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8.04.01 완벽한 하루였다 (21)
  2. 2017.08.12 집에서 인절미 만들기_체코남편의 반응은? (6)
  3. 2017.04.14 다이어트 식단과 홈트레이닝 유투브YoutTube 추천 (2)
  4. 2017.04.06 이준기 전혜빈 열애설 인정, 이준기가 욕먹는 이유 (2)
  5. 2017.04.03 해외생활 6년차, 못 알아듣는 한국말 (6)
  6. 2015.11.20 경찰 물대포, 한국은 어디로 가는가 (8)
  7. 2015.11.18 초간단 무생채 만들기 (5)
  8. 2014.12.25 초간단 냅킨 예쁘게 접기
  9. 2014.05.06 강아지를 해외로 배송 한국에서 유럽으로 (21)
  10. 2014.04.22 유럽이민,체코이민 (37)
  11. 2013.11.30 호주인종차별-영어도 배우고 돈도 버는 워킹홀리데이 (4)
  12. 2013.10.02 2011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13. 2013.10.01 2010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외국어영역
  14. 2013.10.01 2010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외국어영역 (2)
  15. 2013.10.01 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16. 2013.09.22 유럽이민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17)
  17. 2013.08.30 체코와 한국 물가 비교 (34)
  18. 2013.08.04 똑똑한 한국사람들한테 우선 투자 좀 해주세요 ! (7)
  19. 2013.04.07 [핸드폰로밍대신]한국 갈 때,휴대폰 싸게 이용하기 (2)
  20. 2013.04.06 호주인종차별,심한가요? (12)
  21. 2013.03.21 외로운 날에 읽는 시_누구나 외롭다 (6)
  22. 2013.03.12 해외갈 때 한국에서 가져가야할 물건들_한국이 더 좋아요 ^^ (4)
  23. 2013.03.09 초간편 집에서 만드는 견과류 강정_도구필요없어요 (4)
  24. 2013.02.22 체코휴일,체코공휴일_직장인은 쉬고 싶다.
  25. 2013.02.17 영어발음-영국식 영어발음,미국식 영어 발음 어떤 게 좋을까요? (2)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간곡히 부탁말씀드립니다.

제 블로그를 오랜시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방문자 모두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공격적이고 부정적인 댓글도 달리는데, 온라인이라는 넓은 공간에서는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으니 (의미없는 스팸 제외) 삭제조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글은 진심으로 위로 받고 싶고, 공감 받고 싶어 쓴 글입니다.

정말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정신없다며 SNS할 정신은 있는거야? 라 생각하실 수 있으나, 생각을 댓글로 남기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쓸모없어 보이고 인생낭비 같은 SNS라 비난받아도, 저에게는 제가 사는 순간과 감정을 기록으로 남겨 추억하는 곳이고, 멀리 타국에서 힘든 시기마다 토해내는 글로 감정을 다스리고… 개인사지만 응원해주시는 댓글에 용기를 얻는 소통 장소입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은 댓글은 미리 사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완벽한 하루였다>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지지부진 추적추적 비내리던 겨울이 끝나가는것 같았다. 날씨도 영상권으로 많이 올라왔고, 햇빛도 따사로웠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있을 수 있는 부활절 휴일이라 그런지 내 마음 역시, 봄마냥 노곤노곤해졌다.

화창해진 날씨를 즐기러 남편과 딸과 개 두마리를 데리고 외출을 했다. 

오랜만에 내리쬐는 햇살에, 딸 아이가 어느덧 커서, 개 목줄을 꼭 잡고 다 함께 산책가는 참 행복한 찰나였다. 

얼마만이었을까. 이토록 마음 한가득 차는 행복을 느꼈었던 순간이…

원래 계획대로라면 중국 출장을 가 있어야 하지만, 건강상 이유로 출장은 취소되고 대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편의 존재도 참으로 감사하고, 더 이상 바랄게 없이 가득 찬 느낌이었다.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해 놓고 싶어 사진을 찍다가, 5식구가 좁은 길을 걷다보니, 행인들에게 갈길을 내줘야하는 상황이 생겼다. 

​이리 와, 옆으로 비켜드려

아~ 괜찮아요. 근데 그림처럼 아름답네

부인 알아들었어?

예술처럼 아름답다고...

아니, "가짜"같이 "인위적"이라 할만큼 아름답다고

Krásná jako umění 라고 하시지 않았어?

아니, Krásná jako umělý

아... artificial 할 때 쓰는 

내가 느끼는 행복감이 다른 사람도 느껴지나 보다.. 하다가
다시 생각해 보니 "인위적"이라는 표현이 불편했다.

비현실적으로 보일만큼 행복해보이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현재 내 행복이 더 중요하지 않겠나 싶어ㅡ 예쁘다는 소리에 더 집중했다. 


우리가 자주가는 쇼핑센터 안 이탈리아 디저트 파는 곳에 가서 브런치 메뉴를 시켜서 먹고, 남편이 잠옷을 사러 갔다.



남편이 잠옷을 사러 간 사이

엄마, 부릉부릉. 밖에 나가. 밖에 나가

탈 것을 타고 싶어 밖으로 나가자고 보채는 딸때문에 개들과 아이와 밖에서 잠깐 산책을 했다. 개들이 별로 먹은 게 없어서 그랬는지, 변이 카라멜처럼 끈적한 것이 묻어나왔다. 

정신없게 나오느라 배변봉투를 안 챙겨와서 바닥에 버려진 종이 쓰레기와 나뭇가지를 이용해 정리를 했다. 한 5분 있으니 찬바람이 불어서 쇼핑센터 안으로 들어왔다. 

남편은 마음에 드는 옷이 없는지 실망한 표정으로 우리쪽으로 걸어왔다. 

​괜찮은거 없어?

응, 대충 입을만한 것도 없네

그래? 그럼 온라인으로 사야겠네

어어

외출 후에 집에 돌아와 아이를 씻기고 나면 피곤이 몰려온다. 피곤해하는 나를 보더니 남편이 


​멍멍이들 그냥 발만 닦이고 내일 씻길까?

아냐~~지금 안 씻기면 안씻기고 싶어할거야


멍멍이들도 피곤했는지 어미개는 샤워 중에 꾸벅꾸벅 존다. 


씻기고 털을 말리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뽀얗게 씻어 놓은 개들이 너무 이쁘다. 산책을 다녀오면 잠을 푹 자는데, 유난히 다롱이(딸 멍멍이)가 밤사이 호흡이 거칠다. 

​다롱이 괜찮나?

산책이 좀 힘들었나봐. 전에도 그렇고... 하루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

흐음…. 

근데 다롱이 뭐 좀 먹었어?

아니, 안 먹었어

아, 진짜?

응, 간식 좀 챙겨줄게

그래그래

부활절 휴가라 느즈막히 1시쯤 자려고 침대에 들어갔다. 그때도 호흡이 거칠었지만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푸들의 수명이 길기도 하고 아직 12살이니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새벽녘에 짖어서 침대에서 내려줬고 몇번 오르락 내리락했다. 그리고 희미하게 동이 틀 무렵 침대를 둘러보니 다롱이가 보이지 않는다.

남편, 다롱이 어디 갔어? 침대에 없는데

집에 갔나봐


남편이 거실로 나가 개 집을 확인하고, 긴 한숨소리가 들렸다.


​하아…. 부인, 다롱이 갔어

뭐라고?


개 집에서 꺼내 다롱이를 안아보니, 고개가 힘없이 떨궈진다. 입가에는 아직 피자국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몸이 말랑말랑 따뜻한 것이 온기도 아직 남아 있는데... 

다롱이는 새벽에 내려가 자기 집으로 들어가, 아주 깊은 잠에 빠졌나 보다.

작년부터 다롱이가 산책을 다녀오면 거칠게 호흡하며 밥을 잘 안먹었다. 그러다가도 이불 밑에 따뜻하게 하룻밤 자고 나면 괜찮아졌었는데. 어제밤도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 

온갖 후회가 밀려왔다. 

아니, 아직도 어제 산책을 나가지 말았어야 했나, 기침을 많이할 때 얼른 병원에 데려가야 했나… 후회스럽다.

괜찮다가고 꺼이꺼이 눈물이 나고... 멍하고 있다가도...갑자기 눈물이 터져나온다. 

​부인, 다롱이는 행복하고 사랑 많이 받은 개였어. 걱정하지 마

언젠가 떠날지 알고 있었지만, 아직 한 5년은 남아있겠지 했어. 이렇게 급작스럽게 갈지는 진짜 몰랐어. 너무 멍하다


어제 개 두마리 씻기면서…. 내가 힘들어하는 걸 눈치챈건 아닐까. 

그래서 나한테 더 짐이 되기 싫어서 이렇게나 급작스럽게 떠나버린 건가,,,

별별 생각들과 후회와 자책감이 든다. 

집에 들어가 앉아 현관을 보고 있는 어미 개

남편은 부활절 기간 동물병원이 문 여는 시간을 확인하고, 다롱이를 담요에 싸서 품에 안아 동물 병원을 갔다. 

​보호자분이 다롱이 증상 설명해주신대로라면, 폐렴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보통은 폐렴이 며칠간 진행되는데, 이렇게 빨리 악화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유전적이 요인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태어날 때부터 굉장히 약한 폐를 가지고 태어난거죠. 소형견종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기는 해요.

그리고 유럽권 밖에서 태어나서 온 개이기 때문에, 부검을 해야합니다. 피를 뽑아서 원인 분석을 해야하는 규정이 있어서요. 내일쯤이면 결과가 나오니 사유가 궁금하시면 전화주시면 됩니다


다롱이를 품고 갔던 남편은 빈손으로 돌아왔다. 

​아빠, 와와(다롱) 나가~ 어디? 와와 없어

어, 와와가 하늘나라로 갔어

하늘?

응, 저 멀리 하늘로 갔어

와와 나가. 하늘로

응, 우리 와와를 이제 만날수가 없어

개를 안고 가는 동안 남편은, 점점 굳어가는 다롱이의 팔다리를 느꼈다고 한다. 다롱이를 안고 병원까지 갔을 남편의 마음도 얼마나 아팠을까.... 남편이 출장을 안갔기에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이 모든 일을 혼자할뻔했다.

남편은 내가 속상할까봐ㅡ 얼른 빈 집 하나를 창고로 숨겼다.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는데, 폐 문제 같은 경우는 병원에 데리고 와도 할수 있는 것이 없대. 다롱이를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도, 집으로 돌려 보냈을거라고

어쩐지... 정말 이상하리만큼... 너무나도 완벽한 하루였다. 

어제의 아름다웠던 하루는, 다롱이가 나에게 주고 떠난 선물같은 날이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해외에면서 먹고 싶은 한국 음식 하나 떡입니다.

 

저야 한국사람으로 떡을 먹으며 자라왔으니 깃한 맛에숙해져 있지만, 처 송편 떡을 접한 체코사람들의 반응은요?

 

고무겅질겅 씹는

 

이라고 했답니다. 자체 맛을 모르 수도 있을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종류는 경단, 바람떡, 찹쌀떡인데요


티스토리에서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인절미 만드는 법이 있어서 집에서 만드는 중에벨인 인절미 먼저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티스토리 시니냥님의 전자렌지로 간단히 집에서 만드는 인절미 조리법을 따라했습니다. 

 

 

인절미 재료는

찹쌀가루, 콩가루, , 입니다.

 

간단하죠?

 

삶은 콩을 공기중에 놔두 말라서 믹서에 갈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원래 인절미에 White bean 이라고 흰콩을용하는데요, 저 cicer 라고 병아리콩을용했습니다.



 

요새 저녁에 흰쌀밥을 줄이고 식이조절을면서 병아리콩력에졌거든요. 저녁식사에서 흰쌀밥만 양을 줄이고 끊어도 뺄수 있습니다. 병아리콩은 단백질 함량도 높은 편이고 한주먹만 집어 먹어도만감이 느껴지고, 소화도 잘되어 속이 편해요. (모 음식에는인차가 있을 있습니다)

 

, 이제 인절미 집에서 만들어 보죠!

집에서 김치를 담글때도 해외생활하니한다 싶었는데, 이제 떡까지 만들어 먹다니 ㅎㅎ

 

 1. 콩을 믹서에 갈아서 콩가루 상태로 준비해주세요.

 


2. 찹쌀가루 2,  1율로 인절미 반죽을 해주세요.

   소금은 밥숟가락 0.5 스푼 정도

 


저는 찹쌀가루가 많았는지 물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소금은 사진찍느라 소금을 잘못 섞었는지, 조금 짭짜롬해서~ 

다음에는 반스푼만 넣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진속에 생크림처럼 부드러 보이 인절미 반 형태가 잘하고신겁니다. 반죽의감을 보시 가루 넣든지 물을 조절하시 좋을 같아요



블로그에 올릴 사진이니까.... 블로그 이름 밀루유에 맞게..... 

조금 닭살스러운 하트도 그려보고요~~ 



3. 반죽을 랩으로 덮어 크로 구멍을 4-6 숭숭 뚫어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세요.

 


저는 여기서 갑자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우리 집에 전자레인지 되 용기가 있던가...

 

! 생각해보니 (사진 속)  반찬통 하나가 유리로 것이 있어닥을 확인해보니~~~전자레인지 가능입니다. 휴우


~ 이제 랩만 씌워서 돌리면 된다~~~

 

...  집에 랩이 없습니다. 아하하하하

 

분명히 간단히 만드는 인절미라서 재료도 간단한데...  흔하게 쓰 랩이 없다니ㅡ

저희는 요리해서 이 내로 먹거나 반찬통에 넣다보니 집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랩이 없더라고요ㅎ

 

그래도 이제 와서 그만둘수 없죠

아침부터 콩가루까지 빻았는데 포기 없습니다.

 

작은 1회 봉지가 있어서 한쪽을 뜯어 랩처럼 덮어 포크로 구멍을 냈습니다

번에 실패하죽이 뭐가 잘못됐거나 랩이 없어서 인걸로 ㅠㅠ


4. 전자렌지에 2분씩 돌리며 인절미 반죽을냈다 넣었다  3-4 정도 반복합니다.

 


낼때 뜨거우니 조심하는 잊지 마시고요

원래 전자레인지 음식을 돌리면깥이 익잖아요

바깥 쪽의 익은분과운데 익은죽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다시 전자렌지에 넣고 2분~~ 인터넷 서핑 좀 하고 있으면 전자렌지가 삐삐 울립니다. 


오호~~ 인절미 쫀쫀함이 벌써 느껴지 같아요.



다시 한 번 전자렌지에 넣고 2분~~



해외에 산다고 해도 집에서 떡을 만들어 먹을 엄두가 안났는데, 전자레인지가 이렇게용하게 쓰이다니! 감동이에요

 

전자레인지에 3 돌리니 인절미 반죽이입니다.


어렸을 석이나 설날에 아빠향에 할머님들이 모여 인절미 만드시던죽을 있어요. 어르신들의 손맛보다는족하지만, 대 편리함을용해 떡반죽을 완성시켰습니다.


5. 인절미 반죽을 적당히 식히세요. 

6. 비닐장갑에 올리브오일을 뭍힌죽을 작게 떼어주세요

 

원래 집에장갑도 없는데, 남편이 어디서 주 것인지 갑자기 몇개가 싱크대랍에 굴러다닙니다. 오예!!

 

랩은 없지만, 저 집에 흔하게 굴러다니는 그리스에 올리브오일~~ 

, 유럽사자맞네요^^

 


제가 떡을 만드는 사이, 딸래미가 물통을 엎어장실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아 고마,,, 엄마가 만들 여유도 있고... 

집안일이 적어였나봐 ㅜㅜ

 

죽을 꺼내 식히고 아이 씻기고 물난리를 정리하는데간이 많이 흘렀는지, 인절미 반죽이 살짝 굳어 콩가루가 붙네요 ㅠㅠ 

콩탓이냐~~ 반죽탓이냐~~~ 어쨌든 최선을 다해 뭍혀봅니다.

 


퇴근 남편이 테이블에 인절미 봤습니다.

 

이게 뭐야?

인절미

, 맛있네~

 

하며 두개 집어 먹습니다


뭐지... 지금 집에서 떡을 만든... 나름 엄청난 성과인데.... 

이 시큰둥한 반응은-_-;;


아무리 한국음식랑하는 체코남자라해도 인절 맛을 깊이 느끼기 어려우니 시크 반응에 그려러니 했습니다.

 


우여곡절 있었지만 만들어 놓고나니, 세듯합니다.

 

인절미가 몇 개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아기 간식으로 먹여야지~ 하고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냉장고를 열어 인절미 통을 확인하는데ㅡ

! 인절미가 2개 밖에....  어디로 간걸까요?

제가 잠든 사이, 입이 심심했던 체코남편의 뱃속으로 갔네요

집어 먹을 때는 더는 안 먹을 듯 큰둥하더, 먹다보니 맛있었나봐요.

 

간단하게 집에서 만드는 인절미라고 시작했는데, 만드는정에서 제가 이렇게 까지 준비가 안된지 몰랐네요 ㅎㅎ


집에서음으로 만들어 인절미여서, 상당히 어설펐지만 온가족이 간식으로는 완벽했던 같습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제가 출산 후 거울에 비친 제 몸을 보고 깜짝 놀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 남편의 방해를 받다가 남편이 출장을 가면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킨 다이어트의 원칙은 간단합니다. 

다이어트 기본 원칙! 

1. 작은 그릇에 적게 먹고 

2. 홈트레이닝 -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게 먹고 운동하면 살빠지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

말이야 정말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데,, 어쨌든 두 가지만 행동으로 지키면 살이 안 빠질 수가 없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저는 케이크와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숍을 자주 들락거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풍 초콜렛 섭취를 해야합니다.   

