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30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자 상태는 담당 의사인 '내'가 결정하는 것 올 9월에 제가 좀 아팠습니다. 아름다운 여름에서 싸늘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면 주기적으로 몸에서 신호기 오는거 같기도 하고요. 보통 며칠 앓다가 지나가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상태가 안 좋아서 9월 중순쯤 의사 선생님한테 갔었습니다. 체코는 몸이 안 좋을 때 보통 일반 의사 선생님이 먼저 진단을 하고, 그 이후에 추가 검진이 필요하면 전문의를 찾아갑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바로 전문의를 찾아가기도 하고요.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계속되고, 아침에 일어나니 토할거 같아서, 얼른 의사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병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제 주치의 선생님과 딸의 소아과 선생님은 하루 반나절 근무를 하십니다. 오전 7시 - 오후 1시까지 이거나, 오후 1시- 5시까지 이거나요. 그래서 병원 방문 전에 병원문을 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