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렐 4세 왕의 별장으로 쓰였다는 까를슈테인~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였던 프라하에서 벗어나, 명상을 위해서 산속에 지은 까를슈테인 성입니다. 


왕의 이름을 딴 까를슈테인 성을 한 번 볼까요~~ 


우선은 까를슈테인 성 안을 구경하려면 표를 사야겠죠~~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하셔도 되고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보통 체코의 외곽에 있는 성들은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더라고요. 

2013년 기준 가격-  영어 가이드를 포함한 입장료는 270kc ( 대략 16000원) 입니다. 

이 곳도 여행지인지라,, 좀 비싼감이 있죠? ^^ 



표 예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카를슈테인 공식 웹사이트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www.hradkarlstejn.cz/informations-for-visitors-2013/


최근 웹페이지 정보를 보니, TOUR 2는 5월에서 10월 3일까지 들을 수 있네요. 

90분 가량이 되는 투어2를 하실 계획이시라면, 미리 온라인 예약이 필요합니다.

TOUR 2 - The sacred/holy area includes The Chapel of The Holy Cross
The Tour II including the Chapel of the Holy Cross will be open from 1st May 2013 till 3th October 2013.


표 사는 곳 옆에 곰만한 개 한마리가 ㅎㅎ


표를 끊고~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자신의 가이드 투어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투어가이드 분을 따라 투어를 시작하면 됩니다. 



이미 프라하를 여행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여기 저기 까렐왕의 흔적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까를교. 까를대학. 까를로비바리. 까를로보남녜스티(까를 광장), 까를슈테인까지. 


사무실 직원이 "체코에 "까렐"이라는 지명을 빼버리면, 아마 남아있는 게 없을걸요?" 할 정도로 

까를왕의 이름을 따른 지명이 많습니다. 


현재 체코의 문화 예술적인 기반을 닦고, 5개국어에 능통했다는 까렐왕은요

4명의 부인이 있었는데요, 아들이 없어서 계속 결혼을 했어야 됐다네요. 

대를 잇는 부담감은 그 당시 유럽에도 있었나봅니다. 


부인들 중에 3번째 부인은 유럽에서 가장 예뻤고, 4번째 부인은 힘으로 유명했대요. 


까를왕은 종교적 신앙심이 강했는데요, 까를슈테인 성은 처음에 명상을 위해 짓게 되었습니다. 

명상에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여자들이 성에 오는 것을 금지했대요. 

 
하지만, 독수공방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던지.... 얼마 후 여왕을 까를슈테인 성에 오도록 허락했는데요. 


침대 옆에 여왕의 방으로 가는 문이 있습니다. 

이 문에 비밀이 있는데요~ 

까렐 왕의 방에서 여왕의 방으로는 문이 열리는데, 그 반대로는 열리지 않는 문이라네요~~ 

 

포스팅한 실내 사진들은요, 

실내에서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네~" 하며 아쉬워하던 찰나 

기념품 파는 곳 옆에 작은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서 촬영한거에요. 


아래 사진이 까렐 4세 왕이 있었던 침실 모형이고요. 

실제로 봤을 때 아기자기한 침대가 귀엽더라고요. 



실내 촬영이 금지지만~ 

이 분이 신기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것은 뭐라고 안 하시더라고요. 

음악이 까를슈테인 성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래는 다른 방인데요, 왕의 가족, 친지들의 초상화가 벽 전체에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까렐 4세의 집무실/ 사무실인데요. 


이 의자에 앉아 업무 보고를 들었다고 합니다. 의자 양쪽에 창문이 2개 있는데요, 

실제로 보시면 이 창문을 통해서 햇빛이 잘 들어옵니다. 


왕이 이렇게 의자를 창문 사이에 배치한 이유는요. 

신하들이 보고를 하는 동안에, 자신의 표정을 숨기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방에는 거실과 부엌이 있었는데요, 식탁과 주방용품을 그대로 전시해 놓아서 좋더라고요. 

또 하나는 까렐왕이 명상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채플 방이 있었고요. 

아쉽게도 그건 모형 사진으로 없더라고요-


다시 외부로 나와서~ 


성 건물 사이에 이렇게 작은 통로로 연결을 해 놓은 것은, 

하나의 성에서 다른 성으로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하나의 성건물이 적에게 점령당했을 때. 

