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써머타임으로 1시간인데도 시차가 느껴지며

하루의 시간이 마구 엉켜버린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저는 보통 써머타임 시차적응을 하는데 한 1주일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남편도 이번에는 유난히 써머타임 적응을 힘들어 합니다. 


어차피 10월이 되면 다시 돌려 받게 될 1시간인데도,

당장 써머타임이 시작되면서 밤사이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옮겨버리면서 

1시간을 빼앗긴 것 같아 괜시리 억울한 마음도 듭니다.


옮겨진 시간 탓에 남편과 저는 새벽 1시가 넘었는데도 정신이 말똥말똥하더라고요.


써머타임의 좋은점이라면 해가 길어지며 평일 저녁에도 활동하기가 편해진다는 것이고요, 

한가지 더, 한국과 시차가 7시간으로 줄어들며 연락하기가 용이해집니다.


** 프라하 여행 Tip !!!

프라하 여행을 6-8월 여름에 오시는 분들은, 프라하 야경 시간을 잘 맞추셔야하는데요. 

아름다운 프라하 야경을 보시려면 적어도 저녁 7-8시가 넘어야 볼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해가 쨍쨍 떠 있어요.

7월 중하순 경ㅡ 한여름에는 거의 9시가 되야 해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써머타임 시작과 함께 요 며칠 거짓말처럼 날씨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야호 ~~~~~~



봄내음 풍기는데 그냥 집에 있을수는 없죠.

게다가 부활절이라 올드타운이 북적북적 거릴텐데 말이죠.


프라하 올드타운의 부활절 모습을 또 다시 포스팅하고 있는 걸 보니, 

제가 프라하에 산 시간이 제법 흐른 것 같습니다. 


프라하 부활절 예전 포스팅

[체코 CZECH] - 프라하올드타운,구시가지_부활절 모습


2016년 체코 부활절이 달라진 점이라면, 예전에는 월요일만 쉬었다면 이제 금요일까지 쉬어서 

금,토,일,월 4일 연속 황금 휴일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남들은 부활절 연휴라고 프라하도심을 놀러오는데 

저는 프라하 살고 있으면서 이런 행사를 놓치면 아쉽더라고요.


아침해가 쨍 ! 하자 남편한테 아기를 맡겨놓고 육아 퇴근 및 휴일을 즐기러 나왔습니다.


여자들의 건강을 빌어주며 버드 나무를 꼬아 만든 매 같은 것으로 때리는 풍습이 있는데요

정말 막 때리는 것 아니고, 살짝 닿는 정도로만 합니다. 


제가 느끼는 체코 문화를 보면 체코 남자들은 364일 거의 여자들에게 큰소리 못내다가

부활절 하루만 저 버드나무 채찍으로 체코 남자들이 유일하게 마음 놓고 

여자들을 때릴수 있는 날이지 않나 싶어요.


부활절 계란들과 함께 버드나무 채찍도 절찬리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부활절 행사의 단골 손님인 동물들도 보이는데요,

보통 동물 새끼들이 많이 와서, 프라하에 행사가 있을 때면 제가 구경하기 정말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에요.


프라하가 도시이다보니 도시생활만하는 아이들에게 동물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돈을 내고 옆에 걸려있는 먹이통에서 먹이를 사서 줄수도 있습니다.




부활절 답게 다양하게 꾸며진 계란들이 있고요. 몇개 이상사면 상자에 포장해주기도 합니다.

계란 장식은 집에 걸어두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나무에 걸어 놓기도 하고요.  




예전에 부활절 기념으로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그려진 계란을 하나 샀는데 

이사하면서 남편이 떨어뜨려 깨버렸어요. ㅜ.ㅜ


아쉽긴하지만 화내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남편 못지않게 저도 많이 떨어 트리고 깨트리고 하거든요.

어차피 다음에는 제 차례가 될수 있기때문에 화내거나 구박하거나. 궁시렁 하거나. 이런거 안합니다.


다시 살까 하다가, 어차피 또 금방 깨질거라 쉽게 손이 안가더라고요 ^^ 


체코 부활절 Velikonoce 벨리꼬노쩨 는 크리스마스 못지 않게 중요한 가족행사라서 

올드타운에도 가족 중심의 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Velikonocni Trhy 벨리꼬노츠니 뜨르히는 부활절 시장이고, 

부활절 시장이 밤 10시까지, 음식과 음료 판매대는 12시까지 열리니 

프라하 야경도 구경하고 맥주와 음식을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활절 시장 매대의 지붕 아래 삼각형모양에는 체코스러운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올드타운 틴성당과 부활절시장


이 삽화는 Josef Lada (요세프 라다)라는 체코 작가의 그림으로, 

시장에 전시된 대형 책에는 체코 부활절에 계란을 얻으러 다니는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 잠깐 !! 체코어 문법 얘기를 하면~~ 

책에 Josefa Lady 라고 적혀진 이유는 체코 문법 중에서 

소유를 나타내는 GENETIV 게네티브를 써서 그렇습니다. Josef Lada의 책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올드타운의 나무에 계란이 매달려 있는데, 사진으로는 그렇게 안 커보여도

실제로는 대왕 계란 장식이에요.



올드 타운에 있는 미쿨라쉬 성당 앞 잔디에도 계란 장식이 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프라하 성이 구름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다양한 행사도 열리는 부활절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굴뚝빵이라고도 불리는 뜨르들로나 

두툼한 소시지 클로바싸같은 먹거리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해가 갈수록 올드타운에서 파는 뜨르들로의 크기는 작아지고, 가격은 오르는 것 같아요. 

문득 시장 한 가운데 구름다리 같은 곳에서 뜨르들로를 파는 사람은, 

부활절 행사 개최자일까? 라는 뜬금없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프라하에 살면서 관광지 중심에 가면 사람 많고 복잡하기는 하지만

가끔 가면 행복한 여행자들의 기운을 한껏 받고 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내년에는 남편이랑 딸이랑 같이 오면 좋겠네요. 



