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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4 맛있는 꼴레노/꼴레뇨 - 카를슈테인 맛집 (10)
  2. 2013.06.03 프라하 이상한 6월 날씨 (16)
  3. 2013.03.03 [체코프라하맛집]후사 POTREFENA HUSA (8)

프라하맛집만 소개하다가 프라하 근교 여행지인 카를슈테인에 있는 맛집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카를슈테인 성 근처 마을이 크지 않다보니, 식당 이름은 못 외우고 위치만 알고 있네요. 

기차역에서 내려서,카를슈테인 성 입구로 올라가기 위해 꺾어야 하는 길목 모퉁이에 있어요. 


식당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면 카를슈테인성이 바로 보입니다. 


카를슈테인 성에 가실 분들은~ 지난 포스팅 참고 부탁드립니다. 


[체코 CZECH] - 까를슈테인,카를슈테인,깔슈테인,칼슈테인,Karlštejn (1) - 가는법

[체코 CZECH] - 까를슈테인(2)-프라하에서 기차로 40분


카를슈테인


한참 비가 오다가 멈춰서, 야외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맥주 한 잔 주문 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낮술은 부모님도 못 알아본다고 해서 낮술은 잘 마시않지만요.  

체코에서 물보다 싼 맥주 탓에 점심 식사와 함께 맥주를 주문해서 마시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언제부턴가 저도 점심식사와 함께 맥주를 곁들이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네요.  



체코맥주 필즈너


이번 여행에서 카를슈테인으로 온 이유 중에 하나는, 이 식당에서 먹고 반해버린 체코식 돼지무릎요리인 꼴레노 ! 

돼지족발과 비슷한 맛으로 한국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체코 전통음식입니다. 


프라하 맛집이나 다른 식당에서도 꼴레노를 먹어보긴 했지만, 

여기 꼴레노는 흑맥주로 맛을 내 양념이 더 진하고 부드러운 고기의 육즙이 츄릅츄릅~~


꼴레뇨꼴레뇨-체코돼지무릎요리


바로 아래 왼쪽 그림에 Pork knuckle 이 돼지 무릎요리인 꼴레노의 메뉴 사진입니다. 

그 옆에는 또 다른 전통음식 굴라쉬이고요. 사실 굴라쉬는 헝가리가 원조인데요~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영향을 받아 체코에서도 자주먹는 전통 음식입니다. 



메뉴에 다른 음식들도 살펴보니, 빵 안에 든 굴라쉬(Goulash)도 맛있어 보이네요. 

가격은 프라하보다 저렴한 편이에요.

 


식당에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아기자기한 소금 후추통이 칼슈테인 성의 모습을 닮아 있습니다.

이런 작은 소품들이 체코의 소도시들에대해 예쁜 추억으로 남게 만들어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이 식당의 또 다른 명물 ! 바로 앵무새인데요. 

저렇게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주인 아저씨가 막~~ 부르면 주인 아저씨 어깨로 날아가 지지배 지지배 하더라고요. 



이렇게 신나게 먹고 한참을 걷고 또 걷고,,,,

비가 오다 안오다를 반복하는 날씨에도 하이킹 잘하고 프라하로 돌아갔습니다.


프라하에서 너무 멀지 않으니까, 도시 생활에 마음이 지치는 날에는 맑은 공기 쐬러 또 와야죠 ^^

흑맥주 양념된 꼴레노도 먹으러요. 이 식당은 언제든지 다시와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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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상 2013.10.19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꼴레뇨 혼자 먹기는 무리이겠죠?^^
    내년엔 꼭 프라하에 가보려고 계획해서 찾아보는데 밀루유님의 정보가
    너무 감사해요~ ^^

    • 프라하밀루유 2013.10.19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상님 안녕하세요~ 꼴레노가 보통 2인용이나 적게 드시는 여자분들이 드시면 3분이서도 드시거든요.

