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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체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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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잠시 안녕 한국에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프라하 하벨 공항에 왔습니다. 혹시나 비행기 날짜 예약을 잘못하지는 않았는지.. 예약한 내용을 보고 또 보고 날씨도 34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에다 이번에는 남편과 없이 혼자 가는 여행이라서 짐이 버거우니 택시를 불렀습니다. 콜택시 회사에 전화해서, 공항으로 간다고 했는데... 제가 공항에 도착했다고 이해하셨는지. 조금 있다가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전화가 와서, 몇번 출구 앞에 서 있냐고 물어봅니다. 헉 ;; 저 집에서 공항으로 가는건데... 부랴부랴 다른 택시 회사인, Modry Andel 모드리 안델을 불렀습니다. 다행히 10분 안에 온다고 하네요. 지난 해에 한국 갈때, 시간 계산했던 것보다 차가 막혀버리면서 탑승마감 10분 전에 공항에 헐레벌떡 도착해서 정말 하늘이 샛..
프라하 봄 내음 업무가 많아지며 회사의 일상에 무게가 느껴져 3월 말 여행까지 견디지 못하고 금요일 하루 휴무를 냈습니다. (3월 일기를 어쩌다보니 5월에 쓰고 있네요 ) 일하느라 난장판이된 집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꼬질꼬질해진 개들 산책도 시키기로 합니다. 다행히 기분좋게 햇살이 쨍하니 나는 날이네요. 유후 !!!!! 도시생활을 하다보면 도시의 소음이나 움직임, 생활 속도에 스트레스를 받는 때가 오는 거 같아요. 사실 프라하는 서울의 복잡함에 비하면 비교할 것도 아니지만요. 도시생활이 지칠때는 자연 가까이 가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유럽의 좋은 점 중의 하나라면 구역마다 공원이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개를 두마리나 키우고 있으니 동네마다 있은 공원이 있는 환경이 참 좋습니다. 개 두마리 중에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