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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

엊그제 체코 뉴스에 체코 프라하 국립미술관 작품들이 

"한국의 서울"로 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한국 소식을 찾아 봤더니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 내-지하철 1,2호선 시청역 하차) 에서 전시를 하네요. 

 

 

제목은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 입니다. 

체코 프라하 하면 낭만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죠?

프라하에 이미 여행 와 본 한국 여행객들이 많으니, 

작품을 통해 여행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1920-40년대 체코 작가들의 미술작품으로서 

체코 근대 미술(19세기 말~20세기 초 정치 사회변화를 반영) 이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가 되는 것이라네요. 


한국과 체코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한-체 국제커플로서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더군다나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에서 이때까지 해외로 작품을 보냈던 중에 가장 큰 규모라서

체코 뉴스에 보도 된 것 같습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출처-체코 대사관 웹사이트 참조:http://www.mzv.cz/seoul/ko/x2007_02_04/x2013_01_17.html

미리 작품의 시대적 공부를 조금 하고가면 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높더라고요.

 

 

1 근대적 표현의 모색 (1905~1917)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체코 근대 미술은 서구 유럽 미술의 영향을 받거나 프랑스빈에서 공부한 화가들로 인하여 서유럽 미술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기이다또한 그러한 외부의 수용과 체코 내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의 발전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내었다. 1905 프라하에서 개최된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전시회는  반향을 일으켰고젊은 체코 화가들을 자극하여 입체주의적 시각 언어로 변형된 표현주의의 경향이 나타나는 결과를 낳았다. 1910년대에 등장한 체코 큐비즘은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형태와 조형어법으로 체코 근대 미술에서 확고한 영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2 새로운 나라새로운 표현 (1918~1930)

 

1918년은 1 세계 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체코연방공화국이 독립한 해이다 국가의 건국은 체코 미술의 형식적 양상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화가들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미술의 형식과 기능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었고보다 독창적이고 전위적인 경향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초현실주의를 비롯한 아방가르드 미술이 등장하였다형식적 양상과 내용에 낙천주의적이며 유희적인 접근이 주입되었으며다른 한편으로 진지한 사회주의적 주제풍경화와 여성 누드와 같은 주제가 다루어지기도 하였다.

 

3 상상력의 발산(1931~1943)

 

많은 화가들은 다양성을 잃지 않는 가운데 자신들의 작품을 서유럽 미술이나 서로 다른 체코 화가들의 작품과 차별화하고전체주의의 권력에 저항하려는 시도를 모색하였다그리하여 이데올로기로부터 초월하려는 태도를 바탕으로 자유의 추구와 인간성의 회복과 같은 주제를 담고자 하였고감성적이고 유머러스한 작품들도 대거 등장하였다 시기 동안 체코 근대 회화는 묘사의 대상으로부터 분리되었고화가들의 독자적인 개념과 표현이 확고하게 자리 잡아 추상 미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상상력이 넘치는 초현실주의적 그림은 2 세계 대전의 비극을 초래한 정치적사회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시 날짜는요. 2013년 1월 25일 - 2013년 4월 21일 입니다. 

 

꽃피는 4월까지 전시 하니까요. 

가신김에 덕수궁 구경도 하고 갤러리에 들러서 프라하에서 날아온 작품도 구경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출처: http://www.moca.go.kr/exhibition/exhibitionManager.do?_method=getExhScheduleList&s_flag=02

 

 

전시 작품에 대한 해설도 1일 6회 하고 있으니까요~ 

그림에 대한 설명 들으시면서 구경하면 더 유익한 시간 될 것 같습니다. 

 

- 국문《프라하의 추억과 낭만: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 
- 영문 Memory of Landscape I have never seen: Collection of the National Gallery in Prague
 

○ 전시기간: 2013. 1.25(금) - 2013. 4.21.(일) 
○ 전시장소: 덕수궁미술관 1층
○ 주 최 : 국립현대미술관,동아일보사,프라하국립미술관

■ 관람안내
 

○ 관람시간 : 화 - 목 10 ~ 19:00 (매표 18:00 까지) ,  금 - 일 10 ~ 21:00 (매표 20:00 까지)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 전시해설: 평일 11:30, 12:30, 13:30, 14:30, 15:30, 16:30  (1일 6회)
주말은 평일과 동일하며 17:30(1회) 추가운영 (1일 7회)
단, 토요일 14:30 외국인대상 영어해설, 제1전시실 입구

 

출처: http://www.deoksugung.go.kr/board/View.asp?sMenuCode=3&iNmbr=81

 

 

체코 프라하에서 날아온 그림들과 함께 모두모두 덕수궁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 푸른. 2013.02.14 16:18 신고

    체코가 지금까지 해외로 보낸 컬렉션 중 제일 많은 양이라고 하니 놀라워요 ^^
    체코 예술가의 그림은 많이 접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많이 알게 되어 너무 좋았던 전시회였답니다

    • 프라하밀루유 2013.02.20 08:37 신고

      네. 가장 많은 작품을 보냈고요~ 대한항공의 도움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이것 말고도 체코에 16세기, 17세기 종교 그림 많아요. 갤러리도 많고요~
      혹시 프라하에 오시게 되면 갤러리 한군데 들리면 좋으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