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맛집'에 해당되는 글 48건

  1. 2019.06.03 한국사람은 잘 모르는 한국대표 공산품_ft.하나비 한식당 (5)
  2. 2019.04.29 동네에 브랜드 커피숍이 생겼다 (2)
  3. 2019.04.19 프라하에서 세계 음식 여행 한번 떠나볼까
  4. 2019.04.16 [프라하맛집]멕시코식당_화이타, 퀘사디아
  5. 2019.04.15 체코식당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네가지 (2)
  6. 2019.04.10 프라하 센터 식당이 불편한 이유 - 수도원 맥주 (4)
  7. 2019.04.07 중국인 동료 아들의 럭셔리 100일 잔치 (2)
  8. 2019.03.06 [프라하맛집]타파스와 와인_Spejle, 자유부인의 외출 (2)
  9. 2018.01.30 [프라하맛집]근황과 나로드니 트리다 Narodni trida (3)
  10. 2017.07.21 [체코프라하맛집]팬케이크 맛집_덴 노츠 (4)
  11. 2017.07.14 [체코프라하맛집]한식당 밥집 리제_까를광장 근처 (5)
  12. 2017.03.14 [체코프라하맛집]비빔밥과 스시를 한번에_야미 비스트로 (2)
  13. 2017.03.03 [체코프라하맛집]한식당 매운 국물 땡길 때_토모 TOMO (4)
  14. 2016.12.20 [체코프라하맛집]뷔페 끝판왕 브라질리에로 Brasiliero (8)
  15. 2016.11.11 [체코프라하맛집]도너츠맛집 도너터 Donuter (5)
  16. 2016.11.09 [체코프라하맛집]신시가광장 식당 까페_S&I (2)
  17. 2016.10.18 [체코프라하맛집]까페 사보이 브런치 추천 (6)
  18. 2016.09.26 [체코프라하맛집]까페 파빌론 Cafe Pavilon
  19. 2016.08.16 [체코프라하맛집]저렴하고 맛있는 한식당추천_비빔밥 코리아 (2)
  20. 2016.07.08 체코어_체코전통 음식 (10)
  21. 2016.05.04 [체코프라하맛집]야외 테이블이 있는 스윗앤페퍼 데이즈 (4)
  22. 2016.04.19 [체코프라하맛집]디저트 까페 _ IF (2)
  23. 2016.04.15 [체코프라하맛집]브런치 까페_ PASTACAFFE 파스타 까페 (4)
  24. 2016.04.05 [체코프라하맛집]해산물 이탈리아 레스토랑_ Per Te (2)
  25. 2016.03.30 [체코프라하맛집]프라하 여행자 추천 체코식당 (8)

안녕하세요!! 프라하 밀루유가 체코어 온라인 강의를 시작합니다. 


기초 체코어 회화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 적극 환영합니다. ^^ 


[소곤소곤 체코생활/체코어 도전 !!!] - 체코어 회화, 나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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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남편의 생일이라, 특별한 저녁식사를 하고 싶어서 프라하 한식당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프라하 살면서 한번 가고 싶었던 한식당이기는 한데, 어쩌다보니 이제야 가게 되었답니다.

하나비 식당
주소 : petrska 11, praha 1
전화번호 : +420 222 324 634
웹사이트 : www. ihanabi.cz
영업시간 :월~ 일 12:00- 23:00

한식당 포스팅이라고 했는데, 식당이름이 하나비 스시하우스라서... 일식당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조금 아리송합니다.
식당의 위치는 프라하 센터 프라하 1구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라하 버스터미널인 Florenc 에서 도보로 갈수 있습니다.

하나비 스시하우스의 주인분이 한국분인걸로 알고 있어서 저한테는 한국 식당 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식당 주인의 국적이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해외에 아시아 식당들은 주인이 어느나라 사람이냐에 따라서 식당 메뉴가 좀 달라질수 있어서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한식당겸 일식당 <야미>에서 매운탕을 파는 것처럼 말이죠~

프라하 하나비 식당의 입구 모습이에요.
왠지 아시아풍 가득하게 식당 실내를 꾸며 놓은 것이, 마치 아시아에 있는 듯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게 해줍니다.

하나비 식당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남편이 샤브샤브 먹고 싶다고 계속 얘기했었거든요. 체코남편의 생일을 맞아, 깜짝 선물로 식당 예약을 해 놓고 딸아이 어린이 픽업을 같이가서 식당을 왔습니다

메뉴를 자세히 볼 것도 없이 샤브샤브를 주문하였습니다.

샤브샤브 2 주세요
네? 메뉴 2요?
네! 2
이 메뉴는 2인이 먹는거라, 우선 드시고 나서 고기나 야채를 추가로 드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아~~ 네. 그렇게 할게요

알고보니 메뉴 1개가 이미 2인분이더라고요.
조그만 아시아 여자가 2개를 (4인분) 달라고 하니 직원분이 놀라셨을만도 해요.
근데 4인분 주문해도 충분히 먹었을지도 몰라요~ ^^

하나비 스시하우스의 메뉴들이 단가가 어느정도 높다해서 얼마일까... 했는데ㅡ
2인분에 580 코루나 (29000원) 정도라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어요. 체코남편이나 저나 워낙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고기를 추가로 더 시켰답니다~ €..€

사진 속에 나온 음식이 2인분, 29000원 상차림입니다. 야채바구니에는 청경채, 배추, 버섯, 양파, 두부, 우동 골고루 들어 있었습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부부는 밥 먹을 때는 주로 셀프라서요.
먹여주거나~ 반찬 챙겨주거나 그런거 잘 안하거든요.
오죽하면 <사랑은 아무나 하나> 촬영할때 저녁 식사로 삼겹살을 같이 먹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남편과 제가 너무 각자 먹기만 했나봐요.

피디님 : 서로 쌈 싸서 안 먹여주세요?
우리: 네에???!!!

이리하여 삼겹살 먹는 장면은 통째로 편집당한게 아닐까 ;;; 싶어요.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 !!!!
체코남편님의 생일이니, 고기를 하나씩 하나씩  쫘~~악 펴서.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살포시 얹어.
질기지 않을만큼 익었을 때 앞접시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날 속상한 일이 있어서 남편은 다른 날 하나비 식당에 오자고 했지만(멀다는 이유로.. 지하철 7정거장인데;;;), 이럴수록 맛있는거 먹고 힘내야한다는 제 말에 따라 샤브샤브를 먹으러 왔습니다.

너무 멀다고...오늘 입맛도 없다고...다음에 가자던 남편~ !

아휴~~ 왠걸요. 접시에 놓는 족족 고기가 입속으로 사라집니다.
30분전과 동일인인지, 참으로 의문스럽습니다. 어쨌든 맛있게 먹는거 같아보여 좋네요~~

샤브샤브가 나오기전에 서빙하시는 분이 가스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시려고 뚜껑을 열였는데ㅡ
한국어로 설명이 주르륵~~

샤브샤브가 만들어지는데 큰 기여를 하는, 부.탄.가.스

한국에 있는 식당에 가면 흔하게 볼수 있는 이 부탄가스가ㅡ바로바로 유명한 한국 공산품이랍니다.

우연히 알게된 것인데, 유럽에서 판매 유통되고 있는 휴대용 부탄가스는, 한국에서 생산된 것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체코 지방에 있는 구멍가게를 갔을 때도 부탄가스가 있길래, 슬쩍 살펴보니 온통 한국어가 쓰여 있어서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휴대용계의 유명인, 부탄가스~
한국사람들은 흔하게 봐서 잘 못느끼겠지만, 부탄가스는 전세계의 사람들과, 특히 해외거주 한국인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공감 버튼은 글쓴이에게 글을 쓰는 힘을 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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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수요일 밤 11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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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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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sther♡ 2019.06.03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한국제품이 저 부탄가스라고 하더라구요.^^
    부탄가스 만드는 기술이 외부에서 들어온 거라던데 기술적인 재능과 감각이 가히 최고인 한국인인지라 꾸준히 폭발이나 다른 기술적으로 보완해야할 것들을 보완해서 수출하기까지 해서 외국에서 아무생각없이 현지에서 파는 부탄가스 집어들어서는 한국산인 것을 보고 놀라는 한국인들이 많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뒤늦게 뛰어든 일본이나 중국 및 다른 나라들에서 만들어 내고 있는데 한국 것에 비하면 많이 뒤쳐진다고 들었어요.

    • 프라하밀루유 2019.06.04 0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스더님~ 자세한 추가 설명 감사합니다. 한국 식당이나 가정에서 너무나 흔하게 볼수 있는 부탄가스라서 특별함을 몰랐다가, 해외에 살게 되면서 한국 대표 공산품 중 하나라는 걸 알았어요 ^^

  2. jshin86 2019.06.04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게 보이기도 합니다.
    남편분이 식사를 하면서 언짢았던 마음이 풀어졌기를 바랍니다 .

    장식으로 있는 나무가 멋져 보였습니다 .

  3. 별빛속에 2019.06.05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나라 붇난가스 제품이 절대 폭발위험 없어서 전세계 점유율 8~90%대라더니 밀루유님 글에서도 보게되네요
    신기해요
    글 잘 읽었습니다

  4. 모모의 가사노동 2019.06.05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조리를 담당하는 분의 국적에 따라 맛의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아요. ㅎㅎ
    포스팅 잘봤습니다~ ^^

프라하도 봄이 되면 벚꽃이 핍니다.
벚꽃이 떨어지고 정말 뜨거운 여름날이 오면 꽃대신 체리가 주렁주렁 열리지요.

유럽에서 먹는 체리는 사랑입니다~
한국에 살 때는 달콤한 수박덕에 여름을 났다면, 체코생활에서는 체리덕분에 여름나기가 쉽습니다.
올 여름도 기대되는 체리~~

날도 좋고 밀린 블로깅도 하려고 동네 마실을 나왔습니다. 최근에 동네에 스타벅스가 생겨서, 오늘은 스타벅스 구경을 가보기로~~

갑자기 근처에 외국인 직장인들이 늘어나며, 

스타벅스 한 개쯤 생길만한데....

라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ㅡ
긴긴 공사 기간을 거쳐 떡 하니 오픈을 한거죠. 짜잔~~~

사실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를 자주이용하지는 않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제 입맛 기준으로는 쓴편이고요, 프라하 커피값응 생각해보면 상당히 고가거든요.

그래도 스타벅스를 가는 이유라면
요런요런 아이스음료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아래 사진은 스트로베리 크림.

큰 기대없이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스트레스가 확~! 달아나 다시 먹으러 갔습니다.

흠.... 분명히 같은 재료로 만들었을텐데,,

사람마다 손맛이 다르다보니, 윗사진은 크림과 딸기가 골고루 섞여 곱디고운 분행색인 반면, 아래 사진은 딸기 시럽과 크림이 경계선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충 섞다가 만 것 같은 비주얼. 좀 골고루 섞어주지 ㅠㅠ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 스타벅스를 찾은 이유는 음료보다 집중적으로 블로깅을 하려고 왔기때문에 

1. 안정적인 WIFI 와이파이

2. 전기 플러그

3.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보이지 않는 환경

이 세가지를 만족시키니 오케이~~ 


게다가 바깥 날씨 화창해서 창가에 따스한 햇살까지 비추니, 행복감 뿜뿜
지금은 텅 비었지만,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야외좌석에도 사람들이 많이 앉겠네요.

한쪽에는 의자 좌석들이 놓여 있고요.

다른 한쪽에는 소파 좌석이 놓여 있습니디.

음료를 주문할 때 봤는데, 커피머신이 색깔도 멋지고 로고도 멋이 있어서 사진 한컷~

그리고 그 옆으로 스타벅스 커피 판매대도 사진 찰칵!

그 옆에는 스타벅스 컵과 텀블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스타벅스와 비교했을 때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죠?

디저트 케이크류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디저트는 초콜렛과 치즈케이크가 맛있는거 같아요. 블루베리 머핀도 맛있고요.

샌드위치, 베이글 같이 요기할수 있는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살 때 샌드위치나 치킨랩은 간식이었는데, 체코생활이 길어지다보니 어느덧 한끼 식사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오후 4~5시 되면 급 배고파지는 단점이 있긴하지만요 ;;

제 입맛에는 커피 브랜드는 이탈리아 일리 illy 커피 나 독일 치보 Tchibo 커피가 맞는 거 같아요. 집에서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를 내려마실 때도 일리나 치보를 주로 사먹거든요.

스타벅스 커피콩을 사서 먹을 일이 있게 될지는 모르지만, 망고스무디같은 여름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는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비용측면도 있고, 사회적인 논란으로 볼 때 스타벅스가 최고로 좋은 브랜드 커피숍은 아니지만, 동네 근처에 스타벅스가 오픈하면서 핫한 지역이라는 상징적 이미지가 생긴 것 같기는 합니다. 

더 이상 스타벅스 여름음료가 생각나서 시내를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 참고로 프라하 시내 스타벅스 중에서, 가장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은 프라하성 스타벅스 입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프라하 풍경이 장관이거든요.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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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서우 2019.04.30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밀루유님! 체코어를 검색 중 우연히 들어와서 포스팅구경하다가요. 실례가안된다면 또 만나자 라는말을 체코어로 뭐라고하는지 답변부탁드려도될까요? 제가 내일 우연이 알게된 체코남자랑 데이트 하기로했는데 그애는 내일을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나거든요..이말은 꼭 체코어로 말해주고 싶어서요ㅠㅠ

4월이 되면서 프라하에는 추운 날과 따뜻한 날이 번갈아가며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중에 겨울날씨처럼 상당히 추웠던지라, 이번주 주말에 기온이 상당히 올라가서 야외로 나가기로 합니다.

부인, 오늘 계획 있어?
오늘 날씨 괜찮을거 같은데, 나가볼까?
그래! 어디 가고 싶어?
그때 플로렌스 근처에 마켓 같은 거 생길거라했던 거 기억나?
어.... 잘 모르겠어
웹사이트 보내줄게. 거기가 벌써 연거 같아

www.manifesto.city

위치는 프라하 버스터미널인 플로렌스 (Florenc) 역 근처입니다.

버스역에서 나와 맥도날드 위치를 찾으면매니페스토 마켓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플로렌스 지하철 계단에는 한글로 된 사인도 볼수 있습니다.
플로렌스 버스터미널까지 다 와서 기차타려는 사람이 많을ㅈ지는 모르지만요 ^^

프라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보니 프라하 여행 중에 종종 한글을 볼수 있습니다.

프라하 버스터미널 플로렌스 역을 나와서, 왼편으로 길을 따라가다

 사진 같은 입구가 나타나면 제대로 찾아 오셨어요

Manifesto 의 규칙 내용이 한켠에 크게 붙어 있습니다.
1. 현금 NO, 카드 OK
2. 강아지는 목줄 OK
12. 어린이 OK
그리고 매니페스토 마켓의 큰 장점!
야외 비흡연구역입니다.

날씨가 화창한 여름날,
유럽식당의 야외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참 멋진데....
흡연자가 옆자리에 앉게 되면 솔직히 좀 불편하거든요. 아이랑 같이 있을때도 좀 걱정되고요.

매니페스토 마켓 곳곳에 화분을 볼 수 있어서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 나오는 쓰레기 분리 수거도 철저히~

중식, 일식, 베트남식, 서양식, 퓨전식 등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서 자유롭게 식당에서 앉아 식사할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일식 꼬치구이를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일반 테이블 외에도 비닐 이글루 안에서도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할수 있고 장소 대여 비용이 발생합니다.
야외에 있는 시설을 이용하다보면, 불편하고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화장실이잖아요,

매니페스토 마켓의 화장실은 어떤가... 가보니 상당히 청결한 편이었습니다.

게다가 따뜻한 물도 나오더라고요~ 엄지척!

4월이기는 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라서 아직 화로 같은 것은 ON.

저희가 매니페스토 마켓을 갔던 날도 장시간 밖에 있기에는 조금 추운 날씨였습니다.
자, 이제 구경할만큼 했으니 먹어야죠 ^^
기본으로 딸랑구가 좋아하는 감자튀김 시켰고요.

감자튀김의 베스트 프렌드, 맥주도 한잔! 점심 맥주 한잔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걸 보면, 제 자신이 체코사람 다 된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Vinohradsky Pivovar 의 IPA 맥주입니다. 그 옆은 예쁜 꽃 장식.

테이블마다 예쁜 꽃이 장식되어 있어서 분위기를 돋우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고른 퓨전식.


밥 위에 원하는 토핑을 얹어 먹을수 있는 것입니다ㅡ 
저는 두부기본 세트를 시켰는데, 망고가 있어서 좀 특이했습니다.

제가 먼저 주문하고 아이를 보는 사이, 남편은 음식 주문을 하러 한바퀴 쭉 돌더니

먹고 싶은 게 없네. 감자튀김 시켜가지고올게

남편이 이런식으로 음식을 못고를때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밥리제 식당에 같이 갔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이후로 리제는 남편이랑 안 가고 다른 사람이랑 밥으러 갑니다.

근데 여기ㅡ 여름에는 날씨도 좋고 관광객도 많으니 장사가 된다고 해도. 겨울에는 어떡해?
이글루가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서 몇개 놓지도 못하겠는데?
그리고 전세계 문화의 장이라고 하더니만.... 식당밖에 없는데?
남편님, 그렇게 분석 안하고 먹으면 안될까?

남편이 이러쿵 저러쿵,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걸 보니, 앞으로 남편이랑 같이 오는 일은 없을 거 같아요.

별로 먹고 싶은 것이 없다더니, 팬케이크를 사오겠다고 합니다.
한입에 쏙 들어갈만한 크기의 작은 팬케이크는, 가운데 부분이 부풀어 올라 폭신하면서도 씹으면 뭔가 쫄깃하기도 했습니다. 신기한 조합.

디저트까지 클리어 하고~
2층에도 자리가 있다고 해서 올라가봤습니다. 
넓지 않은 테라스 형식으로 작은 좌석이 몇개 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매니페스토 마켓의 풍경~

웹사이트 사진에서 볼때보다 규모가 작은편이었고 식당과 식당 간격이 좁았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식당들이 알차게 모여 있었습니다.

