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하고 산후조리를 남편이 해주면서, 남편은 한국 반찬을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올해의 목표 중 하나라면, 임신 및 출산 관련 노트를 포스팅으로 옮기는 것인데

나중에 남편의 반찬 실력이 늘어난 이야기도 함께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상 산후조리가 끝났지만, 모유수유는 아직 하고 있기 때문에 

남편은 1주일에 한 두번 정도 '반찬 DAY'를 잡고 밑반찬을 4가지 정도 만들어 놓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는지라 크게 자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주로 만드는데요, 

멸치볶음, 시금치 나물, 장조림, 버섯볶음, 두부부침 같은 것을 만듭니다. 

왼쪽 위에 콩잎으르 제외하고 다 남편이 만든 음식이에요. 


그 중에 남편은 장조림을 제일 잘 만들기도 하고, 본인도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여기까지는 정말 120점짜리 남편인데, 

남편도 사람이니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남편의 반찬만들기의 문제는 ~~~ 바로 뒷정리 !!!!!!! 

아무래도 요리를 하다보면 설거지할 그릇이 많이 나와서 한 번에 다 할 수 없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음식물 찌꺼기를 그대로 싱크대에 놔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장조림에 넣은 계란 껍질을 까서 싱크대에 놔뒀더라고요.  

육아하느라고 밥 제대로 못 챙겨먹을까봐 남편이 반찬을 만들어주는 것은 정말 정말 고맙지만

설거지 하려고 하는데 싱크대에 물도 잘 안빠지고, 

그냥 놔두다가는 날도 따뜻해져 냄새 날것 같아 치웠습니다.


계란 껍질을 치우다가, 갑자기 열이 빡 !!!!!!!!!!!!!!!!!!!!! 

그리고 여기저기 물 때같은 것도 눈에 들어오니,, 2차로 빡 !!!!!!!!!!!!!!!!!!!!!!!!!!!!

으으으으으으으~~~~  화가 난다.  화가 난다.


제 단점은 멀쩡하게 지내다가도 '깔끔신'이 가끔 강령하면 

마구마구 집안일을 한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짜증은 부록처럼 따라오고요. 

그래서 남편하고 부부싸움 한 적도 있습니다. 


[소곤소곤 일기] - 부부싸움, 이런거 가지고 진짜 싸울거야?

[소곤소곤 일기] - 부부싸움, 후반전 시~~~작 !



그래도 싱크대에 음식물 찌거기는 정말 싫어서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한소리 하려고 벼르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부인, 나 기저귀 사려고 쇼핑몰 들어 왔는데, 저녁 UGO 샐러드 사갈까?  

아니, 이 남편이,,, 내가 화가 난 걸 텔레파시로 아는건지,,, 화풀어주려고 뭘 먹을 걸 사온다는 건지...

남편이 이렇게 밖에서 뭐 사갈까? 라고 묻는 건 거의 처음 인것 같았어요,


저는 남편없이 혼자 외출을 하거나, 맛있는 걸 먹으면 종종 남편 먹을 걸 사들고 가거든요.

친정 아버지가 퇴근할 때 음식을 사들고 오시던 모습이 좋아서 그렇게 한 것 같아요.

남편도 저랑 살다보니, 은연중에 그런 모습도 닮아가나봅니다.


아이가 저녁 잠이 든 틈을 타서 강아지 산책 겸 쓰레기를 버리려고 나가는데

남편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앗싸 나이스 타이밍 ~~ 

남편, 애기 방금 잠들었어. 얼른 개 산책 시키고 쓰레기 버리고 올게. 


부인, 내가 갈까? 


아냐아냐, 얼른 다녀올게.

쓰레기 버리기와 빠른 산책이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는 

남편~ 우리 얘기 좀 하자.  

음... 집안일 이야기? 


같이 사는 날이 늘어날수록 이제 척하면 척이라고, 

깨끗하게 정리 된 집을 보니 '한소리 듣겠구나' 싶었나봅니다.

