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5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옷에는 없고, 유럽 옷에는 있는 것 한국에 겨울에 가게 되면 꼭 사오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겨울 코트입니다. 제가 키가 작은편이다보니, H&M 이나 Zara와 같은 브랜드가 아니면 몸에 맞는 사이즈를 찾기 조금 어렵습니다. 게다가 체코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겨울 외투의 색깔은 검은색, 권색, 짙은 회색, 국방색이 주를 이루고요. 체코에서 색깔+ 질감 + 사이즈가 다 마음에 드는 외투를 찾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티셔츠나 니트 같은 옷은 몸에 딱 맞지 않아도 그럭저럭 입을만한데요, 겨울 외투는 몸에 맞지 않으면 한껏 멋내려고 아빠 옷 입은 사춘기 아들 같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제가 겨울에 한국 갈때 사오는 것이 바로 겨.울.외.투 입니다. 한국에 가서 외투를 사면 우선 제 사이즈가 있을지 없을지....걱정 할 필요가 없거든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