매니페스토 마켓에 앉아 있는데 문득 인사동 쌈지길이 떠올랐습니다. 서울에 올라와서 인사동에서 TV에서 보던 꿀타래를 실제로 보면서 신기했던 기억도 함께.

매니페스토 마켓에 식당이 대부분인데 서점이 하나 있어서 살짝 들여다보니, 영문 서적을 주로 판매하는 서점입니다. 다음에 혼자 와서 뒤적뒤적 하고 싶네요

매니페스토 마켓 구경 소감.
매니페스토 마켓만이 만들어 내는 활기차고 비정형화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현실은 애엄마이지만 이 곳에 있는 동안은 젊은 기운 한가득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새로운 문물(?)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음식의 가격대가 높은편입니다.

프라하의 힙한 장소를 방문해보고 싶거나, 플로렌스 주변에 갈 일이 있다면, 구경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재방문 의사 가득입니다 ^^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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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못지 않은 프라하의 장점이라고 하면 세계 각국의 음식점이 다양하게 있어서, 외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배달음식은 아직 서비스가 약한편입니다. 

Damejidlo 다메이들로, Ubereats와 같은 배달사이트가 있기는 하지만, 주문을 하고 배달이 오기까지 거의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합니다.  

체코에는 체코 음식점이 주로 많기는 하지만,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레바논, 중국, 일식, 베트남, 태국, 한국 등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수 있습니다.

이중에 오늘은 멕시코 음식으로 유명한 식당 Las Adelitas 라스 아델리타스 입니다.  http://www.lasadelitas.cz/en/ 

이 멕시코 음식점은 현재 프라하 1,2,3 구역에 4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사진속의 지점은 Lucembruska 6, Praha 3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음식 가격이 기본 나초가 149 czk, 기본 타코스가 189czk 이니 체코음식보다는 조금 더 비싼편입니다.  

몸집대비 대식가인편이 저는 처음에 음식을 주문하고, 

에게~ 양이 겨우 이정도? 

라는 생각에 실망했는데, 신기하리만큼 야금야금 먹다보면 상당히 배가 불러오더라고요. 

위쪽 음식은 소고기 화이타, 아래쪽 사진은 만두 같은 형태의 퀘사디아 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예약없이 갔더니 자리가 거의 꽉 찼습니다. 워낙 널널한 프라하 생활에 익숙한 남편이다보니, 기다리는 것에 익숙치 않아 그냥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맛집이라면 긴~~~줄 기다려서 식당에 가는 것에 익숙한 한국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렇게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 제때 못 먹으면 이래저래 나중에 병나더라고요.

남편~ 우리 조금만 기다려보자

체코남편을 설득했고, 다행히 생각보다 빨리 야외 자리가 2인석이 났습니다. 

게다가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와중에 딸 아이가 낮잠에 들었고요. 

오~~~~~~~예~~~~~~~~~!!! 붸이비!!!!




남편과 과일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서로의 잔에 칵테일을 한잔씩 따르고~ 

내용물을 젓는 빨대같은 것을 보니 언니가 뇌세적인 포즈로 우후~
언니도 우후~ 아이가 자니 나도 우후~ 


신난다 신난다~!!!! 


야외에서 남편이랑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한잔씩 마시며, 멕시코 음식을 먹으며 밝은 기운을 흠뻑 받아 까르르까르르 즐거운 금요일 오후를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남편하고 데이트하는 기분 만끽한 날이었습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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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맥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독일 맥주 뿐만 아니라 체코 맥주도 사랑을 받으면서, 한국에서도 필즈너나 코젤을 맛볼수 있죠.

예전에 직장 상사분의 부모님이 체코에 패키지로 여행을 오셔서,

체코 유명 맥주입니다~ 

하고 숙소에 필즈너 맥주를 넣어드렸는데

에고~~~ 맥주가 쓴 맛이 난다
그러게. 아이고~ 써라
쓴 맛 때문에 쏘맥은 못 만들어 먹겠네
하이트 없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답니다. 

체코 필즈너 맥주는 70대 어르신들에게는 너무 쓸수 있는 걸로~

오늘은 체코식당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네가지 풍경 얘기를 시작하려고, 체코맥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1. 체코 식당마다 판매하는 맥주가 다르다

한국에서는 기본적으로 하이트, 카스 맥주를 팔고 몇가지 다른 종류의 맥주를 판매하잖아요. 
소주의 경우는 참이슬을 기본으로, 과일맛 소주 또는 지역 특산 소주를 판매하기도 하고요

체코 내 식당들은 판매하는 맥주 브랜드를 간판처럼 걸어 놓습니다

구글지도에서 보시면 파라솔 위쪽,
작은 네모 모양 필즈너 맥주를 판다는 간판입니다.

위 사진 속 식당도 필즈너를 생맥주로 판매합니다.

아래 식당은 스타로프라맨 stropramen을 판매하네요.

스타로프라맨은 프라하 맥주인데요,
체코에 필젠이라는 도시를 기반으로 한 맥주, 필즈너와 경쟁사랍니다.

필즈너 간판이 있는 곳에서 스타로프라맨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필즈너 공장 다녀온 이야기 포스팅 한적 있어요.
공장에서 마시는 신선한 맥주~ 캬 !

필즈너와 스타로프라맨 외에도 Krusovice, Gambrinus, Kozel 이 프라하에 있는 체코음식점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생맥주 간판입니다.

체코 식당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이 식당 특별 맥주가 있습니다. 
시즌별로 잠깐 판매하는 맥주도 있고요.
(원래 맥주를 0.3l과 0.5l를 판매했는데, 요새 0.4l 판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도원맥주집에서 마셨던 사쿠라 맥주는 비추 )


2. 체코식당은 개들도 환영


유럽이 전반적으로 개들에게 우호적이기는 한데, 체코는 유독 개들한테 더 관대한 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주로 작은 개에 속하는 말티즈, 푸들, 요크셔테리아, 포메라니안 을 많이 키우지만,

체코에는 주로 프렌치 불독, 골든리트리버 같은 중대형견을 많이 키웁니다. 
(개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이름을 다 모르겠어요;)

식당에 워낙 자주 가다보니, 윗 사진처럼 주인의 식사가 끝날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개도 있답니다.

3. 식당내 어린이 코너
체코어로 dětský koutek (뎨츠키 꼬우떽) 이라고 하는 어린이 놀이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식당에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하러 왔을 때, 온 가족이 식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있도록 한구석에 장난감이나 어린이 의자를 마련해 놓습니다.

테이블 아래 녹색 상자에서 체스를 꺼내서 저희 자리에서 잠깐 놀았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사람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다보니, 청결상태는 별로일수 있습니다. ^^
깔끔한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체코의 위생 관념은 문화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식당에 개들도 들어오니까요)

마지막 체코식당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네번째~

4. 꽃을 담을 수 있는 화병

체코에서는 생일, 결혼기념일, 졸업식, 입학식, 이름데이(이름 데이 포스팅도 언젠가 포스팅 할게요) 등등 꽃 선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날 외식을 하게 되는데요, 선물을 주고 받고 꽃선물을 가지고 식당에 오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제 생일은 1년에 총 3번인데요,
하나는 주민등록 일자 생일, 제가 태어난 음력 날짜의 양력날짜 생일, 세번째는 음력날짜의 그 해 생일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생일이다보니 저희 엄마 아빠도 매해 제 생일을 잊어버리기 일쑤였습니다. 

지난해까지도 2월쯤 되면 미라 제 생일을 물어보시던 시어머니셨는데, 최근 몸이 약해지시면서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사무실에 있는데 지난주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Ahoj. Už jsi měla narozeniny? Promiň, nikdy nevím. Omlouvám se.
안녕~이미 생일 지났니? 몰라서 미안하다. 사과할게.

올해는 친정식구들은 제때 연락이 오고, 시어머니가 잊어 버리셨네요 ^^

저는 생일을 그렇게 크게 중요시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지,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거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한국 가기 전에 식사 한번 하자고 했고요ㅡ

한국을 갈 날이 곧이라서, 어머니네 근처 식당에 금요일에 예약을 했습니다.
프라하 센터에서는 조금 떨어진 체코식당이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자 어머니가 꽃 선물을 건네 주십니다. 

이렇게 현지인 식당인데...
설마 화병이 있겠어? 싶었는데ㅡ 
서빙하시는 분이 저희 테이블에 놓여 있는 꽃을 보시더니 

꽃 꽂을 수 있는 화병 가져다 드릴게요~~

합니다. 상냥하시기도 하지요~

체코 식당의 서비스는

음식 주문하려면 한참을 기다리고, 

세상 심각한 얼굴 표정을 하고 서빙을 하는 분들,

테이블에 접시도 쾅!쾅 놓기도 하고.
계산 하려면 또 한참 기다리고...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울때도 있지만,

새로운 맛의 맥주를 선보이고, 아이들과 사랑스런 반려견이 모두 함께, 화병에 꽂힌 꽃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낭만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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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shin86 2019.04.15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은 가이드 개만 허용되요 식당 같은데요.

체코 프라하 맛집 하면 떠오른 체코 맥주 !!

오늘은 프라하 한국 관광객들한테 유명한 프라하 스트라호프 수도원 맥주 집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중세시대에는 맥주를 수도원에서 제조를 했었는데요, 그 전통이 현재까지 남아 프라하 스트라호프 수도원에도 아직 양조장과 맥주집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프라하 맛집을 검색하거나 체코 맥주 검색을 하면 연관 검색어처럼 수도원 맥주가 있어서, 수도원 맥주~ 가 한국 관광객들한테 유명하구나... 

이렇게 알고 스트라호프 수도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었지만, 프라하 블타바강 서쪽에 프라하 성에 가까운 위치라서 멀어서 가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같이 공부를 하던 친구가, 2017년에 프라하성 근처에서 한국학 세미나가 있어서 프라하 수도원 식당에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잠깐 프라하에서 머무는 거라서, 저희가 프라하를 잘 아니 학술회가 열리는 프라하 6지역 근처로 온 가족 가기로 합니다.  

친구도 보고 한국사람들이 사랑하는 수도원 맥주 맛도 한번 보려고요. 

​유명한 식당이라 수도원 내부에 사람이 가득차서 내부는 벽면 사진만 찍었습니다. 체코 전통 선술집처럼 둥그런 천장. 

​기본 맥주 종류는 3가지이고요, 오른쪽에 페일 라거와 사쿠라 다크 에일을 팝니다. 

사쿠라 다크 에일.... 이런 신선한 메뉴를 도전해보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른 맥주야 언제든지 마실 수 있지만, 시즌에만 나오는 맥주는 한정적이니 사쿠라 맥주를 시켰는데 맛은 ? 대 실패 >,,< 

남편이 시킨 IPA 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음식은 일반 체코 식당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던걸로. 돼지고기 립의 양은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는 1인당 음식 하나씩을 시켰는데, 먹어도 먹어도 남아있던 포크립.  

스트라호프 수도원 식당이 프라하 센터에서 조금은 멀지만, 수도원과 프라하성 관광지에 가까우니까 음식 비용이 궁금하실 텐데요.  

​식당 내에 조명이 어두워서 메뉴판을 찍어 놓은 사진은 흔들리고, 2017년 가격이라서 2019년 4월 기준 메뉴를 웹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체코식당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메뉴 스마제니 리젝(돈가스), 닭가슴살 구이가 220 코루나이니 가격이 살~짝 높은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즘 프라하에 외국인의 유입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프라하 식당 물가도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기본메뉴가 200 코루나 정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래쪽은 사이드 메뉴입니다. 버터, 케찹이 500원입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 문구! 

" SERVICE IS NOT INCLUDED " - 서비스는 비포함입니다. 

프라하 센터에서 밥을 먹으면 메뉴나 영수증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 문구. 

팁은 포함이 안되어 있으니, 팁은 별도로 달라는 것입니다. 


관광지 같은 경우 팁문화가 없는 나라에서도 사람들이 오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서도, 체코 식당의 서비스의 질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팁을 대놓고 요구할만 한가?  의문도 들고. 

이 문구를 보게 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고요. 

요새는 프라하 2구역 나메스티 미루 근처의 식당에서도 이 문구를 볼 수 있어서 퍼져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꼭 이 문구 때문만은 아니지만, 수도원 식당은 프라하에 사는 저한테는 물리적 거리 및 가격, 음식맛 대비 큰 장점이 없어서 2017년 방문이후 한번도 안가봤네요 ^^ 

하지만 프라하 성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을 곳을 찾으신다면, 프라하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수도원 옆길 > 네루도바 내려가는 길, 수도원> 페트르진 공원 가는 길도 낭만적이랍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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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shin86 2019.04.15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팁은 따로지요.

    아! IPA 맥주가 맛있군요.
    나중에 한모금 마셔봐야 겠네요.
    저는 맥주도 못 마셔요 그래서...

  2. 러블리한일상 2019.04.19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달에 프라하여행 예정인데 기대되네요 :D 자주와서 프라하 공부!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

​육아 휴직 하던 2017년 일기를 꺼내봅니다. 

당시 남편은 회사에서 아시아팀 팀장이었는데요, 고객들을 모시고 한국으로~ 중국으로~ 일본으로~ 한참 출장을 다녔습니다. 

출장을 다녀오면서 선물을 사다줘서 고마웠죠. 하지만 한편으로 오롯히 육아는 제 몫이었고요 ㅠ.ㅠ 

그 당시는 육아에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솔직히 남편은 몇 달 아이를 거저 키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아이가 크게 아프지 않았던 것으로 다행이라 생각해야죠.  

아시아 쪽으로 비즈니스가 많다보니, 남편의 팀원 중에 중국인 여성분이 있었답니다. 

그 분이 임신을 하고 나서, 육아 휴직 중인 제 상태에 대해 궁금했나봐요. 

아무래도 체코에 사는 외국인, 특히 아시아 사람이다보니 육아 상황은 어떤지, 엄마로서 집에 주로 있는 생활은 어떤지 궁금했던 것 같아요. 

남편은 종종 그분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집에 와서 저와 상의를 하고 대답을 전달해주어서, 만난적은 없지만 은근 친근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

갑자기 출산 관련 얘기를 하니 다른 중국 여자분과 나누었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체코 남자분과 결혼을 하셔서 프라하에 사는데, 거의 출산 일이 다가오자 산후조리를 도와주려고 중국에서 친정 엄마와 올케가 프라하를 왔습니다. 

곧 있으면 출산이네요

네, 엄마랑 올케가 오기로 했어요 

우와! 잘 됐네요

우리 시어머니는 "아이고~~ 우리 아들, 한동안 장모님이랑 살아야 하니까 힘들겠네." 그런거 있죠

아이고... 세상에

근데 한국에도 출산하고 나면, 산모들이 몸조리 하지 않아요?

당연하죠~몸이 얼마나 상하는데요, 계속 미역국 먹어요 

우리 시어머니는 "애 낳는 게 뭐 대수라고, 엄마가 그렇게 오래 프라하에 와 있어야 하나.." 이러시더라고요

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어찌보면 자기 체코 아들 하나 보고, 이 먼 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데. 출산하고 몸 아픈동안 친정엄마가 좀 보살펴주는 게 뭐 그리 잘못되었다고.... 

이 대화를 나눌때만 해도 몸조리의 필요성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알았는데요, 출산을 하고 나니 몸조리는 절대적인게 아닌가 싶어요. 

대부분 체코 산모와 어머니들은 아직도 '산후몸조리'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을 정도로,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요. 

------ 다시 남편의 중국인 동료이야기로... 


느덧 시간은 흘러, 중국인 동료분이 출산을 하고 100일 잔치를 한다고 합니다. 

부인, 예전에 육아휴직 상담했던 중국인 동료 알지? 지금은 출산하고 육아휴직 중이거든 

아! 어어. 기억나 

아기가 벌써 100일이 되었다고, 100일 잔치를 한대. 다음주 주말에 갈까?

응, 그래. 딸도 같이 가면 좋아할 거 같아 

100일 잔치 장소를 검색해보니, 오호~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이고, 비셰흐라드에 있어서 전망도 상당히 좋은 곳입니다.

프라하에 전망좋은 식당 중에 한 군데이긴하지만, 100일 잔치니까 간소하겠지... 했는데 어머나, 식당에 가까이 갈수록 생각보다 상차림이 커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쪽에 포토존처럼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예전같으면 100일 잔치에 가면 

아이가 100일동안 훅! 컸겠구나... 라고 생각했겠지만, 

저도 출산과 육아를 겪고 보니, 그렇게 아기가 크는 동안 엄마는 밤잠을 설쳐가며 며 아기를 먹이고 재우고 닦이고... 힘들었겠다 생각도 동시에 듭니다.

그 정신없는 와중에 100일 잔치를 이렇게 정성껏 준비를 했다니. 

맞춤 케이크, 색깔별 컵케이크, 100일 장식 등... 대단한 엄마.

​이 때 <사랑은 아무나 하나> 촬영을 앞두고, 한참 살을 빼고 있었던때라서요. 

뷔페를 마음껏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디저트와 와인 한잔은 빼놓지 않고 먹었답니다 ㅎ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맛, 디저트 ! 

딸랑구는 입구에 준비 되어 있던 생일 꼬깔모자를 하나 집어 쓰고는 신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생활하면 이런 행사 갈 일이 많지 않으니, 아이도 신나나봅니다. 

처음에는 쭈뼛거리더니, 금세 언니들하고 친해져서 서로 쫓아다니고 깔깔거리고 웃더라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둘째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 

파티가 끝나지 않았지만, 졸려하는 딸을 데리고 저희 가족은 먼저 나왔습니다. 

남편, 이렇게 좋은데서 파티하려면 비싸겠지?

어, 동료 남편이 체코어 엄청 잘하거든. 중국-체코 초창기 비지니스 할 때 연결다리를 많이 했었대. 지금도 계속 비지니스 연결하고 

어쩐지, 여기 식사비도 비싼데~ 장소 대여에 파티 준비까지.... 