+ 프라하의 부활절 모습을 잘 구경하셨다면, 

앞으로도 계쏙 글 쓸 수있게 손가락 버튼 클릭 응원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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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04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lepenka 2016.04.04 0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라하도 날씨가 엄청 좋네요~ ^^ 벨리꼬노쩨 때는 어디 안가셨나요?
    대부분 벨리꼬노쩨오면 주로 가까운 어디론가 놀러가더라고요.
    ㅋㅋ 저도 체코어공부한다고 남편이 사준 책이 요세프라다 책이었는데 여기서 또 보니 반갑네요 ㅋㅋ
    남편딴에는 쉬워서 금방 공부할거라고 사줬는데 생각보다 저한텐 어렵더라구요 아는단어보다 모르는단어가 더 많고 ㅋㅋ .. 그래서 읽지도 않고 그냥 라면 냄비받침으로나 쓰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으희... 뜨르델닉 좋아했는데 맞아요!! 점점 쪼끄매지고 점점 비싸지더라고요.. 저러다가 반지만해지는거 아닌가 싶어요. 사실 한두번 사먹는건데도 돈아까워서 이제 안먹게 되더라구요 ㅠㅠ 뜨르델닉은.. 역시 관광객위주다 보니 까를슈테인이랑 프라하가 제일 비싼거 같아요.. -_-
    브르노도 꽤 큰 도시인데 그래도 프라하는 프라하인지 확실히 시장이 더 커 보이네요 ~ 요즘 날씨 좋다고 밖에좀 싸돌아다녔더니 .. 그새 얼굴이 타고... 피부가 좀 따끔대네요...;;; 웬지 이번 여름도 엄청 더울거 같지않나요?? ㄷㄷ ..봄 햇살 조심하세요 ~ ㅎ
    ㅋㅋ 저 머리 자른거 맘에 안든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렇게 하고 시댁에 갔다왔는데 머리 잘 잘랐다며... 읭? ㅋㅋㅋㅋ 저는 머리 망쳤다고 생각하고 갔거든요 .. 시댁에서 염색이야기가 나와서 말나온김에 제일 비싼 헤나 사다가 머리 염색했는데.. 너무 말도 안되게 저만 하나도 염색이 안됐네요 .. ㅋ ㅠㅠ 아마 시댁식구들 데리고 한국 미용실가면 신세계라도 경험할거 같아요 ㅋㅋ

    • 프라하밀루유 2016.04.04 0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번 부활절에는 아기가 어려서 좀 쉬었고요~ 내년에는 어디 좀 놀러 가볼까 생각만 했어요.

      한국어도 구어체랑 문어체 다르듯이, 체코 책들도 그렇더라고요.
      특히 체코 책들은 옛날 단어들도 많고요.

      그래서 전에 체코 드라마를 한번 공부해 보려고했는데ㅡ 왠걸요..
      한국의 70년대 드라마처럼 재미없어서 한편 보고 다시 안 봐졌어요.

      뜨르들로가 현지물가 생각하면 좀 돈 아깝긴하죠~ 전 가끔 그 맛이 그리워서 사먹긴해요 :)
      프라하 물가는 이거저거 쓰는 비용 다 합치면, 한국의 수도권과 물가 차이가 크게 안나요.

      저는 외국인이다보니, 고추장, 된장같은 한식재료도 사야하고,
      한국도 한번씩 가야하고ㅡ
      근처 유럽도 놀러가고 싶고~~
      근데 직장인 세금은 거의 35% 이니, 한국 에서 살던 수준에 맞추려면 더 벌어야하는게 맞는 것같아요

      근데 시댁 식구들 한국에 가보려고 하나요? 체코 사람들 보통 아시아 국가에 가보고 싶어하지도 않고, 한국은 베트남과 비슷하다 생각하거나, 한국 전쟁때문에 크게 가고 싶어하지 않던데요.

      머리는 현지 스타일로 잘하셨나봐요~ 뭔가 웃픈 시추에이션이에요

  3. 2016.04.04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6.04.04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 ㅋㅋㅋㅋ 저랑 비슷한 경험과 생각을 가지신 것 같아요.
      유럽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 갖고 있는 환상이 어마어마하죠.
      체코는 일본과 직접 교류가 많지 않아도, 서유럽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모순되는 게,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은 그렇게 전쟁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져도,
      여전히 앙금이 남아 있으면서,
      아시아에서 침략과 약탈을 일삼던 일본은 좋아하다니요?
      심지어 일본 정부는 대외적으로 전쟁의 책임에 공식 사과한 적도 없는데요?
      저희가 한국인이기에 더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도 없지 않지만,
      일본이 과거 자신들의 행동에 사죄하지 않는 것은 도의상 잘못된거죠.

      이런 속사정도 모르고, 일본의 이미지에 빠져 있는 유럽사람들 보면 에휴..
      자기가 직접 피해입지 않았으니까 괜찮다~~~하는 것 같잖아요.

      적당한 비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하는 것 보면 가까이 있는 가족들 한테는 무슨 폭군처럼 대하면서,
      밖에 나가서는 천사같이 행동해서 평판 완전 좋은 사람같아요.

      어르신들 일본 그렇게 좋아하시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는데
      한국은 안 가신다니 완~~~~전 서운 하시겠어요.
      정말 우리 부모님들은 유럽을 오시면 어떻게든 체코를 끼어서 여행하실텐데 말이죠.

      저희 남편은 아시아 정치쪽을 공부해서, 역학관계를 보통 체코인보다 잘 알아서
      제 앞에서 한일관계 얘기할때는 무조건 제 편 들어줍니다. ㅎㅎㅎ

      국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최근에 부활절쯤 중국 국기로 체코 한 번 난리 난 것 아시나요?
      중국 정부 관계자 방문 환영을 위해 프라하 시내 도로 변에
      체코 국기와 중국 국기를 나란히 걸어 놓았는데,
      티벳을 지지하는 사회단체가 몰래 먹물 계란을 투척한 일이요.

