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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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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프라하맛집]따뜻한 분위기 라보헤메 까페 제가 좋아하는 IP Pavlova와 Namesti Miru에서 가까운 지역인 Vinohrady 비노흐라디~~~ 한국수퍼 신푸드가 있고, 한국식당 마나가 있는 동네입니다. [프라하식당맛보기] - [체코프라하맛집]한국식당 마나 스시하우스_ Mana sushi house[체코 CZECH] - 체코프라하 한인마트 Vinohrady 비노흐라디 지역에는 모던한 분위기의 핫한 맛집이 많아서 말끔한 20-30대들이 출몰하는 지역입니다. 체코사람도 있고 외국인도 많이 살고 있으니 영어도 잘 통하고 아시아인인 저를 바라보는 눈빛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비노흐라디에서 오늘은 무려 평점 4.9인 La boheme cafe 이 커피숍을 가보기로 합니다. Vinohradska trznice 역에서 슬레즈카 거리로 올라오면 바로 있..
[체코프라하맛집]젊은 분위기 까페_Anonymous Coffee 긴긴 프라하의 겨울을 보내려다보니요즘 프라하의 맛집 커피숍을 찾아다니는게 취미이자 일상이 되었습니다. 3월이 되면서 해가 뜨는 시간도 빨라지고 해가 지는 시간이 5~6시경으로 낮이 길어진 것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유럽의 써머타임이 시작되는 3월의 마지막 일요일 2016년 3월 27일 이후가 되면 날씨가 훨씬 좋아지겠죠? 완전히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는 날씨가 되기 전까지는, 프라하 커피숍 탐방이 한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시리즈에 이어.. [프라하식당맛보기] - [체코프라하맛집]프라하 센터 커피숍 pauseteria [프라하식당맛보기] - [체코프라하맛집]잠옷과 속옷을 파는 커피숍 Tchibo [프라하식당맛보기] - [체코프라하맛집]프라하속 작은 파리 PAUL 이번에는 조금 독특한 인테리어를 ..
2016년 체코에서 새해인사 ​안녕하세요, 방문객 여러분들 ~~~ 저의 불성실하고 랜덤으로 올라오는 포스팅에도 꾸준히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적적한 체코 생활의 한풀이와 쇠약해져 가는 기억력의 한계를 느끼며 시작하게 된 블로그인데돌이켜 보면 체코 오프라인에서도 생각지 못한 좋은 인연 많이 만들어 주었고 온라인에서도 따뜻한 위로의 마음 전해 받고... 이제는 블로그가 저의 정체성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것 같아요. 2016년 새해가 밝았는데 한 해의 1/4분기가 거의 지나가는 3월에서야 늦은 새해 인사 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저는 2016년이 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실, 2015년 말 부터 시작된 신상의 변화인데요 - 제게 생긴 놀랄만한 변화라고 하면 ! 두둥 !!!! 궁금하신가요? :DDDD 궁금하..
해외생활의 공허함에 대하여 3월이 되었는데 프라하에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요즘 커피숍 탐방을 다니며 블로깅을 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납니다. 시간이 흘러 기억 한켠으로 물러나 있던 소중한 추억들, 지나간 옛날 생각 많이 나면 나이든 거라고 하던데... 아직 그리 추억을 곱씹을 나이가 아닌 것 같지만 제법 단조운 생활을 하다보니 다이나믹했던 지난날들이 떠오릅니다. 해외 생활을 하다보니 종종 호주에서 생활했던 기억들이 불현듯 떠오를 때가 있어요. 15년 전 만해도 지금처럼 한국에 디저트 문화가 크게 발달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영어를 배우러 호주에 있으면서 단 것의 신세계에 눈을 뜨고 호주 대표 과자인 팀탐을 맛별로 사다가 먹었더랬죠. 처음에는 너무 달아서 한 두개 밖에 못겠더니, 언제부터인가 거뜬히 한통을 다 먹게 되었..
[체코프라하맛집]프라하속 작은 파리 PAUL 이번에도 계속되는 체코 프라하 맛집 커피숍 시리즈입니다.연초부터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유일하게 낙을 찾는 일이 새로운 커피숍 방문이라 한동안 커피숍 포스팅을 올릴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갔던 1탄 [프라하식당맛보기] - [체코프라하맛집]프라하 센터 커피숍 pauseteria 2탄[프라하식당맛보기] - [체코프라하맛집]잠옷과 속옷을 파는 커피숍 Tchibo 에 이어, 이번에 소개해드릴 프라하 맛집 커피숍은 커피와 차, 빵과 디저트를 팔고 있는 빵집 Paul 입니다. 이곳도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있는데요 이뻬 빠플로바 IP Pavlova, 신시가지 바츨라프 광장 Vaclavske namesti, 안델 Andel 이 시내에서 가까운 지점입니다. IP 지하철 역에서 나오면 KFC, 맥도날드, 스타벅스 근처에 ..
[체코프라하맛집]잠옷과 속옷을 파는 커피숍 Tchibo 프라하 커피숍을 섭렵(?) 하겠다는 다짐을 한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프라하에 있는 또 다른 커피숍 포스팅을 합니다. 프라하의 겨울은 길고, 흐린날이 많아 한동안 커피를 찾는 일이 계속될 것 같아요. 오늘 포스팅 하고 싶은 프라하 커피숍은 Tchibo 커피숍인데요, 보통 쇼핑몰 내 위치하고, 지난번 포스팅했던 프라하센터 쇼핑몰 Quadrio 에도 있습니다 [프라하식당맛보기] - [체코프라하맛집] 도심 커피숍 pauseteria 처음 프라하에서 이 상점을 봤을 때 도대체 여기는 무엇을 파는 곳이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커피콩도 팔고 커피 메뉴도 있는 커피숍 같아보이기는 하는데, 수건이랑 속옷도 팔고.... 흠.... 정말 커피숍인가 ? 라는 의문이 들었고만물상처럼 다양한 물건을 파는 것 같아서 아예 커..
까맣게 타는 속, 바짝 마른 입술 지난 포스팅에서 어미 개 중성화 수술을 해야한다고 포스팅 했는데요. [소곤소곤 일기] - 아직은 이별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12살 나이치고는 심장도 정상이고,혈소판 응고 수치는 평균보다 1.5배 정도 더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평균보다 높다고 하니 걱정을 했는데, 우선 개들이 겁을 먹고 갑자기 긴장하면 수치가 높게 나올수 있고 수술을 받고 피가 더 금방 멎고 상처가 더 빨리 나을 수 있어서 좋은 거라고 하시네요. 얼마나 겁을 먹었으면 그렇게 수치가 높게 나왔나 싶어 웃기기도 하고 완전 겁쟁이라 귀엽기도 하고ㅡ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하니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마취를 하는 김에 이빨 상태가 안 좋으니 같이 관리까지 받는 것은 어떻냐고 물으시길래 이빨 치료도 하기로 했습니..
아직은 이별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11월이 되면서 시간 여유가 생기니 프라하의 아름다운 가을 하늘과 풍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 프라하의 여름도 찬란하지만, 저는 코끝에 조금은 찬바람 느껴지는 프라하의 가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예쁜 프라하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한국의 가을하늘도 참 아름답지만, 프라하의 가을하늘에 솜털같은 구름을 보고 있으면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난 김에, 개 두마리 데리고 동물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크게 이상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이빨도 약해지고 미니푸들의 가장 큰 단점인 관절과 연골 걱정도 되고요. 최근에는 갑자기 어미 개의 가슴쪽에 콩알만한 게 잡혀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걱정이 되긴했지만 아파하는 기색도 없고 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