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음식가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3.03 [체코프라하맛집]후사 POTREFENA HUSA (8)
  2. 2013.01.23 [체코여행]올로모우츠 모라비아지방-1 (2)

시원한 체코 맥주 한잔과 체코 퓨전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 ! 



POTREFENA HUSA


TEL + 420 224 918 691

ADDRESS  : Resslova 1775/1, 120 00 Praha 2

                  Nove Město




INTERIOR


 HUSA는 Staropramen 맥주회사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로, 내부 인테리어가 현대적이고 깔끔한 편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맥주나 식사를 즐기셔도 좋습니다. 

 

블타바 강변에 있는  

댄싱하우스를 감상하실 수 있고요.  

 




체코는 오래된 도시라서

식당도 오래되고 조금 낡은 느낌이 있는데요

 


제가 가본 HUSA 5군데 가본 지점들은 

모두 모던한 인테리어였습니다.

 

그리고 젊은직원들이 많고 

직원 대부분이 영어를 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Pití a Jídlo  (Drink and Food)


체코 식당은 보통 음료를 먼저 주문합니다.  

 Co si dáte k Pití  ?  (삐띄) 라는 말이 들리시면~~  


맥주를 원하시면 브랜드를 말씀하시고

큰 맥주(500ml) 를 원하신다면 "Velký pivo" (벨키 삐보)

작은 맥주(300ml)를 원하신다면 "Malý pivo"(말리 삐보)


주문을 원치 않으시면, "Ne, děkuju (네, 뎨꾸유)" 하시면 됩니다. 

 

Pití  음료 _ STAROPRAMEN


스타로프라맨 Nefiltrovany(필터를 안한) 맥주라서 색깔이 조금 탁하고요. 저온살균법(pasteurisation)을 하지 않아, 필요한 균이 더 많이 살아있고 유통기한이 짧다고합니다. 그래서 더 신선하고 진한 맥주맛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요즘 프라하로 한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한국분들도 체코에 오면 맥주를 

꼭 맛보셔야한다는 것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한국 대형 마트에서

필즈너우르겔 병 구매가 가능하고요.

해외 맥주 전문점에서는 

코젤도 마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Pí t 은 체코어로 '마시다'라는 뜻이고요

Pití 는 '마실 것=음료'가 됩니다.

 

Pivo는 '맥주'를 뜻하는데요, 

어원은 마찬가지로 Pí t  입니다.

워낙 맥주를 많이 마시다보니 

마시는 것 = 맥주가 되어 버린 체코어입니다.

 

사진의 STAROPRAMEN 은 체코 맥주 필즈너말고

다른 체코 대형 맥주회사입니다.

 

체코 맥주는 보통 

기본 라거스타일/흑맥주/반반 보시면 되고요


각각 체코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저번에 맥주 관련 체코어 포스팅 

참고 부탁드립니다. ^^


2013/02/21 - [체코어 도전하기] - 체코어_여행 및 생활 회화 10_체코맥주






호가든은 화이트 맥주에 속하고요. 체코에서 호가든을 주문할 때 보통 라임과 함께 서빙을 해주는데요 라임을 힘껏 쭈~욱 짜서 두 모금 꿀꺽꿀꺽 마시면 ! 크~흐~~상쾌한 이 맛 


호가든 맥주는 제가 원래 좋아하던 맥주였는데요. 

 

현재 오비맥주 회사가 한국내에서 생산을 하면서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좋은 반면 

맛이 수입맥주보다 약해진 것 같아서 아쉬웠죠.

 

그.런.데. 체코에서 호가든 '생맥주' 발견~~~ !!!  

 

유럽여행 일정에 벨기에가 있으신 분은  

그곳에서 마시면 더더더더~~~ 좋으실 것 같고요.  

저는 당장에 갈 수는 없으니 

물가 싼 체코에서 호가든을 즐겨봅니다.  

  

남편은 옆에서 투덜거리며

"체코맥주도 많은데 호가든 사진찍어?" 라고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걸 어떡합니까!! 

전 꿋꿋히 사진 찍습니다. ^^

 

사진에 거품보이시죠 ?  

맥주에 거품이 맥주를 다 마실 때까지 잔에  

거품의 흔적이 남아있어야 신선한 맥주라고 합니다.






Jídlo 음식 

 

일반 체코식당 음식 가격 소고기 : 250~380kc / 생선요리(예,연어구이): 170~350kc / 돼지고기, 닭고기 : 150kc~250kc



체코 음식을 주문할 때는 크게 요리 종류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류

로 나뉘는데요. 

그리고 나서 하위메뉴를 보시면 됩니다. 

 

음식 메뉴 옆에 쓰여져 있는 g 수도 확인하시고요. 


성인여성이면 보통 한 끼 150~200g 이고

성인남성은 200~250g 정도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체코 전통음식인 꼴레노는 보통 800g ~1000g입니다.

혼자서 다 드시기는 좀 커요.   