      그걸 보며 뭐랄까... 체코사람들이 이렇게 세계적인 아시아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고 능동적인 대처를 하던 분위기였나? 하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 말로는 달라이라마가 인기가 굉장히 많아서 그렇다는데,
      체코 정부 측에서 좀 과하게 중국 정부를 맞이한 것도 있지만서도
      직접적으로 티벳 얘기가 나온 것도 아니고, 체코 사람들 성향상 그렇게 액티비스트들도 아닌데..
      괜히 오바라는 느낌도 들었고요.
      이럴 때면 아직도 체코가 이해가 어렵네요 ^_^

  4. lepenka 2016.04.04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맞아요!! 엄~~~~청 서운해요.
    저도 이번 중국방문때 솔직히 오바한다고 생각들더라고요. 자기네 나라 정치에 대해서도 솔직히 그렇게 나서서 행동하고 그런 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중국과 티벳의 관계에서 중국이 잘못한건 맞지만 아시아에 수많은 갈등, 문제들 가운데서 왜 하필 티벳에 이렇게 나서서 적극적인가 하는것에 이해하기 힘들었고 정말 오바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체코라는 나라가 조용하기도 하고 크게 세계에서 대두되지 않는 나라라 이슈가 되지 않는것도 있지만, 세즈남 스트림 방송에서, 체코 티비에서 일본에 대한 설명을 하는 프로를 본적이 있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전 화면에 매번 욱일승천기가 뙇!!! 뜨는걸 보면서 정말 놀라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적이 있거든요.. ㅠㅠ 아시아문제에 대해 관심 많은 거 같이 보이다가도 이럴때 보면 너무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란스러워요. 밀루유님 글 읽다가 너무 공감해서 사탕 빨고 있다가 실수로 삼켜버렸네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컥..;

    • 프라하밀루유 2016.04.08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독 티벳에만 과잉반응하는 것 같죠?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 체코 사람들의 행동이에요.
      중국이 다른 민족들과 겪고 있는 문제들도 많은데 말이죠..

      유럽 전반적으로 나치 문양에 대해서는 그렇게 난리를 하면서, 일본전범기에 대해서는 굉장히 무지하죠?
      욱일승천기 문양으로 만든 의류 브랜드도 봤어요.
      저는 남편한테, 저 문양있는 브랜드 옷 입으면 전쟁을 지지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신신당부했어요.

      우리가 세계화를 외치고 하나 된 지구촌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이런 면은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기도 해요.

      + 컥 !! 사탕은 잘 녹았나요?

  5. 2016.04.08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한국음식점을 가면 한국음식을 먹으러 오는 체코사람들도 간혹 보게됩니다. 

한번 맛들이면 중독되고 만다는 한국음식의 감칠맛과 매운맛을 다시 찾아 오는 것 같아요~


고기, 생선, 야채가 어우러진 한식은, 안타깝게도 체코에서 그렇게 대중적인 음식은 아닙니다.

채식주의자들에게는 갖은 채소를 요리한 한국음식들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체코사람에게 익숙한 아시아 음식이라면 대부분 스시나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은 중식입니다. 
보통 중식당에서도 중국음식과 스시를 함께 판매하고요.


체코에 있는 스시 종류는 대부분 연어, 참치, 냉동 오징어,문어... 이 정도 이고요.
한국에서 먹는 활어회 스시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그리고 연어나 게맛살, 오이를 넣어서 김밥처럼 말아 먹는 마끼도 스시로 분류됩니다.


저번에 TV에 체코 스시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이 나와서 하는 말이


보통은 스시를 먹을 때 간장에 와사비를 넣어서 먹지 않아요~  


남편이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으잉 ?!?! 한거죠.


부인,부인~~ 스시 먹을 때, 간장에 와사비 넣어 안넣어?


응, 넣어서 먹지~


나는 내가 한국에서 먹었던 스시집이 다 이상했나

한국사람들도 거의 다 와사비 넣는 것 같아서 ....


와사비를 넣어 먹는 것이 취향의 차이이기는 하지만, 보통 조금씩은 넣어서 먹지 않나요?

스시는 일본에서 왔으니- 혹시 일본에서는 보통 간장에 와사비 안넣으면 말씀해주세요.
일본에 대해서는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거든요~ 



일본 얘기를 잠시하면 유럽에 살면서 느끼는 건 대부분의 유럽사람들은 일본사람에 대해 우호적인 것 같아요. 

일본이 아시아 강대국이고 특색있는 문화가 있지만, 아시아내에서는 역사 문제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데 주변국가가 아닌 유럽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 히틀러와 나치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비판하면서, 일본의 제국주의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대부분 사람들은 일본 문화를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뭐랄까.... 유럽인들이 만들어 놓은 일본의 이미지로 일본을 평가한다는  생각이 종종들때도 있어요.

 

남편 말로는 체코에서 조금 유치하고 이상한 만화로 알려져 있던 것이 최근에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 사람들 좀 특이한 것 같다.... ' 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하네요. 


결론은 체코 사람들은 일본 문화에 관심도 많고,

일본음식인 마끼는 체코사람들에게, 유럽사람들에게 상당한 인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려고 빙빙 돌아왔네요~


정말 마끼의 맛을 알아서 자주 찾아 먹는 사람들도 있고요,

외국의 특별식을 먹는다는 느낌으로 먹는 사람들도 있고요.

칼과 포크를 쓰는 체코이다보니, 스시를 젓가락으로 먹으면 특별함은 더해지고요~~


체코사람들과 스시에 대한 이야기를 한 이유는

체코사람들, 폴란드 사람과 김밥때문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오밤중에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김밥 쌌다고 했는데요. 