중국동료는 회사 월급은 금액으로 보면 크지 않은데, 회사에서 중국 출장 자주갈 수 있으니까 다니는거래 

그야말로 회사를 '취미'로 다니는 어마어마한 중국 동료인걸로.  

부인, 이 동네 어때? 

여기? 비셰흐라드쪽 완전 좋지

나도 좋아 

근데 체코 월급쟁이가 월급만 받아서 비셰흐라드 쪽에 전망 좋은 집을 살 수가 있어?

아니, 없지

뭐야 그럼. 우리는 못사는 걸로 ㅎ 

고급 뷔페와 와인 한잔으로 배 두둑히 하고, 고즈넉한 비셰흐라드의 야경을 즐기며 저는 육아하는 엄마로, 남편은 직장인의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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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shin86 2019.04.15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섭섭해 하지 않으셨어도 되는건게 그랬네요.
    여기 제가 사는곳도 역시 산후조리 라는게 없으니까요.

    그냥 별다른 뜻없이 시어머니가 하신 말씀일거에요.

    그리고 사실 사위가 불편하긴 하지요.
    나도 역시 이제는 사위가 있지만요.

    • 프라하밀루유 2019.04.15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니 세대는 해외와 단절되어 살다보니, 산후조리는 낯선 개념인것 같아요ㅡ 체코 젊은 엄마들한테도 여전히 낯설지 않을까 싶어요.

      그 시어머니도 나쁜 뜻으로 말씀하신건 아니겠지만, 듣는 중국인 며느리 입장에서는 기분이 별로였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프라하 맛집 포스팅 합니다.
원래 한국엄마들 모임에서 가려고 했던 타파스 와인 파는 곳인데요, 예약이 꽉차서 못갔었습니다.

주말에 약속이 생겨서, 이번에는 꼭 가보리라~~ 다짐하고 2주전에 미리 예약을 잡았습니다.

위치는 신시가지 바츨라프 광장 근처인데요, 박물관이 있는 바츨라프 광장 위쪽에서 걸어 내려오다 보면 Muzeum역과 Mustek 중간에 트램이 지나는 길이 있습니다ㅡ
트탬길 오른쪽으로 보면 Henry tower 헨리타워(아래 사진) 보이는데요.
헨리 타워 방향으로 걷다보면 우체국이 나오는데 그 근처입니다.

Bistro Špejle (슈페일레)
주소 : Jindřišská 937/16, 110 00 Nové Město
가까운 트램역 : Jindřišská
웹사이트 : https://www.spejle.eu

동그란 간판과 동유럽 특유의 건축물과 잘어우러지네요.

먼저 도착해서 맥주를 한잔 시켰습니다. 자유부인인 이 시간을 즐기며 시원하게 캬~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구석구석 사진 좀 찍었습니다.

검은색 가구로 차분함과 나무 재질 가구로 따뜻함을, 화분으로 세련되게 포인트를 준 분위기였습니다.
한편에 깔끔하게 높이별로 정리되어 있는 책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순간 자유부인이라서 세상 모든게 좋아보일지도 모르지만요^^

검은색과 나무색의 조화로움에다 화분을 걸어 놓아서 자연속에 들어와 있는 편안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건물 통로쪽에도 앉는 자리가 있었어요. 예쁘지만 높은 의자라서 저같이 작은 사람한테는 은근 불편할거 같아요.
한쪽 벽면도 식물이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Špejle 식당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볼수 있는 꼬챙이가 꽂혀 있는 타파스~

Špejle 은 나무 꼬챙이 라는 뜻이 있는데요, 이 식당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먹은 꼬챙이 갯수에 따라 음식값을 계산하고요. 약간 스시 접시갯수따라 계산하는 방식이랑 비슷하죠?

식재료에 따라 꼬챙이가 1개있는 것도 있고, 2개 있는 것도 있습니다.
점심을 먹지 않아서 치킨 또띠야를 가져왔는데, 치즈가 아주 주~~~ 욱 늘어납니다. 냠냠. 또띠야가 가장 식사대용으로 좋았어요.

와인하고 어울릴만한 짝꿍.
치즈와 올리브도 있었고요.

디저트도 여러종류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이랑 디저트는 일정량이 소진되면 바뀌는 거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와인을 한잔 두잔씩 잔으로 주문하다가, 간만에 자유부인들의 수다가 터져서ㅡ 와인 한 병을 시켰습니다.

모라비아 화이트 와인을 시켰는데, 기대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원래 음주를 즐기기도 하지만, 최근에 잠을 못자고 힘든일이 많아서 퇴근후면 남편이랑 한참 술을 마셨습니다.

그랬더니ㅡ 장난감 블럭으로 요리놀이 하는 딸이 만들어서 준 것이

엄마~ 자. 수울!

이 되어버렸습니다 ㅠ

애가 생기고 나서 식당에 가면 생긴 버릇이, 아기를 데리고 올수 있는지 살피는 것입니다.

술을 파는 곳이라서 아이를 데려오기 별로인가... 생각이 들쯤, 한쪽에 아기의자가 있는 것이 주르륵 정리되어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엄마 아빠는 음주를 즐기고, 아기는 타파스를 먹고~

술을 팔기는 하지만 어두운 분위기는 아니라 가족이 와도 괜찮을 거 같아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창 수다 삼매경인데, 아이엄마 아니랄까봐ㅡ 친구의 남편에게서 아이가 자지러지게 운다고 얼른 오라고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식당을 나왔습니다.

아~~ 세상에 즐길거리는 많고, 육아의 길은 멀고도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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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06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9.03.06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코는 벌써 3월9일이에요. 헤헤 ^^ 농담이구요~ 요새 휴대폰 티스토리 앱으로 예약글을 쓰면 글이 바로 올라가버리는 것 같더라고요.

      말씀해주신 덕분에 오늘 발행으로 변경했어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서울 겨울은 완전 추운 것 같던데... 프라하 겨울은 -3도~6도 정도를 왔다갔다 하는데 잿빛하늘이 계속되다보니 햇빛이 많이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육아휴직을 마치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해서 새로운 프라하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 

그리하여~ 오랜만에 프라하맛집 포스팅을 하나 하려고 합니다.

이전 직장은 프라하도심에서 멀기도 하고, 주변에 식당이 없어서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이번 직장은 Narodni trida(나로드니트리다-쇼핑몰 MY와 Quadrio)도 가깝고, IP pavlova(체코사람들은 Ipak:이빡 이라고 줄여말하기도 함)이랑 가까워서 점심 선택의 폭이 확~~ 늘었습니다.

그렇다고 직장인들의 고민 중 하나인 "오늘 점심에는 뭐 먹지?"를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점심 먹으러 갈 곳이 2곳정도밖에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어디를 갈지 고민할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합니다.


최근 가 본 나로드니트리다 근처 식당 2군데 포스팅과 근황얘기를 할게요~!

1. 이탈리아 레스토랑 VAPIANO - Quadrio 쇼핑몰 내 푸드코트 

원래 있던 커피숍은 사라지고, 

작년에 쇼핑몰 위층 공사를 하더니 다른 커피숍과 식당, 푸트코트로 멋지게 탈바꿈했습니다. 이탈리아 식당 외에도 인도식 Bombay Express, 채식식당 Loving Hut, 맥도날드 McDonalds 등이 있습니다. 

Vapiano 식당의 특이한 점은 입구에서 카드를 나눠줍니다. 

그 카드를 가지고 메뉴별로 코너가 달라서 자기가 먹고 싶은 메뉴 (예, 피자, 파스타, 샐러드)가 있는 곳을 가서 주문을 합니다. 

쟁반을 들고 가서, 사진 속에 검은 부분에 카드를 대고 주문을 하면, 카드에 식사 금액이 저장이 되어 나갈 때 계산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체코 식당에서는 처음해 보는 시스템이라 왠지 오호~~ 신문물 느낌이 납니다. 예전 직장 동네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것들인데, 비교가 많이 됩니다. 역시 프라하 센터는 정말 살기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점심메뉴인 라자냐를 시키고 주방장님이 썰어주시기를 기다립니다. 


VAPINO에는 다양한 테이블이 있는데요, 혼자 먹어도 괜찮은 일자형 테이블도 놓여져 있습니다. 사실 유럽에서는 밥을 혼자 먹는 것이 흔하지만, 혼밥이 늘어나는 추세라해도 한국사람들은 어색할 수 있으니 좋은 구조의 테이블이 아닐까 ^^

테이블에는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바질 화분이 놓여있습니다. 

속으로, '저 바질 뜯어 먹어도 되려나....' 궁금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주방장님이 썰어줄때만해도 몰랐는데, 먹다보니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대만족.

그리고 소복히 올라가 있는 루꼴라~ 체코에 와서 루꼴라를 먹기 시작했는데, 향긋하니 맛있는 것 같아요. 

 

라자냐 한 접시를 먹으면서 갑자기 호주에서 어학연수했던 시절이 떠올랐어요. 

그리스 출신 요리사였던 홈스테이 아저씨가 만들어주셔서 처음 먹어봤던 라자냐... 아저씨가 만들어주시는 라자냐가 너무 맛있어서 칼로리 생각도 안하고 막 먹다가 팍팍 살이 찌던 그 시절.

아저씨는 호주여자와 결혼해서 호주이민와서 사시는거였는데, 언젠가 주말에 쉬셔서 해외에서 사는 어려움에 대해 잠시 깊은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저씨랑 대화를 하며 그 분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막연하게 

그럴 수 있겠구나...

했다면 지금은 제가 체코남자만나 해외생활하고 있다보니 아저씨가 느꼈을 그 기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회사 점심시간에 먹는 라자냐인데, 참 신기한 것이 매일 먹는 식사인데 이렇게 15년전 기억을 소환시키네요. ^^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같이 점심 먹으러 갔던 직장동료는 이식당에 대해 흡족해하며 메뉴판을 하나 사무실로 훔쳐(?)왔답니다.

2. Wokin

나로드니트리다 근처 2번째 프라하맛집 식당 추천 들어갑니다. 
이 식당은 아시아 퓨전 식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체코음식이 맛있기는 하지만, 체코생활 하다보면 고기 위주 식단보다는 아무래도 아시아 음식이 더 땡기는 것 같아요. 


중식당에서 볶음요리할 때 흔히 볼수 있는 깊은 프라이팬인 WOK을 식당 이름으로 딴 WOKIN 입니다. 

위치는 나로드니트리다에 최근 생긴 스타벅스 건물 골목길로 보면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에 O에도 WOK 손잡이 모양을 넣어서, 디자인에 신경 쓴 게 느껴져요.


뭔가 센스 넘치는 이 식당은, HOT한 것을 쫓아다닌 젊은 프라하사람들로 점심 시간에 북적거립니다. 




이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갑자기 포스팅하면서 드는 생각인데, 메뉴 선택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는 힘든 식당일 수 있겠어요)

1. 밥과 면 종류 선택
2. 고기나 해산물 선택
   야채 종류 선택
3. 소스 선택
   토핑 선택

아! 어떤 메뉴에서나 기본적으로 밥이든 면요리이든 계란이 들어갑니다. 


메뉴를 고르고 나면 후다닥 불에 요리를 하니, 음식 조리 속도도 빠른편입니다.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고요.

나로드니트리다 주변에 회사가 많은 걸 고려하면 직장인 점심식사로 좋습니다. 게다가 상자에 담아나오니 takeout 포장을 별도로 할 필요도 없고요. (그만큼 엄청난 쓰레기가 발생하기는 합니다 ㅠ.ㅠ) 젓가락을 상자 옆구리에 꽂아서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여러가지 선택이 가능한 WOKIN 식당에서, 저는 어떤 메뉴를 골랐을까요?

우동 + 오징어 + 숙주 + 청경채

주문하니 아래 사진과 같은 음식이 나왔습니다. 오징어가 참 작죠 ㅜㅜ 내륙국가인 체코이니 오징어 존재만으로 감사합니다. 음식 가격은 대략 160코루나 (한화 8000원) 이니.. (라자냐와 같은 가격인데 양 차이를 고려) 저렴한 식당은 아닌걸로~ 조미료맛이 좀 강한 것 같기도 하고 ;;
 
하... 프라하맛집으로 소개하면 안되는 것인가?!

혼란스럽네요.


WOKIN 식당의 단점은 편하게 앉을 식당 의자가 많지 않고, 프라하 센터이다보니 사람이 북적북적거려 식사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양이 많은 체코식당 점심메뉴가 120코루나-150코루나인 것을 생각해보면 가격대비 양이 적은 편이고요. 아무래도 양이 중요하면 체코에서는 체코식당이나 중식당이나 또는 저렴한 이탈리아식당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프라하맛집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고~ 아래부터는 제 근황이야기를 조금 할게요.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업무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퇴근 무렵이면 이메일 마무리할 것은 왜 그리도 많은지요. 

남편과 저는 맞벌이에 아기가 하나 있다보니 어린이집 등하원이 고민이었습니다. 둘이 내린 결론은 근무시간이 더 짧은 (+월급도 더 작은) 엄마인 제가 주로 등하원을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이라는 것이 제때 시간 맞춰 딱! 끝내기도 어렵고. 
이메일 하나 정도 더 쓰고 가면, 딸랑구 어린이집 데리러 갈 시간에 10분정도 늦게 됩니다. 

다행히 딸은 어린이집 적응을 잘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에 제가 일이 있어서 남편이 5시 30분에 데리러 가자, 딸이 마지막으로 남아 있었던 거죠. 원래 다같이 만나 밖에서 저녁 먹으려고 했는데, 딸이 분노(?)하는 바람에 집으로 바로 갔습니다. 

이 일이 있고나니 4시 30분만 되어도 초조해집니다. 
컴퓨터를 끄고 책상을 정리하는 몇 분도 왜 그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외투도 사무실 계단을 내려오면서 입고, 사람이 많이 탄 트램에도 뛰어 타서 계단에 서있다가, 손이 시려워서 장갑을 끼덩 중에 장갑이 트램 문에 끼는 사태가 ㅠ.ㅠ 


이거 어쩔건가요... 다음 정류장까지 이렇게 가야죠. 
손이 안 끼인걸 다행으로 알아야겠어요. 

1분이 아까워 허둥지둥 계속 뛰는 제 모습이 - 어찌보면 처량하다가 워킹맘은 어렵구나 새삼느끼다가, 코미디 같이 웃기기도 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이번 주는 한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더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도, 블로그 글이 올리고 싶어서 자다깨서 글 올려요~ 댓글 확인은 하는데 바로바로 대답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다음 주는 조금 한가해질 것 같으니, 포스팅 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때까지 모두 감기 조심하셔요~~~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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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라우지니 2018.01.31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중이라 바쁘신거 같습니다.^^

  2. 시니냥 2018.02.10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자냐가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그리운 라자냐의 향기가 느껴졌을 것 같아요^^

  3. 낼다 2018.02.13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메뉴가 인상적입니다
    적응잘하시구요 맛집이라서 그런지 깨끗하고 먹음직스럽고 손을 뻗어 가지고오고싶습니다^^

프라하 맛집 중에 팬케이크로 유명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팬케이크 집 덴노츠는, 체코어 DEN = Day 낮 NOC = Night 밤 이라는 뜻이 합쳐져 <낮과 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덴노츠의 위치는 프라하 올드타운, 구시가지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하지만 프라하에서도 오래된 지역이 올드타운이다보니 길이 꼬불꼬불 복잡해서 길치인 분들은 찾아가시려면 구글지도를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덴노츠 DEN NOC 를 가는 길이 즐거운 것은~~ 올드타운 근처이기 때문이죠. 

​어찌 날도 우중충하고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것이, 팬케이크 먹기 딱! 좋은 날이에요. 

우후~~!!!

​아무리 하늘이 흐리다해도, 프라하 구시가지의 아름다움을 막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구시가지 광장에서 프라하 관광객을 기다리는 마차는, 정말 중세 시대를 재현해 놓은 듯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고요. 냄새마저도 중세라는 함정이 ㅋ  

​비오는 날에도 손님을 기다리는 말들은.... 

마치,,,꿀잼투어 가이드 앱의 판매가 쭉쭉 늘어나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제 모습과도 같네요. >..<

올드타운 한 켠에 우뚝 서있는 시청사탑! 현재는 시청사 외부 보수 공사중이라, 시청탑을 제대로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요.  

​비가 오는 날에도 열심히 비눗방울을 만들어, 프라하 여행 온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네요. 

예쁜 꽃에 둘러 싸여있는, 체코의 자랑 종교 개혁가 얀후스 동상도 지나치고요~

틴성당 뒷편으로 꼬불꼬불 길을 걷다보면 덴노츠에 도착합니다. 

유럽의 상점들이 한국과 다른 점이라면, 옆으로 튀어나온 간판이 적은 편입니다.  

제가 한국을 떠날 때쯤, 서울도 무분별한 간판을 정리하는 도시 정비 사업이 한창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더 깔끔해졌겠죠? 

덴노츠DEN NOC 도 보시면 평면 간판이라, 정확한 위치를 찾지 않고는 지나치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덴노츠를 찾기 어렵다면, 프라하에서 유명한 부다바Buddha Bar 맞은편이니 사람들에게 부다바 위치를 물어보면 됩니다. 

여름 성수기에 프라하 올드타운에 있는 사람들 90%는 외국 여행객이라, 부다바가 어디인지 모를 수도 있지만요 ;;;  덴노츠를 찾다가 못찾으면, 못가는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걸로 ㅎㅎ 

프라하 맛집 ​덴노츠를 인터넷으로 찾아볼 때, 조금 작은 편인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안으로 들어가니 헉 ;;;;; 

덴노츠 DEN NOC 내부공간이 상당히 좁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옆사람과 거리가 너무 가까웠어요.   

위 사진이 내부 공간의 절반정도를 담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손님이 많아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알바 언니! 