통로를 폭파시킴으로서 적의 침입을 차단하는 목적도 있다고 합니다. 



까를슈테인 주변을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숲에 둘러싸여 있어서, 평화로운 분위기에요. 

남편이랑도 까를슈테인 갈때마다 "우리 퇴직하면 여기 살까?" 할 정도로 작은 시골마을처럼 

한가로운 분위기이거든요. 


아무래도 깊은 숲속에 있다보니, 왕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기사들은 까를 왕을 지키는데 힘쓰기보다는 

밤에 술먹고 실컷 놀고 낮에는 자고~~ 놀고 먹는 생활을 했다네요.  



성이 산 꼭대기에 있어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고, 온천지 숲으로 둘러싸여있어요.  

까를슈테인


성곽을 내려가는 길입니다. 주변에 푸릇푸릇한 나무가 많아서인지, 공기가 좋네요. 

주변에 천천히 산책하기 좋네요.



프라하로 여행오시는 분들 중에,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은 까를슈테인 입니다.


1. 프라하 여행의 일정이 긴 편이신 분

2. 도시보다 주변 중소도시 여행하는 것 좋아하는 분

3. 기차여행 가면서 주변 풍경 구경하는 것 좋아하시는 분 

4. 숲 속에 있는 성을 구경하는 것 좋아하시는 분




까를슈테인 여행기 - 프라하 밀루유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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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16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5.16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답글 감사드려요.
      까를슈테인성이 추억의 장소이시네요. 연인들이 산책하기 좋은 길이기도 하죠~
      참 체코의 모습은 많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머물러 있죠?
      그래서 더 시간이 멈춘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드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 좋은 인연도 만드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길 바랄게요 ^^

  2. 산들이 2013.05.16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코는 크고 작은 이쁜 성들이 아주 많아 기분이 묘해요.
    꼭 중세 시대에 들어간 듯... 상상을 많이 하게 되죠...
    아!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한 오스트리아 왕자가 체코 프라하 빵집 여인과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봤는데요... 혹시 아세요? 참...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은 동네입니다...ㅎㅎㅎ 보헤미안은... 아름다워...ㅎㅎ

    • 프라하밀루유 2013.05.16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이님~안녕하세요. 체코는 산들이님 말씀처럼 성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중세시대 모습 그대로 보존도 잘되어 있는 편이고요.
      그래서 길을 걸을 때나 이렇게 성에 놀러갈 때면.
      잠시 시간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

      오스트리아 왕자와 체코 빵집 여인과 사랑 이야기는 제가 잘 모르는데요. 혹시 이야기 시대적 배경 아시나요? 남편한테 체코어로 검색 좀 부탁하려고요.

    • 산들이 2013.05.18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19세기 세계 1차 대전 전후가 아닐까, 생각되요...
      그 왕자는 평민차림으로 프라하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하던데요...
      저도 그 다큐멘터리 중간부터 봐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ㅎㅎ
      스페인어로 더빙된 다큐멘터리였구요..ㅎㅎ
      근데 빵집여인이 왕자임을 알고 나서 자살을 했던가, 좌절한 왕자도 그 이후의 삶이 순탁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 프라하밀루유 2014.06.07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분을 초월한 사랑은 그렇게 아픈건가요.
      정확한 이야기가 궁금해지는데, 그것을 검색하기에는 아직도 제 체코어가 부족하네요 ㅎㅎ

  3. 김은혜 2013.05.16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곳 여수는 초여름이네요..
    더워요~프라하날씨두 매일 챙겨본답니다^^
    체코어를 배워보려해두 인터넷,학원,책 다 희귀하네요..
    새댁님께서 알려주신 정보 열심히 공부하렵니다
    한국이 그리울때.. 사진으로라두 보여드릴게요
    얘기해주세요~^^~
    감기조심하세요♥