밤 9시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거의 10시 30분에나 끝나서 조금만 맛만 보고

저와 남편의 점심 도시락으로 왕창 싸갔습니다.  
다음 날이라 밥이 차기는 했지만, 그래도 김밥은 맛있더라고요~~ ^^


 

남편이 한참 도시락을 먹고 있는데 체코인 보스가 남편한테 빵을 주더래요.

 

 

빵을 받은 남편은 김밥을 드렸는데요, 


연어나 참치 마끼만 보다가 당근,오이, 계란,  게맛살.... 이렇게 다양한 재료가 들어 간 김밥은 처음 본거죠~ 

 

어? 안에 있는 거,,, 이거 뭐에요?


Parky (빠르끼)요.


 

Parky (빠르끼)? 진짜로 우리가 빵이랑 먹는 Parky요?


빠르끼~~~가 뭘까요 ?

유럽에서 많이 먹기도 하고, 독일이나 체코로 여행 오신 분들도 많이 드시게 되는 이것 !!!! 


김밥 속 재료 중에서 체코사람들이 가장 놀란 것은

바로바로바로 ~~~~~~~~~~~~~~ 

 

소. 세 . 지


이렇게 밥 안에 소세지를 넣어 먹는 것은 처음 본거죠.

남편말로는 김밥을 먹으면서도 여전히 믿지 못하는 눈치였대요.

진짜 그냥 소세지라고요 ??? 우리가 빵이랑 먹는 소세지??


네 !!!!



남편의 체코 직장동료들은 처음으로 김밥을 맛보고, 완전 신세계를 경험한거죠~~



이야~~~ 이거 도대체 어떻게 만들길래 맛있는거야? 


그냥 재료 다 넣고 둘둘 말면되요. 부인이 거의 다 만들어서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남편이 퇴근하고 오더니


부인~ 우리 팀 조만간 회식 할 거 같은데.....


응, 그래. 알겠어.


아니..... 그게.....


남편이 뭔가 부탁을 하려는지 머뭇머뭇거립니다.


왜~~ 말해봐봐

 

자초지종인 즉슨 김밥의 신세계를 경험한 다음 날 남편이 출근을 했는데

동료들끼리 완전 신나서


"팀빌딩~~~ 쑥덕쑥덕~~~~ 김~~~~ 크크크크크,,, 쑥덕쑥덕~~ 좋네좋네 " 


그러고 있더래요.


남편과 저의 의견은 아직 물어보지 않고 동료들은 김밥의 맛에 반해 -
다음 회식은 김밥을 다같이 만드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거죠. 

 

김밥을 만들어본적이 없는 체코 사람들이니까요. 김밥 싸는 방법을 가르쳐줄 요리 선생님은~~ 바로 저 !!!!


아니,,, 부인이 너무 바쁘고 힘들면,, 안해도 괜찮아~~~


외국에 있으면 애국자 된다고 하잖아요.


김밥이 그렇게 좋아서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데 가르쳐 줄 사람은 저밖에 없고... 

어찌 그 상황에서 신나 있는 사람들한테 못한다고 거절하겠어요


그래서 월요일에 체코사람들 그리고 폴란드사람 1명을 대상으로 김밥 만들기 요리수업을 하게되었답니다 :) 김밥 종류가 많다보니 일반, 치즈, 참치,계란말이 김밥을 하기로 했습니다.


 


 

요리수업은 체코여자 동료이 집에서 하기로 했고요.

그 여자분이 전 날에 미리 기본 재료를 사 놓는다고 해서 남편을 통해서 재료 목록을 줬더니  

사야되는 것들 목록을 보자 정말 수업을 하는 게 실감이 나는지.

신이 난 보스와 동료들은 하루 종일 요리수업 얘기를 나눴대요.


나 그 김밥 마는 것 사 가지고 돌돌 말거야~~~ 


완전 많이 만들어서 먹어야지~~~ 


한국음식점에서 사야할 것, 체코 음식점에서 사야할 것을 나눴답니다.

직장동료들과 함께 김밥만들기를 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하겠습니다.

 

+ 손가락 클릭으로 다음 포스팅 응원 부탁드려도 될까요?  ^.^

 

다음 포스팅  

 

[소곤소곤 일기] - 김밥을 어떻게 여기에 찍어 먹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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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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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chi 2013.12.22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내용 중에 초밥(스시) 먹을 때 간장에 겨자를 넣는다고 하셨는데요, 초밥에 넣는 건 겨자가 아니라 고추냉이(와사비)입니다.
    향 뿐만아니라 색깔도 완전히 다르지요. 고추냉이는 초록색, 겨자는 노란색.
    요즘 한국에서 인기인 광장시장의 마약김빕은 노란겨자를 간장에 섞은 소스에 찍어먹기는 합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12.24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nochi 님 제가 먹는 와사비나 겨자소스 말고
      직접 고추냉이와 겨자 를 본적이 없어서 헷갈렸네요.
      와사비로 수정했습니다 ^.^ 요즘 한국에서는 마약김밥이라는 것도 있나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3. 지나가다 2013.12.22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님 말씀처럼 아마도 와사비겠죠?
    제 친구가 일본 사람이라 종종 초밥 먹으러 간 적 있는데
    초밥이나 회나 먹을 때 저는 와사비 잔뜩 풀어서 먹지만
    친구는 회 접시나 앞접시에 와사비를 조금 옮겨 놓고
    회나 초밥에 와사비를 조금 묻혀서 간장에 찍어 먹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그렇냐고 물어 보니 보통 그렇다고 ㅋㅋ
    저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뭐 약간은 한국식과 일본식이 다른 것 같아요

    • 프라하밀루유 2013.12.24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다 답글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와사비를 먹는 방식은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체코 TV에 나왔던 요리사는, 초밥이나 회에 와사비를 조금 뭍혀서 먹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와사비를 추가해서 먹지는 않는다고 설명을 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먹는 일식은, 한국식 일식이겠죠? ㅎ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4. 정말 2013.12.22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바로 민간외교죠.^^
    힘내서 맛있게 만드시고 한국 음식에 대해서 이미지도 더 좋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일본 김보다 한국 양념김도 맛있다고 좀 알려주세요 ㅋㅋ
    담글 기대합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12.24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간외교라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무래도 외국살다보면 국가정체성에 대해 더 분명해지게 되면서 애국자 되는 것 같아요.
      체코가 내륙국가이다보니 해산물, 해초류 종류에 낯설어서
      아마 양념김의 진가를 아는 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요.

