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프라하여행'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04.04 한국어는 어려워 (8)
  2. 2013.07.11 [체코프라하맛집] 체코 전통음식점 레겐다 (23)
  3. 2013.04.08 [체코프라하맛집]프라하맛집_Zvonarka (10)

저의 체코 남편은 한국어를 조금 할 수 있습니다. 


영어도 체코어도 언어의 장벽에 부딪히며 지치는 날이면 

남편이 간단한 한국어라도 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유럽사람들에게 한국어가 배우기 쉬운 언어가 아니어서 생각지도 못한 실수들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몇가지 한국어에 관한 에피소드 말씀드릴게요. 


아침에 남편한테 한국어로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띠리링 ~ 


나는 여보를 너무 사랑하는거 같다. 맨날 생각하고..  


신기한게 한국어로 듣는 사랑고백은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해줍니다. 



남편한테 전화를 했더니 자기 쇼핑몰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부인 나 쇼핑몰에 왔는데, 뭐 필요한 거 없어? 


향수가 떨어져 가기는 하는데... 당장 급한 건 아니고 다 쓰고 사도 되고. 


아냐! 향수 사자. 어떤거? 


흠..... 그냥 여름 세일 기간까지 기다려보지 뭐. 


내가 우리 여보 이것저것 사주려고 맨날 일하러 가는데 !! 

사가지고 오면 화낼거야?

아이쿠 됐어요~~ 괜찮아. 안사와도 

나는 Generous 한 남편 있는데. ('남편인데' 를 이렇게 말해요.

근데 부인 Generous 가 한국어로 뭐야? 


너그럽다. 관대하다. 


응? 관계하다 ? 


-_-;; 


발음만 해서는 한국어를 알아듣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지난 저녁 메뉴는 오랜만에 짜장면이었습니다. 면발이 길어서 면을 자르려고 하는데 가위가 안보이더라고요.


남편. 가위 어디에 있어? 가위 찾았어?


어? 짜자써? 짜장면? 


히잉.. 찾.았.냐.고. 짜장면은 "짜"할때 짜장면이고, 


짜잤다? 


아니

차짰다? 


아아아니니니. (절래절래)


그럼 뭐야. 너무 어려우니까 패쓰 ~~~



제 체코어 실력 못지 않게 남편도 갈길이 먼 것 같아요. 





프라하여행지. (좌부터) 프라하성, 까를교, 틴성당, 시청사, 비셰흐라드




남편은 종종 인터넷을 통해서 새로운 단어를 배워가지고 오는데요 


여보 여보 

네에. 서방님. 


우리 마눌이~~~ 맞어?

응. 원래 마누라인데 사람들이 줄여서 마눌~~이라고도해.

마눌? 


응응. 우리 마눌~~ 이렇게도 말 해. 


어.... 그럼 우리 여보 마늘 아니야- 양파야

마늘 아니라~~~ 마. 눌. 그리고 내가 왜 양파야? 


날 울리니까 ~  아! 그리고 스스로도 잘우니까 양파맞네. 우리 little 양파 ㅋ




남편 휴대폰을 빌려 썼는데ㅡ 잠시 대기화면을 보고 헛 ! 이 여자는 누구?! 하고 놀랐어요.

  

남편이 제가 집에 없는 동안 보고 싶었던지, 대기 화면과 배경화면까지 제 얼굴을 크게 확대해 놓은 거 있죠. 



남편. 이게 뭐야 - 부끄럽게.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고.  

내 부인이잖아~~~ 부인은.... 예쁘게 예쁘고~ 귀엽게 귀엽고 ^^


말은 청산유수 남편인 것 같습니다. 




간혹 길을 걷다가 남편이 제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때가 있는데요. 

애정표현이 자유로운 체코에서 그것에 대해 신경쓰는 사람없지만, 저는 한국인이라서 -_-^ 

공공장소에서는 조금 신경쓰이는 편입니다.  

하루는 짧은 셔츠에 스키니 청바지를 입었더니 온통 남편의 시선은 엉덩이로 ㅡㅜ 


하아~~ 이쁜 엉덩이 ! 