보세요~~ 사진 속 당근 케이크 위에 살포시 얹어진 당근.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안 먹을수가 있나요... 

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지니 몸을 줄여야겠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나, 아직도 육아를 하다가 힘들기도 우울해지기도 해서 단 것을 완전 포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장기 다이어트를 할 계획이기에 cheat time이라고 1주일에 1번 정도는 군것질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면, 하루 섭취 총 칼로리는 계산하면서 먹어야합니다. 

예를 들면, 아침, 점심을 먹고 나서 커피와 케이크를 먹었다면 저녁에는 토마토 1개, 계란 2개 이런식으로 최소한의 식사를 하는 거죠. 

그리고, 간식을 먹은 날을 반.드.시. 운동을 해야합니다. 


저는 대략적으로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양만 줄여서 2개월에 3~4kg정도 빠진 것 같습니다. 아침과 저녁에 1kg 정도 몸무게가 차이가 나서 3~4kg라고 얘기를 했고요. 

다이어트 식단에 심지어 빵에 버터까지 발라 먹었다면 믿으시겠나요? 그래도 저녁식사를 조절하고 운동을 하니 살이 빠졌어요. 

다이어트 사진 pixabay

아침에는 씨리얼도 먹고, 씨리얼 지겨우면 빵 두 조각에 차도 한 잔 마시고,, 

점심에는 먹고 싶은 음식 왠만해서 다 먹었고요, 다이어트 생각이 있으시면 무조건 저녁!!! 을 신경쓰셔야합니다. 저녁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했습니다. 이미 아침과 점심에 많이 먹었잖아요 ㅎㅎㅎ 

저처럼 간식을 너무너무 끊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맞는 다이어트 식단이라면... 

점심을 먹고 4~5시쯤 먹고 싶은 간식을 드시고 저녁식사 시간에 열심히 운동을 하세요. 

운동을 하고 나면 힘들어서 

아흐, 내가 덜 먹고 말지

라는 생각도 들고, 운동해서 소모한 칼로리가 아까워 저녁을 덜 먹게 되더라고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장기전으로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하루 저녁 폭식한다고 요요가 확! 오지는 않습니다. 

올 초부터 시작해서 2017년 1분기가 지나고, 현재는 그럭저럭 불편하지 않은 몸이라 다이어트를 거의 멈춘 상태에요. 운동도 1주일에 2~3번으로 줄었고요. 

제가 원하는 이상적인 몸무게까지 1~2kg 남았는데, 다이어트 의지가 반감되어 

출산한 아줌만데 어쩔거야~~ 

하는 식으로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없애야하는 지방덩어리들이라~ 그럼 단 것을 줄이는 수 밖에 없는데.... 허응 ㅠㅠ

아무래도 올 해 아기를 어린이집 보내게 되면, 저만의 시간이 생기게 될 거고 그럼 운동에 더 전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씀드렸죠? 제 다이어트는 장.기. 전입니다. 한... 1년 쯤? ㅎ

그리고 제가 하는 다이어트 TIP 몇가지 더 말씀드리면

저녁 먹고 양치 바로 하기 - 입안이 깨끗하면 식탐도 줄어 듦

일찍 잠들기 - 저녁을 굶었을 때, 너무 배고파서 머릿 속에 치킨 날아다니기 전에 취침

건강해지기 - 다이어트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으니 건강해진다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움직이기 - TV 보면서 다리 올렸다 내리기, 스트레칭 등등

홈트레이닝 - 집에서도 가능한 운동 많으니, 운동할 시간없다 핑계대지 말기


너무나 다 아는 내용만 소개해드렸나요? ^^ 그래도 모두모두 건강해지길 바라며, 제가 Youtube에서 좋아하고 재밌는 홈트레이닝 비디오 몇 개 올릴게요. 


▲ 제가 복근 운동을 진짜 싫어하는데, 이 언니 비디오로 뱃살이 줄었어요 



▲ 10분정도 밖에 안되는 운동인데도, 땀이 삐질삐질 나요


▲ 힘찬 구호에 맞춰하다보면 지루할 틈이 없는 홈트레이닝

춤으로 다이어트 운동을 하면 즐겁고 신나요


그리고,, 

유튜브 홈트레이닝의 강자 이 kelli 켈리 언니~~ 

(음,, 나이로는 제가 언니일 수도...? 어쨌든 운동과 몸매에서는 언니니깐,, )

▲ kickboxing은 스트레스 날려버리는데 최고의 홈트레이닝입니다. 

단시간 칼로리 소모도 높고 시간가는 줄은 모르는데 단,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 여성분들의 고민 엉덩이와 허벅지 뒤태! 
하루 5분이면 매끈한 라인으로 변하는 내 몸을 관찰해보세요 

▲하루 10분 운동으로 탱탱해지는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몸과 함께 오는 자신감은 덤!


마지막으로 TV 시청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하체 운동이에요. 
한참을 보고 나면 One, Two, One, Two 가 귀에 맴도는 ... 


제가 일명 저주받은 하체라서, 주로 하체 운동이 많은데요~ 

연관프로그램 유투브YouTube로 찾아보시면, 전신운동, 팔운동, 복근운동 등등 많이 있습니다. 

유산소 20분 > 원하는 부분 근력운동 10분 정도는 나를 위해 투자한다 생각하고, 틈틈히 운동해서 건강한 몸 만들어봐용~~!!!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오늘 핫한 연예 기사 중에 "이준기 전혜빈 열애설 인정"이 있습니다. 


이준기 나이가 35세(프로필 나이 1982년 생)이니 공개 연애를 한다고, 크게 연예인으로서 타격은 없을 나이라 볼 수 있겠죠. 그런데 공개 연애를 인정함으로 이준기가 팬들과 TV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혼기도 꽉 찬 이준기가 욕 먹는 이유는요?? 


바로 최근 방영된 <내 귀에 캔디 시즌 2>에 이준기와 박민영이 서로 썸남 썸녀인듯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거든요. 마치 진짜 연애 감정 생길 것처럼요.


<내 귀에 캔디>를 잘 모르시는 분들께 프로그램의 취지를 잠시 시청자 입장에서 설명드리자면, 


tvN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내용은 ? 


삶의 위로가 필요한 연예인들에게 전화로 다른 연예인들과 소통을 하도록 제작진이 연결을 해줍니다. 남자 사람 친구와 여자 사람 친구를 소개한다는 취지입니다. 


전화 초장기에는 서로가 누군지 모르고 별명을 부르며, 익명성의 힘을 빌어 대화를 나누며 속 깊은 얘기도 나오고 가까워지는....뭐랄까... 섬세하고 진화된 폰팅의 형태에 가깝다 해야하나요? 


짝이 없는 남녀 간의 대화이다 보니 연애 초창기 훈훈한 느낌을 풍기며, 캔디 휴대폰(방송에서 지급되는 휴대폰) 배터리가 나갈 쯤에 서로 누군지 밝혀집니다. 



그간 <내 귀에 캔디>에 방송되었던 남녀 연예인들이 많았는데, 큰 스캔들없이 넘어갔지만 유독 이준기가 욕을 먹는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생각해봤는데요, 


1. 이준기가 연애 중이면서 싱글인 것처럼 행동했다.

2. 이준기가 대화 중에 남사친이라고 하기에는, 박민영에게 너무 들이댔다. 

3. <냉정과 열정사이> 는 감수성 돋는 30대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볼만큼 사랑받은 작품인데, 10년만에 만난 인연을 강조해 로맨틱한 분위기에 초점을 맞추며 시청자의 로망에 스크래치를 냈다.   


아참! 그리고 오늘 연예뉴스에 뜬금없는 개리의 결혼식 소식도 있었네요. <런닝맨>에서 개리와 송지효가 월요커플을 캐릭터로 잡아서 서로 사귀어라~ 결혼해라~ 등등 이야기가 많았지만


방송은 방송이요, 비즈니스 관계 아니겠어요? 


방송 프로그램에 같이 나오는 출연자를 회사 동료정도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청춘 남녀가 자주 보다보니 좋은 감정이 생길수 있고, 썸타는 듯 농담할 수 있지만 진짜 사귀지는 않고... 

딱 잘라 정의하기 어려운 게 사람 사이이고 남녀사이인 것 같아요. 


저는 <내 귀에 캔디>를 챙겨보지는 않는데, 인터넷 연예 기사에 이준기씨와 박민영씨가 베니스에서 만나는 장면이 화보같아서 방송을 챙겨봤습니다. 


유럽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여행다닌 유럽도시 중에서 베니스가 가장 꿈 같았던 기억이 있고, 제 인생의 여행지로 손꼽을 만큼 베니스가 아름다웠거든요. (가본 곳 중 그 다음으로 손꼽는 유럽여행지는 바르셀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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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오디오 가이드 <꿀잼투어> 앱에도 바르셀로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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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 속에 나오는 이탈리아 베니스와 피렌체의 멋진 모습, 그리고 화보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눈이 즐겁더라고요


아름다움에 현혹되어 방송국 사람들은 다 연기쟁이 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설레었기에,,,, 이상한 배신감(?)과 농락당한 것 같은 기분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심지어 이준기씨 팬도 아니고 <내 귀에 캔디>를 즐겨보는 애청자도 아닌데 말이죠. 

이탈리아 베네치아 부라노 섬

▲ 이탈리아 베네치아 부라노 섬


알록달록한 집이 붙어 있어 카메라만 들이대도 그냥 화보가 되는 곳


집의 색깔이 다양한 이유는... ? 

섬 주민들의 대부분이 어부였는데, 겨울에 어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쯤이면 컴컴해져 집을 찾기 어려워 집에 밝은 페인트칠을 해 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붙어 있는 집집마다 페인트 색깔이 다릅니다.



제가 기억하는 이준기씨는 왕의 남자에서 열연했던 모습과 TV광고에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 노래부르며 한국에 석류 음료 열풍을 불어 온 연예인입니다. 좀 오래된 기억이죠? ^^;; 


이준기씨의 팬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기자 이준기를 싫어하지도 않지만..... 어디선가 인터뷰에서 스타가 되고 나서도 매니저와 함께 일하는 스탭들과 꾸준히 10여년 계속 일한다해서 '의리는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만했어요. 


그런데 이번 <내 귀에 캔디 시즌 2>에서는 이준기씨가 좀 과하시지 않았나,,, 


남녀가 연애를 하다가 늘 사이가 좋을 수는 없으니, <내 귀에 캔디> 촬영 당시 전혜빈 씨와 사이가 소원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열애는 인정했으나 현재 둘 사이가 멀어지고 있어서 박민영씨와 TV를 통해서 하는 썸이 좋았을 수도 있는거고..... 

자세한 내막을 알수가 있나요~~ 


하지만 이준기씨가 좋은 풍경을 볼 때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다." 베니스 도착해서도 "보고 싶어서 온다고 했잖아." 식의 여지를 남겨두는 얘기는 왜 그렇게 많이 하신건지. 


드라마나 영화 속 연기라면 모를까..... 리얼예능이었기에 시청자로 하며금 묘한 느낌을 갖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내 귀의 캔디> 방송을 연인 전혜빈씨가 봤다면 불편할 수도 있고, 프로그램에서 즉흥적인 기분에 취해 던진 말이라면 시청자들과 박민영씨를 우롱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인 듯 싶습니다.   


이왕 방송에서 가슴 설레게 연애하는 것처럼 밀고 나갈 거였으면, 전혜빈씨와 열애 사실을 들키지나 말든지.... 참 ;;;;; 



<우결>이나 <최고의 사랑>같은 경우는 아예 연인으로 매주 계속 반복되는 컨셉에다가 대본의 영향이 크게 느껴져셔 잘 몰랐는데, <내 귀에 캔디>는 제작진이 소개팅을 주선하는 느낌으로 서로 외로운 남녀가 대화를 통해 알아가도록 자율성을 주고, 짧은 만남이라 더 여운이 남고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준기와 박민영의 <내 귀에 캔디 시즌 2> 방송편이 인기가 있어서, 추가로 베니스에서 나머지 이야기가 방송 예정이었는데 <내 귀에 캔디> 제작진은 방송취소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청자의 논란에 귀를 기울이는 바람직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연애관련 리얼 예능이 판치는 요즘, 프로그램 잘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오해하게 한 능력은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이준기씨가 이성교제를 중이라면, 애초부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 귀에 캔디>같은 프로그램은 안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연예인들 보면 사회에 물의가 되는 마약복용, 음주 운전 사고가 있어도 방송에 복귀하고.... 몇 억 빚이 있어도 2~3년만에 갚을 수 있고... 
그래서 연예 기사에 이런 댓글 많이 보이더라고요

세상에 가장 쓸데없는 것이 연예인 걱정이다~

지금 이 순간, 이준기씨가 전혜빈씨와 열애를 인정 한 것도,,,,,,
<내 귀에 캔디>에서 박민영씨한테 들이댄 것이 연기였다는 것 보다도,,, 

곧 다가 올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 신청을 아직도 안했습니다 !!! 

이만 글 마치고, 재외국민 투표 온라인 신청하러 가야겠어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https://ova.nec.go.kr/ovp/ovpGuide.do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기한(선거일 전 40일까지)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으악 ㅠㅠ 이런..... 3월 30일이 마감이었네요... 곧 해야지 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어요.... 아흐..... 멘붕이 옵니다... ㅠ.ㅠ 

대통령 선거 투표하러 5월에 한국을 한 번 가야하는 건지.....아놔~~ ㅠㅠ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해외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모국어 사용 빈도수가 줄어들며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해줄 단어를 하나둘씩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엊그제 <해피투게더> 15주년 특집 방송으로 1부는 친구찾기, 2부는 사우나, 3부는 걸그룹 멤버들이 나와서 쟁반노래방을 다시 했습니다. 

혹시 요즘 힘든일 있으시다면 <해피투게더>  2부 손현주 배우가 나온 방송을 보시면서 스트레스 해소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보는 중에 육성으로 뻥! 뻥! 터트려주더라고요.

<해피투게더> 3월 23일 방송된 2부 끝부분에ㅡ 3부의 시작이 방송되었고, 3월 30일<해피투게더>에 본격적인 쟁반노래방이 방송되었습니다. 요즘 저도 나이가 들어가는건지, 걸그룹 아이돌이 나와서 발랄하게 방송하는 것이 왜 이렇게 귀엽고 좋은지^^ 보고 있으면 어느새 엄마미소가 빙긋 지어집니다. 

쟁반노래방이라고 해서 노래만 부를줄 알았는데, 노래부르기 전에 요즘 말 알아맞추기를 하더라고요. 

체코생활 6년차에 접어드면서 점점 한국어 신조어나 TV에서 줄여서 쓰는 말들은 못알아 듣겠어서 문제를 맞춰보는 심정으로 방송을 봤습니다. 


요즘 쓰는 한국어 줄임말

1. 첫번째 문제는 " ㄱㄲㅇㄷ" 이었는데, 정말 으잉????? 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방송에 나온 걸그룹 멤버 중에서 가장 어린 소미가 맞췄는데요, 

개꿀이득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개'는 강조를 할 때, '꿀'은 좋은 의미로 쓰는 것 같아요. '꿀잼'처럼 완전 재미있다는 의미로도 쓰이고요. 

저도 ㄱㄲㅇㄷ이라고?? 했을 때 전현무, 유재석, 박명수 씨 같은 표정을 지었던 것 같아요. 

세 MC 중에서도 나이가 가장 많은 박명수는 개꿀이득을 개구리들로 들었답니다. 

다른 문제는 '마상'이 나왔습니다. 

정말 요즘 줄임말들은 도통 모르겠네 ;;  

이러고 있는데 '마상'이 무슨 말인지 난이도가 좀 낮은건지, 박명수씨 빼고 모든 출연자들이 대답하려고 손을 들었습니다. 

박명수씨에게 마상은 말처럼 얼굴이 긴 사람들 (좌부터) 이문세, 유열, 이수만을 떠올렸습니다.  

​'마상'이 무슨 뜻인지 아시겠나요? 정답은 유재석씨가 맞췄는데, 바로 음의 처입니다. 

정말 상상도 못했던 답이었네요. ​요즘 사람들이 쓰는 한국어 줄임말은 어렵네요~ 

다른 문제는 '비담'이었는데, 모두들 어리둥절하다가

갑자기 EXID 하니가 "비가 오니 담이 결리네​" ㅋㅋㅋㅋ 하니가 비가 오면 몸이 안좋은지 ;;

​저는 '비담' 하나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고요. 주얼 Visual 이라고 보통 아이돌 그룹  멤버 중에서 얼굴이 유독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들을 칭합니다. 

비담의 뜻을 알게 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여기 다 비담?"이라고 했네요~ 사람마다 미모에 대한 기준이 다르니 판단은 알아서 ^^;  

그외에 다른 문제는 에가 학생과​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다는 뜻의 탈!​ 이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문제들도 있었으니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3월 30일자 <해피투게더> 방송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방송에 나온 줄임말 말고도 제가 한국 TV나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짬짬이 정리해 놓은 줄임말들이 있는데요, 30대인 제 시대부터 쓰기 시작한 줄임말 뜻도 있고요, 좀 더 최근에 사용되는 줄임말도 있고요. 