  5. 프라하 2013.12.22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기 완전 기대됩니다

  6. shrtorwkwjsrj 2013.12.22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밥과 스시는 다르지요.
    김밥은 한국음식이고 스시는 일본것입니다.
    외국인들은 김에 싸면 무조건 일본의 스시라고 생각하더군요.

    • 프라하밀루유 2013.12.24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밥과 스시는 다르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특히 체코사람들에게는 아시아와 교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둘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아시아 문화를 접하더라도 한국의 주변 국가인 일본과 중국 문화가 더 가깝고요.

      간혹 한, 중, 일을 아시아 문화로만 규정짓는 사람들을 보면
      한, 중, 일은 문화의 틀은 공유하고 있으나
      세부적인 문화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고 다녀요 ^^

  7. 비너스 2013.12.23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밥 속에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으니 신기한가보네요ㅎㅎ 포스팅보니 저도 갑자기 김밥 먹고싶어지네요 ㅎㅎ

  8. 별이아범 2013.12.23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중한 글 잘일고 갑니다. 정말 재밌기도 하면서 소중한 글인것 같네여..
    김밥수업 정말 기대가 되네여^^
    감사합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12.24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이아범님. 이 글을 소중하다고 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중하다는 말이 이렇게 아름다운 단어라는 게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다음 포스팅 올렸는데 재밌었으면 좋겠습니다 ^.^

  9. 와코루 2013.12.23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같이 김밥을 만드는 다음 포스팅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ㅎㅎ

  10. 리오나 2013.12.24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햄이랑 소시지 다르지 않나요? 보통 햄을 넣죠 아무튼 글 너무너무 재밌게 보았어요~다음편내용궁금

    • 프라하밀루유 2013.12.24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오나님, 햄이랑 소세지랑 다르다는 말씀 맞습니다.
      요즘은 김밥용 햄이 따로 나올 정도로 김밥에 햄이 들어가지만요.
      제가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때만해도 살구색 긴~~소세지를 김밥에 넣기도 했어요.

      사실 체코에 와서 김밥용 햄같은 것을 찾아보려고 했는데요.
      이 곳에 햄들은 불투명한 포장지라서 내용물이 한국 햄들과 비슷한지 확인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내용물이 확인되는 소세지를 넣어 먹어요 :)

  11. 윤성맘 2013.12.26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잘보고갑니다.
    다음에는 김밥말고 마약김밥 어떠세요?ㅎ
    오이지 소금에 절인거를 물기 쫘악 빼서
    참기름,깨,넣고 조물조물.
    그리고 매운 김치볶음,매운오징어볶음곁들이면
    징차 쵝오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프라하밀루유 2013.12.26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윤성맘도 추천해주시니 정말 마약김밥의 실체가 궁금해지네요.
      제가 직접 시중에서 파는 마약김밥을 먹어보고 한 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한국음식에서 참기름과 깨가 들어가면 고소한 맛에 우선 입맛을 사로잡을 것 같아요.
      안타까운 것이라면 김치볶음이나 오징어볶음이, 체코에서는 조금 귀한 음식이에요~
      김밥과 곁들어먹기는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윤성맘님 행복한 하루~ 즐거운 연말 마무리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2. 재밌게 봤습니다. 2014.01.01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적 차이에 의한 에피소드 ㅋㅋ
    먼나라 이웃나라가 뻥이 80%라곤 하지만 그 안에서도 프랑스 사람들이 치즈와 빵을 같이 먹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는 내용이 있었죠.
    문화적 차이 특히나 식문화에선 그런 경향이 큰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원래 고추냉이를 간장에 풀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생와사비의 경우 간장이나 소스에 풀면 특유의 싱싱한 맛과 향이 다 죽고 매운내만 남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정말 비싸거나 제대로 된 식당이 아니면 생와사비를 내놓지 않아요.
    어종마다 어울리는 고추냉이의 양이 있는데 생이 아니더라도 간장에 풀게되면 미묘하게 맛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요.
    회에 와사비를 살짝 바르고 간장을 찍어서 입안에서 합치는 것이 각자의 개성을 죽지 않으면서 서로의 맛을 살리는 방법이에요.

    • 프라하밀루유 2014.01.06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추냉이를 풀지 않는군요 ! 요즘 생와사비를 튜브형태로 파는 것 같더라고요.
      좀 더 신선하고 강한 와사비 맛이었어요.

      말씀하신대로 회에 와사비를 조금바르고 간장을 찍어먹어봤는데요,
      정말로 두가지 맛이 서로 살아 있더라고요.

  13. 양옹 2014.01.01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오늘 처음 방문했네요.
    일본에서는 스시를 먹을때 와사비를 넣어서 만들거나 그냥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요.
    요즘은 와사비를 안 넣는 경우가 많아요.따로 각자 취향에 맡게 직접 접시에 간장이랑 넣어 먹어요.
    그리고 고급(인)은 스시에 와사비를 적당히 올리고 간장은 따로접시에 따라서 찍어 먹었요.
    그냥간장 와사비 같이 넣고 믹스해서 먹으면 쪽팔려요.
    그럼 염치없이 보고가요.

