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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프라하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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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프라하맛집]도너츠맛집 도너터 Donuter ​오늘은 프라하 도너츠 맛집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체코어로 도너츠는 kobliha "꼬블리하"라고 하는데요, 대형마트에서 슈가파우더가 뿌려지고 안에 잼이 들어 간 도너츠를 쉽게 살 수 있습니다 ▲ Kobliha 구글이미지 (Maso a Kobliha라는 맛집도 함께 검색 됨) 체코 도너츠 Kobliha는 던킨도너츠나 크리스피 도너츠, 미스터 도너츠와맛에서 차이가 나고 종류도 제한 되어 있어서, 정말 정말 도너츠를 먹고 싶을 때 어쩔 수 없이 하나둘씩 사 먹기는 합니다. 남편말로는 예전에 던킨도너츠가 체코에 들어왔었는데, 수익이 안나서 철수했다고 하더라고요.체코사람들의 입맛도 바뀌고, 외국인도 많아진 지금 들어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어차피 몸에 좋지 않은 도너츠에서 고품질을 찾는다는 것이..
[체코프라하맛집]신시가광장 식당 까페_S&I ​프라하 여행 명소로 꼽히는 신시가지 광장(=바츨라프광장 Vaclavske Namesti 바츨라프스케 나몌스티) 근처분위기 있는 까페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는 국립박물관 건물이 있는 MUZEUM 무제움 역에서 신시가지 광장을 중간쯤 걸어 내려오다 보면트램이 지나가는 길이 있습니다. 거기서 왼편을 보시면 COSTA COFFEE있는 방향으로 걸어가다 국방색에 아이보리색 글씨로 S&I 간판이 있습니다. 신시가지 광장 S&I - Style and Interior 스타일 앤 인테리어주소 Adresa: Vodičkova 35, 110 00 Praha 1영업시간 Otevírací doba:월-토 Po - So 9.30 - 21.00일 Ne 9.30 - 20.00연락처 Kontakt:예약 이메일 email..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남편이 최근 이직준비를 한다고 포스팅했었는데요, [소곤소곤 체코생활] - 남편의 삶의 무게 다행히 첫번째 회사에 합격했습니다. 여전히 두번째 회사의 마지막 면접이 남은 상태에서 남편은 아휴... 이제 면접 좀 그만 보고 싶다 합니다. 양쪽 회사 모두 최종면접까지 가면서 각각 4번씩 면접을 봤으니 지칠만도 하죠? 게다가 매 번 회사 업무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했거든요. 오늘은 2번째 회사의 최종 인터뷰가 4:30분에 잡혀 있어서, 응원차 안델역 쪽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남편, 인터뷰 한 시간이면 끝나지? 아니, 더 늦게 끝날수도 있어. 인터뷰를 한 시간 넘게 해??? 몰라, 저번에는 한 시간 반 정도 했어. 이번에도 한시간 넘을 수도 있어. 제가 주로 생활하는 곳이 프라하 블타바 강변 오른쪽이다보니, 생..
사랑은 고추 반지를 타고 남편이 퇴근을 할무렵, 간만에 김치전이 먹고 싶어 김치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체코에서 사먹는 배추는 중국배추(čínské zelí 친스께- 젤리-) 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국배추랑 겉모습은 비슷하나 김치를 만들면 배춧대가 단단해서 절이기가 어렵습니다.다행히 중국배추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아 집에서 종종 김치를 담궈먹는데요, 멸치 액젓 대신 오징어 그려진 생선소스에 배추안에 들어가는 김치 속도 안 만드는 초간단 김치 만들기이지만~~ 제법 종갓집 김치같은 맛이납니다. 한참 전 부치고 있는데 남편이 집에 왔습니다.​으흠~~~ 냄새 좋다 김치전 만들고 있어 앗싸! 김치전 응, 얼른 씻고 옷 갈아 입어 남편은 거실로 나오며 갑자기 눈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뭐라고? 얼마나 흐리게 보이는데?? 부인이..