10대 학생이나 20대 젊은이들과 대화할 일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엄친아(엄친딸)

 엄마 친구 아들(딸) 

 뭐든 다 잘하는 비교 대상

 남사친(여사친)

 남자(여자) 사람 친구

 이성이지만 진정 친구사이

 썸남(썸녀)

 썸을 타는 남자(여자)

 사귀는 사이는 아니나 데이트 비슷하게 하는 남녀

 버카충

 버스카드 충전

 낄끼빠빠

 낄데 끼고 빠질 때 빠져라

 안물안궁

 안물어 봤고, 안궁금 함 

 그러니 얘기 안해도 된다

 빼박캔트

 빼도 박도 못한다

 못한다 부분은 영어 Can't

 만찢남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만화에서 나온 캐릭터처럼 잘생기고 멋있음

 젤귀(세젤예)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예빼 예쁜 것 빼면 시체
 지못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굴욕적이거나 과거 사진이 알려지게 됐을 때  

 ㅇㅈ 인정
 손이고 손님이건고데기에요 미용실에서 사진가져가서 이렇게 파마해주세요 했을 때, 사실 고데기라고 얘기함
 커엽 귀엽

 '커'자와 '귀'자가 비슷하게 보임

 최애

 최고로 사랑

 완전 아끼고 사랑함
 케(사바사)

 케이스 by 바이 케이스  사람 by 바이 사람

 영어 case by case 경우에 따라 다르단 뜻

사람마다 다르다는 뜻

 옥떨메

 옥상에서 떨어진 메주 많이 못생긴 사람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요즘 한국 포털 사이트를 보면
한국사회는 헬조선, 금수저와 흙수저...
이런 말들로 표현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기회와 희망이 없음을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것 같아 한숨짓게 합니다.

최근에는 연일 사회 기사에 경찰 물대포로 병원에 계신 백남기(68) 농부님에 대한 이야기가 메인에 오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외국남자랑 결혼을 해서
해외에서 살고 있으니,
한국의 현 상황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할 생각이 없기에 오늘 정치, 사회 얘기를 좀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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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 달콩 신혼 얘기, 해외생활 얘기를 기대하신 분들은 이 포스팅은 건너뛰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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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코 시간 아침 11. 19 뉴스1의 심언기 기자의 기사에

여 일각 <농민 중태, 물대포 아닌 시위대 청년 때문일수도>


라는 기사를 보고
이 먼땅에서도 분통이 터져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누리당 제1정책 조정위원회 간사라는 김도읍의원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곧 이번 물대포 시위진압에 대한 새누리당의 의견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도읍의원의 과거 발언을 보면 2013년 조계종 전 교육원장을 지낸 청화 스님에 대해 "북한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정당이 국회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준 인물" 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아니 대체,,,, 새누리당은 왜 이렇게 북한을 좋아하나요?
툭하면 북한 얘기,,,,,누가 누구보고 종북이라고 하는건지.....

설사 특정정당이 북한지령을 받았다고 치면,
국가 보안이 뚫린 것인데, 그에 대한 대통령과 국가 정보원, 여당의 책임은 없는 것입니까?

다시 경찰의 물대포 진압으로 돌아가,
경찰이 시위자를 향해 물대포를 쏘았을 때 찍힌 동영상을 보더라도
머리쪽을 조준하여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머리쪽 조준 안 했다 하더라도
분명히 시위자가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진 후에도
주변 사람들이 일으켜 세우려고 가까이 갈때까지도 물대포 발사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도와주러 가는 사람한테 해치려고 덥치려고 했다고 해석하는 것은 어디에서 배우셨는지.
신통방통합니다.

김도읍의원 말처럼 해치러 갔다면
어차피 쓰러진 시위자를 젊은이가 상해를 가할텐데
왜 물대포를 계속 쏩니까?
한국 가뭄이라던데.... 물대포로 쏘는 물은 물도 아니고 아깝지도 않은가보죠????

최소한 인간에 대한 존중이 있다면 쓰러져 있는 사람을 향해서 계속 물대포를 쏘는 것.
게다가 캡사이신이 섞인 물대포를 쏘는 것.
과잉징압이라는 얘기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면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하는 의무를 가진 국가라면, 사죄를 하고 적절한 보상을 해야하는거죠.

그, 런, 데, 사과는 못할망정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미국 경찰은 총으로 시민을 쏘더라" 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 말을 듣고, 저는 개인적으로 머리에 스친 생각은

에에에엥엥 ???? 그러니까... 물대포는 약하니까 시위하러 나온 사람들한테 총으로 위협이라도 해야한다는 건가?


였습니다.
이 발언이 술먹다 친구들끼리 해도 무시무시한 발언인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여당 의원이라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다니요.

미국에서 경찰의 총기 사고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과도한 공권력 행사로 야기되는 사회적 문제는 새누리당 이완영의원님께는 보이지 않나봅니다.

농민의 아들이라고 외치시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홈페이지입니다.
그런데 농민이 공권력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는데, 미국은 경찰이 총을 쏜다고요?



그리고 이의원은 세월호 유족들과의 회의에서도
조는 모습이 영상에 찍혔습니다.
피워보지도 못한 300명의 아이들이 생명을 잃은 사건 앞에, 졸음이 오는지...에휴
다행인 점은 발언과 태도에 참 일관성 있는 의원이십니다.

눈부신 발전 속도로 한국도 이제 세계에서 주목을 받을 만한 국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민주주의 역사는 짧다보니 미성숙 할 수밖에 없고요.

독재와 부정부패를 일삼아 살던 고위 관계자들이 제대로 벌 받지 않고,
아직도 버젓이 살아 자기자리 보존하며 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 중에
정치인들은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똑같다는 말.
어떻게 뇌물 100억 받은 정치인이나 10억 받은 정치인이랑 같을 수가 있단 말입니까 !!!!

그 둘을 한 부류에 넣어버리면, 그들이 다음번에 더 큰 금액의 비자금을 받는데 거리낌없어질 것입니다.

한국 사회의 비리를 한번에 척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떤 국가도 처음부터 한번에
완벽한 비리척결은 어려운 면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100억 받은 정치인이 10억 받은 정치인보다 더 많이 해먹었으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차선책으로
이번에는 10억 받은 정치인을 뽑으면,
그 다음에는 10억보다 덜 받은 정치인이 나오게 될테고....
적어도 11억 받을 상황에서 망설이게 만드는 상황에 있게 만들 수 있죠.

이렇게 계속 덜 나쁜 정치인을 뽑다보면
시간이 지나 청렴결백한 정치인이 많아지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과거에는 정치인들에 대한 정보가 제한되어 있어서
정치인의 약력에 대해, 그 사람의 행실에 대해 몰랐다고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그 사람의 예전발언, 정치행보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세계 최고의 인터넷 속도와 보급률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인데,,,

적어도 자기 지역구에서 어떤 사람이 나오는지 투표전에 검색은 꼭!!! 하고 뽑다 보면
언젠가 미래에는 사회면 뉴스를 보고도 혈압 오를 일 없어지지 않을까요.

이번에 국사 교과서 국정화로 불타오른 시위를 보면서
시위에 참여하지는 못해도, 사회적으로 힘이 없어서 개혁의 중심에 서지 못해도...
직접 정의를 위해 부르짖으며 싸우진 않더라도

몸으로 싸우고 계시는 그분들에게
폭도라는 둥 기득권들이 이용하는 용어를 입에 담으며 동조하지는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민과 국가간의 소통이 단절된 한국 상황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국정화 교과서에 반대하시고, 시위에도 참여해주시고...

너무 멀리 있어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진심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집회의 자유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나라로 앞서 가기위해 힘 써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제 개인 블로그를 통해나마 전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김치인데, 해외생활을 하다보면 귀한 음식이 되는 것 같아요. 

평소에 김치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도, 한국 식당에서 김치가 기본 반찬으로 나오면 

저도 모르게 김치를 샐러드처럼 계속 집어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계속 중국식 음식과 체코식 고기를 먹다보면 

갑자기 따뜻한 밥 한 공기에 빨~~간 김치싸서 밥 한수저 들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다행히 프라하에는 한국식품점이 몇 개 있어서 

급한대로 한국 식품점 가서 종가집 포기 김치를 사다 먹기도 합니다. 


* 프라하에 있는 한국 식품점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체코 CZECH] - 체코프라하 한인마트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사다 먹는 김치는 비쌉니다. 

게다가 포기 김치를 사도 배추 반포기정도 들어 있어서, 

김치 귀신(?)인 남편과 함께 먹으면 1주일도 안되서 김치가 뚝! 떨어져버리거든요. 


김치는 먹고 싶기는 한데 사러 갈 시간도 없고, 자꾸 매콤한 것은 땡기는 상황이라서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무생채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결혼선물로 받은 폴란드그릇 JS에게 감사 :)


해외생활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국처럼 무가 통실통실하지 않고 

날씬하고 긴~ 무들이 많습니다. 


한국 무 특유의 톡 쏘면서도 달달한 맛이 덜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이마저도 안 팔면 어쩔뻔했겠습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촥촥촥 무를 썹니다. 




무채의 어려움은 무를 써는 일인 것 같아요. 최대한 얇게 썬다고 했는데도 조금 두껍게 썰린 느낌입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기도 하고, 간단하게 얼른 만들어서 입에 넣을 생각에 요리 시간 단축이 최고 목표였습니다.  

빨리 만들어서 먹는 것이 목적임으로, 무를 절이는 과정이나 양념을 숙성시키는 과정은 쿨하게 패스~~ 



무생채에 들어가는 양념 재료도 간단한데요. 


외국에서 살 수 있는 긴~~ 무 한 개에 들어간 양념 만든 비율 말씀드릴게요. 


* 초간단 무생채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 


1) 고추가루  :  밥 숟가락 3

2) 소금      : 밥 숟가락 1/2 

3) 설탕      : 밥 숟가락 1/2


1+2+3을 넣고 막 저어줍니다. 

피시소스를 넣은 다음 소금 설탕을 넣으면 뭉칠 수 있으니, 골고루 섞이라고 가루들끼리 먼저 섞어줍니다. 


4) 다진 마늘 : 밥 숟가락 1/2

5) 멸치액젓을 대신하는 피시소스 : 3.5~4 밥 숟가락 

6) 취향에 따라 대파 숟가락 1+1/2, 깨 추가 


초간단 무생채 양념 끝~~~ 



무생채 양념


그리고 나서 썰어 놓은 무와 양념을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분명히 만들 때는, 

'무생채랑 고추장 팍팍 넣고 비빔밥도 해먹어야겠다~' 했지만 

왠걸요. 무 한개로 만들었더니 한 3일 먹으니, 다 떨어져 버립니다. 


이정도 레시피라면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죠?

숙성과정과 멸치액젓이 아니라 깊은 맛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해외에 사시는 분들께, 갑자기 매콤한 김치에 대한 욕구가 불타오를 때 

혹시나 도움되길 바라면서 포스팅했습니다 ^^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집들이를 하거나 파티를 하게 될때, 식탁에 놓을 냅킨을 예쁘게 접어야 보기 좋을 때 있잖아요.

저도 크리스마스 식탁을 준비하다가 냅킨을 그냥 놓으려고 보니 밋밋한 것 같아, 급하게 냅킨 예쁘게 접는 법을 검색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 했습니다.
http://geniusjw.com/m/post/636#_

다른 냅킨 모양도 예쁘기는 하지만 초간단 빠르게 접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요ㅡ
왕관모양처럼 된 냅킨인데요,
냅킨 접는 방법이 쉬워서 이 모양으로 접어 보기로 합니다


큰 손재주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예쁜 냅킨 접는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1. 우선 냅킨을 반으로 접어 직사각형이 되게 합니다.

2. 양쪽 귀퉁이를 세모가 되게 접어서 마름모 모양이 되면 뒤집어 주세요.


3. 마름모 아래 쪽 양쪽을 잡고
잡고, 위쪽 방향으로 반을 접으면 아래와 같은 냅킨 모양이 나옵니다.

4. 3번 산태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ㅅㅅ 이런 모양의 삼각형 형태가 됩니다.

5. 이제 거의 마무리 인데요.
냅킨 바닥선의 오른쪽 끝을 왼쪽 삼각형으로 아래로 접어 넣습니다.

6. 그 다음 냅킨을 뒤집으면 아래 같은 모양이 나오고요, 5번에서 했던 방식으로 냅킨 바닥 오른쪽 끝을 왼쪽 삼각형 아래로 접어 넣습니다.


7. 냅킨의 바닥쪽에 공간을 만들어서 세워주면 왕관처럼 됩니다.

간단하게 접을 수 있는 냅킨 모양이지만 

깔끔하고 멋스러운 냅킨 모양으로 테이블의 분위기를 달라지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2013년 블로그에 쓴 글 중에서 

2014년 목표 하나가 한국에서 체코로 개 데리고 오는 거라고 했는데요. 
올초에 한국에서 체코로 개를 데리고 왔습니다. 

한국에서 기르던 개를 해외로 데려고 오려고 하니 절차가 꽤 까다롭더라고요. 

체코로 개를 데리고 오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남편은 체코 쪽에서 알아보고. 저는 한국에서 체코로 출국하기까지 절차, 동물 병원과 연락. 필요한 서류- 

항공사. 검역소 연락 등 열심히 정보 검색을 했습니다. 


한국과 체코의 시차가 3월 말~10월말까지 7시간, 나머지 기간에는 8시간 느립니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동물병원, 검역소와 연락이 쉽지 않아서 

개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가거나 제가 체코 기준으로 한국에서 준비해야되는 서류들은 

저희 언니가 준비해줬습니다. 


강아지 해외배송에 관해 수집한 정보와 제가 한국에서 체코로 데리고 온 수기를 올릴게요. 
(글 작성 날짜는 2014. 5월입니다. 시간에 따라 절차가 변화될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한국에서 체코로 온 경우라 제가 준비한 서류가 다른 국가에도 100%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요. 

영국이나 그리스 같은 섬국가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EU가입 국가인 유럽국가로 강아지와 해외 여행을 오시거나ㅡ 

해외 배송이 필요하신 분은 비슷한 절차를 거쳐야할 것 같습니다. 

 

보다 정확한 국가별 강아지 해외배송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셔요. 


농림축산검역본부 개고양이 검역절차, 수출.수입

http://www.qia.go.kr/livestock/qua/livestock_outforeign_hygiene_inf.jsp

동물축산물 국가별 검역기준

http://www.qia.go.kr/livestock/qua/livestock_dogcat_quar_con.jsp



기본적으로 검역소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해외배송 애완동물 구비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이크로칩 또는 판독가능한 문신으로 개체확인을 위한 표시
유효한 광견병예방접종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 실시(EU 등록 실험실)
필요서류 : 국가소속 수의사에 의해 검역증명서 발행
- 유럽공동체 규정 모델 참조
- 광견병예방접종 상세내역 및 혈청검사 결과서 첨부

위와 같은 내용인데요, 하나하나 자세하게 쓰도록 할게요. 


강아지를 비행기에 탑승시켜 해외여행을 가시려면 넉넉하게 출국 전 4~6개월에 준비하는것이 안전합니다.
서류준비를 해야하는 순서대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이크로 칩 심기
강아지 몸에 이식하는 마이크로 칩이 있는데요 

ISO 규정에 맞는(ISO 11784 and ISO 11785) 칩 이식한 후 그 번호가 모든 서류에 기록됩니다. 

강아지 ID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광견병 접종
한국에서 외국으로 수출하는 강아지는 광견병 접종이 필요합니다.  


3. 혈액검사
접종을 하고 30일 이 지난 다음 강아지의 혈액을 체취해서 농림축산부에 보낸 뒤 검사 결과를 기다립니다. 

저는 이 부분을 수의사분에게 부탁드렸습니다.  

저는 서울 주소로 보냈고요, 대전에도 한 군데 있는 것 같더라고요. 

* 중화항체가가 최소 0.5U/ml 이상임이 검역증명서에 기재되어야 합니다.


Seoul Regional Office of Animal and Plant Quarantaine Agency (QIA)46, Deungchon-ro 39ga-gil, 
Gangseo-gu, Seoul, Korea 157-843
Tel/Fax: +82 2 2650 0657/0660
dvmjhso@korea.kr,kimyu1223@korea.kr
Date of approval: 
26/12/2011


(검사기관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



그리고 검사결과가 나온 날짜 기준으로 3개월이 지나야 EU국가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서 강아지 해외여행시 출국 전 4~6개월에 준비하는것이 안전합니다.



4. 추가 서류 

여행을 가려고 하는 국가에서 광견병을 제외한 다른 접종을 요구한다면 관련 서류 준비하셔야하고요. 

한국의 검역소에서는 건강검진서를 원해서 수의사 선생님 통해서 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는 검역소 직원마다 알려주는 내용에 차이가 있었는데요.  
안전하게 하기 위해 출국하려는 국가에서 원하는 예방접종을 다 했다는 목록을 건강검진서와 함께 

동물병원에서 작성해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 출국국가에서 코로나 장염 접종 확인을 원하면, 

건강검진 내용 + 코로나 장염 접종 확인 내용 서류도 챙기셔야합니다. 


강아지 추가 예방접종 부분은 국가별로 상이하므로, 

해외여행가는 국가가 원하는 추가 서류 종류를 반드시 확인하셔야합니다!!!


4-1. EU 규정 서류
체코는 EU국가이기때문에, 추가서류로 EU 규정서류를 준비해야했습니다. 

한국(제 3국) 에서 유럽EU국가로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오시는 분들은 이 서류를 작성하셔야합니다.

 

http://ec.europa.eu/food/animal/liveanimals/pets/nocomm_third_en.htm 


EU 간은 다른 서류를 작성하셔 합니다. 


http://ec.europa.eu/food/animal/liveanimals/pets/docs/reg_577_2013_part3_annex4_en.pdf 

(과거 제가 사용한 파일)


http://ec.europa.eu/food/animal/liveanimals/pets/index_en.htm 

 

(regulation 관련)


개인적으로 이 서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처음에는 수의사 선생님께서 33만원이나 추가 비용을 주고 서류를 작성해주시는 분을 소개시켜준다는 것이에요.