편도 요새 너무 바쁘니 설거지를 미뤄둘 수는 있어. 다음 날 내가 해도 되고.

근데, 싱크대에 막 음식 껍질 있으면, 설거지 하기도 전부터 열이 확!! 받는단 말이야.


응, 알겠어ㅡ 앞으로 안 그럴게.


뭐,,,, 이렇게 빨리 수긍해버리니, 싸움이 될 수가 없네요 ; 이렇게 싱겁게 부부대화는 끝 . 

 

그리고는 가만히 아내로서 집안일을 대하는 제 태도를 생각해보니 - 

멀쩡히 있다가도 갑자기 깔끔신 오면 돌아버리겠는 아내하고 사는 남편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태도가 심해진 것이, 어쩌면 깔끔함의 적정선의 기준이 다른 체코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인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제가 체코로 가서 살기로 했을 때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체코에 못 살겠던데... 너무 지저분해서요. 


사실 그때는,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얼마나 깨끗하다고... 

괜시리 남편의 나라를 욕되게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언짢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체코에 살다보니, 그 분의 말씀이 이해가 되고 

제가 결벽증이 있을 정도도 깔끔하지도 않은데도, 

가끔 정말 길거리나 건물 외관에서 느껴지는 지저분함에 

불쾌하고 우중충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프라하에서 집을 사게 되면서, 집들의 상태를 보고 나니 

그 분 말씀을 허투루 들을 게 아니었구나... 후회도 했습니다. 


게다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 있다가 체코로 들어오면 상대적으로 비교도 더 되고요.  

체코에 있는 건물에 벽에 그라피티도 눈에 더 많이 띄고, 덜 말끔해보이기도 합니다. 


한 나라에 오래 살다보면, 그 나라 문화에 젖어들게 되는데, 

혹여나 제가 체코 사람들과 같은 기준을 가지게 될까봐, 

저희 집이라도 지저분해지지 않게 하려고 더 청소에 집착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드는 하루입니다.   



+ 체코에 있는 건물들은 오래되다 보니 아무래도 새 건물이 많은 한국보다는 낡고 누추한 느낌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깔끔함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기준이 많이 적용된 것이니까요, 

내용은 개인의 경험이라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남편의 업무상 간혹 체코에서 유명밴드나 유명연예인과 같이 업무를 진행하는 일이 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 체코 유명 MC/개그맨이 사회를 맡게 되었다고 계속 자랑했습니다. 


저녁에 퇴근해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남편이 굉장히 정중하게 전화를 받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우와~~ 방금 완전 유명한 연예인한테 전화왔어. 

아... 그래 ? 


우와~~ 진짜 !!!! 내가 이 사람한테 개인전화번호로 전화를 다 받다니 !!! 


그래? 근데 내가 아는 사람이야? 나 체코 사람들 구분 잘 못하는 거 알잖아. 



남편이 한국 여자 연예인들을 잘 구별 못하는 것처럼, 저도 체코 연예인들 다 비슷비슷해서 잘 기억을 못합니다. 

게다가 저는 사람들의 얼굴을 잘 잊어버리는 습관까지 있거든요.  


4개월 전에는 결혼식 갔다가 남편의 친구를 만나서 인사했는데, 

최근에 우연히 길에서 다시 만났거든요...남편 말로는 결혼식에서 봤다는데 저는 전~~혀 못 알아봤습니다. 


음.... 당연히 당신은 모르는 사람이지...  근데 체코에서 진짜진짜 유명한데... 


아.. 그래? 그럼 유재석만큼 유명해?

유재석은 런닝맨때문에 아시아에서 유명한데.


아니 뭐,,, 상대하는 시장 규모가 다르니까 

체코 연예인하고 한국연예인하고 비교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체코에서는 손꼽을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야. 



갑자기 유재석씨 얘기하다보니, 하하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유재석은 대한민국이 친구다" 라고요. 


어떤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고, 

최고가 되어 그 자리를 지킨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느님이라는 별명도 갖게 된 거겠죠? 