    • 프라하밀루유 2013.05.18 0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은혜님 안녕하세요~ 여수 살기 좋죠? 더워도 바닷바람 불면 괜찮을 거 같아요.
      체코가 최근 들어 한국과 교류가 늘어나는 추세라서
      체코어에 관한 교재가 적은 편이에요.
      그나마 영어-체코어로 된 인터넷 사이트는 많은데, 한국어- 체코어는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아! 혹시 인터넷으로 좀 더 공부하실 시간 있으시면
      http://www.livemocha.com/ 라는 곳에 가시면
      여기서 한국어-체코어 무료로 공부할 수 있어요. 체코어 외에도 다양한 언어 공부할 수 있어요. ^^

  4. 2013.05.28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5.29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헤미스타님~~당연히 눈치챘죠~ 성안에 들어가서 투어도 하셨어요?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나름 알차거든요.

      전 기차타고 싶을때나 숲속 산책하고 싶을 때~ 까를슈테인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체코가 프라하, 체스키크룸로프, 까를로비바리를 제외하고 작은 중소도시들은 아직 한국 분들에게 관광 홍보가 덜 되어 있어서요.

      제가 부지런히 다니며 좋은 곳 홍보 포스팅도 하고 싶은데 말이죠. 차차 장기계획으로 해보도록 할게요.

  5. BORA 2016.01.08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라하에서 한달살기 목적으로 여행 온 가족입니다. 지금 일주일 다되어가고 이제서야 여기 저기 찾아보다 이곳을 발견했네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다음역"이 내일부터는 들리겠어요 ㅎㅎㅎ

프라하는 한국 분들이 유럽여행 일정 중에 많이 들르는 여행지라서

체코 프라하의 맛집 식당도 몇 군데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프라하 맛 집들은 한국의 맛 집을 온 것처럼 한국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체코 식당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이 체코 현지 식당들이 음식을 잘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바츨라프광장,올드타운, 까를교, 프라하 성 주변 관광지 근처 음식점도 맛도 괜찮지만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은 편입니다.  


아직 한국의 포털사이트나 인터넷까페 식당 정보가 없어서 한국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프라하 새댁에 생각하는 프라하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식당은 체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인데요. 

사실, 메뉴가 많이 서구화(?) 되어서 체코의 전통 식당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기는 힘들지만

그릴에 구워진 체코의 고기의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Restaurace Zvonarka (즈보나르까)

 

웹사이트 :http://www.restauracezvonarka.cz/en/ 


주소:  Šafařikova 785/1 120 00 Praha  

 

가까운메트로 역

IP Pavlova (C라인) 에서 도보 8분  

Namesti Miru (A라인) 에서 도보 9분 

 

트램 11번- 국립박물관 뒷편 탑승 2정거장 Bruselska 역 하차 후 도보 5분 

 

11.30 – 14.30 까지 점심메뉴 이용 가능


     


 

프라하의 맛집_Zvonarka 야외테라스 전망



야외 테라스

 

날씨 좋은 날 밖에 앉아서 전망을 즐기며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 식당의 야외 테라스에 앉으면 빨간지붕이 가득한

프라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남편과 동네 근처 산책을 다니다가 찾은 식당인데요.

 

언덕에 있어서 전망이 좋고,가격도 보통 체코 식당 평균 정도이고

그릴 요리를 해서 손님이 오실 때마다 모시고 가는 곳 입니다.

 

아쉽게도 체코날씨 10월 초 정도부터 추워져서 테라스는 닫습니다. 



4인을 위한 그릴세트


프라하맛집_Zvonarka 4인세트 1000kc

 

남편이랑 둘이 가는 경우도 있지만 친구들이랑 주로 오는 식당이라서

 

소고기+ 돼지고기 + 닭고기 + 풀 종류를 그릴해서 나온 이 세트를 자주 시켜먹습니다.

 

세트가 아닌 단품으로 식사를 하시고 싶으시면,  

돼지고기, 닭고기 그릴 요리170kc ~ 200kc 정도, 소고기는 270~320kc 정도 됩니다. 

 

식사의 사이드 음식(안시키셔도 괜찮아요), 

음료수, 서비스 팁 포함하면 1인당 250kc (=15000원 가량)될 것 같습니다


추천 드리는 맥주 - 체코 흑맥주 코젤 (체르니 코젤 = 뜨마비 코젤) 

                         - 오렌지 맛 맥주 페닉스 (Fenix) 


프라하맛집_Zvonarka 찾아가기 


프라하의 신시가지(바츨라프 광장)에서 조금 외곽으로 나오는 위치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하시면 됩니다.