이리저리 서류를 살펴봐도 이미 접종한 내용들을 정리한 서류로 밖에 안보이는데 말이죠. 


출국날짜는 다가오고,,, 남편은 자꾸 서류 작성 확실히 했냐고 묻고... 


방도가 없어서 결국 소개시켜준 이태원쪽의 동물병원을 갔더니 언니한테 명함을 줬다하더라고요. 

언니가 거기에 전화 해보니, 별로 어려운 것 아니라고 하시면서 

서류 작성할때 전화주면 무료로 설명해주시겠다는 ~~~ !!!   


제가 한국에 들어가있는 동안 남지나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는데요. 

정말 정말 친절하셔서 감동~~~ 무한 감동이었습니다. 전화통화만으로도 동물을 사랑하시는 게 느껴졌어요.

 

EU서류는 미리 연필로 작성해 놓았고, 선생님이 전화로 설명해주셔서 서류를 채웠습니다.  


저는 EU 서류 도움만 받았지만요, 

한국에서 유럽으로 강아지를 해외로 배송하시거나 혹은 해외여행에 데리고 가실 분들은 

남지나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연락처 : 010-8633-1125


강아지 해외배송


이 포스팅을 통해 남지나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개데리고 무사히 체코로 입국했어요!!  


체코 동식물 입국 EU 규정 서류 관련


http://ec.europa.eu/food/animal/liveanimals/pets/nocomm_third_en.htm


2014. 12월 개정법을 보면 애완동물의 여권이 추가된 것 같습니다.



5. 비행기 탑승  

한국에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늘어가고, 애완동물과 해외여행을 하는 인구도 늘고 있습니다. 

항공사, 항공기마다 애완동물을 태울 수 있는 마리수가 정해져 있으니까요. 

비행기 일정이 정해졌다면 되도록 일찍 애완동물 예약도 항공사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도 비행기로 여행시 비용이 발생합니다 ~~ 강아지 비행기 티켓이요 ㅎ 

흠,,,, 개팔자가 상팔자인것 같죠? 체코도 못 와보고 비행기 못 타본 사람도 많을 건데요.... 

티켓의 가격은 비행 목적지와 항공사마다 다르고요,  
제가 알아본 바로 한국에서 유럽으로 여행하면 대부분 20만~ 25만원 사이였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체코로 직항으로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대한항공 1588-2001  을 이용했습니다. 



항공기 기종AIRBUS
380
BOEING
747
BOEING
777
AIRBUS
330
AIRBUS
300
BOEING
737
허용 마리수8마리6마리5마리4마리4마리4마리
클래스일등석1마리1마리1마리1마리일등석
미 장착
일등석
미 장착
프레스티지석3마리1마리1마리1마리1마리
일반석4마리4마리3마리3마리3마리3마리



애완동물을 위탁수하물로 접수하실 경우
항공기 기종AIRBUS
380
BOEING
747
BOEING
777
AIRBUS
330
AIRBUS
300
BOEING
737
허용마리수국제선4마리4마리4마리4마리4마리접수불가
국내선4마리





http://www.koreanair.com/local/na/gd/kor/cs/sn/kor_cs_sn_pt.jsp#6

http://kr.koreanair.com/Main/FAQ/ItemList.aspx?lang=kor&rgn=kr&ctg=340


항공사의 일반적 기준을 말씀드리면, 기내에 태울 수 있는 개나 고양이는 이동장 포함 5 kg 넘으면 안되고

5kg 가 넘는 애완동물의 경우 위탁수하물로 애완동물 전용 화물칸에 탈수 있습니다. 


비행기의 실내에 개를 데리고 가는 경우에는 보통 천 가방을 이용하고요. 
화물칸으로 가는 대형견은 하드 케이지입니다. 



7. 출국 당일 


강아지와 함께 해외 여행을 하신다면 출국 시간보다 3시간~4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셔야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항공사에서 체크인을 하기전에 

인천공항 건물 3층 출국장 검역소에 가서 검역소 서류를 받으셔야합니다. 


인천공항 검역소의 위치      : 인천 공항 3층 출국장 중간쯤. 백화점과 Info 의 뒷편

전화 번호                    : 032-740-2660~2 

수출 애완동물 검역 예약 시스템 http://eminwon.qia.go.kr/reservation/index.jsp


직접 가서 동물출국 검역서류를 간단하게 작성하셔도 되고요, 
저 같은 경우는 위 상자에 수출 애완동물 검역 예약 시스템에서 
미리 시간을 예약하고 서류를 프린트 해 갔습니다. 
검역소에 계신 수의사 선생님이 서류 확인하고, 개들 마이크로칩번호 확인하고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강아지와 여행 날은 당일 날씨 영향을 받는데요. 

기온이 너무 낮거나 높은경우 애완동물의 비행이 제한될수도 있습니다.  

간혹 강아지 비행기 탑승시 수면제를 먹이는 경우도 봤지만 

저희 집 개는 나이가 들어서 먹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소형견이라 간혹 약을 먹으면 민감해서 토하기도 하거든요. 

강아지 수면제에 대해서는 담당 수의사와 상의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도 저도 남편도 10시간 한국에서 체코까지 오는 비행기에서 한숨도 못 잤지만요. 

낯선 땅 체코에... 제 20대를 함께 보낸 가족을 데리고 온 것 같아 든든합니다. 

개천국인 체코에서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꾹! 부탁드리겠습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이민03(移民)
명사

자기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로 이주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인구 과잉이나 사회의 불안 따위가 원인이 되는데, 계획적인 것과 자유로운 것이 있다.


전에 유럽 이민에 관해 쓴 글들이 있습니다. 

내가 태어나 살던 곳을 떠나서 외국인으로 살아가기로 결정을 내리기까지 쉽지 않아서요. 


[소곤소곤 일기] - 체코이민/해외이민. 꼭 가야한다면,,준비되셨나요?

[소곤소곤 일기] - 체코이민/해외이민. 꼭 가야한다면,, 준비되셨나요?-두번째

[나머지 이야기들] - 유럽이민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제가 살고 있는 체코에 비추어볼 때, 미국, 호주, 캐나다처럼 이민자가 많은 나라들과 다르게 

유럽국가들은 전반적으로 이민에 개방적이지 않습니다. 


유럽에서 이민자가 많은 나라를 꼽자면 

영국은 인도계 이민자들, 프랑스의 경우 아프리카대륙에서 온 이민자들, 

독일은 터키계 이민자들이 주를 이룹니다. 


아래 해외동포 분포도와 통계수치를 볼때

영어권 국가인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대비 영국의 재외동포숫자는 적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동포가 어느 정도 있는 국가로 가야 정보공유도 되고 한국식품 구매도 가능하겠죠. 


재외동포 다수거주 상위 30개국 현황 (2013년 기준)

출처: http://www.yonhapnews.co.kr/medialabs/info/graph/overkor/index.html


해외동포 분포


재외동포 다수거주 국가 현황- 2013년 (단위: 명)

출처: http://www.worldkorean.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28


1 중국 2,573,928
2 미국 2,091,432
3 일본 892,704
4 캐나다 205,993
5 러시아 176,411
6 우즈베키스탄 173,832
7 호주 156,865
8 카자흐스탄 105,483
9 필리핀 88,102
10 베트남 86,000
11 브라질 49,511
12 영국 44,749
13 인도네시아 40,284
14 독일 33,774
15 뉴질랜드 30,527
16 아르헨티나 22,580
17 싱가포르 20,330
18 태국 20,000
19 키르기즈 18,403
20 말레이시아 14,000
20 프랑스 14,000
22 우크라이나 13,083
23 과테말라 12,918
24 멕시코 11,364
25 인도 10,397
26 아랍에미리트 9,728
27 사우디아라비아 5,145
28 파라과이 5,126
29 캄보디아 4,372
30 대만 4,304
기타 국가 동포 수 77,147




저는 개인적인 꿈이 외국에 살며 해외에서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을 만나기 전부터 해외취업의 길을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었고요,

주로 영어권 국가 이민을 생각했기 때문에 영어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계속 해외쪽으로 눈을 돌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외국인 친구들도 생겨나고 

제가 한국을 떠나오기 전에 사회에서 주로 만났던 사람들은 외국사람이거나 재미교포였습니다. 


저의 지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체코생활 중에 마음이 헛헛하여 

툭하면 눈물 바다에 향수병에 괴로워한 것을 읽으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외국생활을 꿈꾸고, 해외에서 사는 것이 인생목표였는데 말이죠. 


남편도 왠만한 상황 잘 이겨내는 깡깡한 제 성격을 알고 있고, 해외에서 살아도 잘 살 것 같았는데 

향수병으로 고생하며 체코에 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보며 이렇게 힘들어할 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체코의 경우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 체제로 변화하며

외국인들에게 자유여행국가가 된지 불과 20여년 정도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더욱 폐쇄적인 유럽의 상황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라하에 살다가 암스테르담으로 이사 간 건너건너 아는 분은 유럽생활에 대한 불만이 없어졌다하더라고요. 


유럽이민 이야기를 다시금 꺼내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에 있었던 세월호 사건을 보고 나서입니다. 

체코에 사는 제가, 아직 아기도 없는 제가 그 부모님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이 멀리에서도 한국의 비통한 소식에 마음아프고 눈물나고,, 안타깝습니다. 그 어린아이들이.. 


배 사고야 날수 있죠.. 하지만 가장 제가 화가 난 부분은  


사고 이후 배안의 승객을 놔두고 탈출한 선장과 선원들 !!! 

그리고 체계없이 우왕좌왕했던 정부의 사고대처 !

그리고 유가족이 있는 현장에 와서 라면먹기와 기념촬영하는 고위급 공무원들 !!!! 


정말 말문이 막힙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19102902171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40421165711855


피어보지도 못한 꽃같은 아이들이 기다리라는 방송말만 믿고 기다리며 

차디찬 물에서 죽어같을 것을 생각하면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제가 체코남자와 결혼해 10년을 20년을 체코에 산다한들.. 저는 한국사람입니다. 

한국의 비보에 마음이 아프고 참으로 우울합니다. 


세월호로 인한 사회적인 충격은 이루어말할 수 없고, 

이로 인해 국가 전체적으로 우울함과 고통을 겪고 있어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사회적 손실이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지금은 정신이 없어 힘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유가족들과 생존자, 그리고 친지들, 학생들, 선생님들....  

차차 시간이 지나며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고 더 큰 심리적 2차 충격이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분들.. 정부의 대처를 보고 한국 땅에 살고 싶지 않으시겠죠. 

그리고 이 사건의 진행상황을 보며 답답함과 비통함을 느끼는 한국분들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정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참.... 태어난 아이들도 제대로 못지켜주는 나라면서, 애를 많이 낳으라니요- 


외국에서 오래생활하신 분들은 아시죠,,, 

각 국가에 한국대사관들이 얼마나 자리지키에 연연하고 자국민 보호에 큰 신경쓰지 않는지....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대사관 관계자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대부분 동포들이 느끼는 바입니다.)


저는 한국 사람이고, 언젠가 때가 되면 한국에 돌아가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좀 더 정치적으로 성숙해지고 자유롭고 인권이 존중받는 멋진 나라가 되어가길 바랍니다. 

그런데 정부의 위기대처 능력을 봤을 때

리더쉽 부재의 멍청한 지휘관은 사람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입니다.  

앞에서 바른 방향으로 끌어가는 리더가 갈길을 헤매고 있으면, 뒤따라 가는 사람들도 길을 잃게되죠.


사실 해외이민을 고려할 정도면 한국에서 생활수준이 중산층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민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한국의 척추가 되는 중산층이 모두 나라를 떠나버리면 앞으로 한국의 상황은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우선, 사람이 생존하고봐야죠. 


이번 사건을 통해 저는 멀리 체코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생존권이 제대로 보호받고 있다 생각되지 않고

더 나아가 국민의 생명도 보호해주지 못하는 국가라면, 국가의 기본 기능을 상실한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한 국가에서 의무를 지우고- 영토를 지키며 애국심을 갖기를 바라는 것은 바람직한가요?  


현재 이민을 고려 중이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한 권있는데요. <여보 이민이나 갈까> 입니다. 

이 책은 제가 체코행을 결심하기 전에 읽었던 책인데요. 

한국 사람들이 왜 이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뿐만아니라 이민을 가서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야기도 포함이 되어 있어 

다각면으로 이민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현재는 절판이라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보 이민이나 갈까 

중앙M&B 편집부 지음 | 중앙M&B | 1997년 10월 20일 출간


001. 이민수기 
002. -캐니다 이민수기 
003. -미국 이민수기 
004. -호주 이민수기 
005. -뉴질랜드 이민수기 
006. 역이민수기 
007. 이민 실전가이드 
008. -이민! 선택과 출발 
009. -캐나다 이민 가기 
010. -미국 이민 가기 
011. -호주 이민 가기 
012. -뉴질랜드 이민 가기 


고민 끝에 이민을 결정하셨다면 이민 국가 선정시 고려해야할 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직계 가족, 친척 혹은 도움을 받을 수 지인이 있는 국가로 이민

   : 아무래도 처음 이민을 가게되면 현지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적응하기가 쉽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의존을 너무 하고 그 상황이 지속되면 의가 상할 수도 있습니다. 


2. 장기간 살아보거나 적어도 여행을 가본적이 있는 안전한 국가

   :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어떤 사람에게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하여도 

     본인한테도 좋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해외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것은 우선 눈에 잘 띄기때문에 범죄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또 하나 한국뿐아니라 다른 국가도 인종차별이 존재하나, 국가별로 정도의 차이는 비교해봐야합니다. 


3. 현지 언어를 할 수 있는 국가

   : 유창하지 않더라도 영어나 학교에서 배운 적 있는 제 2외국어가 

     현지에서 살면서 언어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람들과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은 생활에 굉장한 불편을 겪게합니다. 

     여행와서 몇 달 있는 것이야 손짓발짓으로 할 수 있겠지만. 

     이민와서 오랜기간 살다 보면, 병원도 갈 일이 생기고, 관공서에 서류 작성하러 갈 일도 생기면서

     언어소통 안되면 제대로 상황설명을 못해 불이익 당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남편이 체코이민에 대해서 영어로 쓴 글이 있는데요, 제 글 만큼이나 긴 남편의 글입니다. 

체코로 이민을 생각 중이시라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The Should I Move to the Czech Republic Checklist 

(or “Czechlist”)


I thought of a few YES/NO questions that I from my experience believe every foreigner and especially Koreans considering relocation to the Czech Republic should ask himself or herself. Please don’t take those too seriously, it is just me trying to make some points I think should be made, so here we go:


1.       DO YOU UNDERSTANDAND SPEAK ENGLISH?

If you can’t read the following text in English, perhaps it is not the right time to relocate to Czech – please take into consideration that your life here without any knowledge of either Czech or English will be very difficult. (those sentences in Korean)

Lets start with the obvious first question: are you able to understand legal documents, lease contracts or employment contracts written in English? Can you communicate at a job interview, at the post office, in a hospital?


Many Koreans I meet speak English very well although some are ashamed to use their English. This usually goes away with practice, before you answer YESto this question though, let me clarify a little: Do you understand REALLY REALLT BAD English too? 


Because unfortunately, the English you will hear in Czech is far from textbooks and Hollywood movies. Czech English is full of strange patterns that even native speakers have problems with (we love using Czech Grammar in English sentences – native English speakers like to call this “Czenglish”), we speak with terrible accent, often stutter, confuse words and worst of all – with all this most of us still think our English skills are awesome and if you don’t understand, it is your fault. What makes this even worse is the fact that a great number of government officials, post office workers or for example immigration police officers are middle-aged ladies and gentlemen who never really had a chance to work on their language skills properly. This is due to the horrible educational system from the communist times and they are unfortunately some of the worst English speakers I ever met.  Sounds horrible? Well, I’m trying to scare you a little. If you are still confident though, add a point!


2.       DO YOU UNDERSTAND AND SPEAK CZECH?

Silly question, I know. If you do speak Czech, you have already lived here most probably and won’t be reading this in the first place. However, truth is that very few Koreans do, actually very very few foreigners in general do speak or even understand this horrible language of ours. It is one of the most difficult languages in the world, some even say it is THE most difficult language and it is completely different from Korean in almost every aspect. Don’t feel too bad if you tried to learn it and your progress is not too fast.

Why am I asking this question then? Because I would like everyone to realize that the language can not (unless you are a genius) be learned in a year or two, not to a level where you could work or study fully in Czech. Please do not think you will be able to master the language and effectively use it right away! Sorry about this discouragement, but it really is not a good idea to come here with only enough savings to survive 6 months hoping that meanwhile you will learn Czech and start working. Sorry again, bit of a bummer. If you actually do speak Czech though, you don’t need to add any points because you win. Yaay!


3.       DO YOU HAVE ANY EXPERIENCE LIVING ABROAD?

Did you ever spend some longer time abroad? Let’s say a minimum would be 6 months in a “western country” and by western country I mean some place, perhaps outside of Asia, where people use mostly forks and knives instead of chopsticks and handshakes instead of bows? Some experience with living outside of Korean community for long, speaking some language you are not a native speaker of in a culture which you might at some points find strange or even annoying is what I would call a necessary prerequisite, unfortunately.

Czech Republic in my personal opinion is not a ”beginners’ level” country to move to. Compared to countries like Australia, United States or Germany, our culture is much more difficult to understand, our laws are complex and frequently changing and the day-to-day life tends to be quite tiring here. Maybe the most important thing to realize would be that due to our complicated history most Czechs adhere to different value systems and life goals, unfortunately especially when compared to Koreans. Many things a Korean would never do are a standard behavior for a Czech, be it how we perceive relationships and dating, our efforts at work, in education, religion… It is a different planet so to speak, and just as an astronaut going to a different planet, you might need some training to survive here. Discouraged already? Not yet? Great! If your answer to this question is yes, add a point!