      그래도 체코까지 와서 안 먹고 가면 아쉬우니까요.
      혼자라도 주문하시고 남은 건 포장해달라고 하시면 될 거 같아요.
      감사 댓글도 남겨주시고 제가 더 감사드려요~

      혹시 준비하다가 궁금한 거 있으면 방명록이나 댓글로 물어보셔요

  2. 2013.10.22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10.23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8년전에 오셨을때랑, 까를슈테인 성의 모습은 지금도 똑같죠 ?
      가끔은 너무 빨리 흘러가는 세월에, 시간이 흘러도 그자리 그대로 있는 추억이 고마울 때가 있더라고요.

      계속 꿈꾸시면, 언제가는 시간이 머물러 있는 체코에 오셔서
      8년 전 신혼여행의 추억을 다시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그 날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요 ! ^^

  3. 혜진 2014.03.14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프라하성 아래에서 꼴레뇨를 먹었는데 무시무시한 짠맛에 10조각도 못먹고 나왔거든요ㅜㅜ
    꼴레뇨가 원래 이렇게 짠거냐고 신랑은 무서워서 다신 못먹겠대요ㅋ
    어느 블로그를 봐도 짜다는 얘기가 없어서요;;
    꼴레뇨가 못먹을 정도로 짠 음식인가요?

    • 프라하밀루유 2015.06.29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혜진님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프라하성 근처는 관광지라서 관광객 상대로 하다보니
      음식의 질에 신경을 많이 안쓰는 편입니다.
      제가 먹었던 꼴레노는 기름기가 있어 많이 먹으면 조금 느끼하기는 해도 짜게 먹었던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4. Heeju 2015.06.26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동유럽 여행 준비중 인 학생이에요^^
    프라하 여행하는데 카를슈테인 성도 가보고 싶어서 맛집을 찾고 있었어요~
    혹시 저 레스토랑 이름 기억하시나요?

    • 프라하밀루유 2015.06.29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차역에서 내려서, 칼슈테인 성 거의 다 가서 코너에 있는 식당이고요
      펜션이랑 같이 운영이 됩니다.

      갈때마다 음식은 맛있었는데, 서빙이 좀 느린 단점이 있어요 ^^
      http://www.penzion-dagmara.cz/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5. 2015.08.16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5.08.18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니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이고 즐겁겠어요. ^^
      체코는 만 18세부터 주류 구매 가능하니, 체코의 명물 시원한 맥주 한잔 하실수 있겠네요.
      두분이서 안전한 여행하시길 바라며, 어딜가든 소매치기 조심하시고요,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보통은 6월이면 초여름 같은 프라하날씨인데 말이죠. 

지난 주 부터 비바람 불고 한국의 장마철 같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눈오는 추운 겨울보다 

이렇게 비 오고 우중충한 날씨가 몸이 더 으슬으슬 떨리며 뼈가 시려오는 추위를 느끼더라고요. 


주말에는 한 1~2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비가 오더니만 

결국 체코 전역으로 홍수주의보 같은 것이 내려졌고요. 

군데군데 프라하 지하철 역이 폐쇄 된 곳도 있습니다. 


6월이면 한참 날씨 좋아서 프라하 여행 오신 분들도 즐거우셔야 할텐데, 하늘이 돕지를 않네요. 

하~~~아~~~ 대자연 앞에는 무기력해지네요~~~ 


+ 2013년 6월 3일 프라하 홍수로 인해 까를교 근처 접근 금지입니다. ㅜㅠ

지하철 노선 군데군데 폐쇄 됐구요, 지하철 노선을 따라 XA, XB, XC 임시 트렘이 다닙니다. 

자세한 소식은 에 dpp.cz 참고 부탁드립니다. 


체코 뉴스 웹사이트 iDNES.CZ


동상 아저씨는 물 아래서도 인자한 표정을 유지하고 계시고요~ 


체코 뉴스 웹사이트 iDNES.CZ


급작스런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소방관들이 홍수 방지 벽을 설치하고 계십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체코도 소방관들이 고생하시네요. 