​덴노츠 벽에 장식되어 있는 와인병들을 보니,,, 

낮에는 팬케이크를 주로 팔지만, 밤에는 와인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듯 합니다. 

손님이 ​많은 것을 알아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저, 1인 11시 30분 예약했는데요

아, 정말요? 예약이 안 잡혀있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냥 자리 나는대로 앉을게요

혹시, 저기 일행 옆에 한 자리 앉으실래요? 

아, 네


내부에서 대기하고 있기에는 공간도 좁고 붐벼서 얼른 자리를 잡고 먹은 다음 떠나고 싶었습니다. 

8명 테이블이었는데, 저는 7명이 모두 일행인 줄 알았더니- 제 맞은 편에 있던 남자도 혼자 왔더라고요. 

미국 남자인데 프라하 출장을 와서 혼자 여행을 다닌다 하더라고요. 저는 뭐하냐 그래서 체코남자랑 결혼해서 프라하 산다고 했죠~ 마주하고 있는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어색해질까 걱정되서였는지...  뜻하지 않게 주절주절 제 러브스토리도 얘기하고 블로그 하는 것까지 얘기하게 됐어요.  

그 분은 프라하가 벌써 3번째라서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 하길래, Technical Museum 가라고 했네요. 남자 혼자 가기에 좋은 박물관 같아서요. 


덴노츠 DEN NOC팬케이크의 가격대는 90코루나~ 140코루나 (4,500원~9,000원)입니다. 

팬케이크하면 달달한 디저트가 먼저 떠오를 수 있지만, 외국인들은 햄이나 베이컨과 함께 간을 짭짜롬하게 해서 식사로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디저트 매니아이니~~ 당연히 달달한 팬케이크를 시켰습니다. 

제가 시킨 팬케이크는 메뉴 오른쪽 위에서 2번째, Mascarpones, strawberries with mint, mayple syrup 이었습니다. ​마스카포네는 티라미수 케이크에 들어가는 크림 종류라고 보시면 되요. 

멋지게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내부 좌석도 좁고 테이블조차 좁아서, 사진 각도를 잡는 것조차 어려웠어용.  

마스카포네 크림은 팬케이크 위에 뿌려지고, 팬케이크 사이사이에 들어있었습니다. 

한입 두입 먹다보니 팬케이크가 두껍고 포슬포슬하니, 팬케이크 맛집으로 소문날만 합니다! 집에서도 팬케이크를 이렇게 잘 구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가득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덴노츠 DEN NOC팬케이크 맛은 제가 먹어본 것 중에서 맛있다고 할 정도였어요, 프라하 센터 위치에다 디저트 특식으로 보면 가격도 적당한 편이고요. 

덴노츠의 큰~~~ 단점이라고 하면, 공간은 좁은데 사람이 많아서 팬케이크를 먹으려면 좀 기다리셔야할 거에요. 

한국사람들에게 식당에서 기다리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프라하에서는 그렇게 흔하지 않아서요 ^^ 저는 내부의 북적거림에 깜짝 놀라서 후딱! 먹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누가 프라하 팬케이크 맛집 가고 싶다고 하면, 덴노츠를 다시 가서 포슬포슬한 팬케이크 먹고 싶네요.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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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느림보 2017.07.23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저트 좋아하시는 체코댁님 ㅎㅎ
    저에겐 넘 달고 끼할것 같아요

  2. 시니냥 2017.07.24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기 팬케이크 너무 먹어보고 싶네요^ ^
    체코 여행은 아직 안해봤는데 비가 많이 오는 편인가요?

    • 프라하밀루유 2017.07.24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코에서는 비가 오~~래 하루종일 내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소나기처럼 훅! 내렸다 멈추고 해 쨍났다가 다시 먹구름 몰려오고^^ 내륙 유럽 날씨가 전체적으로 좀 변덕스러워요

      겨울에는 1주일 내내 비오고 흐린 날이 연속될 수도 있고요.

​한동안 프라하맛집 포스팅이 뜸했죠~ 

다시금 돌아온 프라하 맛집 추천!!! 이번에는 최근에 생긴 프라하 한식당을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요즘 핫한 프라하 한식당이라고나 할까요~

리제(리줴)는 체코어로 '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제식당은 곧 밥 집인거죠, 참 친숙한 한식당 이름이지 않나요? 

프라하 한식당이 야미, 마미, 마나 등등 비슷한 이름이라 헷갈렸는데, 리제는 식당이름이 '밥집'이라 독특해서 기억하기 쉬운 것 같아요. 

프라하에 있는 다른 한식당이 궁금하시다면..... 

[프라하맛집] - [체코프라하맛집]비빔밥과 스시를 한번에_야미 비스트로

위치는 Karlovo namesti 까를로보 나메스티, 까를 광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체코 사람들은 줄여서 까를로보 나메스티를 "까를락"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광장이 많은 프라하에 광장 이름을 줄여 부르는 방법!

Vaclavske Namesti 바츨라프 광장 = 바츨라박

Namesti Miru 나메스티 미루 = 미락

Karlovo namesti 까를로보 나메스티 = 까를락

프라하 한식당 밥리제 Rýže 밥집 

주소       : Náplavní 1501/8, 120 00 Nové Město 

전화번호 : 774 770 305 

영업시간 : 월~ 토 오전 11:00 - 오후 10:00 

              일요일 휴무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pages/Babryze/275398182888467?fref=t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abryze/


프라하 한식당 밥리제는 블타바 강변 근처에 있는데요, 리제를 찾아가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왼쪽이 블타바 강변이고, 춤추는 빌딩으로 유명한 댄싱빌딩 앞에 서서 보면 아래 같은 도로가 보입니다.  


사진 속 왼쪽에 양파모양 건물 근처가 Jiráskovo náměstí 트램역이고, 

2시 방향에 (분홍 화살표) 있는 건물 쪽으로 가세요.


아래 사진에 건물이 보이죠? 건물 앞에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리제 밥집 간판이 보입니다. 

리제 식당이 있는 건물 벽이 흰색으로 칠해져 있어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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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밥공기와 수저가 있는 귀여운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리제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적인 요소도 있고, 깔끔함과 젊은 감성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이라면 반지하라는 위치때문에, 음식냄새와 습기가 남아 있어 환기가 덜 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기본 반찬은 브로콜리, 버섯볶음, 오이무침, 김치 이렇게 나왔습니다. 모든 반찬이 맛이 좋더라고요. 역시~ 남이 해주는 한식이 최고의 맛인 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밥리제 기본 반찬

지난 주에 한 번 더 리제를 갔는데, 다른 반찬이 나왔습니다. 주기적으로 기본 반찬이 바뀌는 듯 싶습니다. 

​프라하 여름날씨는 한국처럼 찜통 더위라기보다는, 하루 이틀 덥다가 비가 내려서 선선해지는 날씨가 반복됩니다. 비가 연속으로 내리는 날이면 여름 날씨가 13도까지도 내려가서 제법 쌀쌀하기도 하고요. 

제가 리제를 처음 간 날도 비가 온 다음 날이어서 갈비탕을 시켰습니다. 약간의 조미료 맛과 후추간이 센 편이었지만, 맛있더라고요. 

처음에 봤을 때는 양이 적은가 싶었지만, 먹다보니 고기도 많이 들었더라고요.  

쌀쌀한 날이면 뜨끈한 국물 생각나는 거 보면, 이래도 저래도 저는 한국사람이에요. 

​두번째 갔을 때는 냉면을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빔냉면이 더 좋더라고요. 

아기도 밥먹으러 같이 가서 불고기를 시켰는데요, 고기에 비계가 조금 있었지만 불고기 양념은 딱 좋았어요. 

주말임에도 점심메뉴 가격을 받으셔서 감동~~ 어린이 숟가락과 포크, 작은 접시까지 척척 가져다 주셔서 또 감동  리제 식당 서비스 짱!짱!


프라하 여행 중이시거나 프라하 생활하시는 분 중에, 한식 그리운 분들께 HOT한 한식당 밥리제 추천드려요!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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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느림보 2017.07.14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역쉬 한식최고~~~!!!
    맛나게 드시구 힘내서 가족을 잘 돌보아요 ~~^^";

    • 프라하밀루유 2017.07.15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로 집에서 한식을 해먹기는 하는데요, 밖에 식당에서 사먹는 남이 해준 한식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ㅎ 집에서 엄마의 건강은 곧 가족의 건강인 것 같아요.

  2. 느림보 2017.07.14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는 열대야와 찜통이라 가만이 있기만해도 지치내요
    갑상선 수술하기전은 여름을 넘 좋아했는데
    10년이 지니도 넘 힘드네요

    • 프라하밀루유 2017.07.15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여름은 습도도 높죠? 유일하게 한국생활 중에 그립지 않은 2가지라면, 출퇴근 만원 지하철과 여름습도일 것 같아요.

      아이고,,, 수술을 하셨군요 ㅠㅠ 더더욱 건강 관리 힘쓰셔야되겠어요~ 에어콘이나 제습기는 있으시죠?

  3. 맛집 2018.01.26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이거보고 갔다왔어요. 한식생각나고 해서 맛있었어요ㅎㅎ 간판사진 몇개만 가져갈게요ㅠㅠ

3월이 되며 프라하에 해가 뜨는 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곧 써머타임이 시작되는 때를 몸이 먼저 느끼는지 평소보다 1시간정도 일찍 눈이 떠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프라하 한식당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전에 블로그에 프라하 한식당 여러군데를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프라하 한식당 목록

아직 안 가본 프라하 한식당은 하나비, 소주, 유니꾸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포장마차같은 한식당이 Namesti Republiky 근처 KOTVA 백화점 근처에 생겼다하네요^^

처음 가 본 프라하 한식당 야미 비스트로는 브르노에서 친구가 와서 나메스티 레뿌플리끼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야미 비스트로가 생각났습니다. 프라하 중심부에 위치해서 프라하 여행하며 한식이 그리우신 분들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야미스시와 두드러지는 다른 특징은 <비빔밥 메뉴>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1시 30분쯤이었는데 야미 스시보다는 조금 더 한적한 편이었네요.  

야미 비스트로 YAMI Bistro

주소 : Dlouha 39, 110 00 PRAHA 1 , Gourmet Pasáž Dlouhá

웹사이트 : http://www.yamibistro.cz/en/

전화번호 : +420 222 311 078

영업시간 : 월-일 11:00-22:00

가는 법 : 프라하 메트로 B선 Namesti republiky 에서 걸어서 4분

가까운 트램역 : 5,8,24,26 Dlouha trida

야미 비스트로를 가실 예정이라면, 구글지도의 거리뷰를 확인하고 가면 찾기 더 쉽습니다. 

빠사쥐 Pasáž 

프라하의 독특한 건물 구조 중에 빠사쥐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요, 한국과 비교하자면 지상에 있는 지하상가와 비슷하다고 설명하면 이해하시련지 ^^; 

프라하 건물들은 대부분 건물간의 간격이 없이 바짝 붙어 있는데, 뒷건물로 갈 때 큰 길로 돌아가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빠사쥐라고 하는 통로를 알고 있다면 돌아가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야미 비스트로가 있는 들로하 빠사쥐 입구에는 프라하에서 유명 식당 체인인 암비엔떼 그룹의 맛집이자ㅡ 프라하 핫 플레스인 "나셰 마쏘 Nase Maso" 가 있고, 야미 비스트로는 빠사쥐 끝에 있습니다.

야미 스시처럼 야미 비스트로도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제가 한식당을 갈거라고 생각지도 못한채 밖에 나가서, 휴대폰 사진이라 화질이 전체적으로 별로네요. 아래는 홈페이지에서 스크린캡쳐 한 사진입니다.

YAMI Sushi Bistro 야미 스시 비스트로, 사진출저http://www.yamibistro.cz/en/

메뉴를 보고 스타터 포함 3가지 음식을 시켰습니다. 

프라하에서 스시와 롤을 파는 식당(야미스시 포함) 가면 메뉴 이름들이 다양해서 한참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봐야하는데, 야미 비스트로는 사진이 있어서 음식시키는데 편했습니다. 

주문한 3가지 음식의 메뉴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실제로 서빙된 음식 사진입니다. 메뉴 사진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죠? 포스팅하면서 알게된 건데 비빔밥에 콩나물이 없네요. 흑 ㅠ 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콩나물이지만 프라하에서는 상당히 귀한 몸이랍니다 ^^;;

그래서 콩나물 섭취를 위해, 한국에 가면 먹고 싶은 음식에 항상 콩나물 국밥과 아귀찜이 있습니다. 

D- Bibim

New Style Sashimi

Snow Mountain Roll



가볍게 스타터로 연어샐러드를 시켰는데, 연어회와 아보카도, 그리고 참기름 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풍미가 느껴지는 스타터였습니다. 한가지 슬픈건 가격대비 양이 적어서 정말 "가벼운" 음식이었다는 ㅎㅎㅎ 입맛을 돋우기 위한 스타터니까요~~  

그리고 메인요리 비빔밥은 6가지 채소와 매콤한 제육이 돌솥에 똭! 나옵니다. 얼마만에 보는 돌솥인지~~ 돌솥 옆에 작은 그릇에는 비빔밥에 넣어 비벼먹는 장류가 같이 나옵니다. 그냥 고추장이 아니라 고기와 쌈장을 섞은 듯한 볶음 고추장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돌솥비빔밥의 꽃이라할 수 있는 바닥에 살짝 누른 밥까지 먹었고 나니, 기분 UP UP

아무래도 야미비스트로가 프라하 중심에 있는 곳이다보니 월세도 비싸고, 스시와 롤을 파는 식당이라 체코 물가 기준 식사비용으로는 비싼편입니다. 

체코 물가 식사 비용 TIP

* 프라하 관광지 또는 프라하 유명식당

  1인당 음료 35코루나~50코루나

  식사 190 코루나(고기) ~ 400코루나 (해산물 또는 스테이크)

  합 225 코루나~ 450 코루나 (1만원~2.1만원) + 팁 식사 비용의 5~15%


* 프라하 일반 체코식당 점심메뉴 

 점심메뉴 특선 음료 25코루나~ 40코루나

 점심메뉴 100코루나 ~ 160코루나 

합 125 코루나~ 200 코루나 (6천원~1만원)+ 팁 식사 비용의 5~15%


프라하 관광지 주변과 일반 체코식당 점심메뉴는 거의 100~150 코루나 정도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일반 체코 식당도 저녁메뉴는 1인당 보통 250코루나(1.2만원)는 나오기 때문에, 프라하에서 외식하는 비용이 상당히 나와 살다보면 프라하 물가가 전~~혀 싸지 않게 느껴집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주문하는 음식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대략적인 금액으로 참고부탁드립니다.

한편으로는 체코 코루나가 환율이 안 좋아지기도 했고, 한국에서도 유명한 비빔밥집은 한그릇에 만원이 넘으니 해외 한식당에서 먹는 가격으로 그~~~리 비싼편도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Namesti Republiky를 갈 일이 있다면 다시 가서 밥먹고 싶을 정도로 맛은 좋았습니다. 양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어쩌겠어요... 크나큰 제 위장을 탓해야지 ^^ 

저에게 야미비스트로가 어필하는 또 하나는~~ 어린이 의자가 있다는 점입니다. 아기를 데리고 식당에 가보신 분들은 아기의자에 따라,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아니면 적어도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 수는 있는지ㅡ 차이가 난다는 것 아실거에요~ 

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오면 아기 데리고 돌솥비빔밥 먹으러 한 번 더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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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15 0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프라하 한식당중에서 프라하 지하철 Jiriho z podebrad 에서 가까운 토모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프라하 2구역 마네소바 거리에 있습니다.

한식당 토모 TOMO

주소: manesova 35, 120 00, praha 2

전화 : 00420 222 233 696

웹사이트 : http://www.tomosushi.cz/

https://domino23.jimdo.com/


​주말은 육아에 지친 저를 위해, 남편이 아빠와 딸 시간을 보내는 날입니다. 오전에 체코어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잠깐만 걸어다녀도 머리끝이 시리게 추워서 멀리가고 싶지 않습니다. (2월 중순만 해도 정말 추웠어요)


하지만 지난주부터 매콤칼칼한 순두부찌개가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은걸요 ㅠㅠ

한파를 이기고 미루어 왔던  한식당을 가기로 합니다.


예전에는 순두부 찌개가 생각나면 마나를 가곤했었는데, 

마나 사장님이 다른 지역으로 가셨기에ㅡ 

프라하 한식당 중에서 순두부찌개 맛집으로 소문난 토모를 갔습니다. 

입맛을 돋구기 위한 에피타이저로 뭔가 시키고 싶어서 이걸 시켰는데, 

짭쪼롬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오이만 잘 깎을 수 있다면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때가되면 매콤한 순두부찌개나 짬뽕 같은 것을 먹어야 힘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우울하고  축축한 체코 겨울 날씨에 매콤한 것 생각나는 것은 저뿐만은 아닌지~~~ 

전화로 누군가 짜장면과 짬뽕을 시키더라고요. 아무래도 한국인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주재원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가족이 들어왔습니다.


부엌에서 퉁탕퉁탕 소리가 나더니, 금세 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순두부찌개와 밥이 먼저 나와서 일본식당이라 반찬이 안나오나 .. 생각하던 찰나 정갈한 반찬도 나왔습니다. 

후후 불어서 순두부찌개를 한수저 크게 떠먹으니ㅡ 

우와~~~ 살것 같아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두부와 갖은 채소와 고기, 계란이 어우러져 깊은 매운맛이 납니다. 맛있다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나 사장님의 순두부찌개가 생각나는 건 어쩔수 없었어요 ㅠㅡㅠ

그런데, 순두부찌개를 한 절반정도 먹었을쯤  좀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식당문을 열고 남자 분 한분이 들어오시는데, 어딘가 낯이 익어서 잠깐 바라보고 있었더니, 어머나!!!! 마나 싸장님~~~!!!!! 

반가운 마음에 제가 먼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는데…. 

"네, 안녕하세요~" 하시면서도 사장님의 표정은  '음..... 근데…. 늬규?' 입니다.