이 자리를 빌어 <무한도전><런닝맨><해피투게더>를 꾸준히 보는 애청자로서, 

유재석씨가 나오는 프로를 보며 해외 생활의 적적함을 많이 달랠 수 있어 감사함을 표하고 싶어요. 


다시 본론으로~~  


체코의 유명인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지만, 사실 서로 알아야 유명인이지 남편만 알고 있으니 

뜻하지 않게 제 반응이 퉁명스러웠나보더라고요. 남편이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내가 유명인들이랑 같이 일하면 잘난체할 수도 있으니까 

계속 겸손하라고 외국인 부인을 만난거 같아. 



남편말로는 그 연예인이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일에 대한 열정도 있어서, 번거로울 수도 있는데 행사 관련해서 상의하러 사무실에 자주 들르고 그랬대요.

 

사무실에 잠깐 있으면서도 유명인이다보니 전화가 정말 불이 날 정도로 전화가 많이 오더래요. 

그 날 저녁 남편이 오더니 


여보, 나 유명인 안될래. 체코 유명인도 이렇게 피곤한데... 

그럼, 브래드피트랑 안젤리나 졸리는 얼마나 피곤할까? 어딜가든 사람들이 계속 쫓아다닐텐데 

근데... 졸리 스펠링이 뭐지? 


글쎄... Jolly는 아니겠지 ㅋㅋ 


응, angelina jolie 네. 근데 Jolly 가 더 좋다~~ Jelly하고 소리가 비슷해서 더 정감 있어 ㅋㅋ 

나도 Jolly가 더 좋은거 같아



유명인은 피곤하겠다에서 시작해서 Jelly 생각으로 끝나는,,, 

부부 아니랄까봐 유치한 유머 스타일도 닮아갑니다. 


남편이 체코 유명인과 했던 행사는 무사히 끝이 났고요, 

그 이후로 그 연예인이 TV에 나올때마다 길에 있는 광고판에 그 남자가 보일 때마다 


부인, 저기저기 내 친구 나온다 ! 


합니다.

아놔~~~ 한 번 더 일했다가는 아주 가족이라 하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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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저의 체코 남편은 한국어를 조금 할 수 있습니다. 


영어도 체코어도 언어의 장벽에 부딪히며 지치는 날이면 

남편이 간단한 한국어라도 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유럽사람들에게 한국어가 배우기 쉬운 언어가 아니어서 생각지도 못한 실수들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몇가지 한국어에 관한 에피소드 말씀드릴게요. 


아침에 남편한테 한국어로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띠리링 ~ 


나는 여보를 너무 사랑하는거 같다. 맨날 생각하고..  


신기한게 한국어로 듣는 사랑고백은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해줍니다. 



남편한테 전화를 했더니 자기 쇼핑몰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부인 나 쇼핑몰에 왔는데, 뭐 필요한 거 없어? 


향수가 떨어져 가기는 하는데... 당장 급한 건 아니고 다 쓰고 사도 되고. 


아냐! 향수 사자. 어떤거? 


흠..... 그냥 여름 세일 기간까지 기다려보지 뭐. 


내가 우리 여보 이것저것 사주려고 맨날 일하러 가는데 !! 

사가지고 오면 화낼거야?

아이쿠 됐어요~~ 괜찮아. 안사와도 

나는 Generous 한 남편 있는데. ('남편인데' 를 이렇게 말해요.

근데 부인 Generous 가 한국어로 뭐야? 


너그럽다. 관대하다. 


응? 관계하다 ? 


-_-;; 


발음만 해서는 한국어를 알아듣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지난 저녁 메뉴는 오랜만에 짜장면이었습니다. 면발이 길어서 면을 자르려고 하는데 가위가 안보이더라고요.


남편. 가위 어디에 있어? 가위 찾았어?


어? 짜자써? 짜장면? 


히잉.. 찾.았.냐.고. 짜장면은 "짜"할때 짜장면이고, 


짜잤다? 


