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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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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에게 낯선 체코식당예절 프라하 밀루유가 체코어 온라인 강의를 시작합니다. 체코 여행을 계획중이시거나 체코어 회화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 적극 환영합니다. ^^ 식당에서 쓸 수 있는 체코어도 배우실 수 있습니다! [소곤소곤 체코생활/체코어 도전 !!!] - 체코어 회화, 나에게 길을 묻다 체코 식당 예절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한국의 식사 예절에도 어른들이 먼저 수저를 드셔야 식사를 시작하는 것처럼,체코에도 통용되는 식사예절이 있습니다. 1. 자리 안내 체코의 식당에 들어가면 자리가 많아도 보통 입구에서 기다렸다 자리를 안내 받고요. 서비스하시는 분이 오셔서 비흡연좌석과 흡연좌석 중에 어디에 앉고 싶은지 물어봅니다. 프라하 새댁 체코어 체코어 발음 뜻 프라하 새댁 체코어 체코어 발음 뜻 프라하 새댁 체코어 체코어 발음 ..
입술말고 다른 뽀뽀 - 닭살 주의보 발령 프라하 날씨이야기: 프라하의 오늘 날씨는 화창하고 최고 온도 34도까지 올라갑니다.지난 주말에는 천둥,번개,돌풍이 몰아치며 비가 주룩주룩 왔어요. 근데 프라하는 비가 오면 많은 양이 오다가 1~2시간이면 멈춰요. 아니면 가랑비처럼 부슬부슬 오고요. 이런비에 현지인들은 우산 잘 안쓰고 다녀요. 저희 회사는 업무 특성상 밤에도 집에서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퇴근하는 시간이 일반 회사보다 빠릅니다. 그래서 보통 제가 퇴근 먼저하고, 집에서 남편 오기를 기다리는데요. 지난 주는 퇴근하고 도서관에 들렀습니다. 프라하 시립 도서관이 여름휴가를 이유로 20일 정도 휴관하거든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거의 한 달 동안 휴관이라서 필요한 책이 있어서 미리 빌려왔어요. 도서관 들러서 집에 늦게 왔더니 남편이 먼저 ..
[체코프라하맛집] 핫플레이스 MLSNEJ KOCOUR 오늘도 프라하에 여행오시는 분들을 위해~~ 체코프라하 맛집 추천 들어갑니다~~ 믈스네이 꼬쪼우르라는 식당 이름이 입에 붙지 않아서 남편과 Cat Place 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부르는 식당이에요. 나메스티미루 지하철역/ 트렘역 근처에 있고요. 나메스티미루에 작은 공원에 교회가 있는데 교회를 정면으로 하고 3시방향에 있는 길에 있는 식당입니다. 믈스네이 꼬쪼우르 MLSNEJ KOCOUR Address: Belgická 116/42, Praha 2 – Vinohrady – Náměstí míruPhone : 00420 222 541 584Email: restaurace@mlsnejkocour.czWebsite : http://www.mlsnejkocour.cz 외관에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어서 찾기 쉬..
프라하의 여름은 아름답다. 프라하에 홍수가 나고, 다시 지난 주에 비가 며칠 오더니 이제 30도를 넘는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되었습니다. 정말 기나긴 암흑의 겨울이 지나고, 거리에 풀마저 아름다운 유럽의 여름이 왔네요 ^^야호~~~~~!!! 어쩌면 긴 겨울 끝에 보는 햇빛이라서 이렇게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이 끊임없이 한국은 해가 많이 뜨는 나라라고 칭찬하던 이유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햇빛이 나니 겨우내 웅크렸던 사람들의 표정도 좋고 여유롭네요. 햇빛 좋다고 햇살 아래 멍~~하고 있다가는 뜨거운 햇살에 통닭구이 되기 쉬우니까요, 그늘에 앉아 햇빛을 즐겨봅니다. 제가 다녀 온 미국서부, 호주, 유럽국가들은 한국보다 여름 햇빛이 더 따가워서 피부가 금방 화끈거리는것 같아요.여름에 유럽 여행오시..
