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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애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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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꿀밤 두개 맞은 날 일찍 아기와 잠들어 새벽 4시에 일어나 이것저것 하다보니 서서히 날이 밝아오며 6시가 가까워지더라고요. 그때도 잠이 왔으면 침대를 갔을텐데, 왠걸요~~~ 점점 정신이 맑아집니다. 아무래도 잠들기는 그른갓 같아 고요하게 하던 일 좀 더하다보니, 7시 30분 쯤 아기가 부시시한 얼굴로 인형을 끌어 안고 걸어나옵니다. 아이고,,,, 우리딸. 잘 잤어? 엄마…. 바나…(바나나)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바나나를 먹이고, 간단히 아침을 먹인다음 어린이집 등원을 준비를 했습니다. [소곤소곤 체코생활/체코 CZECH] - 체코 어린이집은 어떤 모습일까[소곤소곤 체코생활] - 체코 어린이집을 보고 감동받은 이유 저희 아이가 다니는 체코 어린이집 오전반은, 7-9시 사이에 등원을 해서 비 오지 않는 경우 약간의 야외활동을 하..
체코 어린이집 선생님의 귀여운 한숨 딸아이가 어린이집 갔을 초기에는 흰 실내화가 얼마나 깨끗해는지 모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1주일에 2번 오전반만 가니까, 그다지 더러울 일이 없었지요. 사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옷가지를 흰색으로 산다는 것은, 훗! 울엄니,,, 빨래할 각오는 되셨겠지? 이렇게 아이가 속으로 비웃을지도 모르겠네요~~ 딸아이는 고맙게도 어린이집 2번 등원을 하고 눈물을 흘리지 않았답니다. 그렇게도 친구들이랑 놀고 싶었는지, 덕분에 저도 육아에서 숨쉴 수 있는 시간도 생기고 블로깅도 할 시간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소곤소곤 체코생활/체코 CZECH] - 체코 어린이집은 어떤 모습일까[소곤소곤 체코생활] - 체코 어린이집을 보고 감동받은 이유 어린이집을 보내려니 개인 시간이 늘어서 좋은 반면, 챙겨야할 준비물도 있어 바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