체코 뉴스 웹사이트 iDNES.CZ


체코 뉴스 웹사이트 iDNES.CZ


사진을 보다가 Hasiči 라는 단어가 보여서 남편한테 물어봤습니다. 


- "남편, Hasiči 가 무슨 뜻이야?" 


"어. 소방관."


-"아~~~~ 소방관 아저씨는 일을 열심히 하씨치(= Hasiči, 하시지)? "


이렇게 오늘도 체코어 단어 하나를 외웠습니당~



이번 주말에 폭우가 체코에만 온게 아니라요, 주변국가인 독일에도 비가 많이 왔다네요. 


체코 뉴스 웹사이트 iDNES.CZ 독일 사진


이렇게 주말 내내 비가 오고- 지금도 주룩주룩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내리고 있고...  

지하철 역이 하나 둘씩 폐쇄 조치가 내려지며..... 

제 머리속을 스치는 생각은요,,,, 


"그럼, 내일 사무실 안 가도 되나???? " 


입니다. 


눈이 너무 많이 내리는 날에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기를 기다리는 학생처럼 조마조마한 마음이네요.

월요일은 왜 그리 출근하기 싫은 걸까요~~~~ 

지하철 구간은 대체 버스가 다닌다고 하니까요, 프라하 여행 중이신 분들은 자세한 내용은 dpp.cz 방문해 보셔요. 저는 내일 홈오피스 해도 되는지 사장님한테 물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번 비는 2002년에 프라하의 홍수에 비하면 절반정도의 강수량 밖에 안되서 큰 피해는 없다고 하네요. 


혹시 6월 초에 체코, 독일로 여행을 오실 분들은요, 

비에 젖지 않는 신발과 따뜻한 옷 조금 준비해오셔야할 것 같아요.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 주 목요일 이후부터는 20도로 따뜻해진다고 하는데요. 

일기예보처럼 얼른 따뜻해져서 노천 까페나 공원에 앉아서 맥주 한 잔 하고 싶네요~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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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나짱 2013.06.03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놀러왔어요^^ 남친이 안그래도 홍수난 사진 보여줘서 놀랐는데 어마어마하군요 ㅠㅠ 별 다른 피해는 없으시지요? 지하철이 운행될까 걱정하던데. 자연앞에 무력해지는 인류군요 ㅠ_ㅠ

    • 프라하밀루유 2013.06.04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나짱님 ! 오랜만이에요~~ 프라하에 홍수가 나서 지하철 노선이 거의 폐쇄되었어요. 지하철 노선 따라서 대신 임시 트렘이 다니기는해요.

      저희 집은 강과 멀어서 큰 피해는 없는데,
      어제 오는 간혹 물이 갑자기 안나오고 그러네요.
      정말 자연이 한번 훅~~ 쓸어버리면 정말 대책이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아! 뉴스보니까 백조랑 오리들은 물 위에 유유자적 떠나니는 거 즐기고 목욕도 씐나게 하던걸요 ㅎ

  2. 영꿈살이 2013.06.03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일날 프라하면 오박머무는데 일정변경도안되고 갑자기 홍수라는걸오늘알아서ㅜㅜ 서울에서검색햐도수욜부터는 갠다고나오는데괜찮을까요 ㅠㅠ 복구는바로안되겠죠??