아휴 남편,,, 엉덩이 좀 그만 좀 봐~~~ 


왜 그래! 당신 엉덩이가 예쁜걸 어쩌라고. 당신을 탓해!
근데 ,,, 오늘 배운 단어 하나 있는데.....  아 .... 그거 뭐였지? 덩... 방... 

아하! 방구멍! 방구가 나오는 구멍 ! 방구멍 맞지?  




'소곤소곤 체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과의 소소한 일상  (12) 2014.06.08
갈 길이 먼 체코어  (21) 2014.05.09
한국어는 어려워  (8) 2014.04.04
프라하의 거리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6) 2014.03.24
금요일  (4) 2014.02.23
프라하 아침풍경  (6) 2014.02.20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4.04.04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4.04.09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칭찬을 해주면 누구나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남친분이 어려운 한국어 배우려는 노력 해주시니 다행이에요.

      개구리를 좋아해 는 쌩뚱맞지만 재밌네요.

      남친분과 서로 언어교환하시면서 알콩달콩사랑하셔요.

    • 통로- 2014.08.26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이번에 동생이 한국에서 유럽여행을 오게 되어
      오늘 프라하 가는 길입니다 :D
      블로그에 추천해주신 레간다 음식점에 가보려고요.
      동생이 꼭 꼴레뇨를 먹고 싶다고 해서
      올려주신 메뉴판 사진을 정독(ㅎㅎ)면서 꼴레뇨를 찾아냈지요!!! ㅎㅎ

      체코에서는 꼴레뇨를 혼자 먹나요?
      양이 꽤 많은 것 같더라고요 :O
      동생이 꼴레뇨와 프라하 야경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저희는 지금 빈에서 프라하로 스투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에요. Brno에서 잠깐 쉬는 중이랍니다 ^^

    • 프라하밀루유 2014.08.26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꼴레노는 여성 2분이서 맥주와 함께 드셔도 충분한 양입니다. 레간다 립아이스테이크나 굴라쉬도 맛나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2. 지나가다 2014.04.04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깨소금 냄새가 진동하는 글은 공개된 블로그에는 올리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 시켜야 할 필요가...ㅋㅋ

    한국말... 한국인에게도 어렵죠...
    그래도 배우다 보면 조금씩 늘겠죠...
    무엇보다 배우자 나라의 언어를 배우겠다믄 마음의 자세가 좋아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 하시길...

    • 프라하밀루유 2014.04.09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닭살 돋으셨나요? 깨소금 금지 법안 상정되면 댓글 남겨주세요 ^^

      한국어가 받침도 여러개이고 워낙 존칭이 많다보니 어려운 언어인 것 같아요. 한자도 많이 공부해야하고요.

      저도 체코어가 어렵지만 열심히 배우려고요.

  3. 프라우지니 2014.04.15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분이 한국말을 아주 잘하시네요.^^
    일상대화도 가능하시니 가르치는 재미도 쏠쏠하실거 같습니다.

    남편은 한국어를 2달 배우기는 했는데,(자기가 혼자서 나모르게 학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요새는 쓰는것도 까먹은거 같고..
    그래도 제가 항상 쓰는 한국말만 따라서 합니다.^^;

    "아파?" 어디 아파?" "머리 아파" 하는 정도로 말이죠!

    언어라는것이 매일 반복이 중요하다고 해서 요새는 몇개를 더 가르치려고 시도중입니다.^^
    제남편도 밀루유님의 남편처럼 조금 더 능숙하게 대화를 했음 좋겠습니다.^^

    밀루유님의 남편이 표현하시는 방구멍을 제 남편은 궁디라고 한답니다. 제가 항상 그렇게 부르니 그 표현을 금방 익히더라구요..ㅋㅋㅋ

    • 프라하밀루유 2014.05.05 0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편분이 모르게 학원을 다니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아무래도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배우자의 말투를 따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간혹 남편이 완전 한국사람같은 감탄사를 쓰거나 억양이 완벽하면
      "어디서 배웠어?" 라고 물어보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 제가 자주쓰는 말투였더라고요 ^^;

      서로 스트레스 주지 않는 선에서 반복하다보면 잘 배우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커플은 '궁디팡팡' 이라는 말 자주써요.

여름이 되면서 유럽여행의 성수기가 다가왔습니다 ~ 

프라하 거리 골목골목마다 한국여행객들이 많이 보이시더라고요. 