제가 워낙 어디서나 볼만한 흔한 얼굴이기도 하고, 그럴만도 한게 2015년에 임신해서 간 것이 마지막이니 모르실수밖에요. 지난번에 회사 파티 갔을 때 회사 동료들도 제가 출산하고 얼굴이 변해서 잘못 알아봤는걸요. ^^

그런데, 옆테이블 주재원 가족들은 잘 아시는지 서로 안부를 물으시더라고요. 

마나 사장님과 극적인(?) 만남 같은 것은 없었지만, 새로운 지역에서 잘지내고 계신 것 같아 다행이다 생각들었습니다. 

요즘 집에 있으면서 남편과 아기 먹을 것을 준비하며, 매일같이 음식을 준비해서 요리로 내어 놓는 일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느꼈거든요.

그래서 프라하에서 한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께 더더욱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식당 토모~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토모 한식당에는 평일 런치메뉴도 있어서 좀 더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

순두부찌개 덕에 든든해진 배를 느끼며 토모식당을 나가려는데, 마침 마나 사장님도 일어나시더라고요. 제가 그렇게 넉살 좋은 성격은 아닌데, 다시 인사를 드렸습니다. 

저,,, 잘 모르시겠죠

아뇨ㅡ 저희 가게 자주 오셨잖아요. 

다른 지역 가셨다는 소식 전해들었어요. 어떠세요? 

좋아요ㅡ 제 얼굴 좋아지지 않았나요? 

그러니까요. 마나가 프라하 한식당 최고였는데, 

그랬나요? 여기 토모가 맛이 괜찮죠. 제가 밀어준 식당인데

네, 순두부찌개 맛있게 먹었어요.  

마나가 문을 닫아서 아쉬우면서도,  정말 잘 풀리셨다 생각했어요. 

네, 이제 주말에 쉴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진짜 잘되신것 같아요.


이렇게 마나 사장님과 간략히 몇마디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토모가 프라하 2에 있고 트램역에서 멀지 않은데, 자주 가지 못한 이유를 생각해보니ㅡ 

토모가 반지하에 위치해서 아기랑 밥먹으러 갈 때는 유모차때문에 계단 없는 식당을 선호하게 되서 못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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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느림보 2017.03.04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코 사시니매운한국음식이 많이 그리울듯합니다
    전 매운건 잘 못 먹는 편인데도
    두부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모시조개들어간 순두부찌개를 좋아하지요
    신혼초엔요리가 젬병인지라임신하구순두부찌개 많이사 먹었음돠 20년전이라4000원정도햇던거 같은데
    지금은6000원부터 시작하는듯 합니다
    예전의 그
    고소하구 시원한맛은 덜한것 같아요ㅜㅜ

    • 프라하밀루유 2017.03.06 0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 모시조개 순두부찌개... 흐엉 진짜 시원할 것 같아서 먹고 싶네요.
      사실 제가 바닷가가 고향이라 해상물 잘먹고 엄청 좋아하거든요.
      근데 체코 내륙 국가 생활이 길어지다보니 어떤 종류의 해산물들을 먹곤했는지도 가물가물해져요.

      체코에서는 위장으로 해산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니, 그냥 세상에 없는냥 잊고 사는 것 같기도 하고요

  2. 베네치아 2017.03.06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여기는 제가 프라하를 떠나기 1주일 전에 알게 되어서

    딱 한 번 가본 식당이네요.

    그립습니다ㅠㅠ

간만에 프라하 맛집 포스팅을 합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암비엔떼 AMBIENTE 식당인데요 

그 중에 고기와 스시 뷔페로 유명한 <브라질리에로 brasileiro>를 소개합니다. 

한국에서는 뷔페 식당이 유명하지만 

체코 식당 중에 뷔페식을 하는 곳이 흔하지는 않거든요.


브라질리에로는 2군데 지점이 있습니다. 

1. 프라하 올드타운에 가까운 Brasileiro - U Radnice

2. 바츨라프 광장 아래쪽, 나메스티 레뿌블리끼에 가까운 Brasileiro - Slovansky Dum

두 곳 모두 구글 평점이 좋은편이고요~ 

제가 포스팅할 곳은 1번 프라하 올드타운 (구시가지 광장) 에 가까운 브라질리에로 우 라드니쩨 Brasiliero - U Radnice 입니다. 

Brasiliero - U Radnice 브라질리에로 우 라드니쩨

웹사이트 : http://brasileiro-uradnice.ambi.cz/en/ 

주소       : U Radnice 8/13, 110 00 Prague 1

이메일    : brasileiro@ambi.cz

영업시간 : 월~일 11:00am - 12:00am

기타        : 비흡연, WIFI 가능


위 사진 속에 왼쪽이 미쿨라쉬 성당이고, 분홍색 화살표가 브라질리에로 식당 입구입니다. 

올드타운에 있으니 상당히 위치가 좋은편이죠~ 

브라질리에로 식당의 입구를 조금 더 가까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Menu 메뉴

1) Salada buffé (스시, 샐러드 뷔페)

2) Churrasco rodízio e salada buffé (고기 뷔페 + 스시, 샐러드 뷔페)

월-금 6 p.m 이전과 주말, 휴일의 가격이 다릅니다.  

6세 미만 어린이 무료, 6세-12세 50% 할인


모두 먹을 수 있는 메뉴 2번은 인당 약 3~4만원으로, 정확한 가격은 홈페이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brasileiro-uradnice.ambi.cz/en/ 


가격이 저렴한 프라하 맛집은 아닙니다.  저도 매번 회사 팀빌딩으로 가봤어요~

브라질리에로의 고기 뷔페가 특이한 점은, 웨이터들이 고기가 꽂힌 큰~~ 쇠 꼬챙이 같은 것을 들고 다니면서 조금씩 썰어줍니다. 

어디선가 고기를 섞어서 먹는 게 건강에 좋지 않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 

고기 뷔페인 브라질리에로 에서는 다양한 고기를 다~ 맛볼 수 있습니다. 닭똥집 요리도 있어요!

브라질리에로 메뉴

어두운 조명에서 휴대폰으로 메뉴를 찍다보니 많이 흔들렸어요 ㅠ.ㅠ 이해해주세요

 

들고 오는 고기를 한점씩만 조금씩 맛보다 보면, 배가 부르며 한계가 오는데요, 

계속해서 꼬챙이를 들고 서빙을 옵니다. 

손님들이 자신이 들고 오는 것을 안 먹으려고 하면,

한 입만 먹어보세요~~ 살짝 맛보면 더 달라고 할걸요~~~

이것 안 먹으면 브라질리에로의 최상의 맛을 놓치는 거에요.

이렇게 은근 서로 경쟁을 하며 판촉(?)행사같은 호객행위(?)를 보는 것도

브라질리에로에서 식사하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저한테는 파마산 치즈가 뿌려진 소고기, 소스가 뿌려 진 연어구이, 새우구이가 입맛에 맞더라고요. 

팀빌딩가서 새우구이를 열심히 먹고 있는데, 체코 직원이 자기는 통으로 구워나오는 새우를 못 먹다하더라고요. 그 이유가 

통새우에 눈이 달려있닪아요..  눈 마주치기가 무서워요. 

새우를 먹는데,,, 머리를 뗴고 다리를 떼고, 등껍질을 까고 꼬리 떼고... 

모든 과정이 너무 잔인하게 느껴져서요. 

아무래도 체코가 내륙국가이다보니 해산물을 어렸을 때부터 접하지 않은 체코사람이 있어서,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종종 살아 있는 낙지나 문어를 보고, 외계인같아서 무섭다는 체코사람도 봤어요. 


고기 뷔페를 주문하면 스시코너를 같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당.


제가 깜짝 놀랐던 것은 스시코너에 삶은 "메추리알"이 고급 요리처럼 놓여있습니다. 

왠 메추리알이 스시코너에 ? 

했었는데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메추리알이 체코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고, 가격도 한국과 비교해서 훨~~씬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 장조림은- 아쉬운대로 계란 장조림 먹고 삽니다. ^^


브라질리에로가 신기한 서빙 방식과 신선한 해산물로도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 강추!!! 하고 싶은 것은 바로 

피스타치오를 뭍힌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따뜻한 초콜렛을 뿌린 디저트

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초콜렛과 아이스크림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프라하에 와서 꼭!!! 꼭 !!! 드시라고 강추하고 싶은 디저트입니다. 

여행 중에 칼로리 같은 건 계산하는 것 아닌거 아시죠?

뷔페를 양껏 먹고나서, 이 마약같은 아이스크림 디저트까지 챙겨먹고 나면 

정말 음식이 거의 턱 끝까지 차올라서 걷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에 반하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아후, 배 불러... 조금 덜 먹을 걸 그랬네

하고 바보 같은 후회를 하게 됩니다. 

저처럼 뷔페라고 양보다 무리해서 드시지 마시고요~ 적당한 양을 드시면서, 즐거운 식사 하시길 바랄게요!


1000원에 만나는 유럽배낭여행 가이드~ 이젠 오디오 가이드를 한국어로 편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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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0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방랑고양이 2017.04.11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맛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역시나 가격이 ㅜㅜ

    열심히 돈모아서 가봐야겠네요

    • 프라하밀루유 2017.04.12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뷔페에다 인기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체코 식당 기준으로 가격대가 좀 있죠~ 그래도 아예 엄두도 못낼 가격은 아니니 다른데서 절약해서 기분전환겸 한번 가보셔요

  3. 2017.04.13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7.04.13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고.. 물가도 저렴하지 않은 프라하에서 3개월은 기네요. 어떤 일 하시는지 잘 모르지만, 첫월급 기념으로 가시면 좋겠어요. 그날까지 화이팅이요!!

  4. 프라하에서 2017.06.25 0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작성하신 카페두가 너무 좋아서 이번 음식점도 좋을 것 같아 오늘 다녀 왔습니다.
    근데 가격을 잘 못 작성 하신듯 합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 가격 정정 요청드립니다.
    평일 가격 : 585CZK / 주말 가격 : 785CZK 입니다.
    여기에 파일 첨부가 되지 않아 영수증을 같이 올릴 수 없어 안타깝네요...
    참고로 저희는 구시가지는 자리가 없어 다른 점을 갔다 왔으나 두 가게의 가격이 동일 한 듯 합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7.06.26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까페두를 다녀오셨군요~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브라질리에로 식당은 제가 포스팅 한 뒤로 가격 인상이 있었던 것 같네요. 포스팅에 있는 가격 내용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프라하 도너츠 맛집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체코어로 도너츠는 kobliha "꼬블리하"라고 하는데요, 

대형마트에서 슈가파우더가 뿌려지고 안에 잼이 들어 간 도너츠를 쉽게 살 수 있습니다

▲ Kobliha 구글이미지 (Maso a Kobliha라는 맛집도 함께 검색 됨)


체코 도너츠 Kobliha는 던킨도너츠나 크리스피 도너츠, 미스터 도너츠와

맛에서 차이가 나고 종류도 제한 되어 있어서, 

정말 정말 도너츠를 먹고 싶을 때 어쩔 수 없이 하나둘씩 사 먹기는 합니다.


남편말로는 예전에 던킨도너츠가 체코에 들어왔었는데, 수익이 안나서 철수했다고 하더라고요.

체코사람들의 입맛도 바뀌고, 외국인도 많아진 지금 들어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어차피 몸에 좋지 않은 도너츠에서 고품질을 찾는다는 것이 좀 그렇지만
이왕에 먹는 거 먹는 거 더 맛있는 거 먹으면 좋잖아요

체코에서 제대로 된 도너츠 집을 찾지 못하고 있던 중에 남편이 damejidlo.cz 웹사이트에서도너터 찾았다고 얘기 합니다.

​부인 우리 오늘 저녁으로 도너츠 어때? 우리 만난 기념일이기도 하고

​도너츠를 저녁으로 먹자고?

체코의 도너츠 상태를 알고 있기 때문에, 처음 남편이 제안했을 때 솔직히 시큰둥했습니다. 

​왜, 도너츠 싫어? Donuter 평점이 9.6이야.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아 보여.


​그래? 흐음... 나 남은 2016년 다이어트하고 싶은데

다이어트는 11월부터 하고, 다이어트 전에 도너츠파티 어때? 


에라이~~ 모르겠다. 하며 반신반의하며 시켰는데요. 

어머!! 이게 왠걸요~~~진짜배기 도너츠가 왔습니다. 


글레이즈도 얼마나 예쁘게 잘만들었는지 먹기 미안할 정도로 반짝이고, 

도너츠의 크기와 두께도 두툼하니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DonuterCz 

상자에는 초콜렛 근육 뽐내는 무슨 수퍼히어로같이 생긴 남자가 크게 박혀 있는데, 

이런 도너츠 냠냠 먹고, 절대 저런 근육질 몸매 불가능한 것 아시죠?? ​^^ 

도너츠 먹을 때 칼로리 계산... 이런거 먹을 때만큼은 하지 말아요~~~ 


상자를 열어보면, 대형 도너츠가 4개씩 들어 있습니다. 

네!! 4개씩 x 2박스 + 작은상자 2개 = 합 10개의 도너츠를 시켰습니다. 

​(좌측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Homers Dream 심슨가족에서 호머가 먹는 도너츠

Cinammon Mru 계피+ 설탕 맛

Pistacchio Jack 피스타치오

Vanilla Brownie Star 브라우니 가루

​​(좌측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Bloody donny 레드벨벳

Boston Cream 초코렛 + 크림

Mocca von Choco 커피 맛 크림

같은 Boston Cream 초코렛 + 크림

도너츠가 먹고 싶을 때...

왼쪽 위  Chocco Boy 초코 가루 + 땅콩

오른쪽 위 Lipstick Glaze 글레이즈가 살포시 감싸고 있음

영수증 처음에 Doprava "도쁘라바"가 배송료이고요, 

마지막에 Krabice"끄라비쩨 -박스"가 포장비입니다. ​

체코 음식점이나 damejidlo.cz 같은 체코 배달 음식들은 대부분 음식 포장비, 배송료가 따로 붙습니다. 

한국 배달 음식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정말 한국의 배달 음식 문화는 늘 그립습니다.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거의 3만원어치 도너츠를 샀네요. 어허허허 ;;; 

남편이나 저나, 정말 달달구리 먹순 먹돌인거 같아요~~ 


저희의 기념일을 축하하며 도너츠 파티를 하기로 했으니 <쇼핑 왕 루이> 드라마를 보면서 야금야금 먹었습니다. 먹는 순간만큼 정말 행복합니다!!! 

남편과 제가 뽑은 

도너터의 BEST Donut !!!  

초콜렛과 부드러운 크림이 잘 조화된 Boston Cream 보스톤 크림과 

Lipstick Glaze 립스틱 글레이즈 였습니다. 


아무리 도너츠가 먹고 싶었다고 해도 연속 3개째 먹으니, 입에서 단내가 나서 못 먹겠더라고요. 나머지는 내일먹기로 합니다.

보통은 이정도로 빵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데, 

상당히 속이 편안해서 비싼 밀가루를 쓰는 것 같고요, 

그 비싼 밀가루의 가격이 도너츠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 혹시라도 심야에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11월이 들어서며 집중 다이어트와 함께 주 2-3회 저녁은 샐러드를 먹어서, 

포스팅하고 있는 저에게도 그림의 떡같은 도너츠라면 위안이 되시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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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스킹 2016.11.11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도넛 종류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도넛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한 두개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러지더라구요 ㅎㅎ
    체코에서 먹는 도넛은 왠지 국내의 맛과는 다를 것 같은데 어떤가요?!

    • 프라하밀루유 2016.11.11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기가 엄청나더라고요~
      맛은 체코 맛보다는 미국의 맛에 가까울 것 같아요-

      체코에도 드디어 이런 도너츠를 파는 곳이 생기다니~ 점점 더 식문화가 다양해 지는 것 같아 기뻐요

  2. 느림보 2016.11.12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넛은 넘달아서 안 먹은지 오래되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기분이 안 좋을땐 계피맛으로 먹어 보고픈해요

    • 프라하밀루유 2016.11.12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너츠는 튀긴 것에다 달기까지하니, 먹을때 혈관 막히는 느낌들어요ㅡ
      몸에 안 좋은 건 왜 이리 맛있는건지 모르겠어요-

      계피맛은 꽈배기랑 비슷한 맛이라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거에요

  3. 2016.11.15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프라하 여행 명소로 꼽히는 신시가지 광장(=바츨라프광장 Vaclavske Namesti 바츨라프스케 나몌스티) 근처분위기 있는 까페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는 국립박물관 건물이 있는 MUZEUM 무제움 역에서 신시가지 광장을 중간쯤 걸어 내려오다 보면

트램이 지나가는 길이 있습니다.  

거기서 왼편을 보시면 COSTA COFFEE있는 방향으로 걸어가다 

국방색에 아이보리색 글씨로 S&I 간판이 있습니다. 

신시가지 광장 S&I - Style and Interior 스타일 앤 인테리어

주소 Adresa: Vodičkova 35, 110 00 Praha 1

영업시간    Otevírací doba:

월-토         Po - So 9.30 - 21.00

일             Ne 9.30 - 20.00

연락처        Kontakt:

예약 이메일 email: rezervace@stylainterier.cz

전화번호     tel.: 222 543 128

​식당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려면, 통로를 지나야 합니다. 

통로를 지나가면

짜짠~~~~ !!!! 

스타일 앤 인테리어

큰 나무가 가득한 정원 식당이 나옵니다. 

바츨라프 광장은 프라하의 도심에서도 완전 도심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데서 조용히 야외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관광지 중심부에 위치하는데도, 음료와 음식 가격은 150-180 코루나 

(=대략 7~9천원, 체코 1코루나 50원 환율)가 되었습니다. 

음식은 주로 이탈리아식과 프랑스식 퓨전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체코 전통 음식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부적합 합니다~ ^^

음료는 레몬에이드를 시키고, 식사는 파스타가 땡겨서 

메뉴판 중간 쯤에 Fresh pasta with roasted pumpkin 을 시켰습니다. 