아니

차짰다? 


아아아니니니. (절래절래)


그럼 뭐야. 너무 어려우니까 패쓰 ~~~



제 체코어 실력 못지 않게 남편도 갈길이 먼 것 같아요. 





프라하여행지. (좌부터) 프라하성, 까를교, 틴성당, 시청사, 비셰흐라드




남편은 종종 인터넷을 통해서 새로운 단어를 배워가지고 오는데요 


여보 여보 

네에. 서방님. 


우리 마눌이~~~ 맞어?

응. 원래 마누라인데 사람들이 줄여서 마눌~~이라고도해.

마눌? 


응응. 우리 마눌~~ 이렇게도 말 해. 


어.... 그럼 우리 여보 마늘 아니야- 양파야

마늘 아니라~~~ 마. 눌. 그리고 내가 왜 양파야? 


날 울리니까 ~  아! 그리고 스스로도 잘우니까 양파맞네. 우리 little 양파 ㅋ




남편 휴대폰을 빌려 썼는데ㅡ 잠시 대기화면을 보고 헛 ! 이 여자는 누구?! 하고 놀랐어요.

  

남편이 제가 집에 없는 동안 보고 싶었던지, 대기 화면과 배경화면까지 제 얼굴을 크게 확대해 놓은 거 있죠. 



남편. 이게 뭐야 - 부끄럽게.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고.  

내 부인이잖아~~~ 부인은.... 예쁘게 예쁘고~ 귀엽게 귀엽고 ^^


말은 청산유수 남편인 것 같습니다. 




간혹 길을 걷다가 남편이 제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때가 있는데요. 

애정표현이 자유로운 체코에서 그것에 대해 신경쓰는 사람없지만, 저는 한국인이라서 -_-^ 

공공장소에서는 조금 신경쓰이는 편입니다.  

하루는 짧은 셔츠에 스키니 청바지를 입었더니 온통 남편의 시선은 엉덩이로 ㅡㅜ 


하아~~ 이쁜 엉덩이 ! 


아휴 남편,,, 엉덩이 좀 그만 좀 봐~~~ 


왜 그래! 당신 엉덩이가 예쁜걸 어쩌라고. 당신을 탓해!
근데 ,,, 오늘 배운 단어 하나 있는데.....  아 .... 그거 뭐였지? 덩... 방... 

아하! 방구멍! 방구가 나오는 구멍 ! 방구멍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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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하밀루유

남편과 저는 같이 있으면 서로 장난을 자주 치는 편입니다. 

특히 주말처럼 시간 여유가 있어서 같이 있는 날에는 서로의 장난끼는 더욱 꿈틀거립니다.   


한참 주말에 런닝맨을 보고나서 갑자기 멍때리고 앉아 있었더니, 남편이 


멍왔어? 우리 미스 멍 !!!  


으히히히 ~~ :D 나 미스야?

괜시리 남편한테 듣는 "Miss" 소리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간만에 거울을 들여다보니 얼굴에 좁쌀같은 여드름이 많이 났더라고요. 


여보 일루와봐봐 ㅠㅠㅠㅠ 나 얼굴에 여드름 좀 봐.  


Pimple ? ... 원 리틀 투 리틀 쓰리 핌플 ㅇㅇㅇ(제이름). four little five little....
 


한꼬마 두꼬마 세꼬마 인디안  노래에 인디안 대신 "여드름" 을 넣어서 

얼굴에 난 여드름 하나씩 세어가며 신나게 노래를 부릅니다. 

(ㅡㅡ^) 신났네 신나. 아!! 그만해. 여드름 나서 속상하다 말이야. 


여드름 있어도 완~~~~전 이뻐. 


그래도 신경쓰인다고,,,ㅠㅠ 


갑작스럽게 난 여드름을 하나씩 관찰하러 욕실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에는 변기와 세면실, 샤워실이 다 같이 화장실 안에 있지만요. 