Muzeum (A) 은 신시가지로, 바츨라브광장, (B)프라하맛집 즈보나르까


바츨라프광장 근처 식당은  관광지 중심부이니 만큼 조금 비싸니까요.

 

제가 소개 한 이 프라하맛집 말고요, I.P Pavlova (C)역이나

Namesti Miru (A) 역에서 내리시면 역 주변에 골목골목 식당이 많습니다.

 

굳이 제가 추천드린 식당 아니어도, 체코 식당의 음식은 전반적으로 맛있는 편이기 때문에

걸어다니시다가 좋아보이는데 있으면 들어가서 식사하셔도 괜찮습니다. ^^


그럼, 체코 프라하여행에서 음식 값 바가지없는 여행하시길 바랄게요 ! 



* 어떤 체코 전통음식이 궁금하시다면, 이 포스팅 보시면 됩니다.


[체코어 도전 !!!] - 체코어_체코전통 음식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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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winii 2013.06.08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쓰신분 어제 만나서 반가웠어요^_^ 엄청난 우연이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6.09 0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어제 갑자기 인사해서 당황스러우셨죠?
      이 식당이 좀 외곽이라 한국분 보고 정말 반가워서요~~

      짧은 프라하 일정 잘 보내고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날씨가 좋아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남은 여행일정 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요. :)

  2. PragueKBC 2013.06.18 0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프라하새댁님.
    홍수가 났다가 다시 날씨가 좋아진 프라하네요^^
    프라하새댁님이 정성스럽게 쓰신 포스팅 방금 퍼갔습니다
    감사드려요, ^.^
    나중에 Zvonarka에 갔다가 인사 드렸으면 좋겠네요~ ㅎㅎ

    • 프라하밀루유 2013.06.18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ragueKBC 님 안녕하세요. 다행히 이번 주 부터 날씨가 좋아졌죠.
      햇빛나서 요즘 룰루리랄라~~~하며 지내고 있어요.
      날씨가 좋으니 zvonarka 야외테라스에서 우연히 만날지도 모르죠 ^^

      제 포스팅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3. jellytoggi 2013.07.12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 11일 in 13일 out인데
    포스팅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재밌는 체코 이야기랑 맛집 등 계속
    잘 부탁합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7.12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jellytoggi님 ~

      프라하에서 2박3일 계시는 건가요? 계시는 동안 날씨 좋기를 기원할게요.
      부지런히 많이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가세요~~ :)

  4. keanedoh 2013.08.13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새댁님 ㅎㅎ 오랜만에 또 블로그 들려요~
    2011년에 무스텍역 근처 민박집에서 지낼때 광장이랑 자주 돌아다녔는데 여길 알았으면 갈걸 그랬어요!

    새댁님이 알려주신 체코 단어 싸이트? 그림이랑 발음이랑 들려주는 싸이트에 처음엔 자주 들러서 따라읽어보고 써보고 하는데 요즘엔 일한다고 자주 안들어갔더니 기억나는게 몇개 없네요 ㅠㅠ

    체코교환학생도 알아보고 대사관도 알아보다가 Brno에 있는 대학에 외국인을 위한 랭귀지 코스가 있다그래서 찬찬히 읽어봤는데, 체코어 알파벳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궁금해서 메일 한번 보내봤어욤. 메일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혹시 며칠전에 알아봤는데 체코쪽에 워킹홀리데이 다녀올수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정보 아시는거 있으신가욤??

    • 프라하밀루유 2013.08.13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셔요~~~ 오랜만에 오셨군요 ㅎ

      체코어가 정말 거짓말같이 공부하자마자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언어같아요.
      제 체코어 실력도 계속 주저주저 제자리 걸음이어요 ㅎㅎ


      워킹홀리데이에 관해서는 한국-체코 워킹홀리데이 관련 포스팅을 했어요 ^^
      옆에 검색에 "워킹홀리데이" 입력하시면 내용 나올거에요.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읽어보셔요.

