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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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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밀루유 유튜브채널 - 프라하밀루유 안녕하세요~ 제가 유튜브채널을 개설했습니다. ^^ 이제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유튜브에서 소통해요 ~~~ https://www.youtube.com/channel/UCDloq_PGZq0y_RLKgGFixdw 프라하밀루유 안녕하세요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남자랑 살고 있는 프라하밀루유 입니다. 프라하 생활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어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www.youtube.com 혹시 인스타그램 계정 있으신 분들은, 인스타에서 소통해요! https://www.instagram.com/praha_miluju/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체코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화장실 ​프라하는 날씨 변화에 따라, 계절이 달라질때마다, 그리고 제 감정 상태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는데요. 프라하의 봄과 여름은 유난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프라하에 봄이 오면 겨울에는 없었던 여러 가지 행사가 봄이 되면 야외에서 많이 개최되고요, 여름에는 햇살은 뜨겁으나 습하지 않아서, 여름 날씨여도 크게 덥지 않아 야외활동하기 참 좋거든요. (한 1주일~2주일 정도 무더운 여름 날씨가 있기는 합니다.) 제가 체감하는 유럽의 겨울은 10월 20일 경부터 ~3월 20일 정도까지인 거 같아요. 1년 중에 약 5개월 정도 겨울이고 4월, 9월 2개월 정도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간혹 4월에도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1년 중에 5개월은 날씨가 좋은편입니다. 제가 몸으로 느끼는 체코 날씨는 상쾌한..
라이브 방송, 그 새로운 도전 너무 안타까운 소식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사고 소식을 들었는데요, 보통 한국분들이 동유럽여행으로 프라하-부다페스트를 같이 오시기에, 어쩌면 사고를 당하신분들이 며칠전 프라하 거리를 지나가시다, 저랑 스쳤을 수도 있다 생각하니ㅡ 해외거주자로 마음이 참 착찹합니다. 멀리 유럽 여행 오면 설레이고 신나잖아요. 그런데 여행지에서의 참담한 사고라니... 올해 5월은 유럽 날씨가 유난히 좋지 않은데다,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도 유속이 빨라 구조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실종자 분들이 구조되기를 바라며, 다시한번 조의를 표합니다. ㅡㅡㅡㅡㅡ 회사생활을 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자주 쓰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인스타 그램을 시작하고, 소소한 일상을 올렸어요. 주로 먹는 것..
동네에 브랜드 커피숍이 생겼다 프라하도 봄이 되면 벚꽃이 핍니다. 벚꽃이 떨어지고 정말 뜨거운 여름날이 오면 꽃대신 체리가 주렁주렁 열리지요. 유럽에서 먹는 체리는 사랑입니다~ 한국에 살 때는 달콤한 수박덕에 여름을 났다면, 체코생활에서는 체리덕분에 여름나기가 쉽습니다. 올 여름도 기대되는 체리~~ 날도 좋고 밀린 블로깅도 하려고 동네 마실을 나왔습니다. 최근에 동네에 스타벅스가 생겨서, 오늘은 스타벅스 구경을 가보기로~~ 갑자기 근처에 외국인 직장인들이 늘어나며, 스타벅스 한 개쯤 생길만한데.... 라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ㅡ 긴긴 공사 기간을 거쳐 떡 하니 오픈을 한거죠. 짜잔~~~ 사실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를 자주이용하지는 않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제 입맛 기준으로는 쓴편이고요, 프라하 커피값응 생각해보면 상당히 고가거든요. 그래도..
프라하에서 즐기는 바베큐 파티 요즘 프라하 날씨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정말 그림 같은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그림같다'는 것이 유럽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아내다보니 그리된 것인지, 캔버스의 그림이 익숙해서 날좋은 유럽의 풍경이 그림같이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탓에 딸랑구가 기침을 하는데, 기침 소리가 좀 깊습니다. 콜록 콜록 기침하네, 딸랑구 네에~~ 오늘 나갈 수 있겠어? Jo, Jo, Jooooo !!!!! (체코어 요 - 응) 기침하는 것 말고는 크게 불편해보이지 않아서 다같이 나가기로 합니다. 직원 중에 한 명이 생일이라고 해서, 주말에 바베큐 파티를 열기로 했거든요. 생각해보니 프라하에서 야외 바베큐는 안해본 거 같아요. 예전에 호주 브리즈번에 살때, 사우스 뱅크와 로마 파크에 그릴이 있어서 바베큐 해먹던..
[프라하맛집]프라하 핫플레이스_세계 음식이 가득한 마니페스토 4월이 되면서 프라하에는 추운 날과 따뜻한 날이 번갈아가며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중에 겨울날씨처럼 상당히 추웠던지라, 이번주 주말에 기온이 상당히 올라가서 야외로 나가기로 합니다. 부인, 오늘 계획 있어? 오늘 날씨 괜찮을거 같은데, 나가볼까? 그래! 어디 가고 싶어? 그때 플로렌스 근처에 마켓 같은 거 생길거라했던 거 기억나? 어.... 잘 모르겠어 웹사이트 보내줄게. 거기가 벌써 연거 같아 www.manifesto.city 위치는 프라하 버스터미널인 플로렌스 (Florenc) 역 근처입니다. (2020년 업데이트~ 마니페스토가 안델(andel) 역 근처에도 생겼습니다. MENIFESTO 주소: náměstí 14. října 82/16, 150 00 Praha 5-Smíchov) 버스역에서 나와 맥도..
오밤중에 먹부림 온날-카레라면 제가 워낙 디저트를 좋아하고, 술을 즐겨 마시는지라ㅡ 되도록 야식은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늘은 일이 몰리는 바람에 하루종일 너무 바빠서 점심은 샌드위치 후다닥 먹고, 저녁은 못 먹은채 9시가 다 되어서 퇴근하고 집에 왔습니다. 남편~ 나 집에 왔어 옷을 갈아 입고는 침대에 쓰러져 누웠습니다. 우리 엄마 먹을까? Joooooo~~~ (요~~ : 응) 하더니 남편이랑 아이가 양쪽에서 저를 감싸고 제 볼을 물고, 코를 물고... 함~ 냠냠냠냠 !!! 까꺄꺄꺄꺄꺄 (간지러워서) 아하하하하하 한참을 웃고 나서, 이제 아빠 먹을까? 아니, Ne ! (체코어 네 - 아니) 아빠는 맛이 없나보네. 허허허허 엄마ㅡ 말! 말! 하더니 제 배 위로 올라가서 두그득 두그득- 히아~~~ 으윽 ㅡ 그렇게 잠들기 전 에너지..
체코식당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네가지 체코는 맥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독일 맥주 뿐만 아니라 체코 맥주도 사랑을 받으면서, 한국에서도 필즈너나 코젤을 맛볼수 있죠. 예전에 직장 상사분의 부모님이 체코에 패키지로 여행을 오셔서,체코 유명 맥주입니다~ 하고 숙소에 필즈너 맥주를 넣어드렸는데에고~~~ 맥주가 쓴 맛이 난다 그러게. 아이고~ 써라 쓴 맛 때문에 쏘맥은 못 만들어 먹겠네 하이트 없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답니다. 체코 필즈너 맥주는 70대 어르신들에게는 너무 쓸수 있는 걸로~ 오늘은 체코식당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네가지 풍경 얘기를 시작하려고, 체코맥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1. 체코 식당마다 판매하는 맥주가 다르다. 한국에서는 기본적으로 하이트, 카스 맥주를 팔고 몇가지 다른 종류의 맥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