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핫한 연예 기사 중에 "이준기 전혜빈 열애설 인정"이 있습니다. 


이준기 나이가 35세(프로필 나이 1982년 생)이니 공개 연애를 한다고, 크게 연예인으로서 타격은 없을 나이라 볼 수 있겠죠. 그런데 공개 연애를 인정함으로 이준기가 팬들과 TV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혼기도 꽉 찬 이준기가 욕 먹는 이유는요?? 


바로 최근 방영된 <내 귀에 캔디 시즌 2>에 이준기와 박민영이 서로 썸남 썸녀인듯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거든요. 마치 진짜 연애 감정 생길 것처럼요.


<내 귀에 캔디>를 잘 모르시는 분들께 프로그램의 취지를 잠시 시청자 입장에서 설명드리자면, 


tvN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내용은 ? 


삶의 위로가 필요한 연예인들에게 전화로 다른 연예인들과 소통을 하도록 제작진이 연결을 해줍니다. 남자 사람 친구와 여자 사람 친구를 소개한다는 취지입니다. 


전화 초장기에는 서로가 누군지 모르고 별명을 부르며, 익명성의 힘을 빌어 대화를 나누며 속 깊은 얘기도 나오고 가까워지는....뭐랄까... 섬세하고 진화된 폰팅의 형태에 가깝다 해야하나요? 


짝이 없는 남녀 간의 대화이다 보니 연애 초창기 훈훈한 느낌을 풍기며, 캔디 휴대폰(방송에서 지급되는 휴대폰) 배터리가 나갈 쯤에 서로 누군지 밝혀집니다. 



그간 <내 귀에 캔디>에 방송되었던 남녀 연예인들이 많았는데, 큰 스캔들없이 넘어갔지만 유독 이준기가 욕을 먹는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생각해봤는데요, 


1. 이준기가 연애 중이면서 싱글인 것처럼 행동했다.

2. 이준기가 대화 중에 남사친이라고 하기에는, 박민영에게 너무 들이댔다. 

3. <냉정과 열정사이> 는 감수성 돋는 30대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볼만큼 사랑받은 작품인데, 10년만에 만난 인연을 강조해 로맨틱한 분위기에 초점을 맞추며 시청자의 로망에 스크래치를 냈다.   


아참! 그리고 오늘 연예뉴스에 뜬금없는 개리의 결혼식 소식도 있었네요. <런닝맨>에서 개리와 송지효가 월요커플을 캐릭터로 잡아서 서로 사귀어라~ 결혼해라~ 등등 이야기가 많았지만


방송은 방송이요, 비즈니스 관계 아니겠어요? 


방송 프로그램에 같이 나오는 출연자를 회사 동료정도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청춘 남녀가 자주 보다보니 좋은 감정이 생길수 있고, 썸타는 듯 농담할 수 있지만 진짜 사귀지는 않고... 

딱 잘라 정의하기 어려운 게 사람 사이이고 남녀사이인 것 같아요. 


저는 <내 귀에 캔디>를 챙겨보지는 않는데, 인터넷 연예 기사에 이준기씨와 박민영씨가 베니스에서 만나는 장면이 화보같아서 방송을 챙겨봤습니다. 


유럽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여행다닌 유럽도시 중에서 베니스가 가장 꿈 같았던 기억이 있고, 제 인생의 여행지로 손꼽을 만큼 베니스가 아름다웠거든요. (가본 곳 중 그 다음으로 손꼽는 유럽여행지는 바르셀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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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 오디오 가이드 <꿀잼투어> 앱에도 바르셀로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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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 속에 나오는 이탈리아 베니스와 피렌체의 멋진 모습, 그리고 화보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눈이 즐겁더라고요


아름다움에 현혹되어 방송국 사람들은 다 연기쟁이 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설레었기에,,,, 이상한 배신감(?)과 농락당한 것 같은 기분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심지어 이준기씨 팬도 아니고 <내 귀에 캔디>를 즐겨보는 애청자도 아닌데 말이죠. 

이탈리아 베네치아 부라노 섬

▲ 이탈리아 베네치아 부라노 섬


알록달록한 집이 붙어 있어 카메라만 들이대도 그냥 화보가 되는 곳


집의 색깔이 다양한 이유는... ? 