      대부분 체코어 배울 때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니까요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체코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해낼 수 있을거 같아요. 화이팅요 !

  5. 볼찌 2014.09.21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10월에 일주일정도 혼자 체코 여행하려고하는데 너무 좋은 정보에요
    요즘 새댁님 블로그 보고 정보수집 많이 하고 있답니다 ~~
    너무 고마워요 >_<

    • 프라하밀루유 2014.09.30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볼찌님 혼자 여행 계획 중이시군요.
      프라하가 센터 근처로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한 도시이긴하지만
      항상 혼자 계실 경우 여행시 소매치기라든가 밤길 더 조심하시고요.
      준비하시다가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글 남겨주셔요 !

체코 프라하에 여행오시기 전에!! 

 

여행준비 할 것이 많아서 정신없으시죠? 

여행계획도 짜야하고, 짐 챙길 것도 많고요. 

 

그 바쁜 와중에서 잠시, 빠진 것이 없나 다시 점검도 하시고,

머리도 식하고 마음도 가다듬을 겸,,,, 

 

잠시 여행 계획 짜는데서 벗어나,,,

차분히 이 포스팅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프라하 여행지에 대해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은 아시겠지만 

프라하 여행에서 시내는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프라하에 여행 오신 분들은

반드시 멀리 프라하성과 어우러진 블타바강을 보게 되는데요. 

 

블타바강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몸과 마음 속 깊이 새기기 위해서 

 

체코 여행 전에 꼭!!!!! 꼭!!!!  이 곡을 듣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곡은, 바로바로~~~~

스메타나  교향곡 <나의 조국> 중에서 <블타바>입니다. 

 

교향곡 제목부터 국가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죠? 

 

 

교향곡 중에서 <블타바>는 스메타나가

실제로 프라하의 블타바강변을 쭉~~~~따라 걸으면서 지은 음악이라고 합니다. 

 

아! 체코의 블타바강은 독일의 몰다우강과 강줄기를 함께하고 있어서,

스메타나의 곡 <블타바>는 <몰다우>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이 음악을 듣고 난 후 블타바강을 본 느낌은.....  후와~~~~~~~!' 였습니다.

 

멀리 그림같은 프라하 성과 흐르는 강줄기에 따라 그 위로 흐르던 음악선율- 

 

그 이후로 스메타나 <블타바>는 가끔 블타바 강변을 지날 때마다, 귓가에 맴돕니다. 

그리고 멋진 곳을 만들어준 스메타나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하고요. 

 

프라하에서 여유있게 계신다면,

국민 음악가 스메타나가 영면한 곳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프라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비셰흐라드를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타바>에 관련되서 개인적인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체코 결혼식 때는 행진곡을 선택을 해야하는데,

<블타바>에 감동받은 저는 스메타나의<블타바> 연주를 부탁드렸습니다. 

오르간 반주하시는 분이 고개를 갸우뚱 하시면서 정말 스메타나 <블타바> 맞냐며 계속 물어보시더라고요. 

 

체코 고국정신을 반영하는 음악을 동양 여자애가 연주를 부탁하니,좀 의아했나봐요.  

 

 

 

자.... 그럼 잠시 눈을 감고,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블타바를 감상해보시죠. 

프라하를 유유히 흐르는 블타바 강변을 떠올려보시면서요~~

 

 

 

 

위키백과 참조" 

 

〈나의 조국〉(체코어: Ma vlast) 체코의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가 1874년에서 1879 사이에 작곡한 

여섯 교향시의 모음이다

 곡은 종종 6악장의  곡으로 소개하기도 하며

타바 외에 다른 곡들은 대개 이런 식으로 녹음되곤 하지만 작품은 개별 곡들의 모음이다.

 

 작품은 스메타나가 19세기  유행했던 민족악파 음악의 관념을 프란츠 리스트가 선도한 교향시 형식과 

결합한 것이다.  시는 보헤미아의 국토와 역사전설을 담고 있다.

 

스메타나는 프라하 혁명에도 참가하는  애국적인 면모를 지녔는데《나의 조국》도 그러한 영향을 많이 받아 

민족적인 색채가 짙게 나타난다.

따라서 체코 사람들은  곡을 고국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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