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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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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이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지난 주말 부활절 휴일이어서 남부 보헤미아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활절 휴일이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일 연휴였는데, 체코남편이 출장을 다녀와서 피곤한지라 가까운 여행지를 물색했습니다. 원래는 프라하 북쪽에 Český ráj 체스키 라이를 가고 싶었는데, 부활절 휴일이라 숙소가 예약이 거의 차 있더라고요. ㅠㅡㅠ체스키 라이 (=보헤미안 파라다이스 )http://www.cesky-raj.info/en/남편, 체스키 라이 가고 싶은데.. 마땅한 숙소 찾기가 어렵네저희는 아기와 개를 데리고 여행 가는거라, 숙소 찾는 조건이 까다로우니 이번에 체스키 라이를 가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체코 여행지 중에서 최대한 기차나 버스로 갈 수 있고, 기차도 환승이 적은 여행지로 찾아보다가.... 남편, 우리 chom..
부활절을 맞이하는 프라하 어느덧 프라하에 또 한 번의 부활절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프라하 부활절 포스팅을 한 것을 보면 해마다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소곤소곤 체코생활/체코 CZECH] - 프라하올드타운,구시가지_부활절 모습[소곤소곤 체코생활/체코 CZECH] - 프라하 부활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2017년 부활절 휴일은 4월 14일(금) ~ 17일 (월)인데, 이미 쇼핑센터에는 부활절 휴일이 찾아 온 것 같아요. 상점에 부활절의 상징인 토끼와 계란, 닭 장식들이 가득합니다. 장식들이 예쁘기도 하고, 집에 부활절 분위기를 내볼까~~해서 장식을 사려다, 결국 짐이 되어 버릴 것 같아 그냥 눈팅만 합니다. ^^ 발길을 돌리려는데 아기가 계란 옆에 있던 유니콘 풍선에 꽂혀 사달라고 합니다. '안돼'라고 얘기하..
프라하올드타운,구시가지_부활절 모습 4월 1일은 만우절이기도 했고 부활절이기도 했습니다. 유럽의 대부분은 거의 기독교 국가였기때문에 부활절이 휴일인데요~~ 체코는 월요일이 부활절 휴일이라서 토,일,월 이렇게 황금연휴를 보냈습니다. 주변국가 슬로바키아와 폴란드는 지난 금요일부터 쉬어서 금,토,일,월~~~~히야~~ 좋겠네요. 폴란드는 인구의 90%이상 카톨릭을 믿을 정도로 체코와 비교했을 때 신앙심이 강한 국가입니다. 그래서 저희 폴란드 직원들은 엄청나게 부활절을 중요시 하더라고요. 크리스마스다음으로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이는 큰 행사라서 무 ! 조 ! 건 ! 집에 가야한다고,,,, 요즘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계란과 토끼인 것 같습니다. 부활절 기간이 되면 계란 모양과 토끼 모양의 초콜렛이나 과자를 파는 모습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