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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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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가 내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지난 주에 이어 무한도전 토토가를 봤습니다. 대략 15~20년 전으로의 음악 시간 여행. 2015년 새해가 밝고 한 살 나이가 더 먹고, 상상도 못했던(?) 나이가 되고 나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늦었지만,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5년에 바라는 바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을 보고 있노라니, 저에게도 설레이는 꿈 많고, 밝은 시절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상만 하면 다 이루어질 것 같아서 초긍정적이던 시절이요. 지금은 세상풍파 겪다보니, 예전보다 성격이 많이 수그러진 것도 있고 눈치보며 살기도 하고. 바른 말 하려다가도 '에이.. 해봐야 뭐해-' 하고 넘기기도 합니다. 그렇게 속세..
체코남편을 놀래킨 한국문화 저의 블로그의 다른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저의 체코인 남편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것 아실거에요. 한국 예능은 으로 시작해서, , ... 요즘은 까지 함께 보고 있습니다. TV를 볼 때마다 하는 얘기가 "내가 한국에서 3년 있으면서 한국어 공부한 것보다, 예능 보면서 배운게 훨씬 많은 것 같아" 입니다.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참 다양한 것 같아요~ 재밌게 할 수 있는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해요. 최근에는 에서 형제특집을 했었는데요, 김성주씨의 둘째 아들 민율이를 보더니만 "애기 너무너무 귀엽다~~" 그러더라고요. 에 나오는 아이들 모두 귀엽긴 하지만 민율이가 정말 똘망똘망하고 말도 귀엽게 잘하더라고요. 애교도 많고요. 를 보면서 어찌나 아이를 낳자고 조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과 육아를 함께하겠지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