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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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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아침풍경 프라하의 아침 출근 풍경은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서울처럼 사람이 많거나 붐비는 것은 아니지만요 허둥지둥 지하철과 트램을 갈아타기 위해 분주히 달리는 사람들도 보이고.프라하 구역구역 교통체증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프라하의 아침 출근 풍경은 서울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프라하는 서울의 인구 1/10 이고 대중교통도 한국 만큼 복잡하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통근 거리는 많이 멀지 않은편이지만 프라하에서는 1시간씩 통근한다고 하면 통근거리가 꽤 먼 편에 속하고요. 체코 맥주로 유명한 필젠이라는 도시가 프라하에서 1시간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을 벌게되니 더 시간 여유를 가지고 살 줄 알았습니다. 하 ! 지 ! 만 ! 왠걸요. 프라하에 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프라하의 30..
런닝맨_체코남자 런닝맨 유행어 속으로 아침에 비가 추적추적 오니 아침 잠 많은 남편이 더더욱 일어나기 힘들어합니다. 더군다나 태권도를 다녀온 다음 날은 더더욱 힘들어 합니다. 2013/01/14 - [프라하 새댁의 소곤소곤 신혼일기] - 태권도와 헬스클럽 사이_프라하에서 운동하기 -"일어나세요~ 서방님. 쪽!쪽!쪽! ( 저희 아직 신혼이잖아요 )" "하..... 일하러 가기 싫어. 침대가 좋아." -"나는 일하는 남자가 좋던데. 여보가 나를 좋아하면 일하러 가야지~~~" "부인 좋아. 침대 좋아. 근데 일은 싫어." 계속 뽀뽀 세례를 퍼부엇더니 베시시~~ 웃으면서 일어나 주말 계획 브리핑을 합니다. "이번 주말에 Ri 오고, 다음 주에 R. W.랑 여자친구 오고..... 주말에 엄마가 이불 사러 같이 가자던데 괜찮아?" - "응~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