간혹 250g 한끼 식사로 서빙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진한 소스와 살살 녹는 돼지고기 살코기 그리고 부드러운 으꺤감자



농도가 진한 치즈와 깔끔한 맛의 치킨 시저샐러드




식사 후 입가심으로 치즈케잌을 주문했죠. 치즈를 부었나 싶을정도로 농도가 짙습니다. (저희 부부는 요런 찐~~~한 케잌 좋아합니다 ) 케잌주변에 쿠키/빵부분의 맛도 괜찮습니다.





HUSA의 후식으로는 레몬과 꿀과 함께 서빙되는 민트티도 괜찮았습니다



아!! 후사에서 와이파이 됩니다~~(비밀번호는 직원에게 문의 하셔요)


그럼 프라하 여행오셔서 바가지 쓰지 마시고~~

 즐겁고 푸짐한 식사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HUSA 웹사이트: http://www.staropramen.cz/husa/ 



웹페이지는 아쉽게도 체코어로만 되어 있네요.  구글 웹페이지 번역의 도움을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elene12 2013.03.04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 돼지고기요리 너무 맛있어보여요 진한 소스하며...>.< 체코에서 메뉴 고를때 고기를 먼저 정하고 요리를 고르는 건가요? 그니까 저 돼지고기소스요리도 다른고기로 대체가 가능한 그런뜻인가요? 아아..체코도 가보고 싶어요 올해엔 꼭 돈 모아서 ㅎㅎ 가보고프네요

    • 프라하밀루유 2013.03.04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코는 돼지고기가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맥주랑 같이 마시려면 소스 한가득 짭쪼롬한 고기 요리가 잘 발달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어요.

      고기를 먼저 고르시라 말씀드린 건요, 메뉴가 다양하다보니
      어떤 고기 종류를 먹을지 생각하신 후에 그 하위메뉴를 보시면
      음식을 주문을 하기 수월하다고 말씀드린 거였어요
      고기 따라 소스 따로 주문이 아니라요 ^^

      프라하 꼭 놀러오세요~ 되도록이면 날씨 좋은 5~9월 사이에요.

    • Helene12 2013.03.04 0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 그런뜻이군요 ㅎㅎ 이놈의 난독증::: 메뉴도 다양하고 좋네요 프랑스는 레스토랑 메뉴가 그리 다양하지 않은 것 같아요..T.T 비싸기만하고
      네 꼭 가보고 싶어요^^ 고맙습니당

    • 프라하밀루유 2013.03.05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뇨. 제가 조금 불명확하게 써서 수정했어요.
      lachesis123 유럽의 식도락 국가 = 프랑스, 아니었나요?
      전 그런 줄 알았어요~~

      저도 아직 프랑스 안가봐서. 올해는 꼭 가보려고요

  2. 나똑똑 2013.03.04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산넘고 물건너 왔습니다.
    ㅎㅎㅎㅎ

    중국 칭따오 맥주가 맛있다고 하는데 제 입에는 뭔가 2% 부족한듯 해서 한동안 알콜을 멀리했는데..
    호가든이라~~~!!!!
    쩝!!!!!

    션~~~~하게 마시고 싶네요..
    저 도야지 고기 안주랑..

    • 프라하밀루유 2013.03.05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잘 찾아오셨네요.
      전 칭다오 맥주 한 번 마셨는데~ 마실만 했던 것 같아요.

      여기 호가든 생맥주는 진~~~짜 시원해요
      고기랑 먹어도 맛있고요 ㅎㅎ 제가 계속 염장지르고 있나요? ^^

  3. 여행좋아 2013.07.04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엄청 자세히 올려주셨네요. 올해 9월 추석연휴를 이용해 프라하 갑니다.
    체코 전통 음식 먹고 싶어서 찾아다니다가 알게되었네요. 체코는 족발이 유명하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ㅋㅋㅋ 너무 너무 좋은 자료 감사드리구요~
    이번에 가서 꼭 한번 들려보겠습니당.^^

    • 프라하밀루유 2013.07.04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행좋아님~ 9월에 프라하 오신다니 여행 준비에 바쁘시겠에요.
      체코 전통음식이 한국분들에게 짜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입맛에 잘 맞습니다.

      족발 같은 꼴레노도 맛있고, 다른 체코 음식들도 맛있어요 ㅎ
      즐거운 여행되셔요 !!

휴가 기간에 올로모우츠를 다녀왔습니다.

혹시 기차를 타고 프라하에서 올로모우츠를 가실 분은

지난 포스팅 참고 부탁드립니다.


2013/01/18 - [프라하 새댁의 소곤소곤 신혼일기/이웃 동네 나들이] - [체코여행]체코기차역-흘라브니 나드라지


프라하에서 3시간 가량 기차를 타고~ 올로모우츠역에 도착했습니다~



 밖으로 나와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영하 5도에도 음악에 맞춰 뿜어주는 작은 분수쇼도 구경하고

회색통 모양으로 되어있는 데서 음악이 나오더라고요.

여행자가 되어 어느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소소한 게 다 즐겁고 좋아보이는 것 같습니다. 



기찻길 앞에 갈림길이 많아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망설여집니다. 

