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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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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 어렵던 프린트 한 장 - 뒷 이야기 컴퓨터로 한국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다음 서류 프린트 한 장을 하기 위해, 프라하 시내를 돌아다닌 이야기를 계속할게요. [소곤소곤 체코생활] - 프린트 한 장이 그리도 어려운 날어린이집에 오전에만 가 있는 딸을 데리러 가기 전에, 프린트를 하고 싶어서 마음은 정말 바쁜데 클레멘티눔 도서관 가는 길은 속절없이 예쁘기만 합니다. 제가 프라하생활을 하면서 동양 여자 외국인으로 살아가기가 팍팍하다 토로하지만, 프라하 도시 자체는 정말 매력적이고 예쁜 것 같습니다. 안내표지를 따라 클레멘티눔 도서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딱봐도 제가 외국인이니 관광온 줄 알고클레멘티눔 도서관(유명한 관광지) 닫았어요라고 합니다. 아, 저는 프린터 쓰려고 왔는데요그럼 Information에서 입장권 사오세요클레멘티눔 도서관은 1일 이..
프라하에 무슨 일이 요즘 프라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몇가지 소식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어떤 것은 최근 변화이고, 어떤 것은 조금 오래된 이야기인데요~ 혹시나 어떤 분들께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에서 포스팅 할게요. 1. 프라하성 보안 검색 프라하성 보안검색 시작은 조금 오래된 소식이기는 한데요. 올여름 뮌헨에서 테러가 있은 후로,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되는 프라하성 보안 검색이 강화되었습니다. ▲프라하성 내부로 들어가기 전, 흐라챠니 광장에서 보는 프라하 모습 보통은 흐라챠니 광장에서 프라하성으로 들어가는데요, ▲프라하성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프라하성 보안검색 전 사진 위 사진의 으로 보통 들어가는데요, 단체 관광객들 두세그룹이 줄을 서게 되면 프라하성 들어가기 전부터 기다리다 지칠 수 있습니다. 프라하성 ..
프라하 공연 추천_프라하 국립 극장들 유럽에 여행을 오면 한국 분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는 게 거리에 퍼지는 음악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은 한국에도 거리음악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아 좋더라고요. 유럽에서 음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가 오스트리아 아닐까 싶은데요 오스트리아는 모짜르트로 대표 되는 음악의 나라라는 것은 유명하잖아요. 과거에 체코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일부였고, 모짜르트가 체코에 와서 공연을 하기도 했답니다. 음악가 스메타나와 드보르작이 체코 출신이라는 사실~~~ 오스트리아 못지 않게 체코도 음악을 즐기는 국가인데요 체코에 살면 누구나 음악가라는 말이 있어서, 남편한테 한 번 물어봤어요. 남편은 악기 다루는 거 있어? 아니- 체코 사람들은 누구나 음악가라는데? 남편은 아니야?? 난, 아님 ~~~ 서양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