 

4.       DO YOU HAVE A PLAN AND DO YOU KNOW HOW TO MAKE IT WORK?

I’m assuming that you have a reason to even consider moving to the Czech Republic. Maybe it is study, maybe work, maybe relationship, maybe you have a great business plan, maybe some other reason I didn’t name. Whatever it might be, I think more important than your reason itself is – do you know how to achieve your goal here? Usually, as it kinda always is in life, things get more complicated as they progress.


If you want to work here, do you already have a job offer here? Great, don’t worry about a thing then! If you don’t and hope to just find something here, be very careful. The EU law stipulates, that every job opening within the Union, including Czech Republic, has to be filled primarily by the country’s citizen or by another EU country citizen and ONLY if there is no suitable EU citizen available for it and the employer can prove this, they can employ someone from outside. In real life this means that only a job no Czech or EU citizen can do or a job that no Czech or EU citizen wants can be given to a third country national, a Korean for example. 


In reality this means the only suitable jobs for Koreans here are Korean speaking jobs because those are the jobs Europeans can’t do. Needless to say those are very rare, usually only few openings a year. If you have a business plan, then again, your idea might work very well or it might fail just like in every country. 


The general rule however should be to make yourself at least familiar with the Czech law first. Opening a hostel or restaurant for example is a real challenge, believe it or not, that is also why most of the Korean hostels in Prague operate illegally and under great risk of the police discovering them and closing them down. Only to be able to serve food to customers you need to have a certification as a cook recognized by Czech government, certification that your kitchen is sanitary, certification that it is safe to use, certification that your foods are stood properly, certification that your staff can deal with crisis situations such as gas leaks or fire and so on, not even mentioning the taxes and legal registration of the actual business. It is all doable, don’t worry, it just isn’t very easy.


If you are coming for love, the best reason of all, I won’t discourage you. Love is great and can of course overcome any obstacle. I will again only ask you to plan at least a little ahead and again consider the difference in cultures, particularly in relation to married life and weddings and also when it comes to material aspects – relocating to your girlfriend/boyfriend’s country usually means living off one income for a longer period of time, so please make sure you are ready for this.

If you still think your plan will work out, please add a point!

 

5.       WILL SOMEBODY HELP YOU OUT IF NEED BE?

This one is a simple question really. If you stay in the Czech Republic for a while, it is bound to happen that you will need a help from either a local person or somebody with experience in some field – filing tax report, finding a house, fixing some home appliance… the usual everyday stuff. 


If working for some local company or a Korean company doing business here, you usually don’t have to worry about this, they will help you out for the most part. If living with a Czech person it is the same thing I’d assume – your boyfriend or girlfriend will take care of you or at least they should. In all the other cases though, please try at least to establish some contact with the Korean community here or find a Czech friend who can give you a hand if needed. As I said before, this country is still not very foreigner friendly and particularly the administrative part of living here can get very bothersome very fast. Found a helper yet? If so, add a point.

 

6.       WILL YOU BE ABLE TO RESUME YOUR LIFE IF THINGS GO WRONG?

This question is actually in my opinion one of the most important ones and also one that so many people forget about. If something (or everything) goes wrong, do you have a plan B? Will you be able to “resume” your previous life without losing too much time or confidence or resources or are you playing all-in when coming to the Czech Republic?


Not to be too pessimistic but those things happen often, we all know it: business plans don’t work out, new job turns out to be horrible torture, the school program is not what I really thought it would be or it turned out I didn’t really know that much about my girlfriend/boyfriend and she/he turned out not to be the person for me… now what? You might have quit your job in Korea, you might have spent all your savings, you might have lost contact with your friends. Will you be able to just leave the Czech Republic and resume your life if your plan here fails? 


I think this is a very important question before you take the step and move here, make sure you can go back to where you started with taking as little “damage as possible”. For example, if you are coming for business, don’t invest all your money in it, keep something for safe return home, be sure you will have a place to stay if it happens, shoulder to cry on… I know one can’t plan for everything, but we can always have a plan of retreat at least.

If you have such a plan B, add a point.

 

7.       ARE YOU READY TO LEAVE KOREA FOR GOOD?

This last question is a bonus question of sorts – it will not concern those of you who intend to stay here only temporarily, students or fixed-term workers, it is intended for those who decided to relocate and start a business or serious relationship and so on. The question is: do you accept the fact that you might never go back to living in Korea again?


To explain a little: lets say you have a great plan for a great Korean restaurant in Prague, it works out and you are serving delicious food and making loads of money off it. Perfect! This however means that you can’t really leave the country for long though, can’t spend time much time with your family back in Korea, can’t send your children to Korean schools… And also if you change your mind at some point and decide you had enough of Czech as most foreigners do sooner or later and want to leave, selling the business might be a bit complicated – not too many buyers for such enterprises here.


Example number two, quite a common one: lets say you came here to live with your boyfriend, maybe you even got married, found a job. Then, similar thing happens, suddenly, maybe after few months or maybe after few years,  you get homesick tired of this country (don’t worry, this actually happens to everyone – I’m tired of it too). You want to leave, maybe relocate back to Korea for a while, eat some seafood, go hiking, go see Wondergirls concert or something like that. How about your boyfriend though? Will he go with you? Will he do the same thing you did before, abandon everything and go? 


Korea is just as difficult for a Czech as Czech Republic is difficult for Koreans, do you think he would be willing to leave his career and family and move to a completely different culture?

If you know you are leaving for good and don’t ever want to come back or if you know that you will be able to come back without any issues, please add a point!

 

Your results:

So your score is… Nope, there are no results, sorry J I was just trying to point out some questions that you might want to ask yourself before taking the big leap and moving to the Czech Republic. Don’t bother yourself with the score, there are no correct and incorrect answers here and it doesn’t matter how many points you got. What matters is being confident in your decisions and this one is a big one, so if you still believe in it after going through this dumb little posting, please go ahead and follow your heart. To quote someone smarter – “The worst thing isn’t failure, the worst thing is not trying.”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여러분은 처음 여행한 외국이 어느 국가였나요? 

보통 처음 가는 외국에 대한 인상이 깊게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 한국 땅을 떠난 것은 10년 전 호주 행이었고  

그래서인지 호주에 관련 된 기사만 나오면 다시 한 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전에도 호주 인종 차별에 관해서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나머지 이야기들] - 호주인종차별,심한가요?


최근에 한국 여대학생이 호주에서 살해된 사건을 접하고 나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부랴부랴 학생의 부모님이 호주에 가셨다는데, 얼마나 비통하실까요. 

자국에서 이런 날벼락도 가슴이 무너질텐데,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간 호주에서 사건이 났으니까요.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31126095308053



신문 기사에 따르면 그 여학생이 호주 워킹홀리데이로 가서 새벽에 청소 업무를 했다고 하네요. 


호주는 한국과 비교해서 육체 노동의 시급이 높은 편이라서 

한국 젊은이들이 워킹홀리데이로 가서 노동을 하게 됩니다. 


한국이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맺은 국가 중에서 인원 제약이 없어서

한국인들이 워킹홀리데이를 가장 많이 받는 국가가 호주로 알고 있습니다. 

 


호주오스트레일리아-구글이미지


호주 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의 광고처럼 정말 영어도 배우고 돈도 벌고 1석2조의 긍정적인 효과만 있을까요? 

큰 목돈없이도 영어도 배우고 돈도 벌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좋은 기회인데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여러분이 고용주 입장이 된다면,  

언어도 서툴고 경력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1년이면 모국으로 돌아갈 인력을 좋은 자리에 고용하고 싶을까요? 


그러다보니 호주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서 구하는 일은 대부분 호주 자국민들이 기피하는 노동을 하게 됩니다



제가 있었던 시기를 기반으로 말씀드리면, 보통 워홀러들이 하게 되는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 보통 구할 수 있는 일자리


1. 서빙 - 일식, 한식  


2. 접시닦기 


3. 청소 


4. 농장 - 대파, 당근, 토마토 재배


그나마 1번은 기본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해야하고요, 서비스업이다보니 여성을 선호합니다. 

시내에서 거주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다른 업무에 비해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1번 같은 경우는 한국 식당에서 일하는 경우는 경쟁률이 높다는 이유와 영어를 많이 필요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월급을 짜게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2,3,4 업무는 보통 육체 노동의 강도가 높고, 노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로 얘기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사이 좋게 지내면서 영어를 늘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2,3,4 번의 일이 한국에서도 고학력이나 자격을 원하는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별별 사람을 다 만날 수 있는 상황이죠.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라는 수밖에요.  :)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영어학교에서 만난 친구들 중에서 

좋은 사람을 찾는 것이 농장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히 농장에 가면 한국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한국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영어는 안드로메다로~~~ 


한국사람이랑 어울리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요, 

길지 않은 시간 호주를 간 목적이 영어 공부라면 서로 도움이 안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결론은 !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사는 것은 영어 실력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  

는 것입니다. 


영어에 노출되어 있는 빈도수가 높다뿐이지, 

실제로 영어를 제대로 배우는 것은 학교나 개인이 공부/연습 해야 실력이 늘어납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 하면서는 '그래! 돈도 벌면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할 거야' 라고 시작하지만

실제는 일을 하다 보면 몸이 고되어서 집에 오면 쉬고 싶고,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 여유도 적어집니다. 

그리고 임금이 높아도 숙소와 식비(특히 한국식으로 먹을 때) 계산하다 보면 생각보다 돈도 많이 모이지 않고요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가실 분들께 정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험해요!!!!! 


1. 아직 준비는 덜 됐지만,,,, 우선 호주에 도착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2. 지금은 영어를 못하지만,,,,,호주에 가서 영어 배우지...뭐..


말이 통하는 한국에서도 살다보면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일 발생하는데요.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의 생활을 하려면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도 일하면서 공부하기 힘든데요, 

외국에서 말도 문화도 달라서 새로운 적응기간이 필요한데 더 힘든 생활인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 실력이 기본적으로 쌓여 있어야, 호주에 가서 현지인이랑 만나 연습하며 좋아지는 것이지

전~~~혀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면 1년 지나고도 실력이 눈에 띄게 안 늘어나면 슬럼프 올 수 있습니다.


호주에 갔더니 갑자기 어느 날 영어로 말문이 확! 트이더라.....하는 일은 정말 기적에 가까운 것이 현실입니다.   

영어가 한국어와 가까운 언어는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하셨다면, 막연하게 영어와 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하기보다는 

어떤 목적에 중점을 둘 것인지 분명히 하셔야 시간 낭비하지 않는 워킹홀리데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왜 가고 싶으신가요?? 


1. 외국 경험 및 인생의 전환


    - 관광비자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 호주의 문화에 대해 익히고 여행 다니기

    - 한국에서 목돈을 많이 모아오셔야 합니다. 

    

2. 영어 공부


     - 목적에 맞게 학생비자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워킹홀리데이는 법적으로 3개월만 연수 가능 하지만 

       매 3개월마다 학원을 옮겨다니는 편법을 쓰기도 합니다. 

     - 초반에 홈스테이를 권장드리고요, 이 후에 외국인들과 방쉐어를 하면 영어 할 일이 생깁니다. 

     - 매일 밤 집에 와서도 예습/복습 꾸준히 하셔야합니다. 

     - 한국인 친구를 너무 많이 만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3. 돈 벌기


-  현지식으로 직접 요리해서 드시고, 시티에서 떨어진 곳에 방 쉐어 권장드립니다. 

-  절 ! 대 ! 카지노 같은 향락 근처도 가지 마세요. 

-  호주는 담배 가격 비싸니까요, 흡연자분들은 금연 필요합니다.  

-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 것에 대해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이번에 사고를 당한 그 여학생의 사연을 읽으면서, 그 학생의 가정 여건이 어렵지 않았더라면 - 

그 이른 새벽에 여자 혼자 청소를 다니지 않아도 되었겠죠.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학생비자로 학교만 다녔더라면 위험에 덜 노출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있었고요.


아직도 영어와 해외생활이 구직에 중요한 스펙으로 간주되고 있는 한국사회라서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잘 살아보러 간 호주에서 사고가 나서 더 안타까웠습니다. 

  

실제로 몇몇 해외 담당 업무를 제외하고는 영어가 그렇게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기사에서 그 분이 새벽에 일을 하러 갔다는 것을 읽고 나서,,  

한국 분들이 외국에 나와서 놀라는 것 하나가  한국은 정말  밤거리가 안전한 나라라는 점입니다. 


한국에 살 때, 호주인 친구 부모님이 서울에 오셔서 밤에 택시를 타고 가는 저를 보시고 이러셨어요.

 

"전 세계 어느나라든지, 여자 혼자 밤에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한국처럼 안전해야 하는데... "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알고 있는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등 이런 나라는 밤에 위험합니다. 

어른들이 밤은 남의 세상이라는 말씀하시잖아요. 

외국은 보통 상점 문도 6~7시면 닫아버려서 밤이되면 거리에 인적이 드문드문 있어 위험합니다. 


사실 한국이 안전한편이라해도, 야밤에 여자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잖아요.   

게다가 외국 생활하면서 외국인으로 인적이 드문 시간에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에 더 노출되어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위험을 감수하고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가지 않아도 

현재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반이 정말 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실력있는 영어 강사분들도 많고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는 무궁무진하며,

인터넷으로 어디서든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정말 호주로 영어를 배우러 가고 싶으신 분들은

한국에서 적어도 3~4개월 영어 집중 수업을 하는 학원을 다니며 영어 공부에만 매진하시면서 돈을 모으시고

관광비자 3개월이나 학생비자로 호주에 잠깐 다녀오는 것이 좀 더 안전하지 않나 싶습니다. 


잠깐 있으면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오래 살수록 위험에 더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니까요. 



저도 작년보다는 여기서 사는 날 수가 늘어가면서 올해 들어서 체코 내에서 
인종차별 같은 일을 겪기도 했거든요. 
엄청나게 큰~~~ 일은 아니지만 외국인이라서 발생한 불쾌한 일이었어요.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만큼 외국 살다보면 괜히 타겟이 많이 되고 분풀이도 많이 당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현재 저도 외국에서 살고 있으면서 이런 비보를 들으니 마음이 착찹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주제넘게 워킹홀리데이를 가려고 하시는 분들께 잔소리 했습니다. 

 

해외를 가시면 한국이 아직도 밤이 안전한 국가 중에 하나라는 것. 

외국인으로 사는 것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건강하고 안전한 외국 생활/여행 하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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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9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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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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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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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고 2 외국어.pdf


2010 11 고 2 정답및해설_1-4교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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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외국어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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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6 고 2 외국어(영어)영역.pdf


2010 06 고 2 정답및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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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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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하밀루유

한국생활에 지쳐서 - 아니면 인생의 도전으로 꿈을 꾸고 있던 유럽이라서.

유럽 이민을 생각하시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제 블로그에도 체코의 생활이나 이민에 대해서 여쭤보시는 분들도 많고요. 


각자 주변상황이 다르고, 인생관이 달라서 제가 답변 드리는 데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요. 

우연히 읽은 독일 한인회 사이트 -베를린 리포트- 소개를 드리려고요. 


베를린 리포트

유학생의 애환이 담긴 유학일기 외에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려 주시거나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체코에 한인들보다는 독일에 거주한 한인들이 더 많다보니, 

다양한 사람 사는 얘기를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외국에 살면서 어떤 점이 어려운지 - 현지 생활하고 계신 분들의 글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남편이 한국에서 봤던 저를 생각해보면, 

외국 생활해도 전~~~혀 향수병같은 것 없이 잘지낼 줄 알았대요.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고 - 체코에 직장이라는 터전이 생기고... 이제 체코에 집을 마련할 계획도 있다보니. 

한국에 언제 돌아갈 지 기약이 없는 생활에 실감이 나며, 가슴 한구석이 허전해 지는 때가 자주 옵니다. 


유학과 여행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짜가 정해져 있는 생활이잖아요. 


보통 유학은 1년 6개월 보다 길어지면, 유학생활이 더 이상 여행자로서 지내는 게 아니라 

현지의 삶으로 다가오면서 적적해지고 공허해지고...


남편이 있다해도~ 저도 그 1년 6개월의 고비에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

한동안 회사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최대한 빨리 퇴근해서 시차가 괜찮을때 한국에 있는 친구들하고 수다떨고

속풀이하고.. 주말에 스카이프 통화 몇 시간씩하고 그랬어요. 

 

친구 중에 미국에 이민계획하고 갔다가 2년을 못 채우고 한국 온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6개월~1년은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고, 1년 반정도 지나면 익숙해지면서 한국 생각 많이 나지?

나도 그 고비를 못 넘겨서 그냥 한국에 들어왔어."


그렇게 제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있으니 힘나더라고요. 


유럽 생활은 3년이 고비라는데... 

아직 3년차는 안되었으니 - 3년이 지나고, 그때도 제가 블로그를 하고 있다면 다시 이 글을 읽어보고 

3년 뒤는 좀 괜찮은지 글쓰도록 할게요 ~~ 


<프라하 미쿨라쉬 성당 - 사진이 없으면 허전해서, 저화질이지만 야경 사진 하나 넣어요>

미쿨라쉬성당 야경 - 말로스트란스케 나메스티


또 다른 이야기는,,,, 


작년에 친구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와서, 잠시 프라하를 방문 했는데요.

그때 한참 마음이 힘들었던 때라 - 주절주절 프라하 생활에 대한 불평을 늘어놨죠. 

한참 듣고 있더니 -  친구가 이렇게 말했어요.


