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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체코생활/아기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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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여성 출산 병원 체코 프라하에 대표적인 여성 출산 병원이 4군데 있는데요. 하나는 제가 입원했던 Na Bulovce 이고, 나머지 출산 병원을 포스팅하겠습니다. Na Bulovce에서 생겼던 일[소곤소곤 체코생활/아기랑 함께] - 체코 병원, 구급차에 실려가던 날[소곤소곤 체코생활/아기랑 함께] - 체코 병원, 구급차에 실려가던 날 (2)[소곤소곤 체코생활/아기랑 함께] - 체코 병원, 구급차에 실려가던 날 (3) 1. Motol (모톨) Fakultní nemocnice v Motole주소 : V Úvalu 84 150 06 Praha 5웹사이트 : http://www.fnmotol.cz/ 영어 있음가까운 지하철 : A선 Nemocnice Motol구글 평점 : 3.5 의대와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병원 이름에 Faku..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오늘은 ​프라하 겨울의 모습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2월이 가까워지면서 프라하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 쇼핑몰이 아닐까해요. ▲ 쇼핑몰 내 커피숍 흐린 겨울 날씨가 계속되다보니, 사람들이 추위를 피해 쇼핑몰로 모여듭니다. 쇼핑몰 내에 있는 커피숍도 상당히 북적거리는데요, 정말 프라하 겨울 날씨는 따뜻한 커피 한 잔 생각나게 합니다.▲ 프라하 지하철 C선 Budejovicka 부데요비츠카, DBK 쇼핑몰 크리스마스 장식​▲ 프라하 지하철 C선 Budejovicka 부데요비츠카, DBK 쇼핑몰 체코 프라하에 있는 대형 백화점이라고 해도, 한국의 대형마트 정도 규모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물건들을 한 군데서 쇼핑할 수 있는 한..
체코 병원, 구급차에 실려가던 날 (3) 막상 입원을 수속을 한다고 하니, 멍~ 합니다. 회사에서 바로 구급차를 타고 왔으니, 입원을 할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었으니까요. 입원 접수를 해주시는 분이 면회시간이 3-6시라면서필요한 것 보호자한테 부탁해서 가져다 달라고 얘기해주시더라고요. 진료를 받고 입원 접수하는 곳까지 가니, 조금 정신이 들더라고요. 얼른 남편한테 전화를 걸었죠. 남편에게 병원위치를 알려주려고 입원 서류에 있는 주소를 읽어주는데...아무래도 뭔가 이상합니다. 이때까지 MOTOL병원에 실려간 줄 알았더니, 회사 근처에 있는 체코 사람들만 올 것 같은 종합병원에 와 있습니다. 입원실은 5층이라서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문이 열리는 순간 뜨억 !!!! 아깐 정신없어서 보이지 않았던 오래된 건물 상태가 하나씩 눈에 들어옵니다...
체코 병원, 구급차에 실려가던 날 (2) 임신 후 입덧이 심해서 잘못으면서 저혈압이 왔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갔습니다. [소곤소곤 체코생활/아기랑 함께] - 체코 병원, 구급차에 실려가던 날 여성병동에 도착해서 영어를 조금 하시는 젋은 간호사 분이 옆에 앉아 채워야하는 양식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천천히 영어로 얘기하다가 알러지 allergy가 생각이 안났는지, 주변 간호사들에게 물어보더라고요.체코어로 알레르기가 alergie (알레르기에) 거든요. 영어랑 체코어랑 비슷한 단어라서 제가 알아듣고 Nemám alergie (네맘- 알레르기에) 알레르기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정신도 제대로 못차리는 저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 서류를 작성을 다 하고, 너무 고마워서 잠깐 고개를 돌려 간호사 선생님 얼굴을 보는데..
체코 병원, 구급차에 실려가던 날 아기도 거의 돌이 되어가면서, 임신했을 때 적어 놓은 글들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겪는 임신과 출산이지만, 아무래도 체코에서 겪은 임신과 출산이라 조금 다른 상황이지 않을까해서 제가 경험한 이야기를 적어 보려고요. 우선, 체코 병원 상황에 대해 궁금하실 수 있어서처음 출산 전문 병원을 가게 된 이야기를 쓴 다음, 차차 나머지 임신, 출산 이야기들도 풀어나갈까합니다. 임신을 하고 나서 아기가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입덧이 시작되면서 음식을 못 먹으면서 고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임신 9주차. 입덧이 주기적으로 오면서 점점 힘들어집니다. 아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어져 버리더라고요. 게다가 엊그제는 하루종일 설사를 주룩주룩하는 바람에 얼굴마저 퀭. 해졌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유난히 트램이 붐..
몽키스 짐 Monkey's GYM & 커피숍 유럽 써머타임이 끝나가는 10월 말이 지나고, 확실히 날씨가 나빠지고 있습니다.한국 겨울 날씨와 비교해서 체코 11월이 더 춥지 않을까 싶어요. 잠깐 햇빛이 나는 것 같아서 서둘러 바깥에 나오면, 금방 내 갑자기 비가 오기도 하고요. 아기가 생기면서 체코생활에서 찾고자 하는 정보가 대부분 키즈 까페, 어린이 놀이공간(dětský koutek 뎻츠끼 꼬우뗵) 있는 까페나 식당으로 바뀐 것 같아요. 프라하에서 아기랑 함께 하는 것, 아기랑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보던 중엄마와 아기가 함께 하는 운동 수업이 있는 Monkey's gym을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남편, 나 아기랑 운동하러 가보려고. 주말에 아기없는 평화로운 시간을 즐기기를 바래~ 아무래도 계속 집안일 할 거 같은데? 무슨 집안 일? 빨래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