[체코프라하맛집]프라하의 체코음식점_Zvonarka 프라하 맛집 중에 하나인 즈보나르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까운 지하철 역은 IP Pavlova (이뻬 빠블로바)입니다. 아무래도 여기 살다보니 프라하 관광지에서 조금 벗어난 맛집 소개가 많습니다. 프라하 시내 주변은 가격이 비싼 편이거든요 :) 하지만 광장에 노천까페에서 식사하시면 분위기 정말 좋잖아요. 프라하의 관광지 분위기 한껏 느끼고 싶으시면 시내에 있는 식당이 좋구요. 시내에서 떨어져 있지만 발품 팔아 가격 저렴하고 양많은 식당을 가고 싶으시다~~하면 프라하 지하쳘역 (이뻬빠블로바, 나메스티 미루, 까를로보 나메스티- 지도에서 IP 왼쪽 공원근처, 안델- 강건너) IP Pavlova(C) 나 Namesti Miru (A) 아니면 Karlovo Namesti, Andel (B) 주변 식당으로 가셔..
프라하에도 봄내음 가득 정말 지겨울 정도로 길었던 체코의 겨울이 가고 햇빛 쨍 ! 나는 봄이 왔습니다. 유후 ~!!!!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 저도 프라하에 살기 전에는 햇빛만 나면 훌렁훌렁 옷을 벗고 공원에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 보며 '유럽 사람들은 햇빛에 앉아 있는 걸 참 좋아하는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 11월에서 3월까지 약 5개월을 회색빛 하늘만 바라보고 살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면서 저도 햇빛만 나면 정말 축복을 받은 것 마냥 기분이 좋아지고 조금이라도 밖에 앉아서 온 몸에 햇살을 받고 싶습니다. 요즘 프라하 날씨는 여행하기 안성맞춤 날씨에요~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봄 날씨요. 갑자기 비가 와서 잠깐 쌀쌀해지기도 하지만, 안에는 반팔 티셔츠 입고 얇은 외투 정도 입으면 될..
프라하의 봄-작은행복 오늘 체코날씨가 영상 15도를 웃돌며,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더라고요. 얼마나 기다렸던 햇빛인지.... 날씨가 좋으니, 덩달아 기분도 훨씬 나아지더라고요. 프라하봄날 기념으로 스스로에게 스시 점심 세트를 선물로 ㅎㅎㅎ 바다가 없는 체코라서 생선회 종류는 연어를 주로 먹습니다. 퇴근하고 트램타고 지나가며 공원을 바라보니, 모두들 널부렁널부렁~ 누워있네요. 암요,암요. 햇빛나왔을 때 엄청~~몸을 데워야해요. 골목을 지나가다가 간만에 일광욕하고 있는 고양이랑 눈이 마주쳤어요. 고양이가- 제가 왼쪽으로 가면 고개를 왼쪽으로 휙 돌리고,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휙 돌리고... 고양이 고개가 돌아가는 게 재밌어서 왼쪽, 오른쪽 왔다갔다 장난을 치다가 때마침 집에 들어가던 주민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서 그만했네요 ..
[체코프라하맛집]프라하맛집_Zvonarka 프라하는 한국 분들이 유럽여행 일정 중에 많이 들르는 여행지라서체코 프라하의 맛집 식당도 몇 군데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프라하 맛 집들은 한국의 맛 집을 온 것처럼 한국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체코 식당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이 체코 현지 식당들이 음식을 잘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바츨라프광장,올드타운, 까를교, 프라하 성 주변 관광지 근처 음식점도 맛도 괜찮지만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은 편입니다. 아직 한국의 포털사이트나 인터넷까페 식당 정보가 없어서 한국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프라하 새댁에 생각하는 프라하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식당은 체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인데요. 사실, 메뉴가 많이 서구화(?) 되어서 체코의 전통 식당이라고 분명하게 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