    • 프라하밀루유 2013.06.04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꿈살이님 안녕하세요~~ 16일에 오시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좀 더 일기예보 보셔야할 것 같아요.
      다행히 오늘 오후에 비는 멈췄어요.
      이번주 부터는 프라하 날씨 괜찮다고 하는데, 조금 더 기다려봐야 알 것 같으네요.
      지하철역 복구가 바로 되지 않더라도 트렘은 다니니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고요.
      프라하 시내는 작아서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제 프라하에 비 그만 왔으면 좋겠어요~ 3일째 연속 하늘에서 두둑두둑 ~~~!
      저는 프라하에서 비 멈춰달라고 빌게요~~ 영꿈살이님도, 한국에서도 열심히 빌어주세요~
      여행준비 잘하셔서 프라하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3. 영꿈살이 2013.06.04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접하니 너무엉망인것같아서 걱정이이만저만이아니에요 ㅜㅡ 까를교도막놨다하고 그많은물이 언제다빠질지ㅜㅠ 까를교도못건너고오면안되는데 흑흑 아무튼너무감사합니댜ㅜㅠ

    • 프라하밀루유 2013.06.04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꿈살이님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원래 사진과 TV뉴스가 더 자극적으로 많이 보도하는 게 있잖아요.
      2002년에 프라하에 큰 홍수가 나서요, 이번에는 철저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피해가 거의 없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지하철 역이 폐쇄되어도, 그 지하철 라인대로 따라가는 트램있고요.
      사람들도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까를교를 건너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네요.
      16일에 오신다니 시간 여유가 조금 있으니까요~ 그 사이에 큰 비가 안오면 어느정도 물이 빠져있을 것 같아요. :)

  4. 2013.06.04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6.04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프라하 현재 날씨를 보시려면 http://pocasi.seznam.cz/praha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streda 가 수요일이에요.

      일기예보는 날씨가 좋다고 하는데, 워낙 체코의 날씨가 변화무쌍해요.
      혹시 모르니, 비에 젖지 않는 편한 신발 하나와 찬바람 불고 손발 차가울 때 입을 수 있는 옷 한 벌은 여분으로 가져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스카프도 괜찮고요.

      긴팔이나 방한복은 현지에서 골라서 사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가격대비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어요. 티셔츠 같은 경우는 조금 적게 가져오셔도 날씨가 더우면 얇은 셔츠 하나 정도는 기념으로 사입어도 되니까요~ ^^ 프라하에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랄게요.

  5. 나똑똑 2013.06.04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안 오는 시안이 지난주 미친듯이 천둥 번개 치면서 비오더니 주말 부터 내리 35도입니다.
    습하지 않아서 살만하지 더운 바람이 불어오면 정말 머리에 꽃 꽂고 뛰쳐 나가고 싶어지네요..
    비 사진 보니 속이 션~~해지는데..ㅎㅎㅎㅎ

    간사한게 사람 마음이라고...고새 바뀌네요..

    시안에서

    • 프라하밀루유 2013.06.05 0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 35도요?? 시안이 그렇게 여름이 더운 줄은 몰랐어요~~
      6월 부터 그렇게 더우면 한여름에는 버티기 힘드시겠어요.
      삼계탕이라도 한그릇 꼭 하셔요~~

      비가 정말 무섭도록 멈추지 않고 3일 내내 오다보니,,
      뭔가 Doomsday 같은 분위기 같은 상상을 해봤어요.

      오늘 비가 멈춰서 밖을 나가보니, 한결 프라하 거리와 공기가 깨끗해져서 좋더라고요.

    • 나똑똑 2013.06.05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계탕이요?
      울 남편과 딸은 삼계탕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가.....참내

      닭은 오로지 지 한몸 뜨거운 기름에 던져 치킨이 돼야지..
      어디서 건방지게 손 모으고 가지런히 물속에 들어가 있냐고..
      ㅎㅎㅎ

      저랑 아들은 좋아하고 둘은 싫어하고,,,
      삼계탕해도 두사람 음식 따로해야 하고..
      그래서 안먹냐구요?
      아니요...
      둘은 라면 먹으라 하고 아들과 삼계탕 해먹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시안은 7,8월이면 38~40 도가 되는 지역입니다.
      비 한번 오면 20도로 뚝 떨어지고,대기오염 중국 1위,,
      참 좋은 동네지요?