섬 주민들의 대부분이 어부였는데, 겨울에 어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쯤이면 컴컴해져 집을 찾기 어려워 집에 밝은 페인트칠을 해 놓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붙어 있는 집집마다 페인트 색깔이 다릅니다.



제가 기억하는 이준기씨는 왕의 남자에서 열연했던 모습과 TV광고에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 노래부르며 한국에 석류 음료 열풍을 불어 온 연예인입니다. 좀 오래된 기억이죠? ^^;; 


이준기씨의 팬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기자 이준기를 싫어하지도 않지만..... 어디선가 인터뷰에서 스타가 되고 나서도 매니저와 함께 일하는 스탭들과 꾸준히 10여년 계속 일한다해서 '의리는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만했어요. 


그런데 이번 <내 귀에 캔디 시즌 2>에서는 이준기씨가 좀 과하시지 않았나,,, 


남녀가 연애를 하다가 늘 사이가 좋을 수는 없으니, <내 귀에 캔디> 촬영 당시 전혜빈 씨와 사이가 소원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열애는 인정했으나 현재 둘 사이가 멀어지고 있어서 박민영씨와 TV를 통해서 하는 썸이 좋았을 수도 있는거고..... 

자세한 내막을 알수가 있나요~~ 


하지만 이준기씨가 좋은 풍경을 볼 때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다." 베니스 도착해서도 "보고 싶어서 온다고 했잖아." 식의 여지를 남겨두는 얘기는 왜 그렇게 많이 하신건지. 


드라마나 영화 속 연기라면 모를까..... 리얼예능이었기에 시청자로 하며금 묘한 느낌을 갖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내 귀의 캔디> 방송을 연인 전혜빈씨가 봤다면 불편할 수도 있고, 프로그램에서 즉흥적인 기분에 취해 던진 말이라면 시청자들과 박민영씨를 우롱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인 듯 싶습니다.   


이왕 방송에서 가슴 설레게 연애하는 것처럼 밀고 나갈 거였으면, 전혜빈씨와 열애 사실을 들키지나 말든지.... 참 ;;;;; 



<우결>이나 <최고의 사랑>같은 경우는 아예 연인으로 매주 계속 반복되는 컨셉에다가 대본의 영향이 크게 느껴져셔 잘 몰랐는데, <내 귀에 캔디>는 제작진이 소개팅을 주선하는 느낌으로 서로 외로운 남녀가 대화를 통해 알아가도록 자율성을 주고, 짧은 만남이라 더 여운이 남고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준기와 박민영의 <내 귀에 캔디 시즌 2> 방송편이 인기가 있어서, 추가로 베니스에서 나머지 이야기가 방송 예정이었는데 <내 귀에 캔디> 제작진은 방송취소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청자의 논란에 귀를 기울이는 바람직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연애관련 리얼 예능이 판치는 요즘, 프로그램 잘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오해하게 한 능력은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이준기씨가 이성교제를 중이라면, 애초부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 귀에 캔디>같은 프로그램은 안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연예인들 보면 사회에 물의가 되는 마약복용, 음주 운전 사고가 있어도 방송에 복귀하고.... 몇 억 빚이 있어도 2~3년만에 갚을 수 있고... 
그래서 연예 기사에 이런 댓글 많이 보이더라고요

세상에 가장 쓸데없는 것이 연예인 걱정이다~

지금 이 순간, 이준기씨가 전혜빈씨와 열애를 인정 한 것도,,,,,,
<내 귀에 캔디>에서 박민영씨한테 들이댄 것이 연기였다는 것 보다도,,, 

곧 다가 올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 신청을 아직도 안했습니다 !!! 

이만 글 마치고, 재외국민 투표 온라인 신청하러 가야겠어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https://ova.nec.go.kr/ovp/ovpGuide.do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기한(선거일 전 40일까지)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으악 ㅠㅠ 이런..... 3월 30일이 마감이었네요... 곧 해야지 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어요.... 아흐..... 멘붕이 옵니다... ㅠ.ㅠ 

대통령 선거 투표하러 5월에 한국을 한 번 가야하는 건지.....아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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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하밀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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