"그래도, 지금 살고 있는 너의 삶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 잊지마." 


 '프라하에 산다'는 것만으로 '하...부러워요.'라는 말을 들었던 순간들이 휘리릭 스쳐가더라고요. 



그리고는,,,, 기지배~~~치...... 

저녁 먹고 헤어질 때, 트램에 타서 저한테 손 흔들면서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고 갔답니다. 프라하에 남은 사람 마음 아프게... 


아름다운 프라하를 친구와 함께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 언제 다시 볼까.... ' 라는 생각하면, 한국을 떠나 온 아쉬움 많이 남아요. 



9월이 되면서 회색 하늘과 축축한 비가 계속되고. 기분 좋은 날씨의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딱~~~~ 우울해지기 좋은 날씨에요. 

다행히 저는 일이 바빠지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생각의 여유가 없네요. 


올 연말에 한국에 돌아갈 계획이 있다보니 - 추워지는 날씨가 반갑기도 합니다. 

찬바람이 불수록 한국행 날짜가 가까워진다는 말이니까요 ㅎㅎㅎ 


아쉬운 점이라면 바빠 지다보니 블로깅할 시간이 적어지고 있어요. 

아직도 쓰고 싶은 내용도 프라하에 대해 더 알려드리고 싶은 것도 많은데 말이죠. 


글은 안 써도 블로그 확인은 하니까요~ 

댓글이나 방명록에 궁금한 사항있으면 남겨주셔요 ! 



유럽이민에 관한 두번째 이야기.  [나머지 이야기들] - 유럽이민,체코이민


이민관련한 아고라의 글인데요, 현실적으로 써놓으신 것 같아서

유럽이민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496805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제 지난 포스팅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이사할 계획이라서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집을 못구한 상태고요,  6월이 되면서부터는 저희가 원하는 지역에서 새로운 집이 나오지도 않네요. 아마 6,7,8월이 유럽 사람들 휴가철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해요. 


사실 프라하에 있는 집주인들은 벨기에, 네덜란드 등 서유럽국가 사람들도 꽤 있거든요. 

프라하 물가가 서유럽에 비해 저렴한 편이니까, 집을 사서 렌트를 해주며 월세를 받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집을 구하다보니, ($..$) 이렇게 되고, 이런저런 돈 이야기 포스팅을 했잖아요.

남편이 제 포스팅들을 봤는지 물어봅니다.


여보! 우리 돈 문제 있어?


- 아니~~ 


근데 왜 블로그에 돈돈돈 했어?


- 그게 집 사려고 하니까 대출도 많이 받아야 하고. 싼 집은 마음에 안들고.. 

집을 바로 살 만큼의 돈은 없으니까..


그래도 우리 나이에 자기 집 마련하는 사람 많지 않잖아.


- 그렇지,, 그래도 집 바로 살 정도로 돈이 많은 건 아니니까 그랬어.


여보, 우리 돈 있어 ! ! 



남편은 제가 이곳에 왔을 때 제 삶의 질이 한국과 비교했을 때 낮아질까봐 걱정했거든요. 

체코에 살면서 제가 한국에서는 했던 것을 못하지는 않는지 

부족하게 생활하고 있지는 않은지 늘 걱정을 합니다~ 


제가 - "하... 체코에는 xx 없구나. 이러면 좋을텐데.. " 

이렇게 말할 때는 괜히 체코에 데리고 와서 고생시키는 것 같아 죄책감도 든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외국 생활이다보니 돈이 새어나가는 곳이 생기고~ 한국음식이나 아시아 식재료들도 조금 비싸고,, 

 

체코의 평균 사무직 임금은 한국보다 약간 낮은편이거든요. 


하지만 한국은 하루에 근무시간이 길기 때문에 

시간 당 수당으로 따지자면, 칼퇴근 하는 체코가 더 높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체코에 있는 외벌이 가정은 정확히 모르지만, 제 상황을 기준으로 볼 때는 

전반적으로  프라하와 서울의 월급 : 생활물가 비율은 비슷한 것 같아요. 물건 가격도 한국과 큰~~ 차이 없고요.

이 곳도 해가 갈수록 물가가 조금씩 오르는 것은 느껴집니다. 

늘 그렇 듯이,,,, 월급 인상 속도 << 물가 인상 속도   에요. ㅎㅎㅎㅎ 


체코에서 완전히 한국식으로 먹고 살려고 하면 비싸지만, 

체코 사람들의 식단처럼 고기와 빵 위주로 먹으면 싼 편입니다.  


체코에 있는 한국가게의 물품 가격은 제가 호주에서 한국가게 이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그렇게 비싼 것 같지 않아요. 문제는 한 번 가면 눈이 뒤집혀서 몇 개 집다 보면 금방 6~7만원 나온다는 ㅎㅎ 


▲ 크리스마스때 찍은 빵 사진인데요. 

한국사람인 저는 저 빵 하나를 사면 

몇 달에 거쳐서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체코는 부가세가  물품에 따라 15%, 21% 인데요. 

마트에서 보는 장 물가는 1주일에 12만원 정도면, 고기와 과일 넉넉하게 2인이 집에서 식사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점심 도시락 싸가는 비용도 포함해서요. 


과일은 한국보다 전체적으로 싼 편이고요, 제철과일의 경우는 더 많이 싸집니다. 

특별 할인 할 때는 테스코에서 2kg 딸기를 5000원 주고 샀어요. 

최근에 한국 다녀오신 분이 배 하나에 1만원 정도 하더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한국은 왜 그리 과일이 비싼가요~~~~~~ 곧 추석도 다가오니, 장물가가 또 들썩들썩하겠네요. 



이 글을 써놓고 나서 보니, 이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한국 물가 세계 35위…노르웨이 가장 비싸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3/07/11/0601360100AKR20130711069700093.HTML

한국, 그리고 한국의 수도인 서울이 과연 물가면에서 세계 35위라고 봐야할까요? 

절대적인 수치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요. 


실질적인 세후 월급 : 생활비용을 계산하지 않은 이 기사,,, 

그래서 연합뉴스가 인용한 웹사이트 Numbeo.com 을 가봤습니다. 


통계라는 것이 객관적인 수치임에도 어느 정도 유리한 방향으로 조작(?)이 가능한데,, 

적어도 공신력있는 기관의 수치를 인용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회사의 연역을 보니 위 등급표는 개인 회사가 낸 수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Numbeo.com was launched in April 2009. The research and available data at Numbeo.com is not influenced by any governmental organization.

Numbeo.com website is maintained by Numbeo doo incorporated in Serbia with business registration number 20853514.



이 웹사이트에 보면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덴마크, 일본, 스웨덴, 영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우리가 알고 있는 GDP 높은 나라들이 많습니다. 


한국이 35위라고 해서 찾아 봤더니 그 바로 위에 34위가 미국이네요. 

미국과 소득 차이가 있는데, 물가로 보면 바로 미국 아래네요. 


아무래도 현재 체코에 살고 있기 때문에, 체코 물가도 확인하게 됩니다. 

한국보다 위치가 낮죠?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한국에서 자취하며 살림도 해보고, 

체코에서도 살림하면서 내린 결론이라면  


한국의 서울과 체코의 프라하의 전반적인 체감 물가는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남편도, 다른 한국 분들도 동의를 하시더라고요. 



한국의 경우 직장인의 경우 4대 보험 다 포함하면 대략 20~25 % 세금을 내게 되는 것 같아요. 체코의 경우는 직장인들은 35~40%의 세금을 냅니다. 후덜덜하죠? ^^  


실질적인 월급 금액으로 보면 한국이 월급의 금액은 많지만 한국은 집, 음식, 생필품의 가격이 비싸잖아요. 그리고 아이들의 교육비는 또 어마어마 하고요 ㅡㅜ 

체코는 고등학교까지는 무상 교육이고, 대학교 학자금도 거의 없습니다. 

체코 애들은 한국 아이들처럼 방과 후 학원이 필수 조건도 아니고요.  


결국 체코에서 받는 실질적 금액이 조금 작더라도 생활비용을 총 합해보면 제가 서울에서 생활 할 때랑 비교할 때 비슷한 수준의 생활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생기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체코가 더 이익이 될 수도 있고요. 

당연히~~~ 이 곳에서 국제학교를 보내게 되는 경우 얘기는 또 달라집니다 ^^;



연합뉴스가 인용한 웹사이트 Numbeo.com 의 표를 전혀 믿을 게 못되다는 것은 아니지만 물가라고 하는 것이 그곳에 물, 빵, 쌀이 얼마냐를 절대 금액으로 따지기 보다는 


평균적으로 받는 임금에서 비슷한 종류의 필수품을 몇 개 살 수 있는지, 

보통 매일 먹는 식사 재료 금액이 얼마인지 알아야 물가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되지 않을까요?


왜냐면 체코와 한국의 경우를 보면 

체코는 빵과 고기가 주식이라서 종류 싸고 쌀은 주식이 아니라 비싼 편이고. 

한국은 쌀이 품질이 좋고 저렴하고, 빵이나 고기가 비싼 편이니까요. 

 

체코의 닭고기,돼지고기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대략 1kg, 6000~8000원 입니다. 

남편이 한국에서 돼지고기 삼겹살을 사고 나서 가격에 깜짝 놀랐던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체코와 한국 물가를 비교할 때 다른 점이라고 하면,,,


체코의 먹거리 물가는 한국처럼 그렇게 심하게 변동이 없습니다. 

12월 말에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그 때 크리스마스 후에 먹을 음식을 다량 장을 보거든요. 

수요>공급에 의해 가격 변동이 있다고 해도 크지 않고, 곧바로 진정되서 물가의 변동폭이 잘 안 느껴집니다. 


반면에 한국은 무더위, 장마철, 김장철, 설, 추석 명절 등 가격 변동의 요소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하나 더 ! 다른 점은요~~


한국은 서울 외에도 지방마다 주요 대도시가 있잖아요. 

그 곳의 월급과 물가가 서울과 비교할 때 조금 적고, 조금 싸지만 -  차이가 정말 크다라고 하긴 그렇지만요. 


체코의 경우는 프라하를 제외하고는 브르노나 올로모우츠 등 인구가 적은 소규모 도시들은 물가가 쌉니다. 

집값이며 생활비도 싸고요. 하지만 그에 맞게 월급도 프라하 보다는 적게 받는다는 함정이 ㅎ 


한국에서 프라하를 제외한 체코의 도시로 파견 근무 오시는 분들은 

월급 금액은 한국 기준으로 받고, 생활비는 체코의 소규모 도시로 지불하기 때문에

돈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프라하를 제외하고는 정말 아~~~~무 일 없이 평화롭고 한적한 체코의 도시들...  :)  

친구도 가족도 없이 정말 심심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하늘색의 정의를 다시 내려주는 칙칙한 회색빛 겨울 하늘.


아무래도 체코에 파견 오시거나 오실 분들은요 

체코의 지루한 생활을 탈피하기 위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갖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 체코 프라하에서 1개월 동안 1인이 상태 괜찮은 원룸 (1+kk) 생활한다고 할 때 

 숙소 렌트 비용 50만~ 70만원 + 생활비 50~60만원 = 100~130 만원 정도 넉넉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바가지 쓰기 쉬운 체코여행, 걱정되시나요? 


유럽여행 준비물로 여행가이드 꿀잼투어 앱을 다운로드 받으셔서 

현지인이 소개하는 식당에 들러 바가지도 피하고, 

맛있는 현지 전통 음식도 맛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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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체코에 나와 살다보니 체코와 한국의 다양한 면을 비교해보게 되는데요. 

교육면에 있어서 한국의 교육열은 체코보다 훨씬 대단하고, 전세계 어디와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정도로 수에도 밝고요. 


체코의 아이들을 보면서, 한국 사람들은 참 똑똑하고 빠릿빠릿하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4500만 모두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도요. 


남편이랑 전에 블로그 얘기를 하다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여보. 한국에는 파워 블로거들이 정말 많은 거 같아. 그리고 다들 재밌게 글도 참 잘 써. 


내가 보는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창의적인데, 

교육 시스템은 그걸 막고 있잖아... 

그래서 잠재적인 창의성이 블로그와 웹툰으로 드러나는게 아닐까?



아직 유럽이나 서구권에 영향력은 약하지만, 아시아에서 한국 문화의 입지를 볼 때도

독창적인 생각과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잠재력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은 <아빠 어디가>와 <나 혼자 산다>를 보고나서도 

사회의 변화를 예능프로그램에 접목 시키는 것을 보고 한국사람들 대단하다고 칭찬을 했었는데요.


남편에게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의 컨셉에 대한 얘기를 했더니 


아~~이~~ 한국 사람들 !!!  기발한 생각 !!! :) 

 

다시 한 번 감탄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끼많은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은 현실에 맞춰 기업에 들어가 불금을 기다리는 직장인으로 사는 것 같아요.  


한국 사회의 구조 상 도전을 해보기에는 도전에 대한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도 있고, 한 번 실패하면 영원한 낙오자로 몰고 가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개인이 좋아하는 것을 구상하고 도전하는 것보다는

연봉이 높은 직장,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이 우선시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직장을 위해서는 집안 배경이 우수하지 않는 한 명문 대학을 나와야,  

서류 통과가 수월한 현실 ㅡ.ㅡ 

 

남산타워-N Tower


한국에서 좋은 대학이라 평가 받는 곳들은 대부분 서울에 위치하고 있고 

그 중에서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립대학입니다. 


전공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학기 당 400만원~600만원 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아르바이트 최저임금은 아직도 5000원도 안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도 제가 학교 다닐 때는 남학생들 같은 경우 방학을 이용해 공사장이나 공장에서 2~3개월 일하고

등록금을 충당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거든요.


지금은 힘든 일들도 외국노동자들 유입으로 인해 그간 월급이 동결되고, 

등록금은 꾸준히 상승 추세였으니까요. 



이번에 박원순 서울 시장이 취임하면서 반값 등록금 공약을 하였고, 

실제로 서울 시립 대학의 반값을 시행하였고, 올해는 등록금 동결도 밝혔다고 합니다. 


아래 발췌한 기사들을 보시면 등록금이 반값이 되면서 학생들의 학점에 대한 고민이 없어지면서 

정말 자신이 원하는 과목에 대한 심층적인 학문이 가능해지고,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하는 다른 소양들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대학교가 가져야 할 교육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배움은 꼭 책으로만 앉아서 공부하고 100점 맞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게다가 더군다나 날로 발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책으로 배운 지식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까요.


반값등록금 서울시립대, 등록금 동결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101552421&code=950201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립대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서울시립대는 9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올 한학기 평균 등록금을 인문사회계열 102만2000원, 공학계열 135만500원, 음악계열 161만500원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2009학년도부터 매년 등록금을 동결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에 따라 ‘반값등록금’ 제도를 도입해 등록금을 절반으로 줄인 바 있다. 현재 국내 4년제 대학의 한학기 등록금은 평균 335만3000원에 달한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립대 등록금 대출자수는 학기당 평균 990명이었으나 ‘반값 등록금’이 시행된 지난해에는 평균 473명으로 감소했다. 

서울시립대는 자체분석 결과, 반값등록금을 처음 시행한 지난해 신입생의 입학성적이 인문계열은 2011년 95.26점에서 95.73점으로, 자연계열은 89.13점에서 90.41점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학생 등록률은 93%에서 96%로 상승한 반면 신입생 자퇴율은 1.36%에서 0.97%로 하락했다. 해외대학 교환학생 신청자는 340명에서 421명으로 늘었고, 사회봉사활동 참여자도 1379명에서 2206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립대, 등록금 반값에 학생 '소신 수강'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29/2013072900348.html


반값등록금이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수업선택의 압박까지 덜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반값등록금을 도입한 후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반값등록금 시행 이후 신입생 자퇴율 하락, 해외 교환학생 신청자 증가, 대출자 감소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줄어든 경제적 부담만큼 학생들이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불성실해질 것이란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반값등록금 때문에 학점 압박을 덜 느끼면서 강의선택의 폭을 늘리는 등 좋은 모습이 부각되고 있다. 등록금은 반절이 되었지만 배움의 기회는 곱절이 된 셈이다.


이렇게 서울시립대학교를 예로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반값 등록금. 

정말 어려운 것일까요? 예산이 그렇게 부족한 것일까요?


주변에 외국에서 국가 교류 장학생으로 와서 공부한 외국인 친구들이 있는데요. 

사실 국가 교류 장학생은 상대국가와 교환학생의 개념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학생들 중에, 표준 학점 미달인데도 계속 장학금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교육 과정을 다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본국에 돌아갔을 경우에 기존 장학금을 반납하게 되어 있지만 

책임을 다하지 않는 학생들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한국학 연구원>https://www.aks.ac.kr/ 이라는 곳은 석사 박사 외국인 장학생을 선출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장학생을 뽑는 것은 몰랐네요.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원인 한국학 연구원 내의 대학원에서 

굳이 장학금을 주면서 많은 해외 학생들을 유치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정작 한국사를 공부하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한국 학생들은

계속 그 분야로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취업이 어려워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외국인 학생 유치도 좋지만, 우선 한국어/한국사 전공생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위키피디아, 한국일보 기사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106/h2011062921225786330.htm

  • 면제장학금: 전 학비 (수업료 및 연구 등록금) 면제이다.
※ 모든 외국인 학생은 면제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나, 
학사경고 및 징계를 받을 경우 취소될 수 있다.
※ 기숙사비(학기당 약 460,000원) 및 기타 생활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 학문후속세대양성장학금 (국비유학장학금): 수업연한 (석사과정은 2년, 박사과정은 3년) 동안, 매월 750,000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며, 재학기간 중 1회에 한하여 학생의 출신 국가와 한국 간의 왕복항공료를 지원한다.
※ 직전학기 평점 3.7 이상 유지해야 (입학 후 1년간은 3.3이상) 계속 수혜할 수 있다.
※ 학문후속세대양성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보수를 목적으로 타업에 종사할 수 없다.
※ 관련 기관(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 중단 결정 시, 
    지급액이 변경되거나 지급이 정지될 수도 있다.