호박이랑 파스타랑??!! 조화가 조금 의심스럽긴 했지만, 실패해봐야 파스타 인걸요~~  


다행히 파스타도 신선하고 호박이 가을에 많이 먹어서 그런지 맛이 들었더라고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사진 속에 화창한 날씨가 보이시나요? 

스타일 앤 인테리어에 갔던 날, 정말 아름답다고 손꼽을 정도로 날씨가 좋았어요. 

이 식당은 프라하 시내 중심부라는 장소의 매력도 있지만,

분위기 있는 정원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엄청난 매력인 것 같아요. 


허나!! 나무와 꽃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벌레가 꼬이는 법!

식사하시다가 갑자기 날아든 벌레나 훅! 떨어지는 나뭇잎 때문에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야외식당이라서 가끔 흡연자와 가까이 앉을 수도 있습니다. ㅜㅡㅜ


실내에도 자리가 있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서 잠시 디저트 코너를 구경하고요. 

상당히 먹음직스럽지만, 파스타로 이미 배가 퉁퉁 불러있기에 패스~

S&I 식당의 정원만큼이나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구석구석 보다가 야외만 넓은 줄 알았더니 실내에도 앉을 자리가 상당히 많아서 놀랐어요. 

단체 손님과 함께 가도 거뜬할 것 같았습니다. 

​아래 사진 보면 천장에 매달린 램프에, 표딱지 같은 것 달려있는 것 보이시나요?

S&I 의 평가를 찾아보던 중에 누군가 남긴 글에, 

디자인이 예쁜 것은 좋은데 가구마다 가격표가 붙어서 불편했다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스타일앤인테리어의 가장 큰 단점!!!  WIFI 와이파이가 안됩니다. 


저는 까페에서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지라, 와이파이가 없으니 불편하더라고요. 

관광지 특성상 사람들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츨라프 광장 근처라서 한국 관광객들을 비롯하여, 

프라하 여행을 온 전세계 다양한 관광객들이 오갑니다. 

여행객들이 많아 뭔가 흥이 많이 나는 UP된 분이기이기도 했고요, 


다음에 날씨 좋을 때 프라하를 방문하는 손님이 있다면 모시고 가고 싶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정원에서 유럽분위기 잔뜩 느끼며 식사할수 있게요. 

언니가 왔을 때는 이 곳을 몰랐어요 ㅜ ㅜ 아쉽아쉽.


혹시 프라하 여행 오셨는데 날씨까지 좋다면 !!! 프라하 맛집 식당 및 까페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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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느림보 2016.11.09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심에 있는 정원이라 넘 멋질거같아요거기다 식당과 카페라니 ~~~ 저런곳에서 식사하면 힐링되겠어요

    • 프라하밀루유 2016.11.10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웹사이트 사진으로 보면서,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했는데요.
      정말 도심 한가운데 건물 뒤뜰을 예쁘게 정원으로 꾸며놓았더라고요.
      프라하 여행 오시는 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는 식당이에요.

프라하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까페 <까페 사보이 Cafe Savoy>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곳은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유명한 프라하 브런치 맛집으로 꼽히고요. 

유명세 탓인지, 맛과 분위기 탓인지~~~ 

프라하에서 먹을 수 있는 브런치 가격 중에 비싸기로도 유명한 맛집입니다. 


프라하 안델 근처 맛집 - 까페 사보이 프라하 Cafe Savoy Prague

홈페이지 : http://cafesavoy.ambi.cz/en/?land_off=1

주소 : Vitezna 5, 150 00 Prague 5 

전화 번호 : 00420 257 311 562




까페 사보이 바깥은 깔끔한 구조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하고 고풍적인 실내 장식이 눈에 들어옵니다.

1893년 신 르네상스 스타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까페 사보이의 장점이라고 하면, 멋스러운 분위기 뿐만 아니라 신선한 빵인데요 

까페에서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가 있어서, 식사를 하다보면 솔솔~~ 풍기는 빵냄새에 행복해집니다. 


까페 사보이를 찾은 손님들에게 부지런히 서빙할 빵을 썰고 있는 직원의 사진도 한 컷! 

까페 내에 통유리를 통해서 빵과 케이크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고요.

까페 사보이는 괜찮다는 얘기만 듣고 있다가~ 

제가 임신해서 입덧으로 한참 고생할 때, 집으로 초대해서 밥도 해주고 

심지어 회사로 도시락까지 싸다 준 친구가 안델 근처에 살아서 둘이 함께 갔습니다.  

까페사보이 브런치

Breakfast

저희가 시킨 메뉴는 English breakfast 와 Healthy breakfast 입니다. 

최근 체코돈 코루나 환율이 한국원화 대비 낮아지며 1코루나에 거의 50원정도 해서 

1인당 1만 5천원에서 2만원 선이니

프라하 여행오는 한국분들에게 브런치 비용으로 그렇게 비싸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프라하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까페라서 

체코 신문도 배치해두었습니다.

사실 서양식 브런치(Breakfast + Lunch > Brunch) 라고 하는 것이

한국식의 식사 기준으로 보면 먹잘 것이 없을 수 있습니다 ^^ 

브런치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English Breakfast, Continental Breakfast 라고 시켜보면 

소세지, 빵, 베이컨, 계란을 큰 양념없이 굽거나 튀겨오는 식이니까요. 


하지만, 늘 먹는 한식에서 벗어나 가볍게 브런치를 즐기며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도 

기분전환에 좋은 것 같아요. 

프라하 여행을 오시거나, 특히 프라하 안델역 근처에서 머물고 계신다면~~ 

까페 사보이에 들러 브런치 분위기를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럽배낭여행에서 꼭 봐야하는 핵심을 "꿀잼투어" 가이드 앱이 콕콕 찍어드립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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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느림보 2016.10.17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은 맛나 보입니다 저 정드면 얼마할까요?예전에 카페 싫어햇는데 나이가드니 좋은 분위기 카페에서 커피한잔하는것도 좋더라구요

    • 프라하밀루유 2016.10.17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코가 좋은 점이라면 커피와 디자트류가 한국보다 저렴합니다.
      까페사보이 경우 조금 비싼 편에 속하고요, 브런치세트 1인당 2만~3만원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2. Jw 2016.11.26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이번에 프라하 여행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다른 브런치 집은 좀 부실해보였는데 여긴 푸짐해보이네요!

    • 프라하밀루유 2016.11.27 0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까체 사보이는 프라하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라 한번 가볼만 해요.
      아름다운 건물에서 우아한 브런치 즐기시길 바랄게요~~

  3. 혀비 2017.02.16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이네요 체코를 느낄수 있으려나?
    아무튼 한번가봐야 할 듯
    감사합니다
    좋은곳 소개해주시고

한동안 체코프라하 맛집 까페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한동안 아프기도 했고, 너무 단 것을 많이 먹는 것 같아 잠시 휴식기를 가졌었거든요.

오늘은 회사에서 점심 식사 초대를 해주어서 부장님, 대리님, 동료 분 이렇게 식사를 했습니다.
간만에 여러명과 점심 먹으니 좋더라고요 ^^

회사에서 예약을 잡아 놓은 식당이 제가 좋아하는 비노흐라디이기도 하고,
남편 회사도 이근처라 남편한테 전화를 ​​했어요.

​​​​​
남편, 바빠?

응. 조금.

​나 비노흐라디인데, 있다가 남편 끝나고 같이 장보는 건 어때?

좋지~근데 5시까지 기다릴수 있어?

응. 아가 자니까 괜찮아.

그럼 있다 ​전화할게.

오키!


남편을 기다리는 동안 커피를 한잔할까 싶어서 근처에 파빌리온을 들어왔습니다.




건물안 1층에 커피숍으로 오명 거대한 조명이 눈에 들어옵니다.

커피숍 주변에는 가구숍들이 있는데요,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 가구들이 많아서 둘러만봐도 눈이 호강입니다~~

가구의 가격을 알면 ㅎㄷㄷ 함으로 눈으로 구경만 :)) 언젠가 이런 가구들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제 서재를 상상해봅니다.

가끔은 꿈을 이루는 것보다 상상만으로 더 행복하고 설레일수도 있으니까요



주변 분위기때문인지 지붕을 받들고 있는 철근구조마저 예술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까페 파빌리온의 강점이라면

1. 높은 천장, 넓은 공간
2. 트램역에서 가까움
3. 지하에 마트(알베르트 Albert)

전 까페라떼 마니아니까요,
이번에도 까페라떼를 시켰습니다.

한가지 다른 점이라면 우유 대신 두유를 넣어 달라고하면, 두유를 넣어줍니다.



까페에서 주는 컵이랑 설탕이 제가 프라하 까페 중에서 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La Boheme 커피숍과 같습니다.

온라인에 찾아보니 La Boheme 라보헤메 파빌리온 지점이네요 ㅋㅋㅋ



까페라떼가는데 케이크가 빠질소냐~~~ !!!
뭐가 있나 케이크 진열대를 얼쩡얼쩡 거리고 있는데

​​Dáte si něco? 뭐 드릴까요?
(다-떼 씨 녜쪼?)


케이크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고, 배가 들어간 치즈케이크는 먹어보지 않아서 시켰습니다.

​​​
케이크위에 계피 두 조각이 얌전히 올라가 있고요,
조금 진한 계피에 배가 절여져 있습니다.
계피 들어간 수정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별로 일듯해요.
치즈는 찐~~득 쫀쫀하니 괜찮네요.

배가 들어간 치즈케이크도 괜찮지만,
저는 그냥 오리지날 치즈케이크나 블루베리, 라스베리 치즈케이크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까페 파빌론은 와이파이 빵빵 터지고요~~
와이파이 속도도 괜찮아서 블로깅하면서 사진 업로드까지 문제 없네요^^

​Chcete ještě něco? 뭐 또 다른 것 필요하세요?
(흐쩨떼 예쉬뗴 녜쪼)


레몬에이드(Domácí limonáda-까페에서 직접 만드는 레몬에이드)가 맛있게 보여서 오렌지레몬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레몬에이드 밑에 컵받침을 보니, La Boheme Cafe 라고 적어져 있네요 ㅎㅎㅎ

총평가

1. 분위기 : 회의하는 직장인들도 있고, 넓게 트인 공간

2. 음료맛 : 우유대신 두유 요청가능, 에이드류 상큼

3. 가격 : 보통, 음료 50-80kc (2500원 - 4000원)

4. 화장실 : 깔끔하나 계단을 이용해야함

5. 재방문 의사 : 네! 이 근처 오면 종종 들러요

6. WIFI : 비밀번호 요청, 신호 빵빵

7. 기타 : 커피를 마시고 지하에 알베르트 마트에서 장을 봐갈 수 있습니다.

8. 단점 : 오후 6시까지밖에 문을 열지 않습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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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한식당 중에서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곳으로 유명한 비빔밥 코리아를 소개합니다. 


비빔밥 코리아 BIBIMBAP KOREA


주소        Chlumova 612/1, 130 00 Praha 3


전화 번호 :  00420 737 917 956 


웹사이트  : http://www.bibimbap.cz/


영업시간  :  월~ 금  11:00 - 22:00

                토        12:00 - 22:00

                일        휴무 

 


비빔밥코리아는 한국사람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요. 

구글 평점도 상당히 높은 프라하 한식당입니다. 


비빔밥코리아 가는법은 웹사이트에도 잘 나와있습니다만

프라하 중앙역 흘라브니 나드라지에서 트램타고 한식당 찾아가는 방법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프라하 비빔밥 코리아 한식당 찾아가는 방법 !!! 


중앙역에 POTREFENA HUSA라는 식당 옆으로 나오셔서, 


오른쪽 방향으로 공원 길을 따라 쭉 걸어갑니다. 



비오고 난 뒤 저녁식사 후에 찍은 사진이라 좀 어둡네요.   



트램역이 보이면 길건너지 말고 다리로 밑으로 지나가는 5,9,26번 트램을 타면 됩니다. 

(아래 사진과는 반대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빔밥 코리아는 Lipanska 리판스카 역에서 내리시면 되고요. 


비빔밥 코리아 웹사이트 가시면, 찾아가는 방법이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www.bibimbap.cz/#!contact-kr/c1hbe



트램에서 내리시면 사진 왼쪽 아래, 건물 벽에 빨간 간판으로 BIBIMBAP KOREA가 보입니다. 



빨간 간판 옆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면, 바로 식당이 왼편에 있습니다. 



건물에 낙서를 보시면서 짐작하시겠지만, 

아무래도 프라하 중앙역하고 가까운 지역이다보니 동네가 그렇게 깨끗하고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식당 내부는 깔끔~ 깔끔합니다. 

아래 식당 내부 사진은 지난 5월에 찍은 것이고요 홈페이지 가보니 한국식 장식으로 바뀐 것 같더라고요. 



체코 프라하에서 한식당을 찾는 분들께 비빔밥 코리아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한식 가격이 저렴해서입니다.  


유럽여행을 길게 하다보면, 매콤한 한식이 그리울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서유럽처럼 외식 물가가 비싼 곳에서 한식은 가난한 배낭여행객들에게 그림의 떡입니다. 



하지만~ 비빔밥 코리아의 1끼 식사 가격은 150-160 코루나(한국돈으로 7500원-8000원)이기때문에 

한국외식물가랑 비교했을 때 주머니 가벼운 유럽배낭여행객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한식당입니다. 



당연히! 맛이 없다면 추천도 안하는데요,  

아래 비빔밥과 제육덮밥 사진에 보시다시피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시고 맛도 한국전통맛을 잘 살렸습니다. 


사실 비빔밥같은 경우, 먹는 사람이야 휙휙 비벼먹으면 되니까 편하지만

저렇게 반찬 가짓수를 챙겨 먹으려 하면 손이 참~~ 많이 갑니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한식이 맛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비빔밥 코리아 추천 메뉴 !!!

   

1. 비빔밥        : 식당의 이름에 걸맞는 대표 메뉴입니다. 

2. 소고기 김밥 : 가격대비 맛있습니다. 

3. 제육 덮밥    : 매콤한 깊은 맛이 납니다.

4. 탕수육        : 바삭하게 튀긴 고기에 더해지는 소스가 달달한 편입니다. 

5. 짜장면        : 최고의 중식은 아니지만, 고국의 향수를 달래기는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짬뽕이 더 낫다고 하시도 해요. 

6. 짬뽕          : 굵직한 해물 건더기도 있고, 국물이 얼큰합니다. 






유럽여행하시며 빵과 고기에 질려 매콤한 게 땡기신다면 !!! 

프라하 식당에서 불친절한 직원들 때문에 깜! 짝! 놀라셨다면~~ 


체코 프라하 비빔밥 코리아를 방문하셔서 친절한 비빔밥 코리아 사장님도 만나시고 

한식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유럽 여행을 오기는 했는데, 막상 무엇을 봐야할지 망설여지신다면 

꿀잼투어 가이드가 핵심관광지를 콕! 콕!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지구별 여행] - 유럽배낭 여행가이드_꿀잼투어 앱 출시


유럽배낭여행 유럽자유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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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운동하는직장인 에이티포 2016.08.16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나가면 오히려 한국음식이 땡기죠^^

체코여행을 오시면 체코 전통음식을 맛보셔야겠죠~


프라하의 경우는 워낙 관광객이 많다보니 영어 메뉴가 있는 식당도 많지만 

체코어 메뉴만 가지고 있는 식당도 꽤 많거든요. 


그래서~!! 

체코 어느 맛집을 가시더라도 현지인만 가는 식당을 가셔서 체코메뉴만 있어도! 


체코 오셔서 체코 전통 음식 맛보실 수 있도록 체코 음식 체코어로 말씀드릴게요. 



프라하밀루유

 체코어

체코어 발음

 설명

71

vepřo knedlo zelo

베프로 끄네들로 젤로

돼지고기와 양배추, 덤플링

72

guláš

굴라쉬

헝가리 굴라쉬

73

vepřove koleno

베프로베 꼴레노

돼지무릎 요리

74

smažený řízek

smažený sýr

스마졔니 리젝

스마졔니 씨르

돈가스

치즈가스

75

svíčková

스비취꼬바

소고기와 덤플링

Beef sirloin with cream sauce, cranberry


71. 끄네들로라고 하는 것이 사진에 흰 찐빵 같이 생긴 것입니다. 

소스에 적셔 먹으면 맛있어요. 


체코전통음식 71. 베프로 끄네들로 젤로



72. 굴라쉬는 체코만의 전통요리라고 할수는 없지만, 

프라하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일부였기 때문에 체코 전통요리 중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굴라쉬는 체코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헝가리에서도 드실 수 있고요. 

약간 매운 맛의 소스가 한국 음식 육개장 맛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제 입에는 별개의 맛 같아요. ㅎ


체코/헝가리 전통음식 72. 굴라쉬


73. 베프로베는 "돼지는 모든 것을 베풀어~~"라고 했던 거 기억나시나요?  

꼴레노는 체코어로 "무릎" 이라는 뜻이고요, 돼지 무릎이 통째로 구워져 나오는 요리 입니다. 


맛은 돼지 족발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지방이 조금 더 많아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양은 보통 (뼈무게 포함) 800g~ 2 kg  로 서빙이 되니까요, 2~4명이 맥주와 함께 나눠먹기 좋은 양입니다. 간혹, 1인분 꼴레노를 서빙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체코전통음식 73. 꼴레노



74. 돼지 돈가스

체코전통음식 74. 스마졔니 리젝 


74. 치즈 튀김 


체코전통 음식 74. 스마졔니 씨르


75. 여기도 찐빵같은 끄네들리끼 있습니다~~ 


체코전통음식 75. 스비취꼬바



제가 지금 추천드린 체코 음식들의 가격은 관광지에서 벗어나서 

일반 체코 음식점에서는 190~250kc (9천원~1만3천원) 정도니까요. 

프라하에 여행오셔서 바가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꼴레노는 2~4인용이 크기에 따라 300~650kc 정도 합니다. 


