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생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라하의 봄-작은행복 오늘 체코날씨가 영상 15도를 웃돌며,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더라고요. 얼마나 기다렸던 햇빛인지.... 날씨가 좋으니, 덩달아 기분도 훨씬 나아지더라고요. 프라하봄날 기념으로 스스로에게 스시 점심 세트를 선물로 ㅎㅎㅎ 바다가 없는 체코라서 생선회 종류는 연어를 주로 먹습니다. 퇴근하고 트램타고 지나가며 공원을 바라보니, 모두들 널부렁널부렁~ 누워있네요. 암요,암요. 햇빛나왔을 때 엄청~~몸을 데워야해요. 골목을 지나가다가 간만에 일광욕하고 있는 고양이랑 눈이 마주쳤어요. 고양이가- 제가 왼쪽으로 가면 고개를 왼쪽으로 휙 돌리고,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휙 돌리고... 고양이 고개가 돌아가는 게 재밌어서 왼쪽, 오른쪽 왔다갔다 장난을 치다가 때마침 집에 들어가던 주민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서 그만했네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