사전 준비없이 떠난 여행이라서 어느길로 가야할 지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기차역 입구에서 지도를 찾았습니다. 앗싸! ㅎ 


지도를 보니 인포메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올로모우츠의 시내는 그렇게 크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걸어가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길 골목골목을 걸어가다보면, 생각지 못한 좋은 구경거리가 생길 때도 있고 

차를 탔으면 놓칠 수 있는 작은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걷다보니 보였던 산책길. 한 여름이라면 그냥 벤치에 앉아 쉬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좀 더 넓은 산책로. 이 곳 물가에는 오리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건물 앞에 정말 높이 우뚝 서있던 나무들. 

예전에는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니?'라고 물었을 때 

나무가 되고 싶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사람 인생 100세에도 고난과 슬픔이 많아 길게 느껴질 때 있는데- 

그보다 더 오래 살며, 세월이 지나가는 걸 묵묵히 지켜보고 있을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 후로는 큰 나무들을 보면 경외심(?) 같은 게 들어서 멍~하니 가끔 쳐다봅니다. 


'나무님, 당신은 몇 살인가요? 얼마나 많은 계절을 지나왔나요?' 



두리번두리번 걷다가, 벌써 1시가 거의 다되어 점심때가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식당을 찾았죠. 


식당을 찾는 길에 바 옆에 있던 테이블과 담배꽁초를 넣게 되어 있던 곳.

요즘 한국에서도 금연 장소가 늘어나며

흡연자와 비흡연자와의 논쟁이 끊이지를 않더라고요. 


흡연자는 아니지만, 적당한 흡연구역 지정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거리를 구경하며 식당을 찾고 있는데, 뭔지 거리 분위기가 스산합니다. 

식당 간판이 보일 때 마다 안을 들여다보면 장사를 안하든가 

아니면 정말 쓰러질 것 같은 분위기여서 갑자기 괜히 혼자 여행왔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함으로 조금 더 걷다가~ 들어갈만한 식당을 찾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로프라멘 맥주 간판도 보이고요 ㅎ 



실내 분위기는 일반 체코 식당 분위기가 납니다.



그 날의 메뉴가 있네요. 무난한 닭고기와 오렌지소스, 감자튀김이 나오는 메뉴를 주문하고

마실 것은 스타로프라멘을 마실까 하다가, 메뉴를 보니 작은 브라닉이 9kc (=500원) 이라 바로 주문했습니다. 



갑자기 주문을 안했는데, 스프가 먼저 나와서 당혹스러웠는데, 

메뉴판을 확인하니 가장 꼭대기에 0.25L 스프는 모든 메뉴에 포함되어서 나오네요. 

우와~~~~~~~!!! 유럽에서 공짜 메뉴라뇨  사랑해요~올로모우츠 ㅋㅋㅋ 

메인메뉴는 그냥그냥 한끼 먹을만 했어요



공짜 스프에 이어, 여행의 행복을 만끽하게 해준 


브라닉 생맥주!


병이나 페트병에 들어있는 건 마셔봤는데, 프라하에서는 브라닉 생맥은 찾아보기 어려워서

생맥으로는 처음 마셔본거 였거든요. 


근데 정말 맛이 좋더라고요. 역시 체코의 명물다운 맥주입니다.

싼 가격과 희소가치로 인해 더욱 맛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선한 맥주를 마실 때 생긴다는 거품 비어링도 줄줄이 잘 생기고요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 따뜻하고 목넘김 시원한 맥주 한컵하고 나니

행복이 정말 밀려옵니다.


올로모우츠에서 별다르게 큰~~거 보지 않아도 

스프와 브라닉 한 잔만으로도 이미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곧체코가요 2014.05.31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다른 글에도 댓글 남겼지만..3주 후에 체코를 갈 예정인데 올로모우츠도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혹시..기차역에서 내려서 중심지까지 뭘 타고 이동할 수 있나요?
    새댁님께서는 걸어가신 것 같긴 하지만..제가 구글맵 보니까 3키로 정도는 되는 것 같던데..
    맞게 본지는 모르겠지만..그러면 택시를 타고 가야될까 싶긴 한데..혹시 영어가 통하나요?
    그리고 가서 느끼시기에 치안은 좀 어떤 것 같으셨나요?
    혼자 갈 예정인데..프라하도 올로모우츠도 혼자 갈 생각이라서..ㅎ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되고 살짝 걱정되 되네요..^^;;

    • 프라하밀루유 2014.06.08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로모우츠 가시면 바로크 스타일 분수들 구경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성당과 갤러리도 있고요.

      저는 기차역에서 걸어서 한 30분 걸어갔던 것 같아요.
      걸어서 지나갈 때 보니까 트램이 센터방향으로 갔던 것 같아요.
      Centrum (쎈뜨룸) 방향으로 향하는 트램이용 가능할 것 같아요.
      택시도 가능하지만 바가지 씌울 가능성도 있고, 택시 기사님이 영어를 못하실거에요.

      체코 지역의 치안은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서 좋은 편입니다.
      밤에는 어디든 기본적으로 위험한 것 아시죠? ^^
      혼자 다닐 때 경계를 늦추지 않고 다니시면 안전한 여행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