체코 현지식당들은 그냥 들어가셔도 어느정도 요리는 하니까요~


관광지에서 보이는 식당 말고, 조금 벗어나서 뒷 골목골목에 숨어있는 체코 식당 찾으셔서 맛있는 체코 전통음식 드시고 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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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실이네 2013.03.27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굴라쉬...먹어보고 싶던 요리였는데...
    육개장하고는 별개의 맛인가요?
    예전에 티비에서 굴라쉬 만드는 것보고 맛있겠다 침흘린 기억이 있거든요.
    제가 육개장을 무지 좋아해서요..^^

    • 프라하밀루유 2013.03.27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실이네님 ~ 안녕하세요.
      굴라쉬와 비슷한 한국음식을 찾으라면 육개장이 맞는 거 같아요
      매콤한 맛이 나는 음식이거든요. 한국분들 입맛에도 잘 맞고요.

      제 입맛에는 굴라쉬는 매콤한 "소스"느낌이고, 육개장은 얼큰한 "국물"이라서요. ^^
      TV보고 드시고 싶으셨다면~ 꼭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2. 뉴질랜드 2013.03.29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코남자와 같이사는 덕분(?)에 굴라쉬를 자주먹는 1인입니다 ㅋㅋ
    저에게 굴라쉬는케이준양념같은 맛이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요리할때마다 굴라쉬맛이 다르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굴라쉬를 만들땐 매콤하게 청양고춧가루를 좀 넣어볼까 하는데...ㅋ
    기겁할까요?ㅎ

    • 프라하밀루유 2013.04.11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굴라쉬 맛있죠? 매콤한 소스가 입에 촥~ 감기는게 말이죠.
      체코 현지 식당마다 어떤 곳은 소스가 묽게 나오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걸쭉하게 나오고 - 매운 정도의 맛도 다르고~
      요리할 때마다 맛이 다르다는 게 맞는 말인 것 같아요. ^^

      다양한 맛이지만~ 그래도 각기 다른 맛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3. 여행예정객! 2013.04.28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소소한 신혼생활 글들 읽어보다 식당 글에 댓글을 달게되네요~~
    이번에 어머니를 모시고 프라하에 가게됐는데요~
    안델역 근처에 머물 예정이예요~~
    꼴레노와 굴라쉬를 많이 추천하셔서 먹어보고싶은 마음인데~
    여행객에게 유명한집 말고 새댁님께서 좋아하는 식당이나 맛있게 드셨던 골목 식당
    혹시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안델역근처면 더 좋구요!! ^^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4.28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행예정객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프라하에 오실 계획이라니, 정말 멋지고 부럽네요.

      제가 안델역 바로 근처는 주로 푸트코트를 이용해서요.
      그리고 안델도 안델역 근처는 보통 HUSA 체인점 많이 가고요.

      현지 식당 가는 곳은 트램타고 한 3정거장 되는 곳에 있는 식당 2군데 말씀드릴게요. 트램3 정거장은 천천히 걸어서 15분 정도 걸려요.

      하나는 stara praha restaurant 인데요.
      체코 전통 식당 분위기 나고 괜찮고요. 여기 꼴레노가 부드럽거든요.

      그리고 같은 골목에 Kolkovna Olympia(=Kolkovna Vítězná)가 있는데요
      여기는 체코 내 몇개 체인인데 세련된 식당이라고 보시면 되요.

      http://starapraha.eu/?page_id=11 여기 보시면 A 가 스타라프라하
      D 가 콜코브나에요.

      꼭 꼴레노와 굴라쉬가 아니어도~ 다른 돼지고기, 닭고기 요리 맛있어요.
      당연히 맥주도 한 잔 곁들이면 맛도 더 좋구요.

      어머니랑 정말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랄게요. ^^

  4. 포도리포도리 2013.10.22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마전에 체코 갔다왔는데 참 좋더라구요 ㅎㅎㅎ

    뭐 짧게 3박4일 정도 였지만 ㅎㅎ

    근데 다니면서 궁금한게 체코 맥주가 그렇게 유명한데

    치킨같은 음식은 없더라구요..

    닭은 잘 안먹나요 체코에서?

    • 프라하밀루유 2013.10.23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시간 보내고 가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
      포도리님이 말씀하시는 치킨이 닭튀김 말씀하시는거죠 ?

      여기는 닭요리 자주 먹고요~ 닭은 보통 그릴요리가 많고요
      닭튀김은 KFC에서 먹거나 식당에서 핫윙같은 음식을 먹습니다. ^^

  5. 2016.07.28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6.07.28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두달 유럽여행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셨나요?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여행 준비의 설레임부터, 실제로 꿈꾸던 것을 눈으로 보는 순간, 그리고 다녀와서 추억을 곱씹는 것 같아요.

      제 블로그가 추억을 되새기는 데 도움이 된다하시니 기분이 좋네요.

      체코의 전통음식은 식당마다 조금씩 맛이 다르기도 한 것 같아요. 음식이 서빙이 되는 모양도 다르고요.

      아마 예전여행자님이 드셨던 것도 베프로 끄네들로 젤로 종류의 하나 맞을 거게요.

요즘 프라하 맛집 디저트 포스팅이 뜸했죠.

밖에 나와서 점심을 먹는 일이 많다보니 디저트는 패스하게 되었고 
너무 규칙적으로 디저트를 먹는 것 같아, 잠시 운동에 집중하며 휴식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단것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니 괜시리 남편한테 짜증낸거 같기도하고요. 
남편이 그간 고생 좀 했습니다. ㅎㅎ 

변덕스러운 날씨가 나갔다 하다가 
지난주에는 심지어 눈이 내렸습니다 하하하하 

이놈에 유럽 날씨 !!!!!!  ( >,,< )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프라하가 북위 50도라서 연중 내내 선선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들 38선 아시죠?
그보다 더 북쪽에 프라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은 그렇게 덥지 않은 편입니다. 

근데 북위 50도라면 겨울은 상당히 따뜻한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 남유럽을 제외하고
유럽 생활 하다 보면 1년의 절반 정도는
칙칙한 날씨를 격어 내야 합니다.


보통 한국 분들은 여름에 유럽 여행을 많이 오시니까요.
사실 아름다운 유럽 날씨만 보고 가시는 겁니다.
한국처럼 습도가 높지 않아ㅡ 더워도 몸이 끈적끈적 하지는 않거든요


체코의 긴 긴 겨울을 지내다 보면 체코날씨에 지쳐

' 내 이 놈의 유럽 언젠간 떠나고 말지'

이런 생각이 들때쯤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유후 ~~~~

오늘도 그런 아름다운 날씨입니다.
아흐~~ 좋아라 !!!!! 

프라하 5월 날씨

이렇게 눈부신 체코 프라하를 일상으로 살아내고 있다니....

무한한 감사함을 느낍니다.

거리의 녹색빛 싱그러운 나뭇잎을 보면,
정말 아름다운 그림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날씨가 좋으니 야외테이블 있는 커피숍를 가보기로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커피숍은
또 ! 제가 좋아하는 vinohrady 비노흐라디 지역입니다. 



실내 분위기는 깔끔하고요, 메뉴도 상당히 다양한 편입니다


다음주에 언니가 조카와 함께 체코를 놀러 오는데요.


지하가 아니면서, 계단도 적고, 
유모차를 가지고 갈 수 있는 그런 커피숍을 찾아 보게 됩니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에게게~~~ 원샷할 수 있을만큼 정말 작습니다. 

옆 테이블에 카푸치노를 시킨 걸 봤는데 그것도 양이 작네요

이 커피숍에 단점이라고 하면 전반적으로 커피양이 정말 작네요.

인터넷은 바로 사용 가능 하고요
음식 메뉴는 햄버거, 샌드위치, 베이글 등 다양합니다

메뉴판 그림이 음식 모양에 맞게 예쁘게 그려져 있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서 커피숍의 아기자기함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그렇게 밝은 표정은 안하고 계시지만ㅡ 

이젠 뭐 익숙합니다~~
아무리 비노흐라디라고해도 여긴 체코니까요. ^.^ 

영어는 잘 통하는 편이고
손님 중에서도 외국인이 많아서 흔하게 영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비노흐라디가 프라하 시내보다는 조금 떨어져 있는데도

영어권에서 여행 온 여행객들도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야외 커피숍

야외테이블 앞으로는 차가 계속 지나다니니까요 .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쪽에 앉으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햇살이 드는 구석자리에 앉았더니, 

시끄럽지도 않고 집중도 잘되서 밀려 있던 일들을 좀 마무리 했습니다. 

배가 고파져 시킨 사진 속 마늘 크림 수프는 맛났습니다 ~~

옥수수 수프랑 비슷하지만, 덜 달고 마늘향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득 창가에 앉아 바깥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고등학교 중간 고사 시험 기간이면 오후 자율학습하는데

날씨는 좋고, 밖으로 나갈 수는 없어서 ~ 

책상을 창가쪽으로 돌려놓고, 무심히도 좋은 날씨를 바라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가서는 꼭 봄꽃 구경하고 살아야지 ~~ 


라고 다짐하며 대학에 갔건만,,,,,, 

현실은, 꼭 꽃피는 시기에 중간고사와 보고서에 시달렸던 기억이ㅎㅎㅎ  


프라하 일기예보를 보니, 한동안 날씨도 계속 좋을 것 같고 

5월에는 언니랑 여행한 다음에 한국에 갈 거라서요.  
행복한 2016년 5월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유럽 5월 날씨만큼 밝은 기억 가득차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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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치앤치즈 2016.05.04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상으로 봐도 날씨 좋아 보이네요.^^
    내츄럴한 카페 분위기가 맘에 듭니다.
    언니와 조카 오면 밀루유님 신나겠어요.ㅎ

    • 프라하밀루유 2016.05.05 0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가 정말 아름다운정도였어요ㅡ
      언니랑 조카랑 온다고 비행기 티켓 끊었을 때부터 막 신이 났다가~
      5월이 되니 그 설레임을 더 주체하기가 힘든 거 같아요 :)

  2. 운동하는직장인 에이티포 2016.05.07 0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아주 잘 나왔네요ㅎ

이번에 방문할 커피숍도 제가 좋아하는 지역 IP pavlova 이뻬 빠블로바입니다

IF 라는 커피숍인데요프라하 2구역에 IF 1호점, 2호점이 있습니다


웹사이트는 http://www.ivetafabesova.cz 입니다


제가 포스팅 할 커피숍은 IP pavlova 메트로 역에  가까운 IF 2호점입니다


KFC 있는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찾을  있습니다

Beranek Hotel costa coffee 맞은편이네요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고 아늑한 분위기이고,

들어가자마자 디저트 까페임을 자랑하는 케이크와 마카롱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디저트는 어떤  먹을까 고민했어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사진보다는 디저트의 실물이  화려해서 실망스러웠어요.

(디저트 애들이 조명빨 카메라빨이  있었던  같아요


그래도 실물과 사진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디저트 기지배들~~~~~ 예쁘긴 예쁘더라고요,, 



IF 카페의 내부는 빈티지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고요

오픈 베이커리라서 케이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있습니다.


오픈 베이커리의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안에 파티쉐 이신 것 같은 직원 분이 계속 째려봅니다그래서 오픈 베이커리 사진 촬영은 실패 .

그래서 한 귀퉁이에 애꿋은 장식 사진만 찍었네요.


IF CAFE의 내부가 더 보고 싶으시다면, 까페 페이스북을 방문해보세요.  

https://www.facebook.com/IF-Caf%C3%A9-704661576218986/



아치형 천장과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

IF 까페 만의 스타일있는 그림 메뉴판이 있습니다독특한 무늬의 타일도 있고요. :)



까페 곳곳의 소품들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같아 보였어요.


여기 IF  프라하 까페에서 최고의 카푸치노 맛을 자랑한다고해서 

오늘은 라떼를 배신하고 카푸치노를 시켰습니다



카푸치노라고 하기에 우유가 조금 많이 들어간  같았지만 

 입맛에 맛있는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숍이라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프라하 최고의 카푸치노라고 하기에는 조금 평범한 맛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종류 중에서 어떤  먹을지 고민하고 있다가 

초콜렛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긴했지만 

어제 초코 프레즐 과자를 먹었던지라 다른  디저트를 시도해보기로 합니다.


왠지 상큼한 과일  디저트가 먹고 싶어 

노랑색 비주얼을 자랑하는 Jack sparrow 주문했는데, Mango 뭐시기 디저트가 왔습니다.

이미 한 입 떠 먹고, 그 맛이 아하!!! 머리에 전구  들어오는 맛이었던지라 

그냥 계속 먹었습니다.  


망고 디저트는 적당히 달달하고 입에 넣었을  혀를 감싸는 부드러운 촉감이 좋더라고요. 

케이크와는 또 따른 매력 발산 ~! 

무스형태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단, 디저트들이 크기 대비 조금 비싼편입니다. 정말 3개는 거뜬히 먹어 해치울 수 있는 크기에요 ! 

마카롱도 PAUL 빵집에 비하면 비싸고요.

아효~~ 대체 맛있는 것은 비싼 건지, 아니면 비싸서 맛있는 건지



프라하 밀루유가 프라하에서 추천해 드렸던 커피숍이 궁금하시다면,,,, 



IF 까페 음악은 샹송과 팝송 모두 틀어주네요.

카페 실내가 넓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요.


IP 근처니 직원들 영어 잘하고 외국인이 저에게도 친절합니다.


어쩌면 너무 관광지처럼 붐비지도 않고영어도  통하고

세련된 분위기인 곳도 많아서 제가  IP 근처를 좋아하는  같습니다



까페 앞에 작은 공원이 있는데종종 작은 마켓이 들어서기도 합니다.

날씨 좋아지고 나뭇잎 가득하면 창가의 풍경이   아름다워지겠죠?


  IF 까페의 가장  단점은 WIFI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남자여자 화장실의 입구가 같아요.


까페 입구에 적혀진 NO WIFI, WE TALK ~ 유모차는 최대 1개 들어갈 수 있네요.





총 평가   ( 밀루유 4.7 vs. Google 리뷰 4.7 ) 



1. 분위기   : 포근하고 아기자기



2. 음료 맛  : 종류가 다양


3. 가격     : 디저트 크기 대비 조금 비싼 편



4. 화장실   : 깔끔, 남녀 화장실 입구가 같은 단점



5. 재방문  : 네~~~ 저기 있는 디저트를 다 맛보고 싶네요. 


6. WIFI     : 없음


7. 기타    : 차분한 분위기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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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19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6.04.19 0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어요, 어떻게 되어가는지요ㅡ
      그래도 상당히 솔직한 친구 같아보여요.
      사람 사이가 애매한 경우도 있고, 아니라고 해도 단칼에 잘려지는 것도 아닌 것 같더라고요.

      어느정도 시간의 흐름에 맡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친구를 알게된 것을 독일, 체코로 여행을 와서 '나'를 찾는 기회로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체코 오시면 여기 디저트도 먹으러 같이가요 ^^

프라하 시내 중에 비노흐라디나로드니 트리다말고도 좋아하는

지하철 B선 까를로보 나메스티Karlovonamesti 입니다.


여행지와 가깝지만 여행객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고요

종종 길잃은 여행자들을 만나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까를로보나메스티에는 멋진 건물도 있고요



까를로보나메스티



사진 오른편 탑 뒷쪽으로 가면 프라하맛집 마마커피도 있고요


남자분들은 아실수도 있는데 후터스Hooters 맞은 편이 파스타 까페입니다



후터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후터스

후터스(Hooters)는 미국의 레스토랑 체인점으로, 플로리다 주 클리어워터(Clearwater)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직영점과프랜차이즈를 포함하여 미국 46개 주 및 브라질캐나다멕시코파라과이페루칠레오스트레일리아과테말라파나마중국한국베네수엘라싱가포르(최초로 해외 입점하였다) 등 20개국에 걸쳐 435개 레스토랑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강남구 신사동에 압구정점을 두고 있으며, 2007년 여름 이스라엘에 첫 체인을 개설할 계획이다.

후터스는 비록 호스트(일부 프랜차이즈), 매니저, 버스 보이 등에 남자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여성 웨이트리스를 통해 남성 고객을 주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뉴로는 햄버거를 비롯한 샌드위치 류, 스테이크, 해산물, 닭고기 등을 취급하는데, 특히 버팔로 윙이 전문이다. 대체로 모든 후터스는 주류판매허가를 소지하고 있으며, 맥주와 와인을 취급한다. 또한 티셔츠 등 기념품(memento)을 판매한다.


<위키백과 참조>




후터스는 쭉쭉빵빵한 언니들 보고 싶으면 가셔도 좋습니다.


오늘 제가 가려고 하는 곳은 파스타까페 pastacaffe인데요


지도에서 볼때 마마커피 근처인것 같던데... 하고   걸어가볼까하는데

퍼런 외관이 갑자기  앞에  !!! 





내부가  안보여서 그냥 지나칠뻔했어요.

무슨 오피스 입구인  알았는데 글씨를 보니 pastacaffe 맞네요


내부로 들어가니 모던하고 깔끔함 커피숍입니다

의자도 딱딱하지 않은 엉덩이 보호 푹신한 의자들입니다.

커피를 마시고 포스팅을 해야하는 저에게는 푹신한 의자 좋아요 좋아


벽과 천장의 조명이 세련되어 보이더라고요. 





파스타까페에서 아침 메뉴를 먹고 싶어서 오전에 부랴부랴 챙겨서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료는 직접  자몽주스하고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바질이 곁들어진 오믈렛입니다




신선한 자몽주스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바질 오믈렛 



















사실 오믈렛을 이렇게 만드는데 재료는 복잡하지 않은데밖에서 먹으면 분위기도 좋고

재료는 어렵지 않아해고 집에서 요리하면 막상 이런 맛을 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아침식사는 같이 빵이 나옵니다오호




왼쪽부터 체코전통  chleb 흘렙인데 겉에 뿌려진 가루가 고소하고요,

그 옆에 빵은 안에 통곡물이 송송박혀 있는 게 보이는 곡물빵입니다

나머지는 위에 고구마가 올려져 튀긴 빵이에요 튀긴 빵은 처음 먹어봤는데 은근 매력있습니다


오믈렛만 먹으면 혹시 배고프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조각  먹고나니 배부릅니다

브런치로 안성맞춤인  같아요.