    • 프라하밀루유 2014.01.06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옹님,일본의 상황을 자세히 알수 없었는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사람들끼리 있을 때야 괜찮지만 일본사람들과 식사를 하거나 고급식당일 때는 와사비를 간장에 팍팍 ! 푸는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4. 철환 2014.01.01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들어오게된건지 글을 읽다가 잊어버렸지만 링크되어 있는 보스에관한 글과 김밥에 대해 잘 읽었습니다.
    김밥은 정말 맛있죠.. 요즘은 바쁘일상에 김밥천국이란 곳에서 자주 먹어서 예전 소풍갈때 먹던 그런 설레임은 덜 한거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4.01.06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철환님 안녕하세요. 인터넷의 세계라는 것이 나를 어디로 이끌어주는 것인지 잘 모르지만요 ,,,
      클릭클릭하며 이리저리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치다보면 어딘가에 도달해있는 :D
      소풍갈 때 김밥 말씀하시니까,
      어릴적 새벽같이 일어나 엄마가 싸주시는 김밥 먹던 기억이 나요.
      언니랑 동생이랑 다른 날 소풍가면, 한달에 3번은 양껏 김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김밥싸주시는 엄마 옆에 앉아, 썰기 무섭게 야금야금 먹는 저희를 보시면서
      "김밥이 그리도 맛있어? 지겹지도 않으니? " 하시던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요.

  15. 지젤 2014.01.01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과 랑님이 음식전도사군요^^
    우수한 우리 음식문화 많이 알려주세요~~추천도 한방 날리고 갑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4.01.06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젤님, 아무래도 저희 커플이 한국 + 체코 문화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문화교류가 생기는 것 같아요.
      한국 음식문화는 다양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어떤 것이 체코사람들 입맛에 맞을지 ~ 천천히 하나씩 해가도록 할게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 ㄷㄷ 2014.01.01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어?? 다음 글 비공개라고 뜨네요? ㅠㅠ 보고 싶어요~ 열어주세요~
    손가락도 꾸욱 눌렀단 말이에요 ㅋㅋ

  17. 박진 2014.01.08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상을 지켜주세요.

    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please-protect-peace-monument-glendale-central-library/Zl0fHlLP

    여기가 링크이고, 백악관 사이트 서명 페이지입니다.
    서명 꼭 부탁해요!
    1. "create an account" 눌러
    2. 이메일, 내이름, 성, 다 적고 밑에
    3. challenge question 에 대한 답을 적으시면 됩니다.
    가입한 이메일에 보면, 비밀번호가 나옵니다.
    이메일적고, 백악관에서보내준 비밀번호 입력.

  18. 나는달린다 2014.01.15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정말 귀여운 글이에요 푸핫.

  19. 이명석 2014.04.11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저녁에 프라하 도착해서 검색하다보니 이런 재미 있는 글을 보게 되었네요. 영국에서 1년 장기출장 중인데 저도 현지재료로 한국 음식 해먹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꼭 한번 뵙고 싶네요.

    • 프라하밀루유 2014.04.21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싼 영국물가에서 생활하기 어렵지는 않으신지요.
      음식에 대한 불편함은 있겠지만
      영국에 계시는 동안 주변 유럽국가 여행 많이하실 수 있으니까 좋죠 ^^

  20. 힐데s 2016.04.24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코도 그렇군요. 독일도 그런거 보면 전반적으로 유럽이 일본에게 우호적인게 맞는 거 같아요.
    간장에 와사비..ㅋㅋ 우리 남편도 이상하다고 뭐라했지요..ㅎㅎ
    그리고 소세지 넣는 것도 이상하대요. ㅋㅋ
    그래도 김밥은 좋아해요. 참치김밥이랑 소고기 김밥이요.
    참치 김밥은 곡 깻잎에 싸서 줘야 좋아하고 그래서 올해도 열심히 깻잎을 키우고 있습니다~ㅋㅋ

    • 프라하밀루유 2016.04.25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힐데s님 블로그 보면, 독일이랑 체코가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문화가 많은 편인 것 같아요.

      그리고 깻잎은 해외생활 필수품인 것 같아요.
      저희는 씨앗을 아직 못 구해서 못 심고 있어요 -

      5월에 오는 언니 편에 혹시 필요한 거 없냐고 남편한테 물었더니
      남편이 "초횽 (처형) 한테 깻잎 씨 좀... " 이라고 하네요.
      제 주변에 깻잎 좋아하는 체코 사람들이 상당히 있는 걸 보면
      깻잎에 한 번 맛들이면 계속 생각나나봐요.

  21. 코부타 2017.08.21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스시안에 와사비가 들어 가있으면 간장에 따로 와사비를 넣지 않아도 됩니다.
    반대로 스시안에 와사비가 들어 있지 않으면 간장에 와사비를 넣어서 먹지요.

프라하 밀루유가 체코어 온라인 강의를 시작합니다. 


체코 여행을 계획중이시거나 체코어 회화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 적극 환영합니다. ^^ 

식당에서 쓸 수 있는 체코어도 배우실 수 있습니다!  





체코 식당 예절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한국의 식사 예절에도 어른들이 먼저 수저를 드셔야 식사를 시작하는 것처럼,

체코에도 통용되는 식사예절이 있습니다.    

1. 자리 안내 


체코의 식당에 들어가면 자리가 많아도 보통 입구에서 기다렸다 자리를 안내 받고요. 


서비스하시는 분이 오셔서 비흡연좌석과 흡연좌석 중에 어디에 앉고 싶은지 물어봅니다.



프라하

새댁

 체코어

체코어 발음

 

56

Kuřáci, Nekuřáci

Kuřácký, Nekřácký

꾸라-,네꾸라-

꾸라-쯔끼-,네꾸라-쯔끼-

흡연자/비흡자

흡연구역/비흡연구역



식당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주말 저녁 시간은 식당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미리 자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2. 음료 주문 


체코 식당들은 음료를 먼저 주문 하는데요. 


프라하

새댁

 체코어

체코어 발음

 

53

Co si dáte k pití?

