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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루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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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이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지난 주말 부활절 휴일이어서 남부 보헤미아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활절 휴일이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일 연휴였는데, 체코남편이 출장을 다녀와서 피곤한지라 가까운 여행지를 물색했습니다. 원래는 프라하 북쪽에 Český ráj 체스키 라이를 가고 싶었는데, 부활절 휴일이라 숙소가 예약이 거의 차 있더라고요. ㅠㅡㅠ체스키 라이 (=보헤미안 파라다이스 )http://www.cesky-raj.info/en/남편, 체스키 라이 가고 싶은데.. 마땅한 숙소 찾기가 어렵네저희는 아기와 개를 데리고 여행 가는거라, 숙소 찾는 조건이 까다로우니 이번에 체스키 라이를 가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체코 여행지 중에서 최대한 기차나 버스로 갈 수 있고, 기차도 환승이 적은 여행지로 찾아보다가.... 남편, 우리 chom..
체코의 숨은 여행지/관광지 - 흘루보카 체코 여행하면 프라하가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죠~ 아무래도 체코의 수도이다 보니, 프라하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프랑스 하면 파리, 영국은 런던, 오스트리아는 비엔나가 가장 빨리 떠오르는 것처럼~~ 체코여행은 프라하를 제외하고 아기자기한 마을로 유명한 체스키 크룸로프나 마시는 온천수로 유명한 까를로비바리가 한국 분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입니다. 아직 체코가 한국 분들에게는 프라하 여행을 제외하고 잘 알려지 있지 않아서 그러지 그 외에도 숨겨진 관광지가 많이 있는데요. 흘루보카 (Hluboká)성입니다. 제가 이 곳에 갔을 때, 단체로 관광 온 러시아어권 사람들, 스페인어권, 프랑스 언어권 사람들이 많았어요. 개별 여행객은 일본 관광객, 체코 관광객이 조금 보였고요. 아무래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