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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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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 부부 - 느낌 아니까~~~ 유난히 밤에 자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인터넷 기사도 읽고 블로깅도 하고, 휴대폰 게임도 하고 나니 새벽 1:30분이 다되어갑니다. 언젠가 한국 분이 말씀하신 게 있는데요. 저녁 10시만 되어도 다른 집들에는 불이 다 꺼져 있어서 본인의 집에만 불이 켜져있으면 훤히 다 들여다 보이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한국은, 특히 서울은 잠들지 않는 도시이지만프라하는 야경을 즐기고 싸고 신선한 맥주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있는 도심을 제외한 거주지역은 저녁 10시면 거의 잠자리에 드는 것 같아요. 아파트에도 밤에 불켜져 있는 집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고요.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생활하던 것처럼, 보통 밤 12시 넘어서 자는 것 같아요. 밤이 어두워지면 하루가 가버리는 게 아쉬워져요. 감수성 충만해져서 글도..
한국영화와 드라마_왜 맨날 누가 죽을까 요즘 조인성과 송혜교가 나오는 주인공들의 외모와 연기, 긴박한 스토리로관심 받고 있는 드라마 인 것 같습니다. 한동안 주목받는 드라마가 없어서 나름 한국드라마의 건기와도 같은 시간이 지나고연일 인터넷 기사가 쏟아져 나올정도로 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드라마 보는 내내 뿌연 화면 처리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고 하시던데요 전 체코 TV 에서는 볼 수 없는 세련된 영상미라 좋아요. 개인적으로 드라마 화면을 보고 있으면 조인성과 송혜교의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하고극의 몽환적 느낌을 강화시킨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둘을 보고 있으면'우와,,,,선남선녀가 저런 사람들을 보고 하는 말인가보다' 싶어요. 지난 주에는 송혜교가 "왜 날 죽이지 않았어, 죽일 수 있었잖아 !!!! " 하며 주저 앉는 장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