체코 집들은 변기와 욕실이 따로따로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찌보면 위생상으로 좋을 수도 있지만, 볼 일 보고나서 손씻으러 옮겨 가는 동선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간혹 변기가 있는 화장실에 작은 세면기가 있는 편리한 경우도 있어요.  


욕실, 화장실 분리형 사진은 욕실, 화장실은 다른 곳에


화장실얘기하니 갑자기 생각난 게 있는데요. 
대가족이었던 저희 가족의 아침은 화장실 사용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아침에 빨리 씻고 가야하는데 볼 일 보느라고 안 나오던가, 

반대로 용무 급한데 씻고 있느라고 밖에서 애간장을 태워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루는 너무 소변이 마려워서 큰 일을 보고 있는 언니한테 긴급하게 나와달라고 한 적도 있었는데요. 소변을 보고 나오니 언니가 냉장고를 붙들고 앉아 있더라고요. 


언니. 거기서 뭐해 ?

라고 물었더니. 


어흑 ㅡㅡ 너때문에 중간에 끊고 나왔거든. 


갑자기 뜬금없는 화장실 얘기로 샜네요 ㅎㅎㅎ 

혹시 이 글이 제 블로그에서 처음 읽는 글이라면 아래 포스팅 보시면, 제 글 스타일에 익숙해지실 것 같아요 ^&^ 

[소곤소곤 일기] - 프라하새댁의 정신세계

 


다시 변기와 욕실이 따로 있는 체코 스타일의 집구조 얘기로 돌아가서요. 


여드름이 자꾸 신경쓰여서 욕실에서 거울을 요리저리 들여다 보고 있는데   

남편이 화장실 쪽에서 걸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는 다급하게 문고리를 잡았죠. 

남편이 갑자기


암호! 암호를 대라 

 
뭐라고~~?? 남편이 욕실에 들어오고 싶으면서 ㅋㅋ 내가 암호를 왜 말해?

  
아냐~~ 안들어가고 싶어

  
아... 그래?? 거짓말하시네 ! 그럼 가~~ 난 여기 욕실에서 잘거야. 


똑똑똑. 갑자기 남편이 문을 두드립니다. 

살짝 문을 열었봤죠. 


암호! 


아니. 도대체 남편이 욕실 들어오고 싶어서 문 두드려놓고 

나보고 암호를 대라고 하네 ㅡ 허허  

아냐. 부인이 밖으로 나오고 싶잖아. 


아니ㅡ전혀 ! 난 괜찮아.


그리고 무슨 소리가 나는지 욕실 문에 귀를 대고 바깥 소리에 집중하며 기다렸습니다. 

한참이 지났을까요. 


'어... 이상하게 문을 안두드리네... '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ㅡ 


밖에서 우당탕 소리가 나서 문을 슬쩍 열어 봤더니ㅡ

아냐 아냐~~~ 아직 안돼 !!!!! 


세상에나.,,, 남편이 제가 밖으로 안나오겠다고 하자 욕실 문을 완전 차단하려고 

거실에서 의자를 옮겨와 문 앞에 셋팅을 하고 있는거 있죠.


그래그래, 내가졌다! 


하고 욕실에서 나오자 남편이 신난 표정으로 욕실에 들어갑니다. 

그 찰나에 얼른 남편을 가두기 위해 밖에서 문을 닫으려고 했는데. 

제 장난을 눈치 채고 남편이 오른쪽 다리를 쭉 뻗어 문을 잡더라고요. 


크크크크. 내가 태권도 발차기를 괜히 배운게 아니야 


시간이 갈수록 제 장난에 대응하는 남편의 진지함이 더해 갑니다.






갑자기 화장실하니까 생각나는 짧은 이야기 하나 추가할게요. 

예전에 남편을 (당시는 남친) 사귄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있었던 일인데요.

 

하루는 같이 저녁을 먹고 헤어졌는데, 저희 집이 멀어서 도착한 다음에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죠. 분명히 밥 먹고 집에 간다고 했었는데, 전화기 너머로 시끌시끌하더라고요. 

