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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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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가 내 마음을 일렁이게 했다 지난 주에 이어 무한도전 토토가를 봤습니다. 대략 15~20년 전으로의 음악 시간 여행. 2015년 새해가 밝고 한 살 나이가 더 먹고, 상상도 못했던(?) 나이가 되고 나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늦었지만,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5년에 바라는 바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을 보고 있노라니, 저에게도 설레이는 꿈 많고, 밝은 시절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상만 하면 다 이루어질 것 같아서 초긍정적이던 시절이요. 지금은 세상풍파 겪다보니, 예전보다 성격이 많이 수그러진 것도 있고 눈치보며 살기도 하고. 바른 말 하려다가도 '에이.. 해봐야 뭐해-' 하고 넘기기도 합니다. 그렇게 속세..
체코남편을 놀래킨 한국문화 2탄 지난 포스팅에 이어. 체코남편을 놀래킨 한국문화 2탄이야기입니다. [소곤소곤 신혼일기] - 체코남편을 놀래킨 한국문화 한국문화를 이해 잘하는 남편인데도 이 한국문화를 처음 보고는 깜짝 놀란는데요... 바로바로바로 때. 밀. 이. 입니다. 때를 미는 도구인 이태리 타월에 대해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이태리 타월의 유래 - 위키 백과 흔히 때수건이라 불리는 이태리 타올-일반 명사로는 '이태리타월'이 표준어이다.-은 대한민국의 김필곤에 의해 발명된, 목욕할 때 쓰는 때를 미는 수건이다. 부산에서 직물공장을 운영하던 그는 비스코스 레이온 원단을 이용하여 때를 미는 데 적합한 수건을 만들어 냈다. 이전에는 수건을 말아 쓰거나 돌을 안에 넣어 감아 사용하였으나 이태리 타올의 거친 질감은 한국인의 목욕습관에 알맞게 ..
체코남편을 놀래킨 한국문화 저의 블로그의 다른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저의 체코인 남편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것 아실거에요. 한국 예능은 으로 시작해서, , ... 요즘은 까지 함께 보고 있습니다. TV를 볼 때마다 하는 얘기가 "내가 한국에서 3년 있으면서 한국어 공부한 것보다, 예능 보면서 배운게 훨씬 많은 것 같아" 입니다.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참 다양한 것 같아요~ 재밌게 할 수 있는게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해요. 최근에는 에서 형제특집을 했었는데요, 김성주씨의 둘째 아들 민율이를 보더니만 "애기 너무너무 귀엽다~~" 그러더라고요. 에 나오는 아이들 모두 귀엽긴 하지만 민율이가 정말 똘망똘망하고 말도 귀엽게 잘하더라고요. 애교도 많고요. 를 보면서 어찌나 아이를 낳자고 조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과 육아를 함께하겠지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