가끔 지도를 들여다 보고 계신 모습을 볼 때마다 


' 어디 길 찾고 있냐고 물어볼까?'    '아니야.... 이상한 사람으로 볼거야.'


이런 생각만으로 제 마음은 콩닥콩닥 거립니다. 

  

부끄러워 직접 도와드리지는 못하지만 ! 

프라하에서 바가지 쓰지 않으시게 음식 가격 적당한 프라하 맛집 소개는 계속 됩니다~~


프라하 맛집식당 ~ 보통 현지인들이 부담없이 가는 식당~~~ 바로바로 레겐다 입니다.  

영어로 Legend를 체코어로 Legenda 라고 합니당


아래 근무시간 보시면 일찍 일찍 문을 닫는 유럽식당들과 달리, 

체코에는 이렇게 밤 늦게까지 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아마도 지하에 Music Bar 가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이 곳 지하 뮤직바는 주류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식사를 하고 나오면 입구에 10대 후반, 20대 초반 어린 친구들이 많이 노는 것 같아요. 




외부와 실내 모습이구요~~ 


레겐다 외관 

레겐나 실내 



위치는 - 무제움에서 도보 10분 입니다. 



지하철 역 I.P Pavlova  (빨간, C라인) 에 가까이 있는 곳입니다. 


IP Pavlova역에서 나와서 KFC를 왼쪽, 맥도날드/스타벅스를 오른쪽으로 하고 

그 사이 트렘이 가는 내리막 길로 걸어가다보면 전에 소개드린 Pizza Colosseum 이 왼쪽 코너에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코너에 Pizza & Pasta  보이는 곳이 콜로세움이에요. 

[프라하식당맛보기] - [체코프라하맛집]피자콜로세움_Pizza Coloseum


거기서 왼쪽으로 꺾어 한 블럭 걸어 들어가면 레겐다가 있습니다. 


아래에, 레겐다 골목에서 뒷편을 바라보면 무제움이 멀리 보입니다. 뒤를 돌아보는 거리뷰에요  

무제움방향으로 걸어가시면 안됩니다~~ ^^ 




체코 식당에서는 마실 것 (Piti - 삐띄) 먼저 주문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죠? 

저는 필즈너보다 스타로프라맨을 더 자주마시는데요, 


여기 스타로프라멘 네필트로바니와 호가든을 저는 제일 좋아합니다. 

스타로프라멘 레작도 맛있고요. 벨벳처럼 부드럽다는 벨벳 맥주도 한잔 해보셔요.




아래 메뉴를 보시면 음료 안 마시면, 거의 120kc ~150kc (7천원~ 9천원) 안팍으로 식사하실 수 있으니까요. 

혹시 장기 유럽여행을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체코에서는 KFC나 맥도날드 말고

현지 식당에서 배부르게 드세요


450g 벨키 믹스 그릴 - 2인용 돼지목살, 닭고기, 소고기 그릴구이


Ryby - 생선


가금류 - 닭고기 (Kureci) 오리고기 (Kachni)


모든 걸 베풀어(veprove) - 돼지고기


Hovezi - 소고기


식사 전에 나오는 기본 빵


간혹 기존 메뉴가 아니라 시즌 특별 메뉴같은 게 있는데요, 

그때 먹은 소고기 스테이크 사진입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아 ! 제가 소개드리는 식당들은 현지인들이 가는 곳이라 

목, 금, 토 저녁시간에는 식당이 예약이 가득차서 자리가 없거나 서비스 속도가 느릴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릴게요.  


바쁜 시간에 가시는 분들은 미리 온라인 예약도 가능합니다~ http://www.ilegenda.cz/?p=reze 



+ 앞으로도 계속 글쓸 수 있게 응원의 댓글과 손가락 추천 클릭 부탁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Kyungmin 2013.07.12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은 레스토랑 같네요. 특히 가격이 ^^
    예전에 유럽여행 하면서 높은 물가 때문에 제대로 된 음식을 맘놓고 먹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이정도면 부담없이 즐길수 있겠어요.
    소고기 스테이크에 맥주...정말 군침돕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7.12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 가격이 착하죠~ 유럽에서 만원으로 식사하기 힘든데 말이죠.
      다행히 프라하는 아직 만원으로 가능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마트에서 사서 먹는 소고기는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만들기 어려운데
      식당에서 먹는 스테이크 요리는 육즙이 살아있어 입에 촥촥 감겨요.

