해외생활공허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깨비 인생같은 해외생활 어렸을 때 크면서 자주 들었던 이야기 중에 하나가 너도 결혼해서 자식 낳아보면, 부모님 마음 이해할게 될거야 였습니다. 부지런히 시간이 흘러 저도 결혼을 하게 되고 출산과 육아를 하게 되면서, 그 말처럼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한가지,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사람들한테 듣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있는데요. 바로, 제 기억의 한 켠에 어렴풋 기억으로 남아 있던,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모님의 행동에 대한 것들도 치고 올라온다는 점입니다. 아빠는 그 때 왜 그랬을까…. 아빤데엄마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까…. 나도 엄마가 필요했는데 지난 포스팅에 썼지만, 성인이 되어 제 가정을 꾸리고 보니 부모님도 인간이다보니, 모든 자식을 공평하게 골고루 사랑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소곤소곤 체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