지방의 모 대학의 국제학과는 외국인일 경우 100% 장학금, 100% 숙소 제공의 조건을 제시하는 곳도 있습니다.   



"학위 과정은 석사 4개 학부 15개 전공, 박사 3개 학부 14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 한국어한국사뿐 아니라 정치학음악학, 미술사학, 사회학, 윤리학, 철학 등 여러 분야가 망라돼 있다. 

문 원장은 "서구권, 일본, 중앙아시아 등 지역별로 한국학에 대한 수요가 다 다르다"며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 


외국인 학생들은 학비를 전액 면제 받고 70여명에겐 월 75만원의 국비장학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문 원장은 "경제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각자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과제"라며 "예컨대 인류학과만 해도 한국의 관광을 전공하겠다는 학생부터 일제시대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는 학생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국비 지원 등 혜택으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학대학원 유학 지원자 수는 2009년 35명, 2010년 143명, 2011년 156명으로 집계됐으며 출신국가별로는 중국이 1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몽골 35명, 러시아 23명,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대만 순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D%95%99%EB%8C%80%ED%95%99%EC%9B%90


자 그럼~~~ 2011년 한 해 156명에게 들어간 금액 계산합니다. 


학비 전액 면제 -  학기 당 대략 400만원 - 1년 800 만원  x 156 명 = 1,248,000,000 원

                                                      12개월 x 75만워 x 70 명 = 630,000,000 원


대략 18억이 나오네요... 



심지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출신자 권혁수라는 중국인은 동북공정 관련 저자로 참여했다는 논란도 있는데 말이죠..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22일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중국인 권혁수가 한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해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속론` 

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이 발간한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속론은 `중국 소수민족 역사는 모두 중국 역사이며, 소수민족과 연관된 주변 국가 역사도 모두 중국 역사`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동북공정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는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속론은 한국 고대사 전반을 서술하면서 그것이 모두 중국에서 발현했다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


외국인 입학생은 2000년대 들어 숫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는 내국인 학생

(55명)보다 많은 67명에 이르렀으며, 

개교 이래 올해까지 외국인 입학생 수는 총 430명이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251898&ctg=1200&tm=i_lf



장학생들에 대한 관리 소홀은 비단 한국학중앙연구원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국가 장학생으로 온 학생들 중에 표준 학점 미달인데도 계속 장학금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

교육 과정을 다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본국에 돌아갔을 경우에 기존 장학금을 반납하게 되어 있지만 

책임을 다하지 않는 학생들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한 학교에 1년 18억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보고 나니 

국가 교류 장학생과 한국의 주요 사립대학에서 실행하는 외국인 장학금 혜택도 모자라서 

한국문화/사회 과정 연구원까지 외국인에게 세금으로 지원해줘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현재 우수한 한국 학생들의 재능을 키워주지 못하고, 

한국에서는 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낮은 취업률 탓에 국사와 한국어과는 폐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해외학생들을 유치해 장학금 주면서 한국의 세계화가 급하게 필요한 것일까요? 


 

도대체 반값 등록금은 세금 부족으로 힘들다고 하면서 이렇게 새 나가는 18억 가량의 돈은 
세금 아니고 뭐라는 말이죠? 


자국의 학생보다 외국에서 유학생들을 더 우대하는 나라라니요.  

누가 국민이고 나라에 세금을 내는 사람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이란 말입니까?


최근에 우연히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대학원 과정의 외국인 장학금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오늘도 등록금을 위해 땀 흘려 일하고 있을 학생들을 생각하니

화가 나서 주절주절 써 보았습니다.


나랏님들 !!! 외국인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 좀 덜 쓰시고요. 

한국 사람들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경제 강대국이 되어가고 있고 그에 맞게 걷어 들이는 세금의 금액도 적지 않으니 

세금 핑계대지 마시고 외국인 장학금 좀 줄여서라도 자국민 교육에도 투자를 좀 늘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개인의 소질과 재능에 맞는 일을 찾아 적재적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간다면

더 좋고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단기간 한국에서 휴대폰을 사용하시려면, 

편리한 로밍서비스도 있고 

대여폰도 있지만,,,,,

비싸잖아요~~~ 


체코는 회사에서 휴대폰 SIM카드를 지원하니... 

한국에서 로밍서비스 그냥 쓰다가는 

휴가에서 돌아와 제 자리가 사라질 수 도 있겠죠 ㅎ


휴대폰 대여폰은 3000원/일 에 

단말기 대여요금을 내야하고...... 

알아보니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 경우는 할인 가능합니다.

 

LG 텔레콤에서 휴대폰을개통에 대해 알아보니

3개월 의무 사용기간이 있어서 

제가 한국에 있을 3주만 필요하니까 

휴대폰 개통은 패스~~~


그! 래! 서! 

 

휴대폰로밍서비스대신 ! 


쓰지 않는 구형 휴대폰을 가지고 , 단말기에 해당하는 이동통신사를 가서 금액을 충전해서 쓰는 선불폰이요 

 


선불폰을 남편이 한국에서 체류하는 기간 동안 쓰는 걸 봤는데요, 

체코로 돌아갈 때 

그 휴대폰을 친구에게 맡겨놓았다가 다시 한국에 와서 잠깐 여행왔을 때 사용을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체코 오기 전까지 4년간 사용 해왔던 휴대폰 기기 가지고 

선불폰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SPH-S4700 기계네요.

 

SPH-S4700 프리지아폰


스마트폰과 비교해 보면 완전 구형이죠 ㅎㅎ 


제가 이 휴대폰 들고 다니면 주변사람들이 이렇게 물어봤어요. 


"이 휴대폰 컬러에요?" 


이 휴대폰 화면은 작지만 컬러고요~~ 이메일, 사진 전송 다 됩니다 ^^ 


휴대폰은 안에 제가 남편과 연애할 때 사소하게 나누었던 메세지가 남아 있어서 체코로 가져왔어요. 

지금도 서랍장에 보관하고 있는 휴대폰이에요. 

몇 개 키가 잘 안 눌리기는 하지만 아직 사용 가능합니다. 


KT의 2G 서비스 종료로 선불폰을 언제까지 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LG 유플러스 같은 경우는 2014년까지는 2G 서비스 종료 계획에 있고, SK는 2018년에 2g 서비스 종료 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는,,, 휴대폰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LG U plus 홈페이지로 가서 "선불폰" 검색을 해보니 요금제가 있네요.

그렇다면 선불폰 요금은 얼마나 할까요?

 

기본료가 없는 일반요금의 경우,  음성통화 1초에 4.9원, SMS 22원으로 조금 비싼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료가 없이 통화량에 따라 요금을 내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휴대폰로밍 서비스 비용보다 싸니까요. 

 



표를 보시면 5,000 -10,000원 금액 충전시 30일간 사용가능하네요.

 

사실 인터넷 강국인 한국에서는 어디서든 편리하게 무료로 WIFI 이용이 가능하니까요. 

잠깐 한국가시는 분들은 선불폰 잠시 쓰시고 무선인터넷 되는 곳에서 카톡으로 해도 연락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최근에 호주 인종차별 문제로 시끄러웠는데요 

저도 2003년에 호주에서 어학연수 목적으로 체류한 적이 있어서 호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관심이 많이 갑니다. 


기사를 읽어보고 사람들의 댓글들을 보니 비슷한 인종 차별을 겪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인종 차별 문제가 한 두명에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호주에 살고 있는 아시아 사람들에게는 흔하게 일어나는 일인 것 같으니 

호주 이민사회의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도 기사를 읽으면서 생각이 난 건데요. 


호주에 체류한지 거의 6개월이 되어가던 날 학원을 마치고 집에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걸으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10살 정도 되는 남자애들 두 명이 제가 걸어가는 길 앞을 막더니 

양손 중지로 손가락 욕을 하고 킬킬킬거리며 막 뛰어 가더라고요. 

 

너무 열 받아서 큰 소리로 욕을 할까하다가 다른 사람들은 걔들이 하는 행동을 보지 못했으니 

제가 욕하다가는 불리한 상황에 쳐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죠.


10년이 지난 2013년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 보니 
호주의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한 것은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시드니 버스 인종차별 피해자는 한국유학생"(종합)


김 씨는 부활절 휴가 기간을 맞아 한국에서 호주로 여행 온 고모가 번잡한 버스 안에서 실수로 백인 남성과 부딪치면서 시비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실수로 부딪친 고모가 백인 남성에게 사과하자 그는 '영어는 할 줄 아느냐? 왜 호주에 왔느냐?'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며 "내가 대신 나서 고모가 여행객이라고 설명하고 사과하자 그는 더욱 흥분해 나와 고모에게 '역겹다. 일본 돼지들!'이라는 등의 욕설을 퍼부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모는 큰 충격을 받았고 우리 모두 그날 일어난 일에 분개했지만 백인 남성에게 법적 대응은 하지 않았다"며 "이 사건은 매일같이 일어나는 유사한 사례의 하나일 뿐이고 이런 사건이 피해자에게 유리하게 해결됐다는 소식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BC 뉴스 기사- 비디오 


사실 제가 호주를 가기 전에도 호주는 백호주의가 심하고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한 편이라서 사람들이 걱정했거든요. 


인종차별에 대해 걱정은 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욕하고 도망 간 초딩들 빼고는 큰 일은 없었습니다. 

댓글을 보니 심하게 당한 분들은 거리에서 계란도 맞으셨다고.....속상하셨겠어요.


동영상을 보시면 백인남자가 얼마나 욕을 하는지 거의 삐-삐-삐 가 연속으로 들리죠. 


그 상황에서 왜 반박을 못했냐 하시는데 사람이 너무 황당한 경험을 하면 그냥 벙~~~찌잖아요. 

오죽하면 '(너무 당황해서)말문이 막혔다, 할 말을 잃었다' 는 말도 있을까요. 


더군다나 이 비디오를 찍은 중국계 여성이 말했듯이- 

버스 내 분위기가 한국인 남자분을 도우려는 게 아니라서 더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지 않았나 싶어요. 


모국어도 당황스러우면 버벅대는데 영어로 감정을 진정시키고 반박하려했으니 더 힘들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현지에 살면 영어를 자주 써야하는 상황이 생기니,영어가 쭈~~~~~~~욱 늘 것 같지만 

언어실력이라는 게 생각처럼 빠르고 쉽게 느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분들이 호주를 가는 이유는 영어가 큰 이유겠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호주 !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어떤 것이세요? 


전 호주를 가기 전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 

자연이 아름답고 깨끗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타워브리지, 울루루,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였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라면 요트를 타고 휘트선데이제도(그레이트 베리어리프)바다에 갔을 때는 

'정말 이 지구상에 천국이 있다면 이 곳일까...' 할 정도로 

호주의 천혜의 자연에 감탄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호주휘트선데이제도 Whitsunday Islands

출처: http://www.australiantraveller.com/whitsundays/004-hill-inlet-whitsunday-island-qld/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의 호주도 존재하지만 일련의 인격모독 인종차별 사건도 호주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백인이 유색인종을 차별하는 호주는 사실 이제 유색 인종없이 나라 운영이 어려워질 수도 있는데 말이죠.   


하루는 자꾸 늘어나는 한. 중. 일 학생들을 보면서 어학원 선생님이 그 소리 하더라고요. 

아시아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영어가 잠식될까 걱정된다고요.   

2003년에 제가 있었을 때도 그정도로 아시아 사람/유색인종 많습니다. 


호주는 역사적으로 이민자 정착을 적극 추진한 국가니까요.  


자기들 필요할 때는 열려 있다고 "호주로 이민오세요~~" 할 때는 언제고, 
가서 비싼 학비내며 공부하고 세금 내며 일하고 있는 유색인종을 차별을 하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동물관련 프로만 봐도 같은 동물도 갑자기 합사를 시키면 서로 싸우고 물어뜯고 서열을 정하려고 하죠. 

사람도 같은 맥락에서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저렇게 아시아 사람들한테 욕하고 차별하는 사람들보면 못 배우고 열등감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의 분노를 표출할 곳이 없으니 괜히 아시아사람들에게 텃세 부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현재는 제가 체코에 있기 때문에 체코 내의 인종차별에 관한 것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직 체류기간이 짧아서 '체코 인종차별은 이 정도에요.'라고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유색인종 인구가 적어 시선은 더 불편하지만, 아직까지는 호주에서처럼 욕먹은 일은 없었습니다. 

3년 정도 체류 한 한국 분도 인종차별 별로 못 느끼고 살고 있다 하시더라고요.  


체코에서 인종차별을 덜 느끼는 건 

체코에서도 영어는 외국어라서 영어가 모국어인 호주와 달리 우월의식 같은 게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체코 사람들의 천성이 느긋한 민족성때문일 수도 있고요. 

현재는, 베트남/중동국가에서 체코로 이민을 많이와서 이민자 2세대들이 체코현지인과 함께 

정식교육을 받으면서 큰 문제없이 다문화 사회로서 변해가고 있다는 뉴스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정말정말 많이 흘러 모두다 혼혈이 될 때까지는 

백인/황인/흑인 모두 서로 생김새가 달라 흘끗흘끗쳐다 보게되는건 어쩔수 없는듯 싶습니다. 

해외생활 자체가 국적이 바뀌어도 .. 

아시아인 외모가 변하지 않는 한 평생 백인/흑인의 눈에는 낯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가끔 메트로에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얼굴이 뜨거워지면서 저한테 시선이 고정되어 있는게 느껴집니다. 


그걸 느끼고 제가 잽싸게 고개를 들어 쳐다보면 

갑자기 안 쳐다봤던 것처럼 막 눈동자를 어색하게 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편 말에 의하면 제가 체코 사람을 혼동시키고 있다네요ㅡ 


"여보, 체코 사람들이 내가 한국 사람인 걸 알까?"


"아마- 중국사람이라고 하기에는 피부가 희고... 베트남사람이랑은 안 닮아서.... 

어느 국가로 분류해야할지 혼란스러울거야" 


외국여행을 한 번도 안 해본 프라하 사람에게는 제가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체구도 작고 눈도 머리도 까맣고 눈코입도 작고...



분명한 건 해외 생활을 하고 있는 나라에 상관없이

어디든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에 대한 선은 어디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유럽은 EU 외 국가에 대한 비자발급 과정만 봐도 어느 정도 차별이 있다고 볼 수 있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고 "X개도 자기 집에서는 반은 먹고 들어간다" 는 말도 있듯이 

문제가 생겼을 때 외국인보다는 자국민의 편을 들게 되어있어서, 

해외에 이방인으로 살다보면 억울한 일, 텃세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인종차별의 단점만 보고 전세계를 자유롭게 여행다닐 수 있는 세계화 시대에 살면서 

여행과 해외생활을 기회를 포기하기에는 세상은 넓고 볼 것은 많은 것 같아요.

떠날 것인가, 말 것인가는 결국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인종차별에 대해 깊이 겪지 않으시려면 주로 한국에 계시고, 

잠깐 동안 여행만 다녀오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장기적으로 목적이 있으시고 인생 계획에 따라 장기간 호주를 가셔야겠다면, 

어느 정도 인종차별이 있을 것은 감안하시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주 사회에가 이런 인종차별을 사회적 문제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결해나가는지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모두모두 상처받지 않는 해외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유난히 외로워지는 날이 있습니다.

날씨 탓인지, 아니면 스트레스를 많은 받은건지.

외국 생활이 힘든건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긍정적인 면을 더 많이 보면서 

밝아보이려고 스스로 너무 애쓰다 지친건지.


이유도 원인도 모르겠고  

도대체 왜 이리 쓸쓸한 기분이 드는지,,,, 

알 수 없는 이런 날. 


많은 것에 욕심을 버리고 

단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외롭고 쓸쓸한 마음마저 그 자체로 바라볼 수 있도록. 


종종 읽는 두 개의 시가 있습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 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정호승> 입니다. 


혹시나 지금 답답한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싶어 

휴대폰 전화부를 쭉~~ 훑었는데도 막상 누구한테 전화를 걸어야 하는지 망설여진다면 

시를 읽어보시기 바랄게요. 


(歸天)-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함께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세상 소풍 끝나는 ,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정호승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은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달그림자도 외로움에 겨워

  번씩은 마을로 향하며

 새들이 나무가지에 앉아서 우는 것도

 그대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퇴근을 하고,,,, 친구에게 그냥 전화를 걸어 시시콜콜한 일상을 풀어내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든든한 남편이 있기는 하지만, 

제가 폭풍 한국어를 쏟아내기에는 아직 남편의 한국어는 부족하고.... 


저의 사는 이야기를 풀어놓고, 친구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멀리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사느라 고생이 많다고,,,,

한껏 투덜거리고 서로 토닥토닥해주고 나면 힘이 나거든요.  


현실은, 시차 때문에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바로바로 전화하기는 어렵죠. 

다행히 카카오톡이 있어서 자주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카카오톡보다는 전화해서 목소리 듣는 게 더 힘이나고, 

전화통화보다는 직접 만나 같이 차 한잔하는 게 마음이 편해집니다.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문자대화도 좋지만

저는 여전히 아날로그에 목마릅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해외에 갈 때 한국에서 무엇을 가져가야할지 망설여지시죠? 

