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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해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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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날에 읽는 시_누구나 외롭다 유난히 외로워지는 날이 있습니다.날씨 탓인지, 아니면 스트레스를 많은 받은건지.외국 생활이 힘든건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긍정적인 면을 더 많이 보면서 밝아보이려고 스스로 너무 애쓰다 지친건지. 이유도 원인도 모르겠고 도대체 왜 이리 쓸쓸한 기분이 드는지,,,, 알 수 없는 이런 날. 많은 것에 욕심을 버리고 단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외롭고 쓸쓸한 마음마저 그 자체로 바라볼 수 있도록. 종종 읽는 두 개의 시가 있습니다. 천상병 시인의 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입니다. 혹시나 지금 답답한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싶어 휴대폰 전화부를 쭉~~ 훑었는데도 막상 누구한테 전화를 걸어야 하는지 망설여진다면 시를 읽어보시기 바랄게요. 귀 천(歸天)-천 상 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
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이책은 2012년 베스트 셀러 중의 한 권이라모르시는 분이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해외 생활을 하다보면 한국 활자에 대한 그리움 같은 것이 생기는데요 영어와 체코어에 둘러 쌓여 있다보니- 한국어 책이 많이 그리워져 이번에 한국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사왔습니다. 그 중에 가장 먼저 읽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저자혜민 스님 지음출판사쌤앤파커스 | 2012-01-13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쫓기듯 사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혜민 스님이 전하는 지혜로운 이... 제목처럼 멈추면 보이는 것들. 너무 바쁜 한국의 삶에서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무심코 지나가 버린 소중한 시간과 사람들.그런 일상에 마음이 지친사람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웰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