      프라하에 오시면 스테이크 한 번 드셔보셔요~

  2. 신기방기 2013.07.24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중간중간 들려서 좋은정보많이 얻고갑니다
    다음달이면 이제 체코로 가게되었는데요ㅋ궁금한게있어서요...^^
    체코에 인턴만3개월동안 있게되는데요ㅎ혹시 미장원이 있나해서요^^있겠죠?ㅋㅋ.. 가격이 어떨까요? 전 유럽이나 미국 이런데는 미용비용이 비싸다고 들었거든요..ㅎ

    • 프라하밀루유 2013.07.26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코로 인턴을 오시는군요 ! 축하드려요. 3개월동안 부지런히 여행다니셔야겠어요~~

      체코에도 미용실있고요~~ 가격은 여성 컷팅이 싼데는 500~1000kc, 머리에 영양을 하거나 아니면 많이 비싼데는 컷팅만1500~2000kc도 하더라고요.

      문제는 이만큼 돈주고 한국에서 한만큼 마음에 들면 좋지만, 대부분 손기술로 하는 건 한국이 굉장히 잘하는 편이에요 ^^

      그래서 제 생각은 3개월이면 짧은 기간이니까요. 적당히 가위로 손질하면서 버티시는게 어떨까~해요 ㅎ

  3. 프라하좋아 2013.08.06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휴가때 프라하로 여행을 갔는데 블러그 정보보고 이 식당을 찾았는데 생각보다 몇배는 더 만족했습니다 .

    점심에 맥주로 2.5리터 정도 먹었어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흑맥주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귀국하는날도 점심먹고 비행기 탔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프라하밀루유 2013.08.06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라하 좋아님~ 프라하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다 가셨다니 다행이에요.
      프라하 여행에서 꼭 해야한다는 배에 맥주 저장해가기도 하셨네요 ^^

      저도 한국에서는 흑맥주를 안마셨는데, 체코에서 흑맥주를 맛을 본 뒤로는 은근한 향이 있는 흑맥주도 자주 마셔요.
      벌써 체코 맥주 맛 그리우신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4. 프라하좋아 2013.08.06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 궁금한게요..

    맥주에 뒤에 글씨가 붙는건 예를 들어서 스타로프라멘에서 뒤에 레작이라하면 어떤 뜻인가요??? 앞에 숫자는 술 도수를 말하는것 같은데

    그 뒤에 글씨들이 궁금해서요..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요

    • 프라하밀루유 2013.08.06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ezak은 라거이고요,

      Nefiltrovany 는 필터가 안한 맥주이고요,
      Nefiltrovany(필터를 안한) 맥주라서 색깔이 조금 탁하고요. 저온살균법(pasteurisation)을 하지 않아,
      필요한 균이 더 많이 살아있고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Cerny는 검은이라는 체코어로 흑맥주를 뜻해요~

  5. 프라하좋아 2013.08.07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돌아온지 3일지났는데 벌써 체코 맥주가 그리워 지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곳 중의 한곳이네요

    프라하에서 기억에 남는것 중에 또 하나는 PUB이라는 곳 추천으로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거의 동양인들은 없고 현지인들만 있더라고요.. 그런곳에 정보를 알려주면 더 좋을듯 해요

    프라하 새댁님 덕분에 좋은 식당 정보들 알고 가서 더 기억에 남네요 감사해요~~!