사실 왠만한 상품은 현지에서 살 수도 있지만, 한국 공산품 정도의 품질을 기대하시면 아니되어요~~

 

한국이 정말 좋은 것이 있다면,빠르고 편리한 인터넷은 많이 아실테고요,,, 


의류, 신발, 학용품 등등 적당한 가격에 품질도 괜찮은 상품 살 수 있다는 점이요. 

더군다나 요즘은 디자인도 가미되어 가격+ 품질+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는 상품들이 많습니다. 


작년에 한국 갔을 때 예쁜 물건들로 완전 눈이 휙휙  돌아가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당연히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라서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몰랐어요!  

 

자..... 그럼 제가 체코 현지에서 구매하는 걸 포기하고, 

제 취향에 맞춰 한국에서 득템해 온 공산품들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1. 노트북 가방 

 

업무 상 노트북을 항상 가지고 다녀야 되서 꼭! 사야하는 아이템 중 하나였어요. 

이 곳의 백팩은 저한테 너무 크거나 아니면 디자인이 너무 투박해서 남자가방 같아서 못샀거든요. 

 

13. 3" 노트북 사이즈에도 적당하고 앞에 별도로 주머니도 있고, 어깨 가방끈에 살짝 스폰지 같은 것도 들어가 있고 

가방 안쪽도 살짝 스폰지가 대어져있고요.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디자인, 성능이라면 낙찰~! 




2. 휴대폰 케이스

 

체코 아이들은 스마트 폰 사용자가 적고, 휴대폰에 대해 별로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이런 상품 찾아 보기 힘들어요. 

아마 이런 디자인의 휴대폰 케이스가 있다는 것 조차 모르고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이 ;;; 

가격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더군다나 제 휴대폰은 보급용으로 한국에서는 거의 안 팔린 휴대폰이라 인터넷으로 겨우 샀어요~

 

남편도 이번 한국 방문 때 휴대폰 케이스 샀어요~ 옆에 카드 넣는 게 있는 거 보고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요런거요!!!! 작지만 이런 실용적인 기능 상품을 체코에서 찾아보기는 하늘에 별따기에요~ 

물론! 돈을 엄~~~청 주면 어딘가에서 살 수 있겠지만요;; ) 

 

털털한 제 자신을 위해 쉽게 눈에 띄는 민트 색상으로 구매했고요~ 왼쪽에 체코 교통 카드 넣었어요. 

(전에 포스팅 보면 제가 왜 교통 카드에 집착하는 지 아실 수 있어요  

2013/01/16 - [소곤소곤 신혼일기] - 아침 나사 풀린 다이나믹 하루




3. 2013년 다이어리 

 

해외에서 오는 페이퍼백 원서 책들 보시면 알겠지만, 해외 학용품의 종이 표면이 거칠거칠 한 편이에요. 

노트도 디자인 노트는 약간 할머니 취향이고,

종이는 얇아서 물 한 번 떨어뜨렸다가는 다 찢어져버릴 것 같은 느낌이요. 

 

그리고 저희 가족은 음력 생일을 지내거든요. 그래서 음력이 적어져 있는 한국 다이어리가 여러모로 편리하답니다 

 

예전에는 제 손으로 직접 날짜를 쓰는 걸 좋아했는데, 이것도 나이드니 일이라 날짜가 미리 써진 걸  골랐어요~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예쁜 다이어리를 쭉~~보고나서 이걸 고르니 친구가

"2013년 남편과 알콩달콩 예쁘게 보내" 라며  선물로 사주었어요.  하...감사~~ 

올 한해를 저와 힘차게 보낼 다이어리입니다. 

 


4. 스피커 

 

인사드릴 분이 있어서 찾아 간 인천대교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스피커입니다. USB로 충전이 가능하고요 휴대폰처럼 얇아서 휴대하기도 좋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처럼 세워놓으면 ET 같은 모양이 되어요~ 역시나 실용성과 휴대성,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상품!! 

이 스피커와 함께 저와 남편은 열심히 런닝맨을 시청하며 한국어를 좀 더 깨끗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5. 운동화 

 

프라하는 전체가 거리가 돌로 되어 있어서 굽이 있는 신발의 경우 웨지힐이나 두꺼운 힐을 신어야 합니다. 

돌 바닥 때문인지, 아니면 제가 걷는 방법이 잘못 되었는지 

올 해 열심히 신던 운동화 하나 발 밑창을 다 뜯어 먹었거든요~ 


운동화 뒷꿈치가 다 닳았다는 것도 비가 오는 날 신발을 신었는데 

양말 뒷꿈치가 스뭇스물 시원한 바람이 들고 나서야 알았어요.  

그래서 한국에 가면 내 발 사이즈에 맞는 운동화를 하나 사와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 운동화로 말씀드리자면 디자인은 깔끔하지만, 뒤부분에 포인트로 덧대어 있는 체크 디자인에 반했고요, 

운동화의 밑창 분리가 가능 하다는 점. 

그리고 밖으로 보이는 2cm 굽과 내부에 숨어 있는 운동화 밑창의 3cm 까지    

저에게 딱! 인 신발이었어요. 


안타까운 점이라면 겉 재질이 얇아서 한 겨울에 신지 못해요.  




6. 나머지 득템 아이템- 편지지, 머리 고무줄

 

체코 사람들은 편지를 잘 안쓰는지 편지지 사기가 어렵더라고요. 

엄청 뒤져서 찾아낸 게 흰 바탕에 촌스러운 장미가 한 구석에 그려져 있는 ㅡㅜ 

도저히 그걸 살 수 없어서 때마침 한국에서 오는 친구가 있어서 편지지를 부탁했었어요.

 

이번에 한국 갔을 때는 인사동에 직원들 선물을 사러갔다가 너무 예뻐서 사 한지 편지지와 편지봉투요.  

 

그리고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앞머리 귀찮을 때 하는 사과머리와 

머리가 너무 부~하게 뜰 때하는 양갈래머리를 담당해줄 밴드요~ 

가격 대비 양도 많고 짱짱하고 색깔도 다양하고. 막 묵고 다니기 편해서 자주 이용하는데요, 

안타까운 점은 1회용은 아닌데 자꾸 하나씩 하나씩 발이 달려 도망가요~ 



 

 

사진은 없지만~~! 나머지 한국에서 가져 온 상품들은요...  

 

-  한 겨울 내 몸을 데워 줄 가벼운 전기 담요

-  고무줄 짱짱 캡 있는 스포츠 속옷

-  보들보들 치마달린 기모 레깅스

-  필기 할 때 잘 끊기지 않는 다양한 색깔의 펜 

-  가방의 잡동사니를 정리해주는 파우치

-  샤워로 해결되지 않는 청결함을 유지해 줄 때밀이 타올

 

외국 갈 때 상품은 제 개인 취향을 중심으로 썼어요~ 

서로의 생활 패턴에 따라 챙겨 가야하는 상품들이 다르니까요 참고만 부탁드릴게요.

 

한국에서 체코로 가져 온 위에 언급한 상품들은요, 

체코 직원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볼 때마다 " 한국에서 물건너 온거야~~라고 말한답니다. 

모든 물건들을 정말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서 천천히 닳아졌으면 좋겠어요~~~ 제발~~~ ^^ 

 

 

+ 그리고 어제 남편 직장 동료가 "휴대폰 케이스 어디서 샀어요?" 라고 물어봤다네요. 

 위 글에서 썼듯 남편도 아이폰 케이스 한국에서 사왔거든요 ㅋㅋ 남편 스스로도 굉장히 만족했던 물건이었죠~


 "아! 이거 이번에 한국에서 사온거에요." 그랬더니 "그럴 줄 알았어! 체코는 이런 걸 팔리가 없는데 말이죠." 


 체코 사람들도 알고 있네요~ 이런 물건 체코에서 구하기 힘들거요ㅎ 


+ 제 휴대폰 케이스도 사무실 직원들이 부러워 하더라고요 - 


 아이코~! 어느덧 스크롤바 다 내렸네~~~~ 하시면, 

손가락 클릭으로 다 읽으셨다고 표현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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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집에서 정말 간단하고 쉽게 별다른 도구 필요없이 만드는 강정입니다. 


다른 분들 블로그를 보니 

강정을 만드는 틀을 이용하시더라고요. 


제가 보여드리는 견과류강정 만드는 과정은요

강정틀 없이도! 

집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견과류를 선택해서 너무 달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강정틀 없이 집에서 견과류 강정 만들어 볼까요?  



기본 재료 : 좋아하는 견과류, 물엿, 설탕 


1. 우선 좋아하는 견과류를 3~4가지를 골라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약한 불에 살살 볶아줍니다. 

고소~~~한 냄새가 날 때까지요. 

 

사실 제가 강정을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던게요. 

씨리얼로 먹으려고 오트밀을 샀는데, 너무 맛이 없는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이 오트밀 처리를 어떻게 할까...하다가

'아하!! 강정을 만들어보자 !! ' 해서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2. 다른 후라이팬에 바닥이 잠길 정도로 물엿을 넣고 

설탕을 그 위로 살살 흩뿌려준 다음 약한불에 서서히 저으며 끓여주세요. 


물엿도 단 성분이 있으니, 설탕 티스푼 반수저만 넣어도 적당히 단 맛이 납니다. 

설탕량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그다음


3. 약한 불로 끓이고 있던 물엿이 있는 후라이팬에 

살살 볶고 있던 견과류를 후루룩~~ 부어주세요. 그리고 물엿이 골고루 묻도록 저어줍니다. 



여기서 잠깐요 !!! 

물엿을 약한불로 끓이다보면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기 시작하거든요. 

그리고 더 있으면 겉표면에 얇은 막이 생기는데요, 


더 많이 끓이고 막이 여러번 생길수록 강정을 만들었을 때 더 딱딱해지니까요 

부드러운 강정을 좋아하시면, 조금 끓고 젓는 과정에서 막이 2~3번 생겼다~~ 싶을 때 바로 견과류 투척하셔야해요.  

 


열심히 젓다보면 견과류들이 물엿 옷을 입고 고물고물 덩어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4. 견과류가 물엿을 많이 흡수해서 덩어리가 충분히 생기면 불을 끕니다. 




5. 2~3분 정도 식힌다음, 일회용 비닐 봉지에 담습니다. 



6. 그리고 도마위에서 주먹으로 두드려 강정을 골고루 펼쳐줍니다. 두께는 대략 1.5 cm 정도 되게요. 



도마가 단단하다보니, 주먹으로 쾅쾅 쳐서 펼치다보면 한쪽면이 평평해지고, 

그다음에 뒤집어서 한 번 더 쿵쿵쿵 주먹으로 펼쳐주세요.  



7. 그 상태로 3~5분 정도 기다렸다가, 조심히 비닐봉지를 떼어 냅니다. 


조심히 떼고 있는데, 아몬드가 막 튀어나온다!!!! 

그러면 아직 견과류들끼리 덜 붙은거니까요, 다시 한 번 쾅쾅쾅 때려서 견과류 결속 시켜주세요. 




7. 그리고 도마위에서 먹기 좋게 한입모양으로 조심히 썰어주세요.  



예쁜 접시에 담고 싶지만~~~ 

지금 사는 집은 가구일체, 살림살이 일체가 모두 월세에 포함이라 

부엌은 온통~~~싸고 막쓰기 좋은 IKEA 제품입니다. 


썰다보면 귀퉁이가 남는데요~그런건 만들면서 다 먹어버려요 ㅋ

길이가 들쑥날쑥하긴 하지만 반듯하게 잘린 강정들만 사진으로 일렬나열 했습니다.

강정도 예뻐야 살아남는 세상이에요 ㅎㅎ 


주말에 입이 심심하시다면, 좋아하는 견과류로 집에서 강정만들기 한 번 해보셔요~~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직장인들의 오아시스 같은 공휴일! 

 

놀려고 일하는 건 아니지만 

쉴수 있는 공휴일이 기다려지는 건

월급날을 기다리는 만큼이나 


직장인의 소소한 행복같아요. 

 

제가 쓰는 달력은 

한국 회사에서 국제용으로 배부하는거라서

 

체코 공휴일,국경일도 한국의 국경일 공휴일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 

 

보통 월~일의 날짜만 표시되어 있어서 

 

미리미리 체코와 한국의 공휴일을 표시해야지 안그러면, 휴가계획을 잘못 세우거나

다음날 휴일인지 모르고 출근하는 비상사태는 막아야 하니까요.

 

또, 한국의 중요한 행사를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생각해보니, 2013년 체코 공휴일은 제대로 확인을 안했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찾아봤죠. 

 

그런데 생각보다 쉬는 날이 많지가 않네요. 토요일 2번에 일요일 1번 끼어있고요. 

 

연말에 크리스마스휴가 쯤에 왕창~~쉬는 것이나 기대하고 ! 

 

연말까지는 더더욱 힘내서 회사를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덤으로 한국 휴가일도 찾아봤어요. 이번 설연휴는 토,일까지 겹쳐서 너무 짧았던 것 같아요. 

흠....한국은 어린이날이 일요일이네요.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오늘은 영어 공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사람들만큼 교육열이 강한 나라~ 

영어 교육에 정말 엄청난 시간과 금액 투자를 하는데요.


아무래도 정치적 유대관계의 이유로 

미국식 영어 교육을 많이 받았고, 

미국식 영어가 여전히 한국은 주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가 또 변하면서 

영국식 영어 발음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과연 영어발음-영국식 영어발음,미국식 영어 발음 어떤 게 좋을까요?

 

제 대답은...... 


문법에 맞는 영어를 구사한다면 발음은 크게 상관 없다는 것입니다.


영어 발음을 잘하기 위해서 혀를 수술하는 기이현상까지 일어나고 있지만서요.

제 생각은 성인이 되어 영어를 배우게 되면 모국어가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원어민처럼 발음 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인 점은 영어 의사소통에 있어서 발음이 100%를 차지 하지 않는다는 희소식이 ^^

그리고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 자체에서도 지역별로 액센트 차이가 심하고요. 

이제 국제공영어가 된 이상 정통 영어라는 것이 거의 사라졌으며,  전세계를 여행하며 정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다양한 액센트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UN사무총장 반기문 총장님의 영어 연설문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실 저도 처음에 발음을 듣고  깜짝 놀라기는 했어요.

 

하지만 반기문 총장님이 영어를 배우실 때는 지금처럼 세계화가 진행되지 않았었고 영어교재도 제한적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반기문 총장님 연설문에 쓰이는 어휘들은 소위 지식층에서만 쓰이는 어휘를 구사하십니다. 

그래서 발음에 상관없이 고급영어로 구분됩니다.

 

그럼 발음은 한국인의 고질적인 영어 문제인걸까요?

사실, 유럽 사람들이면 영어를 완전 잘할 것 같지만요~ 아무래도 철자가 비슷하고 공유되는 어휘가 있어서 

아시아 사람들보다는 영어를 배우는데 수월하겠지요.


그건 한국 사람이 같은 한자 문화권을 공유하기 때문에 

서양사람들보다 일본어와 중국어를 금방 배우는 것과 같다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발음에 대해서는 정말 유럽국가 아이들도 이상한 영어 발음 많습니다 ^^ 

(비디오에 보시면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정말 심한 액센트는 저렇게 말하거든요)

이 곳 체코 사람들도 발음에 있어서는 어찌나 액센트가 강~~한지 

가끔 영어인지 체코어인지 저를 혼란스럽게 할 때도 있어요.

 


  세계화 시대를 살며 누구에게나 요구되는 영어 실력. 누구나 유창하고 굴러가는 영어 발음으로 회화를 할 수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지만요~

 제 영어 경험에 비추어 보면, L/R, F/P 의 발음 만큼이나 신경써야 하는 건,


 영어 사전에 보면 단어 발음의 하나하나에 강세와  단어의 장단음과 모음인 것 같아요. 이걸 잘하면 외국사람들이 제 영어를 잘 알아 듣는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 propose와 purpose를 보도록 할게요.

한국어로 그냥 발음하면 프로포즈, 퍼r포즈해서 한국발음에 기초에서 발음하면 자칫 외국사람들한테는 똑같이 들릴 수도 있거든요,,

 

propose [prəpouz] 

 

R발음이 강하게 나는 미국식 영어와 달리, 영국식 영어는 R 발음에 있어 혀를 많이 말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한국 분들은 영국식 영어가 더 알아듣기 쉽다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모두 'o'에 강세가 있죠. 그리고 " 프러포즈"가 아니라 단어기호를 정확히 풀어쓰자면, 프러포우즈입니다. (u발음이 있을 시 입을 쭉~ 내밀어주시면 좋아요)

강세가 '포'에 있으니 포를 강하 발음하게 소리를 약간 올려주고요, 나머지 소리들은 장음도 제 2강세도 없으므로 약하게 발음하되 짧게  프러우즈 " 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단어 발음 지원도 되니까요~ 천천히 여러번 비슷하게 발음해보려고 하시면 

좋은 발음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purpose  [pə́:rpəs] 

 

퍼포스의 강세는 앞에 'ə́'에 있죠. 그리고 "ː" 장음 표시도 있습니다.  

그래서 발음은 앞쪽을 길게 "-어-(r) 포스", 뒤쪽 포스는 짧고 약하게 발음해주세요.   

 

 

 TIP   두단어에 가장 많은 P 소리는요, 

성대를 울리지 않고 위,아래 입술만 부딪히며 "프흐" 하는 바람소리 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인 영어 정도면 자신있게 하셔도 되니까요~ 기죽지 마셔요! 

그리고 한국사람끼리 서로 영어발음이 어쩌니 평가하지 말아요. ㅡㅜ

그럼 모두 편하게 영어하는 그 날까지 공부해봐요 ~~

 (전 개인적으로 외국어가 편해지는 날이 올련지 잘 모르겠어요 )

 

Posted by 프라하밀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