    • 프라하밀루유 2013.06.05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닭은 오로지 한몸 뜨거운 기름에 던져 치킨이 돼야지..
      어디서 건방지게 손 모으고 가지런히 물속에 들어가 있냐고>요.. ㅋㅋㅋ 가족 분들이 재밌으세요 !
      듣고보니 그말도 맞는 거 같아요, 삼계탕 다리 꼬여있는건 언제봐도 요염한거 같거든요. ㅎ

      전 치킨이나 삼계탕 둘 다 좋던데요,,,
      치킨은 기름맛 느끼고 싶을때, 삼계탕은 몸보신을 위한 진한 국물 생각날때~

      38~40도나 올라가요? 대기오염이 중국에서 1위라니... 헉 ;;
      저는 시안에는 못 살거 같아요~~ ㅜㅠ

  6. 세현찬율마미 2013.06.04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재밌게 글보고갑니다~ 어쩜 이리 상세하게 늘 체코에 관련해서 써주시는지 그 마음씨가 참 감사합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6.05 0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코라는 국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보니, 되도록 이 곳 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자세히 쓰려고해요. 시시콜콜한 얘기를 적는 블로그인데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7. 박콩마누라 2013.06.07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월의 프라하가 좋다구 해서 신행지로 선택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ㅜㅜ
    6월 10일부터 일주일간 프라하에서 보낼 예정인데 어떤 옷을 가져가야 하나요. 착잡하네여.ㅜㅜ

    • 프라하밀루유 2013.06.07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콩마누라님 안녕하세요~~~ 우선 결혼축하드려요.
      올해 전세계적으로 이상기온이라고 하잖아요. 오늘은 햇빛 쨍~~나는게 원래 6월의 프라하 날씨를 되찾은것 같아요.

      가방은 봄~초여름 기준으로 싸시면 될 것 같고요. 6월에도 날씨가 변덕스러울수도 있으니, 긴팔 후드티나 따뜻한 맨투맨 티셔츠, 점퍼 중 하나 정도는 챙겨오셔요. 일기예보보니까요 다음주는 날씨가 좋은 날도 있고 비온뒤 10도 정도로 내려갔다 다시 맑아지기도 하네요.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이곳 여성분들은 안에는 얇게 입고, 가죽자켓 많이 입고 다녀요.

      다음주부터는 분명 지난 주 폭우 쏟아졌을때보다는 날씨는 좋을 거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신혼여행 오셔서 프라하에서 추억 많이 쌓고 가세요^^

시원한 체코 맥주 한잔과 체코 퓨전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 ! 



POTREFENA HUSA


TEL + 420 224 918 691

ADDRESS  : Resslova 1775/1, 120 00 Praha 2

                  Nove Město




INTERIOR


 HUSA는 Staropramen 맥주회사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로, 내부 인테리어가 현대적이고 깔끔한 편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맥주나 식사를 즐기셔도 좋습니다. 

 

블타바 강변에 있는  

댄싱하우스를 감상하실 수 있고요.  

 




체코는 오래된 도시라서

식당도 오래되고 조금 낡은 느낌이 있는데요

 


제가 가본 HUSA 5군데 가본 지점들은 

모두 모던한 인테리어였습니다.

 

그리고 젊은직원들이 많고 

직원 대부분이 영어를 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Pití a Jídlo  (Drink and Food)


체코 식당은 보통 음료를 먼저 주문합니다.  

 Co si dáte k Pití  ?  (삐띄) 라는 말이 들리시면~~  


맥주를 원하시면 브랜드를 말씀하시고

큰 맥주(500ml) 를 원하신다면 "Velký pivo" (벨키 삐보)

작은 맥주(300ml)를 원하신다면 "Malý pivo"(말리 삐보)


주문을 원치 않으시면, "Ne, děkuju (네, 뎨꾸유)" 하시면 됩니다. 