    • 프라하밀루유 2013.08.08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아간지 얼마 안되셔서 시차적응은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구글 찾아보니 the pub이라는 곳도 평가가 좋네요~
      제가 블로그에 추천을 해드리려면 가보고 올리는게 좋을거 같아서....
      기억해 뒀다가 기회되면 가보고 블로그에 올리도록 할게요~~ ^^

      즐거운 여행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6. everfall 2013.10.26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포스팅에 지금 레겐다에 왔어요 일단 추천하신 맥주 시켰는데 기대되네요 감사 드려요

  7. 차차 2013.12.09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검색하다 들러보았는데
    영어메뉴판은 없나봐요ㅠㅠ
    식사메뉴도 추천해주세요~_~

    • 프라하밀루유 2014.03.14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차님, 제가 소개해드리는 식당이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곳이라 영어메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먹었던 것은 소고기 스테이크, 굴라쉬, 꼴레노, 빵(chleb-흘렙) 에 들어 있는 수프였는데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8. 혜진 2014.03.14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신혼여행으로 프라하만 6박8일을 선택한 새댁입니다~^^
    어제 저녁에 레겐다 다녀왔는데 신랑이 너무 행복해하면서 또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월요일 저녁에 도착했는데 만족스러운 식사는 하루 빼고 없었거든요ㅋ
    밀루유님의 추천식당으로만 다녀야겠어요^^
    한국에서 체코어랑 여러가지 밀루유님 글 보면서 공부 많이 해갔는데 중간에 그 책자를 잃어버리는 바람에ㅜㅜ
    호텔 무료 와이파이 접속해서 다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직접 만나서 뭐라도 사드리고 싶어요 맛있는 맥주? ㅋㅋ
    오늘은 체스키 가려고 일찍 일어났어요^^
    숙소가 안델역 근처거든요^^
    보스 가게 가보려구요~
    저는 일요일 오전에 출발합니다~
    잘 지내시고 다녀와서 또 댓글 남길게용~~ ^0< 식사는 거의 없었거든요

    • 프라하밀루유 2014.03.14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혜진님 신혼여행오셨군요. 현재 프라하 날씨 좋을 때 오셔서 다행이네요.
      오늘도 거의 15도까지 올라가는 따스한 날씨였죠?
      레겐다를 신랑분도 좋아하셨다니 기쁘네요.
      체스키크룸로프에서도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낭만의 도시 프라하까지 신혼여행오셨는데 두 분이 오붓한 시간 보내셔야죠~~
      맥주대신 정성스런 댓글로 마음 표현해준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혹시나 나중에 체코를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으시다면
      그때 연락주시면 만나서 맥주 한 잔 해요 ^.^

    • 혜진 2014.03.15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제가 주장해서 프라하에 왔지만, 신랑도 살면서 언제 또 이런 곳을 와보겠냐며 좋아하더라구요^^
      밀루유님 덕분에 체코어 공부 좀 해서 무탄산 물 잘 사마셨죠ㅋㅋ
      좋은 정보 감사드려용~^^

    • 프라하밀루유 2014.03.17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랑님도 좋아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무탄산 물도 시켜서 잘 드셨다니, 혜진님 꼼꼼하게 잘 챙기시는 스타일이신가봐요~~

      남편분과 한국 돌아가서도, 프라하에서 있었던 좋은 기억만큼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9. 2014.05.06 0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프라하에 있어용^^우연히 님의 블로그 왔다가 몇줄 남깁니다^^ 호텔 직원분한테 현지인들이 가는 체쾩당 소개해달라했더니 여길 추천해줘서 갔는데 맛이 최고였습니다. 처음 서버에게 식전빵 무료냐고 물었더니 그렇다해서 하나를 먹었습니다. 그후 굴라쉬랑 돼지족발비슷한 걸 시키고 무지 맛있게 먹었는데 꽤 많아 포장해달라고 했더니 포장값이랑 빵값도 차지하더군요...그래서 빵은 무료라들었다했더니 계산서를 확구기며 씩씩거리며 가더니 빵값 뺀 계산 서 가지고 오더라구요 ㅠ 근데 팁을 줬더니 언제그랬냐는 듯 웃네요 ㅠㅠ 가격은 작년보다 많이 올랐네요~그래도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어찌되었든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곳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4.05.09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님, 프라하에 계시는군요. 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레겐다 식당이에요.
      빵은 어떤 음식을 시키느냐에 따라, 음식값에 이미 포함이 된 경우도 있고 별도로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꼴레노(돼지족발같은 거)는 빵이 포함되어 같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집을 이사하면서 안 가봤는데, 가격이 올랐다니 아쉽네요.
      그나마 맛이 좋았다니 다행이에요.