프라하 낭만은 아직 살아있다 온가족이 병과 싸움을 하고 있는 이때, 하필이면 제가 휴대폰을 분실해버리는 바람에.. 남편은 아픈 눈으로 저를 데리고 체코 심카드를 받으러 T-mobile 에 갔습니다. 전화로 분실 신고하고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유심카드를 받을 수 있더라고요 참,, 체코는 심카드는 또 빨리 주는구나~~ 또다시 체코 생활의 새로운 면을 느낍니다. 9월 초 프라하 날씨가 한여름처럼 더웠습니다.8월 프라하가 너무 추웠기에 때늦은 여름 날씨가 저한테는 좋습니다만~~정말 도통 감을 잡을 수 없는 변덕스러운 유럽날씨입니다. 평소에 긴바지를 입다가 반바지를 입자, 숨어 있던 멍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원래 조금 덤벙거리기도 하는데 ~ 아기가 태어나고 난 후로는, 아기가 배고프다고 칭얼대거나 울때면 저도 모르게 더 허둥지둥거리며 침대..
[체코프라하맛집]까페 파빌론 Cafe Pavilon 한동안 체코프라하 맛집 까페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한동안 아프기도 했고, 너무 단 것을 많이 먹는 것 같아 잠시 휴식기를 가졌었거든요. 오늘은 회사에서 점심 식사 초대를 해주어서 부장님, 대리님, 동료 분 이렇게 식사를 했습니다. 간만에 여러명과 점심 먹으니 좋더라고요 ^^ 회사에서 예약을 잡아 놓은 식당이 제가 좋아하는 비노흐라디이기도 하고, 남편 회사도 이근처라 남편한테 전화를 ​​​​했어요. ​​​​​남편, 바빠? 응. 조금. ​나 비노흐라디인데, 있다가 남편 끝나고 같이 장보는 건 어때? 좋지~근데 5시까지 기다릴수 있어? ​응. 아가 자니까 괜찮아. 그럼 있다 ​전화할게. ​오키! 남편을 기다리는 동안 커피를 한잔할까 싶어서 근처에 파빌리온을 들어왔습니다. ​ ​ 건물안 1층에 커피숍으로 오명 ..
해외생활하면서 먹고 싶은 음식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지만, 저는 해외 살면서 먹고 싶은 음식 순위를 뽑자면1. 떡볶이2. 오뎅3. 순대4. 짬뽕5. 짜장면 6. 게장 뭔가 엄청난 음식을 생각하셨는지도 모르겠어요. 혹시 청와대처럼 샥스핀, 송로버섯, 바닷가재... 이런 거창한 음식 떠올리신 것 아니시죠? ^^ 정말 한국 길거리나 배달음식으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그립습니다. 다행히 체코 프라하에는 한인식당과 한국식품점이 있어서, 해외생활의 외로움을 한국 음식으로 달래곤 합니다. [소곤소곤 체코이야기/체코 CZECH] - 체코프라하 한인마트 제가 해외생활하면서 먹고 싶은 음식 1순위에 있는 떡볶이에 대한 사랑을 예전에도 포스팅 한적이 있네요~~ [소곤소곤 체코이야기] - 너없이 못살아, 떡볶이 집에서 한식을 직접해서 먹기가 지칠 ..
체코어_체코전통 음식 체코여행을 오시면 체코 전통음식을 맛보셔야겠죠~ 프라하의 경우는 워낙 관광객이 많다보니 영어 메뉴가 있는 식당도 많지만 체코어 메뉴만 가지고 있는 식당도 꽤 많거든요. 그래서~!! 체코 어느 맛집을 가시더라도 현지인만 가는 식당을 가셔서 체코메뉴만 있어도! 체코 오셔서 체코 전통 음식 맛보실 수 있도록 체코 음식 체코어로 말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