음료와 음식은 Ambiante 그룹 체인의 까페답게 신선합니다




아침메뉴를 먹으러 또 갔더니, 가족단위로 많이 왔더라고요. 

이번에 가서 보니, 어린이 의자도 2개 있고 아이들 색칠 공부도 있었고요.


음식은 왼쪽에 토스트와 치즈, 버터가 맛있었고요. 

크로와상은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가장 문제는 오랜만에 먹은 반숙 계란인데, 아무래도 배탈의 원인이 된 것 같아요. 



파스타 까페가 체코물가대비 그렇게 싼편은 아니지만

프라하맛집으로 손꼽히는 Ambiente 그룹의 cafe savoy 비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프라하 강변가에 있는 까페 사보이 (cafe savoy) 브런치로 유명하고 까페 실내 분위기도 좋은데요

문제는 가격대입니다. $.$



파스타까페(pastacaffe) 빵도 무료로 나오고요. wifi 쭉쭉  터지고요

서비스 하시는 분들 친절하고 영어로 설명도 잘해주시고.

음악은 유명한 팝송 많이 나오네요


디저트도 맛있어 보이는데, 약간 가격대가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오픈형 키친이라 손님이 많으면 음식을 준비하는 소리로 시끄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괜찮더라고요


까페를 나서기 전에 화장실 가보니 여자화장실에 기저귀 가는 것도 있습니다


아기가 생기고 나서 확실히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까페에 계단이 있는지 문턱이 있는지,,, 입구가 유모차가 지나갈 수 있을만큼 넓은지 이런걸 보기 시작했어요.  


화장실 안에 기대하지 않았던 기저귀 가는 것도 있어, 까페에 대한 호감도 팍팍 상승 :)))



5월에 언니가 체코를 놀러오는데요아기들 데리고 브런치 먹으러 오기 좋을  같아요.


적당한 가격의 프라하 브런치 핫플레이스를 찾고 계신다면 

파스타까페 브런치를 팍팍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평가 (밀루유 4.8 vs. 구글 4.5 ) 


1. 
분위기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현대식 인테리어
2. 
음료   : 생과일 주스 맛남
3. 
가격     : 체코물가 대비, 약간 비쌈
4. 
화장실   : 남녀 분리기저귀 가는  있음
5. 
재방문   :  ! 

6. WIFI      : 빵빵 무제한비밀번호 요청

7. 영어      : 들어가자 마자 영어로 대화완전 잘함

8. 기타      : 아침식사 주문시에는 빵이 제공, 오픈형 키친이라 조금 시끄러움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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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penka 2016.04.15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끄러워도 오픈키친 맘에 드네요!
    내가 시킨 메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확인할수도 있고요

  2. 2016.04.18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6.04.18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언니도 육아휴직 중이라서 직장 복귀하기 전에 오기로 했어요.
      아기때문에 잠도 못자고 피곤하다가도, 웃는 모습에 피로가 사르르 녹아요 ~
      많은 분들이 이 시기를 그리워하시는 걸보고 돌아올 수 없을 이 순간을 즐기려고요 ^*^

프라하 맛집 중에 이탈리아 음식점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늘 그렇듯, 제가 좋아하는 비노흐라디 vinohrady 지역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해산물 요리가 너무 먹고 싶던 임신 후기에 검색을 해서 찾은 레스토랑입니다. 


체코가 내륙국가이다보니, 대부분의 체코 사람들은 해산물을 그렇게 즐겨 먹지 않습니다. 

게다가 해산물을 수입해 오다보니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프라하에 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주로 파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말고 

해산물 요리를 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가격대가 많이 비싼거에요. 


이리저리 찾다가 평점도 나쁘지 않고, 가격대도 과하지 않은 Per Te 레스토랑을 가보기로 합니다.

 


다른 이탈리아 식당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중간정도에 해당하지만

체코물가 대비 꽤 비싼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먹고 싶은 것은 먹어야 하는 지라... 

바닷가 근처에서 태어나 자라 밥상에 거의 매일 해산물 한 두가지는 먹던 습성이 남아

때가 되면 꼭 해산물이 먹고 싶어지는 겁니다. 


게다가 오늘은 한국에 있는 언니한테 스카이프 통화를 했더니 

엄마가 오셔서 새조개와 조개관자를 먹는다며 자랑을 ㅠ.ㅠ


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이럴 때는 정말 한국 가고 싶어요 ~~~~~ 



그렇다고 새조개와 조개 관자를 먹겠따고 당장 한국행 티켓을 끊을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Per Te의 해산물요리로 속을 달래기로 합니다. 


올리브 오일과 버터가 어우러진 조개관자 스타터 요리입니다. 

스타터가 무슨 메인요리 만큼이나 비싸지만, 가격만 아니라면 두접시 정도는 거뜬하게 해치울 것 같아요. 


짧짤 부드러운 소스가 일품이라서, 깨끗하게 싹싹 비웠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유에 그릴한 오징어와 문어요리.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 듬뿍 해물찜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올리브유와 소금간, 상큼한 레몬으로 짭짜롬한 해산물 본연의 맛을 살린 유럽식 해물요리들도 좋더라고요. 




남편이랑 데이트 하면서 부터 식당을 가면, 식사 후에 꼭 디저트를 먹을 거냐고 물어봐요.


사실 굳건한 마음으로 몸을 생각하고 안먹겠다고 하면 그만이지만 

신기하게도 "디저트 먹을거야?" 라고 물어보는 순간에는 "아니 - 안 먹어."라고 거절의 말을 못하겠어요.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닌데도, 무슨~~ 모든 일에 Yes하는 사람처럼 거의 80% 이상은 긍정적인 대답을 합니다. 


그렇다면, 강인하게 "아니 - 안 먹어."라고 말을 하는 나머지 20%는 어떤 경우냐고요? 

이미 전날 거~~~ 하게 디저트를 먹은 날이요 ㅎㅎㅎㅎ 



오늘은 며칠 째 디저트를 안 먹었으니,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티라미스를 시켰습니다. 

그렇게 특별하다고 할 것은 없었고요 ^^ 전형적인 맛이었어요.


옆에 에스프레소는 남편 것이고요. 남편은 저녁에 에스프레소를 먹어도 잠만 잘 잡니다. 

무쇠 심장을 가진 남자 같으니라고. 


이 해산물 식당에 관한 평가 내용 중에 

음악 선택이 식당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리가 있었는데요


엥?? 이탈리아 식당에 음악이 이상하다고? 


무슨 말인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가서 음악에 집중해서 들어보니 

쿵짝쿵짝하는 댄스와 팝 음악을 틀어주더라고요


보통 이탈리아 레스토랑들은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 많이 틀어주는데 말이죠. 


덕분에 식사가 끝날무렵 잠을 깬 딸래미는, 

제가 티라미스를 끝내는 동안 아빠 무릎에 앉아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답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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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penka 2016.04.05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끼리 단란하게 외식하는 모습이 따뜻해보여요 ^^
    읏... 새조개와 관자 ㅠㅠ 저도 갑자기 한국가고싶어지네요 ㅠㅠㅠㅠ
    체코는 바다가 없어서 문어나 오징어를 좋아한다고 하면 저를 괴상한 음식 먹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처럼 보더라구요.. 아마추어같이.. 흥! ㅋ
    값은 꽤 나가보이지만.. 엄청엄청 맛있어보이네요 ㅋㅋㅋ
    아직 가본적은 없지만 ocean48라고 싱싱한 바다생선이나 굴이나 .... 해산물 파는 데도 알고 있는데 요새는 파는것만 하는게 아니라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더라고요 ... 프라하에도 있나요? .. ㅠㅠ 저는 거기라도 가봐야겠어요 .. ㅋㅋ

    • 프라하밀루유 2016.04.08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코 사람들 해산물 잘 못먹죠~
      저는 새우구이 보고,
      "새우가 저를 노려 보고 있는 것 같아 못 먹겠어요." 하는 체코 사람도 봤어요.
      아무래도 바다도 없고 신선한 해산물 구하기도 힘드니 해산물을 잘 안먹고 사는거 같아요.

      말씀해주신 ocean 48 은 잘 모르고요,
      요새 프라하 센터 주변으로는 해산물 전문 판매점도 생겨나고, 바로 즉석 요리도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늘 이런 건 센터 주변으로만 생긴다는 :)
      그래서 남편한테 돈 부지런히 벌어서 센터로 이사 가자고 했네요 ㅎㅎ

눈코 뜰새없이 정신 없는 육아를 하다, 오늘은 오랜만의 야간 외출입니다.  유 후 ~~~ !


병원 진료가 저녁 시간에 잡혀 있어서 느즈막히 집을 나섰습니다. 

얼마 만에 나가는 밤마실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병원이 Karlovo Namesti 까를로보 나메스티에 있어서 

진료를 얼른 마치고 강변가로 잠시 걸어 나왔는데 


우와 ~~~~~  해질녘 프라하의 저녁 노을 !!!!!!!!!!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입밖으로 "우와~~~" 소리가 삐져 나왔어요. 


어둑어둑해지는 밤 하늘과 멀리 불빛에 빛나는 프라하 성. 

크하....... 정말 심장이 한여름 버터 녹듯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정말 사진으로는 벅차오르는 프라하의 야경을 100분의 1도 못 담아 내는 것 같아요. 

그러니, 프라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면, 

꼭 ! 꼭 ! 야경은 눈으로 직접 보셔야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컴컴해지고 난 후의 야경보다는 

초저녁 해가 넘어가고 거리의 불빛이 하나둘 씩 둘어오기 시작하는 시점의 프라하 야경이 가장 사랑스럽더라고요. 


프라하야경프라하 트램


금방내 어두워져버리는 하늘을 보고 있노라니.


사랑하는 사람과 두 손 꼭잡고, 미치도록 가슴시리게 아름다운 프라하 야경을 보며 - 

프라하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체코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했기에 

걱정보다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한다는 것에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찼던....  


체코에 그렇게 살고 싶어할 때는 언제고, 막상 살고 보니 체코에 대한 불평 엄청하고 있고 - 으흐흐 ;;;

이제는 그 마음 고생도 어느덧 지난 추억이 되고 

한국 반 + 체코 반 인 아이까지 낳아서 기르며 살고 있네요. 


프라하 야경에 감수성 폭발하면서 서두가 좀 길었네요 ~ 

맛집 포스팅인데 말이죠 - 


오늘 소개할 체코 맛집은 체코 프라하 식당 중 트립어드바이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U Kroka입니다.

간혹 프라하 여행 온 한국 여행객들도 찾아가는 맛집입니다.   



U Kroka


Vratislavova 12/28

128 00 Prague 2

 

 

tel.:+420 775 90 50 22

e-mail:kontakt@ukroka.cz


체코 음식 메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ukroka.cz/



U Kroka


프라하 여행을 오면, 체코 전통 식당을 찾기 마련인데요 ~ 

그 중에 U kroka가 굉장히 인기가 많더라고요. 


제가 체코 여행자는 아니지만 체코 음식을 그렇게 찾아서 먹는 편은 아니지만, 

회사의 체코직원들도 괜찮다고 입이 닳도록 얘기를 해서 한 번은 꼭 ! 가보고 싶었는데 - 

드디어 갔다 왔습니다 ^^ 


우끄로까


식당이 1층이고 사진으로 봤을 때보나 분위기도 밝은 편이었습니다. 

세련된 조명은 식당의 분위를 한층 업! 시켜주었고요.




메뉴를 장식하고 있는 이 분은, 한국으로 치면 단군신화의 단군 같은 존재인 " Krok " 인데요

Krok는 폴란드 크라코프 지역과도 관련된 인물이기도 하고요.  


신화 내용은 Krok이 딸이 셋이 있었는데 

첫째는 마술을 부리고, 둘째는 신을 모시고, 막내는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었다네요.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막내 딸이 

프라하가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점지를 했고, 현재 위치의 프라하가 되었다고 합니다. 



신화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 식당 방문 목적인, 식사를 시작해 봅니다. 


사진의 좌측 부터 스타터 치킨윙, 치킨 샐러드, 얇게 썬 오리 가슴살 고기 입니다. 


다른 음식들도 괜찮았는데, 간이 조금 진하기는 했지만 제 입맛에는 오리고기가 입에 촥촥 붙더라고요. 

옆에 사이드로 나온 고구마 샐러드도 다 먹었어요. 






일행 분이 나중에 와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적당히 요리해와서 핏기도 가시게 하면서도 육질은 부드러웠어요.


우끄로까를 소개해 주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체코 전통음식 중 하나인 꼴레노(돼지 무릎)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트립어드바이저 보니 돼지고기를 드신 분을 별로라고 하시고, 

굴라쉬 드신 분은 맛있었다네요. 


아무래도 우끄로까에서는 꼴레노를 제외한 돼지고기만 좀 피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끄로까 식당의 단점이라고 하면, 센터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서

비셰흐라드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식사하러 들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대중교통은 트램역 Vyton이나 Albertov 에서 내려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Vyton 트램에서 내리면 기차길이 있는 데, 

그 아래로 건넌 다음 10시 방향정도 살짝 오르막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길찾기 여의치 않을 때는 구글지도를 활용해 보세요 ^^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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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penka 2016.03.30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셰흐라드 많이 가봤는데 우끄로까는 처음봤어용!! 오리고기.... 진짜 맛있어보이네요..오리고기 꽤 좋아하는데, 여기와서 입에 착착붙는 오리고기를 먹어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개인적이지만, 체코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이 간이 다 쎈거 같아요 .. 대부분 제 입맛보다는 다 짜더라고요. 맥주랑 먹기 좋게 나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맥주없이 일반 식사로는... 어휴 짜!! 하면서 불평하고 있는 너머 테이블에 소금을 더 팍팍 치는 사람들을 보면 부들부들 떨릴때도 있어요 ㅎㅎ :D 밀루유님은 여기 음식 안짜요??

    • 프라하밀루유 2016.03.30 0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식당이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유명해요.
      관광객이 많이 오는 편이라서 그런지, 우끄로까는 그렇게 짜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기본 간이 있다보니, 저는 외식을 하고 나면 집에 와서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기는 해요.

      회사가 원래는 시내에 있다가 프라하 외곽으로 이사갔는데요,
      첫날 점심을 먹으러 식당 갔다가 진짜 소금을 통째로 씹어먹는 것처럼 짜서 혀가 얼얼했어요.
      그 동네에 중국식당이 있어서 닭고기 볶음면을 시켰는데, 정말 너무 짜서 한입밖에 못 먹고 ㅠ.ㅠ
      그 이후로는 갈때마다 소금 적게 해달라고 꼭! 말했어요.

      외국 사람이 드나들지 않는
      진짜 체코 현지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들은 엄청나게 짠 것 같아요.

  2. 2016.03.31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6.03.31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리 고기 맛있었어요, 혹시 프라하 오시면 같이 가요 ;)

      체코 생활이 이방인으로 힘든점은, 간혹 길에서 이유없이 경멸의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있고요.
      대체적으로 보수적인 체코사람들이라 유럽과 영어권 국가를 제외하고, 다른 문화에 배타적인 편이에요.

      살면서 바다도 안 가보고, 해산물도 안 먹어 보고 고향 방문 말고
      여행 한 번 안 해 본 사람이 상당해요.
      그것들을 시도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외국인으로서 만나면 대화나 행동에 답답할때가 종종 있어요.

      요새는 일을 안나가서,
      제가 원할때만 가고 싶은 프라하 구역만 가니까ㅡ 확실히 체코 생활에 불만이 적어졌어요.

  3. 2016.04.01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6.04.03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도 좋은데, 왜 우울해 하세요~~ 근처 공원에 가서 햇살받고 콧바람 좀 쐬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사실, 그정도보다 더 우울하면 날씨가 어떻든 그냥 집에 콕 박혀서 한국 TV나 실컷 보는게 나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파트에도 60대 아주머님들 계시거든요.
      두 분 다 개를 키우셔서 종종 아파트 산책 시키다 만나요.
      그래서 Dobry den 먼저 인사 했는데 그냥 휙 지나치시더라고요.

      혹시 제가 너무 작게 인사했나 싶어서
      다음에는 눈 마주치고 더 크게 인사했어요 -
      그런데 세상에 쌩~~~~ 그래서 그 이후로 인사 안해요.

      저는 머리숱도 많고 머리칼도 굵다보니
      체코의 미용기술로는 어려울 것 같아서, 체코에서는 머리 산발되서 살아요.
      전에 한 번 1000코루나 주고 유명 체코 디자이너한테 잘랐는데,
      한국 미용실 갔더니 "혹시 머리 혼자 자르셨어요?" 라고 물으시더라고요.
      미용의 기본인 전체 머리칼의 균형이 전혀 안맞다며 ㅎㅎ

      요새 모유수유하면서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한국 갈 날이 다가오니 머리도 이리해도 저리해도 정리도 안되고 그런데,
      그냥 최대한 버티고 있는 중이에요.

      한국에는 동네 미용실에도 머리 잘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정말 한국사람들 손기술 솜씨 좋은 건 알아줘야 하는 것 같아요.
      동네 미용실에서는 가격도 7~8만원 대면 파마도 할 수 있죠.
      여기는 머리 감겨주는 비용, 드라이 비용을 별도로 받으니
      정말 비싼 것 같아요.
      미용 기술을 배우는 것도 정말 좋은 생각 같아요.

      프라하 센터로 가면 종종 한국말로 말을 거는 사람들을 보기도 해요.
      이제는 체코생활 적응이 어느정도 되다보니,
      아시아사람들에게 친절한 것은 바라지도 않게 되었어요 :)

  4. 2016.04.03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