  10. 티나 2017.10.26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 추천해 주셔서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있네요~^^ 식전빵에 나오는 치즈를 즐기고 있는 아이를 보며 덕분에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요~~ 감사해요..
    혹시 체코를 여행하면서 체코 현지 분들이 사랑하는 음식점이 더 있을까요? ^^ 아이와 같이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 프라하밀루유 2017.11.04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기분 좋네요.
      댓글이 늦었는데 이미 프라하를 떠나셨겠죠? ㅠㅠ 혹시라도 다음에 프라하 오시면 미리 글 남겨주심 좋을 것 같아요.
      가족과 아름다운 추억 만드셨길 바랄게요~

  11. 정아정아 2018.06.10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일 프라하 도착입니다. 가족 여행이라 설레는데요 예전 내용인데 식당이 지금도 있을까? 생각하고 댓글을 보았는데 최근에도 다녀오신분이 있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다른곳도 추천 부탁드려요!😙

프라하는 한국 분들이 유럽여행 일정 중에 많이 들르는 여행지라서

체코 프라하의 맛집 식당도 몇 군데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프라하 맛 집들은 한국의 맛 집을 온 것처럼 한국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체코 식당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이 체코 현지 식당들이 음식을 잘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바츨라프광장,올드타운, 까를교, 프라하 성 주변 관광지 근처 음식점도 맛도 괜찮지만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은 편입니다.  


아직 한국의 포털사이트나 인터넷까페 식당 정보가 없어서 한국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프라하 새댁에 생각하는 프라하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식당은 체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인데요. 

사실, 메뉴가 많이 서구화(?) 되어서 체코의 전통 식당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기는 힘들지만

그릴에 구워진 체코의 고기의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Restaurace Zvonarka (즈보나르까)

 

웹사이트 :http://www.restauracezvonarka.cz/en/ 


주소:  Šafařikova 785/1 120 00 Praha  

 

가까운메트로 역

IP Pavlova (C라인) 에서 도보 8분  

Namesti Miru (A라인) 에서 도보 9분 

 

트램 11번- 국립박물관 뒷편 탑승 2정거장 Bruselska 역 하차 후 도보 5분 

 

11.30 – 14.30 까지 점심메뉴 이용 가능


     


 

프라하의 맛집_Zvonarka 야외테라스 전망



야외 테라스

 

날씨 좋은 날 밖에 앉아서 전망을 즐기며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 식당의 야외 테라스에 앉으면 빨간지붕이 가득한

프라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남편과 동네 근처 산책을 다니다가 찾은 식당인데요.

 

언덕에 있어서 전망이 좋고,가격도 보통 체코 식당 평균 정도이고

그릴 요리를 해서 손님이 오실 때마다 모시고 가는 곳 입니다.

 

아쉽게도 체코날씨 10월 초 정도부터 추워져서 테라스는 닫습니다. 



4인을 위한 그릴세트


프라하맛집_Zvonarka 4인세트 1000kc

 

남편이랑 둘이 가는 경우도 있지만 친구들이랑 주로 오는 식당이라서

 

소고기+ 돼지고기 + 닭고기 + 풀 종류를 그릴해서 나온 이 세트를 자주 시켜먹습니다.

 

세트가 아닌 단품으로 식사를 하시고 싶으시면,  

돼지고기, 닭고기 그릴 요리170kc ~ 200kc 정도, 소고기는 270~320kc 정도 됩니다. 

 

식사의 사이드 음식(안시키셔도 괜찮아요), 

음료수, 서비스 팁 포함하면 1인당 250kc (=15000원 가량)될 것 같습니다


추천 드리는 맥주 - 체코 흑맥주 코젤 (체르니 코젤 = 뜨마비 코젤) 

                         - 오렌지 맛 맥주 페닉스 (Fenix) 


프라하맛집_Zvonarka 찾아가기 


프라하의 신시가지(바츨라프 광장)에서 조금 외곽으로 나오는 위치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하시면 됩니다.


Muzeum (A) 은 신시가지로, 바츨라브광장, (B)프라하맛집 즈보나르까


바츨라프광장 근처 식당은  관광지 중심부이니 만큼 조금 비싸니까요.

 

제가 소개 한 이 프라하맛집 말고요, I.P Pavlova (C)역이나

Namesti Miru (A) 역에서 내리시면 역 주변에 골목골목 식당이 많습니다.