 

Pití  음료 _ STAROPRAMEN


스타로프라맨 Nefiltrovany(필터를 안한) 맥주라서 색깔이 조금 탁하고요. 저온살균법(pasteurisation)을 하지 않아, 필요한 균이 더 많이 살아있고 유통기한이 짧다고합니다. 그래서 더 신선하고 진한 맥주맛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요즘 프라하로 한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한국분들도 체코에 오면 맥주를 

꼭 맛보셔야한다는 것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한국 대형 마트에서

필즈너우르겔 병 구매가 가능하고요.

해외 맥주 전문점에서는 

코젤도 마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Pí t 은 체코어로 '마시다'라는 뜻이고요

Pití 는 '마실 것=음료'가 됩니다.

 

Pivo는 '맥주'를 뜻하는데요, 

어원은 마찬가지로 Pí t  입니다.

워낙 맥주를 많이 마시다보니 

마시는 것 = 맥주가 되어 버린 체코어입니다.

 

사진의 STAROPRAMEN 은 체코 맥주 필즈너말고

다른 체코 대형 맥주회사입니다.

 

체코 맥주는 보통 

기본 라거스타일/흑맥주/반반 보시면 되고요


각각 체코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저번에 맥주 관련 체코어 포스팅 

참고 부탁드립니다. ^^


2013/02/21 - [체코어 도전하기] - 체코어_여행 및 생활 회화 10_체코맥주






호가든은 화이트 맥주에 속하고요. 체코에서 호가든을 주문할 때 보통 라임과 함께 서빙을 해주는데요 라임을 힘껏 쭈~욱 짜서 두 모금 꿀꺽꿀꺽 마시면 ! 크~흐~~상쾌한 이 맛 


호가든 맥주는 제가 원래 좋아하던 맥주였는데요. 

 

현재 오비맥주 회사가 한국내에서 생산을 하면서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좋은 반면 

맛이 수입맥주보다 약해진 것 같아서 아쉬웠죠.

 

그.런.데. 체코에서 호가든 '생맥주' 발견~~~ !!!  

 

유럽여행 일정에 벨기에가 있으신 분은  

그곳에서 마시면 더더더더~~~ 좋으실 것 같고요.  

저는 당장에 갈 수는 없으니 

물가 싼 체코에서 호가든을 즐겨봅니다.  

  

남편은 옆에서 투덜거리며

"체코맥주도 많은데 호가든 사진찍어?" 라고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걸 어떡합니까!! 

전 꿋꿋히 사진 찍습니다. ^^

 

사진에 거품보이시죠 ?  

맥주에 거품이 맥주를 다 마실 때까지 잔에  

거품의 흔적이 남아있어야 신선한 맥주라고 합니다.






Jídlo 음식 

 

일반 체코식당 음식 가격 소고기 : 250~380kc / 생선요리(예,연어구이): 170~350kc / 돼지고기, 닭고기 : 150kc~250kc



체코 음식을 주문할 때는 크게 요리 종류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류

로 나뉘는데요. 

그리고 나서 하위메뉴를 보시면 됩니다. 

 

음식 메뉴 옆에 쓰여져 있는 g 수도 확인하시고요. 


성인여성이면 보통 한 끼 150~200g 이고

성인남성은 200~250g 정도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체코 전통음식인 꼴레노는 보통 800g ~1000g입니다.

혼자서 다 드시기는 좀 커요.   

간혹 250g 한끼 식사로 서빙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진한 소스와 살살 녹는 돼지고기 살코기 그리고 부드러운 으꺤감자



농도가 진한 치즈와 깔끔한 맛의 치킨 시저샐러드




식사 후 입가심으로 치즈케잌을 주문했죠. 치즈를 부었나 싶을정도로 농도가 짙습니다. (저희 부부는 요런 찐~~~한 케잌 좋아합니다 ) 케잌주변에 쿠키/빵부분의 맛도 괜찮습니다.





