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까샤르까 divoka sarka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체코사람들 축복받은 토지에 살고 있구나 드디어~~~ 프라하에 봄이 왔습니다. 올해도 어찌어찌 겨울을 보냈네요. 매해 유럽겨울 날씨를 겪을 때면 '겨울을 이겨낸다'는 말이 더 맞지 않을까 싶어요. 겨울이 돌아올 때 쯤이면 우울한 날을 최소한으로 보내려는 노력을 하는데, 다행히 노력에 성과가 있어 아직도 프라하에 살고 있나봅니다. 프라하에 봄이 왔다고 포스팅한 것도 4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하루가 쳇바퀴같고 한 해도 또 다시 돌고도는 것 같아요그나마 아기가 있어 작년 봄에는 유모차에 누워있었는데, 이제는 개들과 같이 봄맞이 산책을 나와 걸어다니고 있으니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아직은 바람이 불면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긴 하지만, 곧 4월이되면 프라하 날씨가 더 좋아질 거니 프라하 날씨를 즐길만한 산책길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