 

굳이 제가 추천드린 식당 아니어도, 체코 식당의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있는 편이기 때문에

걸어다니시다가 좋아보이는데 있으면 들어가서 식사하셔도 괜찮습니다. ^^


그럼, 체코 프라하여행에서 음식 값 바가지없는 여행하시길 바랄게요 ! 



* 어떤 체코 전통음식이 궁금하시다면, 이 포스팅 보시면 됩니다.


[체코어 도전 !!!] - 체코어_체코전통 음식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winii 2013.06.08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쓰신분 어제 만나서 반가웠어요^_^ 엄청난 우연이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6.09 0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어제 갑자기 인사해서 당황스러우셨죠?
      이 식당이 좀 외곽이라 한국분 보고 정말 반가워서요~~

      짧은 프라하 일정 잘 보내고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날씨가 좋아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남은 여행일정 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요. :)

  2. PragueKBC 2013.06.18 0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프라하새댁님.
    홍수가 났다가 다시 날씨가 좋아진 프라하네요^^
    프라하새댁님이 정성스럽게 쓰신 포스팅 방금 퍼갔습니다
    감사드려요, ^.^
    나중에 Zvonarka에 갔다가 인사 드렸으면 좋겠네요~ ㅎㅎ

    • 프라하밀루유 2013.06.18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ragueKBC 님 안녕하세요. 다행히 이번 주 부터 날씨가 좋아졌죠.
      햇빛나서 요즘 룰루리랄라~~~하며 지내고 있어요.
      날씨가 좋으니 zvonarka 야외테라스에서 우연히 만날지도 모르죠 ^^

      제 포스팅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3. jellytoggi 2013.07.12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 11일 in 13일 out인데
    포스팅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재밌는 체코 이야기랑 맛집 등 계속
    잘 부탁합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7.12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jellytoggi님 ~

      프라하에서 2박3일 계시는 건가요? 계시는 동안 날씨 좋기를 기원할게요.
      부지런히 많이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가세요~~ :)

  4. keanedoh 2013.08.13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새댁님 ㅎㅎ 오랜만에 또 블로그 들려요~
    2011년에 무스텍역 근처 민박집에서 지낼때 광장이랑 자주 돌아다녔는데 여길 알았으면 갈걸 그랬어요!

    새댁님이 알려주신 체코 단어 싸이트? 그림이랑 발음이랑 들려주는 싸이트에 처음엔 자주 들러서 따라읽어보고 써보고 하는데 요즘엔 일한다고 자주 안들어갔더니 기억나는게 몇개 없네요 ㅠㅠ

    체코교환학생도 알아보고 대사관도 알아보다가 Brno에 있는 대학에 외국인을 위한 랭귀지 코스가 있다그래서 찬찬히 읽어봤는데, 체코어 알파벳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궁금해서 메일 한번 보내봤어욤. 메일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혹시 며칠전에 알아봤는데 체코쪽에 워킹홀리데이 다녀올수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정보 아시는거 있으신가욤??

    • 프라하밀루유 2013.08.13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셔요~~~ 오랜만에 오셨군요 ㅎ

      체코어가 정말 거짓말같이 공부하자마자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언어같아요.
      제 체코어 실력도 계속 주저주저 제자리 걸음이어요 ㅎㅎ


      워킹홀리데이에 관해서는 한국-체코 워킹홀리데이 관련 포스팅을 했어요 ^^
      옆에 검색에 "워킹홀리데이" 입력하시면 내용 나올거에요.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읽어보셔요.

      대부분 체코어 배울 때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니까요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체코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해낼 수 있을거 같아요. 화이팅요 !

  5. 볼찌 2014.09.21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10월에 일주일정도 혼자 체코 여행하려고하는데 너무 좋은 정보에요
    요즘 새댁님 블로그 보고 정보수집 많이 하고 있답니다 ~~
    너무 고마워요 >_<

    • 프라하밀루유 2014.09.30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볼찌님 혼자 여행 계획 중이시군요.
      프라하가 센터 근처로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한 도시이긴하지만
      항상 혼자 계실 경우 여행시 소매치기라든가 밤길 더 조심하시고요.
      준비하시다가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글 남겨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