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생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에나, 나는 정말 나쁜 부인 남편, 나 내일 친구랑 점심 약속 있어 아, 그래? 나랑은 점심 안 먹고? 남편이 먹자고 안 했잖아 안 했지그리고는 그럼 부인, 오늘 아기 자전거 살까? 그래, 있다가 점심 먹고 남편 회사 쪽으로 갈게 좋아! 이번에 가 본 프라하 한식당은 YAMI 야미식당에서 백반위주로 만든 식당이었습니다. 잡채와 불고기 백반 메뉴 시켜놓고 먹으면서, 한국식 백반을 좋아하는 남편이 떠올랐습니다. 남편을 데리고 한번 같이 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원래 낮잠시간인데, 간만에 시내에 나와서 너무 신이나는지 잠을 안 잡니다. 오렌지주스를 한 잔을 거의 다 마시고~ 저는 친구와 함께 아보카도 라임 케이크와 까페라떼를 마시며 즐거운 수다를 떠는 시간을 보냈죠. 시간이 되어 남편을 만나러 가야겠다 싶어서 문자를 넣었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