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4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체코남편과 한국에서의 추억 남편 중국출장을 다녀오고 나서, 한동안 아침에 눈뜨자마자 제가 하는 일은 월병과 보이차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하아~~ 상쾌한 아침. 월병 먹어야지!부인이 계속 얘기하니까 나도 먹을래 월병 덕분에 열심히 한 다이어트는 말짱 도로묵이 ㅠㅠ 이제 월병을 다 먹었으니 다시 체중 관리 시작해야죠 ㅎㅎ 월병을 오물오물 먹고 있는데, 남편 손이 쓰윽 들어와 월병을 한 개 더 집습니다. 뭐야 2개째 먹네? 아니~~ 먹다보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월병을 먹다가 갑자기 남편이 후다닥 아기한테 뛰어갑니다. 아아아아~~~ 안돼!! 회사에 가져가야할 서류로 가득 찬 가방을, 열어 놓은 채 바닥에 놨던 거죠. 가방에 물건이 "날~~끄집어 내봐~~" 하는데, 절호의 기회를 딸래미가 놓칠리 없습니다. 딸, 이거 아빠 중요한 문서란 말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