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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체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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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가면 해외사는 것이 티가 난다 한국에 들어가면 하는 일 중에 은행업무와 관공서, 의료보험 처리입니다. 2016년에 한국에 갔을 때 새로운 은행 계좌를 개설해야해서, 서울에 있는 은행에 갔더니 주민등록 거주지와 불일치로 발급이 안된다는 겁니다. 하아... 대포통장을 막기위함이라는데 오랜만에 통장 신규 가입을 하니 까마득히 몰랐네요. 저의 경우 부모님 댁이 한국 거주지로 등록되어 있어서, 아버지 고향 보성으로 갔습니다. ▼ 율포해수욕장의 흐린 날 시골의 농협에 딱~ 들어가니.... 은행에 계신 분들이 젊은 사람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모든 시선이 저에게 멈추는 것이 느껴집니다. 여전히 모유수유 중이라 피부도 까칠했고, 애 보느라고 머리 질끈 묶고 초췌하게 갔는데 ㅜㅜ 거의 연예인처럼 대접을 해주십니다. 감동~~~ 제가 체코의..
해외블로거가 많은 5가지 이유 티스토리 블로거들 중에서 해외생활 블로그들이있는데요, 해외생활 블로거 중 한 명으로해외생활 블로거가 많은 이유에 대해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가 모든 해외생활 블로거에 100% 해당되는 이유가 아닐수도 있지만요~ 재미로 한 번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1. 외국 살다보면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른 문화를 겪으며 에피소드가 많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살다보니 한국과 다른 점을 많이 보게 되고, 매일 다른 환경에 처해 있어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영국과 호주, 일본은 운전을 왼쪽으로 하는구나.. 라든가, 제가 체코에 살면서 느낀바라면, 체코사람들은 주말 아침을 늦게 시작하는편이라, 동네 커피숍은 11시정도에 문을 여는구나 등등 해외에 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