기분이 썩좋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어디야? 


아, 그게. 갑자기 ㅇㅇ씨가 연락이 와서.,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한테 외국인들하고 영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원래 시간된다고 했던 애들이 다 못나오게 되면서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해서. 

나와달라고 사정해서 나왔어.  


그래도.... 그런거 간다고 얘기 안했잖아- 주변에 여자들도 많이 있을 거 아냐. 피..... 

 

 미리 얘기 못해서 미안. 근데 절~~~대 걱정하지마.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한국인 여자친구 있다고 얘기했고, 

당신을 만난게 얼마나 행복한지에 관한 이야기만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 당신은 내 여자니까ㅡ 

내가 가는 곳 어디든지 따라와도 돼. 

화장실만 빼고 ! 



그때 농담처럼 했던 지나간 말처럼, 그 사람이 태어나고 자란 체코에 와서 서서히 체코를 배워가며 그의 곁에 껌딱지처럼 붙어 살고 있습니다. 

Posted by 프라하밀루유

체코에 나와 살다보니 체코와 한국의 다양한 면을 비교해보게 되는데요. 

교육면에 있어서 한국의 교육열은 체코보다 훨씬 대단하고, 전세계 어디와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정도로 수에도 밝고요. 


체코의 아이들을 보면서, 한국 사람들은 참 똑똑하고 빠릿빠릿하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4500만 모두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도요. 


남편이랑 전에 블로그 얘기를 하다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여보. 한국에는 파워 블로거들이 정말 많은 거 같아. 그리고 다들 재밌게 글도 참 잘 써. 


내가 보는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창의적인데, 

교육 시스템은 그걸 막고 있잖아... 

그래서 잠재적인 창의성이 블로그와 웹툰으로 드러나는게 아닐까?



아직 유럽이나 서구권에 영향력은 약하지만, 아시아에서 한국 문화의 입지를 볼 때도

독창적인 생각과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잠재력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은 <아빠 어디가>와 <나 혼자 산다>를 보고나서도 

사회의 변화를 예능프로그램에 접목 시키는 것을 보고 한국사람들 대단하다고 칭찬을 했었는데요.


남편에게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의 컨셉에 대한 얘기를 했더니 


아~~이~~ 한국 사람들 !!!  기발한 생각 !!! :) 

 

다시 한 번 감탄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끼많은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은 현실에 맞춰 기업에 들어가 불금을 기다리는 직장인으로 사는 것 같아요.  


한국 사회의 구조 상 도전을 해보기에는 도전에 대한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도 있고, 한 번 실패하면 영원한 낙오자로 몰고 가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개인이 좋아하는 것을 구상하고 도전하는 것보다는

연봉이 높은 직장,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이 우선시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직장을 위해서는 집안 배경이 우수하지 않는 한 명문 대학을 나와야,  

서류 통과가 수월한 현실 ㅡ.ㅡ 

 

남산타워-N Tower


한국에서 좋은 대학이라 평가 받는 곳들은 대부분 서울에 위치하고 있고 

그 중에서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립대학입니다. 


전공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학기 당 400만원~600만원 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아르바이트 최저임금은 아직도 5000원도 안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도 제가 학교 다닐 때는 남학생들 같은 경우 방학을 이용해 공사장이나 공장에서 2~3개월 일하고

등록금을 충당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거든요.


지금은 힘든 일들도 외국노동자들 유입으로 인해 그간 월급이 동결되고, 

등록금은 꾸준히 상승 추세였으니까요. 



이번에 박원순 서울 시장이 취임하면서 반값 등록금 공약을 하였고, 

실제로 서울 시립 대학의 반값을 시행하였고, 올해는 등록금 동결도 밝혔다고 합니다. 


아래 발췌한 기사들을 보시면 등록금이 반값이 되면서 학생들의 학점에 대한 고민이 없어지면서 

정말 자신이 원하는 과목에 대한 심층적인 학문이 가능해지고,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하는 다른 소양들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대학교가 가져야 할 교육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배움은 꼭 책으로만 앉아서 공부하고 100점 맞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게다가 더군다나 날로 발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책으로 배운 지식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까요.


