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라하 올드타운

(2)
[체코프라하맛집]나로드니 까바르나 Narodni Kavarna 오늘 소개할 Kavarna는 국립극장 맞은편에 있는 나로드니 까바르나입니다. 체코어로 커피는 Kava이고요, Kavarna는 커피를 만드는 곳 정도로 까페를 의미합니다.​강변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트램타고 지나다닐 때마다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실내에 들어가니 천장에 달린 샹들리에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케이크가 85 코루나 (=4300원정도)로 한국 물가에 비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지만체코 물가로 볼 때 조금 비싼 조각 케이크 축에 끼는 편입니다. ​짙은 자주색과 검은색 가구들은 전체적으로 침착한 까페 분위기를 만들더라고요. 까페의 한쪽 구석에는 피아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제가 시킨 음식은 소고기 치즈 햄버거였습니다. 갑자기 까페에서 햄버거가 먹고 싶어지나디 ;; 좀 이상했어요...
프라하 부활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이번주 써머타임으로 1시간인데도 시차가 느껴지며하루의 시간이 마구 엉켜버린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저는 보통 써머타임 시차적응을 하는데 한 1주일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남편도 이번에는 유난히 써머타임 적응을 힘들어 합니다. 어차피 10월이 되면 다시 돌려 받게 될 1시간인데도,당장 써머타임이 시작되면서 밤사이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옮겨버리면서 1시간을 빼앗긴 것 같아 괜시리 억울한 마음도 듭니다. 옮겨진 시간 탓에 남편과 저는 새벽 1시가 넘었는데도 정신이 말똥말똥하더라고요. 써머타임의 좋은점이라면 해가 길어지며 평일 저녁에도 활동하기가 편해진다는 것이고요, 한가지 더, 한국과 시차가 7시간으로 줄어들며 연락하기가 용이해집니다. ** 프라하 여행 Tip !!!프라하 여행을 6-8월 여름에 오시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