쪼 씨 -떼 끄 삐띄

어떤 음료 마시겠습니까?



음료를 주문 안 하시려면 "....삐띄?" 들리시면. "Ne, dekuju.(아뇨, 괜찮습니다)" 하시면 됩니다.  




3. 음식 주문 


음식을 고르셨다면 Dam si,,,,뭐뭐뭐 하시면 됩니다. 


프라하

새댁

 체코어

체코어 발음

 

54

Co si dáte k jídlu?

쪼 씨 --들루

어떤 음식 드시겠습니까?

55

Dám si ....

….

….. 주세요



음식은 요리시간에 상관없이 보통 한꺼번에 다 같이 나오고요. 



약간 서빙하시는 분들이 접시를 던지듯 놓는 경우가 있는데요. 불친절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요, 



기분나빠서 그러는게 아니라 체코의 서비스가 원래 그런거니까요. 너그러이 이해하셔요. 


체코 전체적으로 서비스 개념이 조금 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에 대비 한국은 서비스의 천국 ! 





4. 식사예절 - 칼과 포크 사용 


서빙 된  된 고기는 가위로 잘라 먹지 않고요. 오른손은 칼을 왼손에 포크를 쥐고 식사합니다. 

돼지고기 요리 같은 경우는 중간을 살짝 덜 익혀서 육즙을 보존해 고기를 부드럽게 합니다. 



식사중에 잠시 포크와 칼을 내려 놓을 때는 여덟 팔자처럼 놔주세요. 
그래야 직원이 아직 식사 중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접시 안 치웁니다. 

한참 먹고 있는데 치우려고 제 접시 들어버리면 기분 언짢아지잖아요.  





체코의 식당에 점원들은, 손님이 식사를 마친 후 바로바로 접시를 치워야 하기 때문에 

식사를 마치셨을 때는 '식사를 마쳤습니다' 의 의미로 포크와 칼을 오른쪽에 나란히 놔주세요. 


식당 직원들은 접시가 비어 있다 싶으면 바로바로 치우니까요. 

혹시나 칼과 포크로 식사 중이라고 맞게 놓으셨는지 확인하셔야해요. 


특히 !! 한 입정도 남았을 때 말이죠. 

무심코 포크와 칼을 나란히 놓았다가 접시를 휙~~~ 들고 가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 

넋 놓고 있다가 마지막 한 입을 기다리고 있는 위에게 배신감을 안겨줘야할 수도 있습니다. 


'하..... 아직 덜 먹었는데......' 라는 말을 체코어로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막상 그 상황에서는 기분만 상하고 말은 안나오더라고요 ㅎㅎㅎㅎ 


가끔 고객 서비스에 신경 쓰는 웨이터들은 중간 중간 식사 괜찮은지 물어보러옵니다. 

괜찮으시다면 


"Ano. Dekuju. (아노, 데꾸유)" 


프라하

새댁

 체코어

체코어 발음

 설명

67

V pořádku?

()뽀라드꾸?

(식사) 괜찮으신가요?



점원이 그릇을 막 ~~ 다 치우더라도  


'이제 그만 나가시죠 ! 손님 -_- ^ '  이런 뜻 아니니까요~~ 식사 후에도 천천히 도란도란 얘기 나누셔도 됩니다. 


이야기 나누는 거 좋아하는 체코 문화니까요



4. 계산 하기 

계산은 보통 테이블에서하고요, 

조금 느린 체코 서비스가 답답하시다면 가장 빠르게 식사비용을 지불하는 팁은 


식사를 다하시고 웨이터가 접시를 치우러 온 그 때 바로~  !!!!!! 


쁠라띰 쁘로씸~~ 


하시는게 좋습니다. 


프라하

새댁

 체코어

체코어 발음

 설명

64

Zaplatím, prosím.

자쁠라띰, 쁘로씸.

계산할게요.

65

Dohromady nebo zvlášť?

도흐로마디 네보 즈블라쉬띄?

같이 아니면 따로 계산이요?



계산 타이밍이 늦으면 다른 테이블 서빙하느라고 정신없어서 못 보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아니면 다른 직원들과 즐겁게 대화하는데 집중하느라 손님들을 신경 안 쓰기도 하구요 ㅎㅎ. 


체코 사람들은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해도해도 너무 안 온다 싶으면, 계속 눈빛으로 텔레파시를 보내세요  '계산좀 해주세요~~~~~ 계산 좀~~~'


그래도 안온다면 한 손을 들고 계산하겠다고 하면 됩니다. 

그때도 눈빛 텔레파시는 계속 보내시고요.   '계산좀 해주세요~~~~~ 계산 좀~~~ 제발 '




체코 식당은 카드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카드 계산일 경우 말씀해 주셔야합니다. 


Kartou, prosim 

(까르또우,쁘로씸- 카드로 해주세요) 


프라하

새댁

 체코어

체코어 발음

 설명

69

Kartou nebo hotově?

까르또우 네보 호또비에?

카드로 계산하시나요 아니면  현금으로 계산하시나요?

70

Účet, prosím.

-쁘로씸.

영수증 주세요.




아시아 사람들은 팁에 인색하다는 인식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팁 문화가 생소해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팁을 얼마를 남겨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말이죠.. 


체코에서는 보통 팁을 남기실 때 식사 금액의 5~10% 가 적당합니다. 

너무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다면 감사의 표시로 더 주셔도 되구요. ^^


예를 들어 103kc 가 식사비용으로 나왔다면 110kc 정도 주시면되고요. 

320kc 라면 350 kc 정도 내시면됩니다. 


예산이 빠듯한 여행객들은 

119kc라면 1kc (=60원) 이라고 올림해서 120kc 주시면 됩니다. 

