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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브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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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프라하맛집]크라빈 요즘 체코맥주 회사들이 식당/바 체인을 내고 있는데요, 필즈너 우르겔의 콜코브나, 스타로프라맨의 후사에 이어 감브리너스도 "크라빈"이 생겼습니다. 한국 분들께 유명한 콜코브나는 나메스티레뿌블리키에서 가까운 첼니쩨입니다. http://www.kolkovna.cz/index.php?place=13&show=hot 체코의 맛집으로 뽑히는 콜코브나는요, 관광객뿐만 아니라 체코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체코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으면서 신선한 필즈너 우르켈을 마실 수 있고 식당 내의 분위기도 깔끔하면서도 포근하거든요. 잠깐 체코 전통음식들 소개에서 빠졌던 것 말씀드리면 오리 허벅지 요리와 양배추 그리고 소세지를 식초에 절인 피클소세지가 있습니다. (위에 INFO 참조) 피클소세지는 우리가 오이피클 담그..
프라하에도 봄내음 가득 정말 지겨울 정도로 길었던 체코의 겨울이 가고 햇빛 쨍 ! 나는 봄이 왔습니다. 유후 ~!!!!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 저도 프라하에 살기 전에는 햇빛만 나면 훌렁훌렁 옷을 벗고 공원에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 보며 '유럽 사람들은 햇빛에 앉아 있는 걸 참 좋아하는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 11월에서 3월까지 약 5개월을 회색빛 하늘만 바라보고 살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면서 저도 햇빛만 나면 정말 축복을 받은 것 마냥 기분이 좋아지고 조금이라도 밖에 앉아서 온 몸에 햇살을 받고 싶습니다. 요즘 프라하 날씨는 여행하기 안성맞춤 날씨에요~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봄 날씨요. 갑자기 비가 와서 잠깐 쌀쌀해지기도 하지만, 안에는 반팔 티셔츠 입고 얇은 외투 정도 입으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