반값등록금 서울시립대, 등록금 동결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1101552421&code=950201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립대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서울시립대는 9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올 한학기 평균 등록금을 인문사회계열 102만2000원, 공학계열 135만500원, 음악계열 161만500원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2009학년도부터 매년 등록금을 동결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에 따라 ‘반값등록금’ 제도를 도입해 등록금을 절반으로 줄인 바 있다. 현재 국내 4년제 대학의 한학기 등록금은 평균 335만3000원에 달한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립대 등록금 대출자수는 학기당 평균 990명이었으나 ‘반값 등록금’이 시행된 지난해에는 평균 473명으로 감소했다. 

서울시립대는 자체분석 결과, 반값등록금을 처음 시행한 지난해 신입생의 입학성적이 인문계열은 2011년 95.26점에서 95.73점으로, 자연계열은 89.13점에서 90.41점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학생 등록률은 93%에서 96%로 상승한 반면 신입생 자퇴율은 1.36%에서 0.97%로 하락했다. 해외대학 교환학생 신청자는 340명에서 421명으로 늘었고, 사회봉사활동 참여자도 1379명에서 2206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립대, 등록금 반값에 학생 '소신 수강'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29/2013072900348.html


반값등록금이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수업선택의 압박까지 덜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반값등록금을 도입한 후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반값등록금 시행 이후 신입생 자퇴율 하락, 해외 교환학생 신청자 증가, 대출자 감소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줄어든 경제적 부담만큼 학생들이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불성실해질 것이란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반값등록금 때문에 학점 압박을 덜 느끼면서 강의선택의 폭을 늘리는 등 좋은 모습이 부각되고 있다. 등록금은 반절이 되었지만 배움의 기회는 곱절이 된 셈이다.


이렇게 서울시립대학교를 예로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반값 등록금. 

정말 어려운 것일까요? 예산이 그렇게 부족한 것일까요?


주변에 외국에서 국가 교류 장학생으로 와서 공부한 외국인 친구들이 있는데요. 

사실 국가 교류 장학생은 상대국가와 교환학생의 개념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학생들 중에, 표준 학점 미달인데도 계속 장학금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교육 과정을 다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본국에 돌아갔을 경우에 기존 장학금을 반납하게 되어 있지만 

책임을 다하지 않는 학생들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한국학 연구원>https://www.aks.ac.kr/ 이라는 곳은 석사 박사 외국인 장학생을 선출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장학생을 뽑는 것은 몰랐네요.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원인 한국학 연구원 내의 대학원에서 

굳이 장학금을 주면서 많은 해외 학생들을 유치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정작 한국사를 공부하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한국 학생들은

계속 그 분야로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취업이 어려워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외국인 학생 유치도 좋지만, 우선 한국어/한국사 전공생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위키피디아, 한국일보 기사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106/h2011062921225786330.htm

  • 면제장학금: 전 학비 (수업료 및 연구 등록금) 면제이다.
※ 모든 외국인 학생은 면제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나, 
학사경고 및 징계를 받을 경우 취소될 수 있다.
※ 기숙사비(학기당 약 460,000원) 및 기타 생활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 학문후속세대양성장학금 (국비유학장학금): 수업연한 (석사과정은 2년, 박사과정은 3년) 동안, 매월 750,000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며, 재학기간 중 1회에 한하여 학생의 출신 국가와 한국 간의 왕복항공료를 지원한다.
※ 직전학기 평점 3.7 이상 유지해야 (입학 후 1년간은 3.3이상) 계속 수혜할 수 있다.
※ 학문후속세대양성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보수를 목적으로 타업에 종사할 수 없다.
※ 관련 기관(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 중단 결정 시, 
    지급액이 변경되거나 지급이 정지될 수도 있다.