1kc가 많은 돈은 아니지만,,,, 60원은 돈 아닌가요~ ^.^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전통 음식 맛보기~~ 

체코 식당에서 맛있는 체코 전통음식 드시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랄게요 !!!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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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들이 2013.08.11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팁이네요...ㅎㅎ
    체코가서 꼭 써먹어야지...
    계산할 때 직원 째려가면서 손가락으로 손바닥에 빌, 계산서 하는 글씨를 쓰니까...
    잘 오던데요...ㅎㅎ
    도브리 노우!

    • 프라하밀루유 2013.08.11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이님이 보신 글은 제가 예약으로 해놓고 잊어버린 미완성 글이었는데도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댓글보자마자 바로 내용 수정했어요 ~

      아무래도 언어가 안 통하면 손짓발짓, 눈빛으로 하는게 가장 빠른 거 같아요 ㅎ

  2. 선재동이 2013.08.11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내에 사는 우리는 외국에서 팁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유럽사람들중 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아주 오래 전 체코에 다녀왔는데 벨기에 친구가 당시 프라하에 있어 여행겸 다녀왔거든요. 팁을 줘야하지 않느냐했더니 진심으로 왜냐고 묻더군요. 사회적 지위도 있는 친구도 매주 주변국을 출장다니는 친구인데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친구들이 미국에 많은데 그 친구들이 말하길 웨이트레스에게 팁은 생활비와 급여의 전부라고 하던데 나라마다 생각이 많이 차이나는 것 같아요.
    정말 팁을 주어야 하는 것이었을까요? 남는 잔돈은 남겨두기는 했는데 궁금하네요.

    • 프라하밀루유 2013.08.11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재동이님 안녕하세요~ 유럽 내에 팁문화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다보니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체코내에 식당에서 반드시 팀을 줘야하는 것은 아니고요.
      벨기에 친구분처럼 안하고 싶으신 분들은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체코 식당 내 팁은 문화로 자리잡고 있고, 좋은 서비스를 받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서비스를 받은 것이 없다고 생각되거나, 음식을 주문하고 너무 오래 기다리거나 맛이 없을 때는, 서비스에 대한 불만의 표현으로 일부러 식사 금액에 딱 맞춰주기도 하거든요.

      미국과 마찬가지로 체코도 웨이터나 웨이트리스분들의 소득에
      팁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편입니다.

  3. 2013.08.15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8.15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하셨어요. ~~~
      마음이 끊어내지 못하는데 몸이 멀리 있다는 이유로 그만두는 건 아닌거 같아요.
      쉽지 않으신 결정이었겠지만, 살면서 마음을 울리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만으로 행운이지 않을까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당 !! ^^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포스팅할게요

  4. 2013.08.16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8.26 0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팁문화가 은근 어렵더라고요. 얼마나 줘야하는 건지 망설여지기도 하고요.
      특히 체코에 있는 중국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팁을 줘야하는지 안줘도 되는지 망설여져요. ^^

  5. 양념치킨 2013.09.01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잉 뽀쟈드꾸 아닌가요?? r위에 하첵있으면 ㅈ발음나는걸로알고있는데ㅠㅠ

    • 프라하밀루유 2013.09.01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념치킨님~ 뽀쟈드꾸도 맞습니다.
      체코어 발음을 한국어로 표기할 때 그렇게 하더라고요.

      제가 2013/1/9일자 포스팅한 것 보시면
      r에 하첵 발음이 르와 즈의 중간 발음이 난다고 설명드렸어요. ^^
      우리가 알고 있는 작곡가 드보르작이 사실 드보rㅏㄱ 이잖어요 ㅎㅎ

      워낙 r하첵 발음이 어렵다보니,
      제가 남편한테 체코어 r하첵 발음을 모르는 상태에서 한국어 표기 기준으로 발음할 때
      뽀라드꾸와 뽀쟈드꾸 중에서 뭐가 더 가깝게 들리냐고 물었을 때
      그래도 r 소리에 더 가까운 거 같아서 이렇게 표기했습니다.

      영어 Tree를 예로 들면, '트리'라고도 표기하고, 실제 발음은 tr소리가 한번에 나면서 '트리와 츄리'의 중간정도 소리가 나는 것처럼요.
      외국어를 한국어로 표기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이렇게 했어요~

      다른 체코어 포스팅에서도 의문사항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6. 2014.06.20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4.06.26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도심 관광지에 있는 레스토랑은 바가지 씌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큰 금액의 팁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고요.

      원칙상 먹지 않은 식전 빵은 계산을 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외국인이라서 내라고 한 것 같기도 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식전빵을 먹지 않을 때는, 웨이터가 빵을 가져오자마자 바로 돌려보내거든요

      다음 번에는 조금 외곽에서 식사하시거나~ 빵을 미리 돌려보내면 바가지 쓰는 느낌 없이 식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7. 체코여행중 2017.02.06 0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궁금한게있어서 글을남기게됬는데...체코에서 저녁시간에 까페를가게됬는데 자리안내도하지않고 눈이마주쳐고 손들엇는데 그냥가고..주문을안받더라고요 너무당황스럽기도하고 기분이 나빠져서 그냥 나왔는데...제가 잘못이해한걸까요?...기분이묘하네요ㅠㅠ

    • 프라하밀루유 2017.03.01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가끔 본척만척 아직도 아시아 손님들을 무시하는 레스토랑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 날 직원이 너무 손님이 많아 바빠서 그랬을수도 있고, 기분 나쁜 날이라 그럴수도 있고 원래 인종차별주의자적 사고를 가지고 있어 그럴수도 있습니다.

      사실 서비스 개념이 약한 체코에 살다보면 종종 일어나는 일인데, 여행오셔서 느끼셨다니 언짢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8. 힌구힌구 2018.11.12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히히 밀루유님 블로그 보면서 여행준비 하다 보니 벌써 출국일이 되어버렸네요!!
    열심히 벼락치기 한 걸로 프라하를 즐기다 돌아갈게오!!! 감사합니다

  9.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9.09.03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코로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