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밤중에 먹부림 온날-카레라면 제가 워낙 디저트를 좋아하고, 술을 즐겨 마시는지라ㅡ 되도록 야식은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일이 몰리는 바람에 하루종일 너무 바빠서 점심은 샌드위치 후다닥 먹고, 저녁은 못 먹은채 9시가 다 되어서 퇴근하고 집에 왔습니다. 남편~ 나 집에 왔어 옷을 갈아 입고는 침대에 쓰러져 누웠습니다. 우리 엄마 먹을까? Joooooo~~~ (요~~ : 응) 하더니 남편이랑 아이가 양쪽에서 저를 감싸고 제 볼을 물고, 코를 물고... 함~ 냠냠냠냠 !!! 까꺄꺄꺄꺄꺄 (간지러워서) 아하하하하하 한참을 웃고 나서, 이제 아빠 먹을까? 아니, Ne ! (체코어 네 - 아니) 아빠는 맛이 없나보네. 허허허허 엄마ㅡ 말! 말! 하더니 제 배 위로 올라가서 두그득 두그득- 히아~~~ 으윽 ㅡ 그렇게 잠들기 전 에너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