HUSA의 후식으로는 레몬과 꿀과 함께 서빙되는 민트티도 괜찮았습니다



아!! 후사에서 와이파이 됩니다~~(비밀번호는 직원에게 문의 하셔요)


그럼 프라하 여행오셔서 바가지 쓰지 마시고~~

 즐겁고 푸짐한 식사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HUSA 웹사이트: http://www.staropramen.cz/husa/ 



웹페이지는 아쉽게도 체코어로만 되어 있네요.  구글 웹페이지 번역의 도움을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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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lene12 2013.03.04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돼지고기요리 너무 맛있어보여요 진한 소스하며...>.< 체코에서 메뉴 고를때 고기를 먼저 정하고 요리를 고르는 건가요? 그니까 저 돼지고기소스요리도 다른고기로 대체가 가능한 그런뜻인가요? 아아..체코도 가보고 싶어요 올해엔 꼭 돈 모아서 ㅎㅎ 가보고프네요

    • 프라하밀루유 2013.03.04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코는 돼지고기가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맥주랑 같이 마시려면 소스 한가득 짭쪼롬한 고기 요리가 잘 발달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어요.

      고기를 먼저 고르시라 말씀드린 건요, 메뉴가 다양하다보니
      어떤 고기 종류를 먹을지 생각하신 후에 그 하위메뉴를 보시면
      음식을 주문을 하기 수월하다고 말씀드린 거였어요
      고기 따라 소스 따로 주문이 아니라요 ^^

      프라하 꼭 놀러오세요~ 되도록이면 날씨 좋은 5~9월 사이에요.

    • Helene12 2013.03.04 0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 그런뜻이군요 ㅎㅎ 이놈의 난독증::: 메뉴도 다양하고 좋네요 프랑스는 레스토랑 메뉴가 그리 다양하지 않은 것 같아요..T.T 비싸기만하고
      네 꼭 가보고 싶어요^^ 고맙습니당

    • 프라하밀루유 2013.03.05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뇨. 제가 조금 불명확하게 써서 수정했어요.
      lachesis123 유럽의 식도락 국가 = 프랑스, 아니었나요?
      전 그런 줄 알았어요~~

      저도 아직 프랑스 안가봐서. 올해는 꼭 가보려고요

  2. 나똑똑 2013.03.04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산넘고 물건너 왔습니다.
    ㅎㅎㅎㅎ

    중국 칭따오 맥주가 맛있다고 하는데 제 입에는 뭔가 2% 부족한듯 해서 한동안 알콜을 멀리했는데..
    호가든이라~~~!!!!
    쩝!!!!!

    션~~~~하게 마시고 싶네요..
    저 도야지 고기 안주랑..

    • 프라하밀루유 2013.03.05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잘 찾아오셨네요.
      전 칭다오 맥주 한 번 마셨는데~ 마실만 했던 것 같아요.

      여기 호가든 생맥주는 진~~~짜 시원해요
      고기랑 먹어도 맛있고요 ㅎㅎ 제가 계속 염장지르고 있나요? ^^

  3. 여행좋아 2013.07.04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엄청 자세히 올려주셨네요. 올해 9월 추석연휴를 이용해 프라하 갑니다.
    체코 전통 음식 먹고 싶어서 찾아다니다가 알게되었네요. 체코는 족발이 유명하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ㅋㅋㅋ 너무 너무 좋은 자료 감사드리구요~
    이번에 가서 꼭 한번 들려보겠습니당.^^

    • 프라하밀루유 2013.07.04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행좋아님~ 9월에 프라하 오신다니 여행 준비에 바쁘시겠에요.
      체코 전통음식이 한국분들에게 짜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입맛에 잘 맞습니다.

      족발 같은 꼴레노도 맛있고, 다른 체코 음식들도 맛있어요 ㅎ
      즐거운 여행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