지방의 모 대학의 국제학과는 외국인일 경우 100% 장학금, 100% 숙소 제공의 조건을 제시하는 곳도 있습니다.   



"학위 과정은 석사 4개 학부 15개 전공, 박사 3개 학부 14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 한국어한국사뿐 아니라 정치학음악학, 미술사학, 사회학, 윤리학, 철학 등 여러 분야가 망라돼 있다. 

문 원장은 "서구권, 일본, 중앙아시아 등 지역별로 한국학에 대한 수요가 다 다르다"며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 


외국인 학생들은 학비를 전액 면제 받고 70여명에겐 월 75만원의 국비장학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문 원장은 "경제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각자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과제"라며 "예컨대 인류학과만 해도 한국의 관광을 전공하겠다는 학생부터 일제시대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는 학생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국비 지원 등 혜택으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학대학원 유학 지원자 수는 2009년 35명, 2010년 143명, 2011년 156명으로 집계됐으며 출신국가별로는 중국이 1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몽골 35명, 러시아 23명,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대만 순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D%95%99%EB%8C%80%ED%95%99%EC%9B%90


자 그럼~~~ 2011년 한 해 156명에게 들어간 금액 계산합니다. 


학비 전액 면제 -  학기 당 대략 400만원 - 1년 800 만원  x 156 명 = 1,248,000,000 원

                                                      12개월 x 75만워 x 70 명 = 630,000,000 원


대략 18억이 나오네요... 



심지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출신자 권혁수라는 중국인은 동북공정 관련 저자로 참여했다는 논란도 있는데 말이죠..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22일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중국인 권혁수가 한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해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속론` 

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이 발간한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속론은 `중국 소수민족 역사는 모두 중국 역사이며, 소수민족과 연관된 주변 국가 역사도 모두 중국 역사`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동북공정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는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속론은 한국 고대사 전반을 서술하면서 그것이 모두 중국에서 발현했다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


외국인 입학생은 2000년대 들어 숫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는 내국인 학생

(55명)보다 많은 67명에 이르렀으며, 

개교 이래 올해까지 외국인 입학생 수는 총 430명이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251898&ctg=1200&tm=i_lf



장학생들에 대한 관리 소홀은 비단 한국학중앙연구원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국가 장학생으로 온 학생들 중에 표준 학점 미달인데도 계속 장학금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

교육 과정을 다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본국에 돌아갔을 경우에 기존 장학금을 반납하게 되어 있지만 

책임을 다하지 않는 학생들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한 학교에 1년 18억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보고 나니 

국가 교류 장학생과 한국의 주요 사립대학에서 실행하는 외국인 장학금 혜택도 모자라서 

한국문화/사회 과정 연구원까지 외국인에게 세금으로 지원해줘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현재 우수한 한국 학생들의 재능을 키워주지 못하고, 

한국에서는 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낮은 취업률 탓에 국사와 한국어과는 폐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해외학생들을 유치해 장학금 주면서 한국의 세계화가 급하게 필요한 것일까요? 


 

도대체 반값 등록금은 세금 부족으로 힘들다고 하면서 이렇게 새 나가는 18억 가량의 돈은 
세금 아니고 뭐라는 말이죠? 


자국의 학생보다 외국에서 유학생들을 더 우대하는 나라라니요.  

누가 국민이고 나라에 세금을 내는 사람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이란 말입니까?


최근에 우연히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대학원 과정의 외국인 장학금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오늘도 등록금을 위해 땀 흘려 일하고 있을 학생들을 생각하니

화가 나서 주절주절 써 보았습니다.


나랏님들 !!! 외국인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 좀 덜 쓰시고요. 

한국 사람들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경제 강대국이 되어가고 있고 그에 맞게 걷어 들이는 세금의 금액도 적지 않으니 

세금 핑계대지 마시고 외국인 장학금 좀 줄여서라도 자국민 교육에도 투자를 좀 늘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개인의 소질과 재능에 맞는 일을 찾아 적재적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간다면

더 좋고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 


Posted by 프라하밀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